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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0 02:04
프로토스가 주종족인데 테란으로 하면 더 재밌다는..... 테란으로 할수 있는 재미난 플레이가 너무나 많죠. 벌처놀이, 마린으로 럴커 잡기 놀이, 탱크로 프로브 강제 어택하기 놀이, 센터 견고하게 다지기 놀이등등.. 정말 겜하면서도 이것저것 이벤트적인게 많다는 -_-
04/12/20 02:10
전 거의 1년만에 종족을 테란에서 플토로 다시 전향했습니다.
박정석선수와 박용욱선수의 게임을 보고 저도 해보고 싶다는 충동이 마구 일어나더군요. 거의 1년만에 다시 플토를 하려니 상당히 복잡하더군요. 그래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2게임해서 한판은 레퀴엠에서 안기효선수나 김성제선수가 했던 3프로브러쉬를 시작해서 캐리어로 상당히 힘들게 이기고 2번째 경기는 저그전 다크아칸은 안나왔지만 질럿 커세어로 이겨서 상당히 기분이 좋더군요.
04/12/20 02:13
제가 메카닉으로 토스 상대하면 너무 어렵던데, 막상 토스 하니 상대방 메카닉이 엄청 단단하더군요-_-;;
결국 테란 다시 컴백... 2~3달 단위로 계속 사이클을 도는중;;
04/12/20 02:19
저는 테란을 하는데 게임을 하면 언제나 상대편 플토의 병력이 조금씩 많더라구요 .. 그래서 맨날 쓸리고.. OTL 멀티타이밍이나 공격타이밍을 못잡아서 캐리어에 쓸리고.. OTL.. 그래도 테란하면 재미있습니다~ 특히 벌쳐찌르기 성공하면 기분 좋쵸~ ㅋ
04/12/20 02:27
저도 이제 테란이란 종족으로 한지가..대략 겜수로 따지자면 3000판정도 한것 같네요. 그러나 보일듯 말듯한 고수의 경지는 보이질 않네여.
어느 순간 되면 실력은 더 늘지 않는듯 합니다. 저만 그럴지 몰라도. 이제 그냥 즐기면서 하죠. 저보다 잘하는 상대 만나면 지는것이요, 낮은상대 만나면 가끔 버스도 태워보기두 하구요.....
04/12/20 03:18
pgr 중 어느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저그or플토가 테란(or저그,플토)를 상대로 휘둘리다가 GG치면 암울함을 느끼며 그 게임의 리플레이를 다시 볼 땐 아 어떻게 이기지..하며 좌절을 느끼고 아.. 겜 못하겠다 T_T 라고 하는 반면.. 테란이 어느 저그 or 플토를 상대로 마구 휘둘리다 지고 난 후 리플레이를 보면 아 이렇게 하면 이길 수 있겠군.. 다시 해보자. 라는 감정을 느낀다.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공감 가더군요; 저의 경우 테란으로도 한번 해봐서 실제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테란도 좌절을 못 느끼는 건 아니지만
04/12/20 03:41
전 테란유저지만 요즘에 공격형 저그를 간간히 하는데 재밌더라고요.
질때 지더라도 원햇 러커로 실컷 공격해보고 테란의 입구를 압박하는 그 맛!-_-*
04/12/20 07:47
저같은 경우는 동생이 플토,저그 유저이고 전 온니 태란만 할줄 알기에 항상 동생과 게임을 많이 즐기는 편인데 동생이 하도 저에게 지니까 가끔 제가 저그,플토 동생이 테란을 하는데 항상 동생이 저한테 지면 하는 소리가 "역시 테란은 사기종족이야" 라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자신이 테란을 하면 "아 정말 못하겠네 뭐 이렇게 할게 많아" 라고 합니다. 저그나 플토와는 달리 전투중에 할게 많으니까.. 예를 들면 탱크 시즈모드 하고 플고 마인 박고 터렛짓고 스팀팩눌러 줘야 하고 미니맵 사팔이 눈으로 봐야하고 (플토의 유닛과 달리 테란의 바이오닉 유닛들은 미니맵에서 잠시만 눈을 돌리고 있다가 경고메세지를 듣고 화면을 돌리면 어느새 바닥엔 핏물만이 보이죠 ㅠ.ㅠ) 서플라이 막히지 않게 지어줘야 하고 유닛생산해야 하며 스캔찍어서 자리 잡아야 하기등등.. 역시 테란이라는 종족은 마치 사귀는 아가씨처럼 세세한 관심을 주어야만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는 종족 같습니다. ^^;;
04/12/20 09:51
테란이 재밌긴 합니다만.. 그만큼 어렵고 까다로운 종족이더군요..
