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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0 23:41
유상철 선수 정도면 우리나라 대표팀 리더 자격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나이, 경험, 실력면에서 그보다 뛰어난 선수는 국내에 (현재) 없죠. 그리고 홍명보 선수 페이크 안썼는데요.
04/12/20 23:44
클린스만 진짜 탁월한 골잡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국내에선 인기가 없지만, 알아주는 골잡이죠. 당시 출시된 피파축구게임에서도 클린스만 능력치가 상당히 좋기도 하고요 -_-;; 아 그리고 베컴은 오른발잡이..
04/12/21 00:16
베컴은 요즘에 들어서 주장답게 행동하죠. 낭만메카닉 님께서 말씀하신 베컴의 모습은 98월드컵 이후로 보기 힘듭니다. 요즘의 루니라면 모를까.
베컴은 말 그대로 '주장다운' 선수가 되었죠. 계기가 무엇인지는 모르나.. 현재 베컴의 실력 (흔히 말하는 4대 미들이냐 뭐시깽이냐 같은 어줍잖은)을 논하는건 이 글이랑은 관계없어 보이지만 현재로선 잉글랜드에서 '주장으로서의' 베컴은 受등급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04/12/21 00:23
확실히 아시아 선수 로서는 유일하게 세계4대수비수로 명성을 날렸던 홍명보 선수의 자리는 매우기 힘들듯. 아시아 최고 공격수 황선홍 선수마져 은퇴하며 리더의 자리는 유상철 선수에게 갔으나 저의 눈에도 역부족인듯 하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도... 월드컵 같은 큰 무대에서는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상철선수를 주축으로 큰 무대에서 자주 경기를 하면서 발전해 나가길...
04/12/21 00:52
스타계의 홍명보선수가 임요환선수라면 황선홍선수는 홍진호선수라고 할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2월드컵이전부터 한국축구를 지켰던 두 사람인데...2002월드컵이후로 많은 스타국대가 생겼음에도 이 두사람의 빈자리가 무척 큰듯... 아마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가 프로게임계를 떠난다면 얼마나 허전할까요? 휴...
04/12/21 01:06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네요...제목은 "정신적인 지주는 과연 필요한 것인가" 로 비롯해 오른발 잡이인 베컴을 신의 왼발잡이로 바꾸면서 정신적 지주가 필요 없다는 듯이 써놓고 결론은 홍명보같은 리더가 필요하다고 하고,,,멀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04/12/21 01:08
그러게 말입니다. 홍명보 선수의 빈자리는 역시나 너무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떠날 나이의 선수고 (개인적으로 홍명보 선수가 해외 진출하지 않은 것이 너무나 원통합니다.ㅜㅜ) 그 선수를 대체할만한 선수가 빨리 나오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고, 이러한 것이 빨리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흔히 말하는 잘되는, 잘 나가는 팀이겠죠.
그리고 홍명보 선수가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정도의 선수라서 다행이었지만 확실히 홍명보 선수가 있었기에 우리나라 수비의 다양성이나 전체적인 질의 향상은 더뎠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홍명보 선수가 워낙에 잘해서 꽤나 괜찮은 수준의 수비를 유지한 것이지, 만약 홍명보 선수가 그냥 꽤 잘하는 선수였다면(우리나라에서는 유래를 찾기 힘들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그냥 그런 수비수 수준정도?...확실히 전 홍명보 선수는 세계적으로 봐서도 대인수비 능력은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수비조율이나 경기 흐름을 판단하고 이끄는 것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나 브론즈볼을 받는것은 아니지요) 월드컵에서 꽤나 암담했을 것 같네요. 여하튼 얘기가 너무 샜는데, 빨리 대체할만한 새로운 선수가 나와서 국대를 이끌어갔으면 하네요.(황선홍 선수를 이를만한 선수는 지금으로서는 이동국 선수라고 생각하네요. 아니면 설기현 선수...게임 스탈같은 면까지 봐서요.)
04/12/21 03:13
베캄은 오른발잡이죠^^ 게다가 98월드컵 vs아르헨전 퇴장땐 욕 많이 먹었지만. 지금은 잉글랜드의 정신적지주(?)라고 할만큼 리더쉽이 있어보이구요^^(이상 베캄 편애모드 ~)
그나저나. 현 수비라인의 문제점은 분명 존재하는것 같긴합니다. 정신적인 지주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누군가 구심점이 될만한 선수사 필요하다고 봐요. 다들 축구 많이 하셨겠지만. 고등학교시절에 이친구가 공잡으면 먼가 할것같다,라던가 안뺏길것 같은 친구들 있지 않습니까?;; 선수들이 신뢰할수 있는 다른 선수가 있다면 훨씬 좋을듯..
04/12/21 03:22
뜬금없는 딴소리지만, 차두리선수가 부족한 1g만 완벽하게 메워서 06년도 월드컵에 뛰게 된다면 좋겠네요.
차두리 선수의 독특한 색깔이 너무 좋고, 기대됩니다.
04/12/21 15:26
베컴은 좀 주장다워졌습니다. 좀 성숙했다고나 할까요.
아직 우리나라 국대에서는 확실한 리더쉽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는듯하여 좀 안타깝네요. 확실히 홍+황 콤비의 빈자리는;
04/12/21 15:41
잉글랜드 팀 주장은 거의 팀내 최고스타가 했죠 시어리 -> 베컴 -> 오웬 이런식으로 말이죠 물론 시어러는 은퇴했지만요. 베컴은 지금 루니 나이때는 루니보다 더 심한악동 이었습니다. 지금 모습을 본다면 많이 성숙해 진거죠.
얘기가 샜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정신적 지주는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 이라고 생각합니다.
04/12/21 19:56
최고의 정신적 지주. 양키즈의 지터. 표본이죠 표본.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정말 한 팀의 리더로서는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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