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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7 21:43
커헉....수학은.........
저리가~ 저리가~~~~~ 저에겐 악몽입죠...ㅠ.ㅜ 도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마 아랫분이 도움드릴겁니다.....
04/12/17 21:43
수학은 논리학입니다.
명제라는 단어의 뜻 자체가 '참,거짓을 판단할 수 있는 것' 이죠? 당연히 참 맞습니다. 다른 말이 존재할 수가 없죠.
04/12/17 21:49
그냥 P이면 Q이다 라고 할때.. 충분조건이니까.. P가 Q에 포함되지 않습니까? (P:외심,내심일치 Q:정삼각형)
정확히 말하면 두 명제는 필요충분이겠죠. 즉 P = Q 같은 진리집합을 가집니다. 그리고 Q:정삼각형은 R:이등변삼각형 이것 역시 Q => R이 성립하죠 P <=> Q => R 이니까.. P이면 모두 R이 됩니다. 포함관계로 나타내면 정반대겠죠. 당연히 R중엔 P가 아닌것이 상당부분 차지하겠죠.. 중고등학교땐 진리집합의 크기여부를 따지는게 필요충분조건을 따지기 더 쉬울것 같습니다. 일단 가시화 되니까요.. 덧, 우주에는 지구인 말고 다른 외계인이 산다. 이것은 명제일까요? :)
04/12/17 22:01
참,거짓,역,대우... 공통수학에 나오는 거지만 중3 교과서 부록에도 나왔던 어렴풋한 기억이...^^; 중2라면 이해가 안갈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정상적인 고교과정을 거친 분들에게는 뭐그리 무겁고 심각한 수학이론은 아닌듯...^^; 그런데 전교 30등 안에 드는 학생중에 그걸 맞춘 학생이 한명뿐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저희때만 해도 우등생(?)이라면 영수는 한두 학년씩 미리 예습하는 건 기본이었는데...^^; 요즘 학생들 예습 안하나요? (동수님 버전...ㅡ.ㅡ;)
04/12/17 22:09
흠 다들 참이라고 하시는데;; 다른 사이트에서 참이라고 하지 않고 거짓/ 참 만 물어봤을 경우 7:3 정도로 거짓이 훨씬 많았습니다.. pgr에도 그렇게 올려 보려고 했는데;; 저희는 중 2구요... (사실 저도 공수과정을 했습니다만ㅡ.ㅠ) 상식적으로 중2수준에서 생각했는데;; -_-;; 다들 참이라고 말하시면; 저는 할말 없네요ㅠㅠ
04/12/17 22:10
출제자의 원래의도는 거짓으로 문제를 내려고 했겠지만.
어쩔수 없죠. 답은 참입니다 답을 거짓이라고 한다면 그거야 말로 정말 억지가 되는거죠.. 어쨋든.. 이런 문제가 나온건 선생님의 실수라고 보여지네요 ^^
04/12/17 22:12
글쓴분께서는 공수과정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을 하신것으로 봐서 출제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계시네요^^ 수능 잘 치실것 같습니다^^
04/12/17 22:18
수학적으로 당연히 참입니다..
중2 라서 안 배웠다 라는 것과 별개로 틀린 것을 옳다고 할 수 없는 것이죠. 선생님께 안 가르쳐주셨다고 따질 수는 있지만...;; 그런 의도로 내신 것이라면 선생님의 실수인 것 같습니다.
04/12/17 22:24
김세웅님 말이 맞습니다. 문제 자체에 오류가 있는게 아니라면, 아무리 선생님의 출제의도가 어떻든, 수학과 같은 '탐구'영역에서는 움직일 수 없는 사실 그게 답입니다. ^^; 억울해도 어쩔 수 없어요... ^^;
04/12/17 22:38
덧붙여... 한마디만 더하자면... 저도 학창시절에 시험문제 때문에 선생님들과 종종 싸웠었죠. 워리어님과 정말 유사한 상황도 몇번 있었구요.
(당시에도 PC통신 게시판에다 글을 올린적도 있었죠..^^;) 그러나 국어, 영어 과목이 아닌 수학이나 (그런데 수학은 한번도 이의제기해본 기억이...^^;) 과학 같은 과목에서, 문제에 오류가 없는데 다른 답을 인정해준 적도 없고, 문제를 무효로 한적은 더더군다나 없었습니다. 그냥 앞으로 도움이 될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세요.^^;
04/12/17 22:55
훗 제가 다닌고등학교에서는 삼각함수의 적분문제를 내시면서 (내신부풀리기 세대라 찍어주신문제 였습니다.)범위를 선생님이 깜박하고 안적어주셔서 전교에서 맞춘사람이 ....... 사인함수의 변형을 회전시킨 부피를 구하는 것인데 꼅치는 부분이 생긴다는OTL 아이들이 문제가 이상하다고 항의 했지만 하필 주관식이라 선생님들이 자연스레 일부러그런것처럼
04/12/18 00:13
상식적으로... 당연히 참입니다.=_=;;;
읽으면서 당연히 참이라고 생각했구요;; 뭐, 안배우셔서 모르실수는 있습니다만, 몇년 뒤에 다시 이 문제를 보시면 '당연히 참이구나'란 생각이 드실겁니다.;;
04/12/18 04:06
당연히 참이라고 읽었네요.
한가지 태클을 걸자면, 대우..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신 듯 합니다. 뭐, 오타겠죠..^^; 그리고, 이런 질문은 http://puzzle.jmath.net/ 가서 올리시면, 다들 친절하고도 자세하게 답변 달아주실 겁니다.
04/12/18 10:31
출제자가 10+10 이라는 문제를 내려다가 실수로 10+1 을 문제로 냈는데 출제의 의도와 다르게 문제가 나왔다고 이 문제를 무효로 할 수 있겠습니까? 출제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본 문제 자체로 답이 있는 것이고 답은 참입니다. 하지만 이건 수학에만 적용되는 것이고 국어는 원글 쓰신분처럼 사고하시면 매우 잘 하실껍니다. 아마 고등학교 올라가면 국어 초고수가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04/12/18 12:50
정말 교묘한 문제가 되어버렸네요. 진짜 교묘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좋은 문제라기 보다는 사고력 기르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내심외심 일치를 A 정삼각형을 B 이등변삼각형을 C라고 한다면 원래는 A이면 B인데 B이면 C이니까 A이면 C이다. 고로 내심외심일치는 이등변삼각형이 증명되네요.
04/12/18 17:23
당연히 참입니다. 그렇게 어려웠던 문제도 아닌거 같은데-_-;;
전교 30등안에 드는 학생중에 그문제 맞춘사람이 한명밖에 없다니....;;;으음;;
04/12/18 22:12
저도 중2입니다만 3번째 읽고나서야 알겠네요.
처음 두번 읽었을때는 댓글을 읽지 않아서 거짓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Dizzy님 말씀을 들어보니 참인것 같네요. 혹시 저처럼 '정삼각형은 이등변 삼각형이지만 이등변 삼각형이라고 호칭하면 틀린것이다.' 라는 사고도 관여한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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