특히 프로토스를 주종으로 하는 입장에서 바이오닉.. 그많은 부대들은 (마린메딕 따로관리하고 스캔관리하고;) 저를 질려버리게 만들더군요; 결국 다시 스타의 로망은 플토이고 플토의 로망은 질럿드래곤 어택땅이다를 외치며 요즘은 플토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04/12/20 10:46
저도 최근에 테란을 배우고 있지만 3-4바락 돌리면서 자원남기지않고 유닛 생산하고 바이오닉 컨트롤하면서 운영하기 정말 힘들더군요.
메카닉은 그나마 조금 할만해 보이긴합니다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장 컨트롤하기 어려운 조합은 저글링 러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프로게이머 조차도 실수하는경우가 많을정도로 정말 한번 잘못 덤비면 완전 망하죠.
04/12/20 12:43
랜덤 유저 입니다만
저그가 고수 되기 제일 힘듭니다 라바관리 <-- 이거 떄문이죠 드론 돌리는 타이밍 이런거 잡는게 진짜 힘들어서 고수 되기 젤 힘들죠 그리고 저+럴이 마메 컨트롤 보다 어렵습니다.. 어렵다고 하면 이상할려나 하여튼 엄청 까다로운 컨트롤이죠 .. 병력 위치 조금만 실수해도 그냥 녹아버리는 -0-
04/12/20 13:26
goEngLanD//200% 동감합니다 ㅠ.ㅠ.. 정말 저+럴 조합은 까딱만 잘못해도 그냥 한순간에 녹아버리지요 눈물납니다 정말..
04/12/20 16:47
전.. 항상 프프전해서 5:5 승률 나오는 친구한테..
테란으로 2~3일 공방에서 하고 -_-.. 겜하니까 7:3정도로 이기더군요.;; 그 친구도 공방에서는 전혀 안지는 실력인데도;; 난감한 테란족;
04/12/20 17:04
저그로 테란상대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디파일러의 다크스웜+러커 +스컬지로 베슬동시에 잡는컨트롤.. 하다보면 어느새 테란병력에 녹아있죠 -_-;ㅋ
04/12/20 19:28
치토스님. 베넷아이디가 어떻게 되시나요?
제 아이디는 IntoTheNal_rA거든요. 하루에 5~6시간정도 상주하고있으니 귓말주세요.
04/12/20 22:55
테란이 손이많이갈지몰라도 유닛이 안죽고 컨트롤이쉬워서 초보자가 하기 쉽죠.
역시 젤 어려운건 저그고, 토스는 무난함..
04/12/21 02:52
예전엔 테란을 쓰는 게 가장 어렵다고 했는 데, 오히려 최근의 컨트롤의 필요성은 저그나 프로토스가 더하네요.
예전에는 저그나 프로토스는 손이 느려도 괜찮았는 데, 지금은 또 안 그런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_-;
04/12/22 17:10
모진종//님.. ID보고 직감~+_+(-_-;;;)
테란이 손 많이가고, 유닛 잘 안죽고(바이오닉), 초보자가 하기 쉬운것(시즈와 벌쳐, SCV와 바이오닉의 압박으로 인해...-_-)은 동의하는데, 컨트롤이 쉽다니요.....컨트롤 쉬운 종족이 어딨나요......상대적으로 비교해도 별로 쉽다고 생각 안드는데....ㅡ,.ㅡ 러커잡는거나 벌쳐컨트롤은 조금만 하면 금방 된다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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