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18 11:28:35
Name 오줌싸개
Subject 박종수vs박경수.'추뢰보.!'"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지만 자세히는 볼 수 없다네……."
ㄱ. 신인.

    무엇이 생각날까?
    패기.투지.젊음.과감함.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는 자신감?

ㄴ. 맵.

     연금술사. 무에서 유를.
     복잡하고. 다양하고. 새롭고.
     새로운 패턴을 유발한다.

ㄷ. 프로토스

      준비했던것일까?
      마침 그 자리가 나와 주었는지.
      즉흥적이진 않은듯한 움직임.

      완성 되었다.
      캐논. 좋은위치.

      투게이트웨이에서 생산되는 병력들.
      테란진영으로 달린다.
      
ㄹ. 테란

       캐논이 워프되는 순간.
       레이더에 12시 부근에 무언가 감지되었다.
       배럭.

        센스.재치.
        파벳 두기와 메딕하나.

        주사 한대를 맞으며 언덕을 올라간다.

ㅁ. 프로토스 본진
    
     사령관 적색경보를 울린다.
     프로브들 급하게 대피.
    
      프로토스
      당황했다. 프로브들이 버벅 거린다.
      드라군들이 멈춰서있다.
    
      운.
      때맞춰 드라군이 나왔다.

      BuT
      프로브 5기만 살아남았다.

      센스.
      사업취소. 자원의 여유를 다시찾고자.
      만약 사업취소를 하지 않았다면.......
      프로브들은 재빨리 충원 되었다.

re ㄹ. 테란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지만 자세히는 볼 수 없다네……."
                                                                            - 三流武士 中-
         너무 높이 날았던 것일까.
         멀리보았다. 드랍쉽. 다시한번 프로브들에 피해를 준다면...
         자세히 보지 못했다. 프로토스의 병력과 충원되는 프로브들.
        
         실수.
         또 다시 배럭을 내려 무언가 해보려 하지만.
         발각되고 파괴되고 만다.
         배럭이 모두 깨졌다.
         다시 배럭을 지어야 한다.
         배럭만 3개째. 늦어진 2팩.
         원배럭 원스타포트 원팩토리. 이도저도 아닌 빌드란.
      
         자신감.
         탱크와 벙커.
         박경수가 아니라도 "테란"이라면....
         그치만.. 너무 믿었나?
  
re ㄷ.프로토스.

          소는 잃어도 외양간은 고치자.
          다시 꼼꼼히 정찰.
          상대의 배럭을 모두 파괴.
          상대방이 팩토리를 지을 수 없다는 걸 알았을까?

          신인. 자신감. 패기.
          멋진 타이밍.
          좋은 컨트롤.

          '추뢰보.'
          순간의 상황 판단으로 적의 빈틈을노려 상대와 거리를 좁히는,,
          그야말로 최고의 보법. -   三流武士 中  -

          상상속의 추뢰보를 현실로 본듯한 느낌 이었다.

...님들하 맆을 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2/18 12:19
수정 아이콘
탱크추가 안한거..정말아쉽다는..
가스만먹자_-ㅁ
04/12/18 12:25
수정 아이콘
팩토리를 올리고 벙커 하나만 더 추가했어도 ㅠ_ㅠ
미나리
04/12/18 12:37
수정 아이콘
엄청난 두번의 반전........
위원장
04/12/18 13:19
수정 아이콘
추뢰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73 컴퓨터랑 놀기.....................-_- [24] FTossLove3269 04/12/20 3269 0
9772 여러분들은 스타를 처음 하셨을 때...^^ [33] EzMura3200 04/12/19 3200 0
9771 컴퓨터는 강하다?? [38] 헤르젠4509 04/12/19 4509 0
9770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8] 꽃을든남자♡3175 04/12/19 3175 0
9767 오~필승 코리아~ [70] th4555 04/12/19 4555 0
9766 [잡솔] 최인규, 최수범 선수를 보았습니다. [17] 요린★4248 04/12/19 4248 0
9765 레퀴엠의 인생역전 [27] SEIJI5821 04/12/19 5821 0
9764 스타리그 주간 MVP (12월 셋째주) - 박용욱 [7] nting3279 04/12/19 3279 0
9762 테란,저그,프로토스들의 주역 현재 상황 [27] legend4905 04/12/19 4905 0
9761 2002 월드컵 복수 매치? [9] Episode3108 04/12/19 3108 0
9758 오늘 축구합니다. [16] th3319 04/12/19 3319 0
9757 프로게임계의추세를 알고싶다면, 배틀넷으로. [13] OnePageMemories4693 04/12/19 4693 0
9755 흐음.. 난 테란이 어울리는가? [9] 히꾸임5697 04/12/19 5697 0
9754 친우여, 자네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9] minyuhee3538 04/12/19 3538 0
9753 이번 주 로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20] 어딘데4808 04/12/18 4808 0
9752 스타리그 주간 MVP (12월 셋째주) [109] nting4174 04/12/18 4174 0
9751 스타크래프트의 미래.. [10] Ebimjireh3081 04/12/18 3081 0
9750 개념은??? [9] NaDia3012 04/12/18 3012 0
9749 에어 캐다나 빈스 카터... 트레이드 되다. [11] 임정현3282 04/12/18 3282 0
9748 학교라는 것은?? (사학법관련) [15] 적 울린 네마리3275 04/12/18 3275 0
9746 이번주 위클리 쇼ㅏ킹 베스트 뽜이브~~ [22] 오이부침4733 04/12/18 4733 0
9745 박종수vs박경수.'추뢰보.!'"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지만 자세히는 볼 수 없다네……." [4] 오줌싸개3258 04/12/18 3258 0
9744 단세포적인 사고 [7] 총알이 모자라.3084 04/12/18 30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