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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7 18:41
빌롱투유님 지금까지 고등학생이셨군요-0-
언뜻 유재석님 때도 한 번 놀랐는데 또 한 번 놀라게 되는군요-0- 역시 사람의 나이와 그 사람 자체와는 그닥 상관이 없나봅니다.
04/12/17 20:33
네!(제목에 대답해주기..-_-;;)
하지만 사회, 국가, 자본의 압박은 정말 저를 자유롭게 내버려두지 않네요. 그것들은 나의 생각마저 제한해버리니까... 아무튼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04/12/17 21:58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자유란게 존재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사회주의라고 해서 사정은 그리 달라지지 않으니 다시 쓰면, 자유롭게 사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로요? 사회에서 자유라는 단어에 대한 허구를 뼈저리게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04/12/18 00:48
글을 쓰는 것은 자유, 그러나 리플을 다는 사람이 글을 해석하는 것 또한 자유.
자신의 세계관에서 자유를 바라보는 자유. 그 자유를 잘난것 없이 비꼬려는 사람의 자유에 대한 구속의 자유. 자신의 문제를 타인의 자유란 개념 정의에 영향을 미치려는 자유. 그 자유를 오하는 자유. 세상은 자유 투성이이건만, 그 자유가 과연 자유인지 아닌지 아는 것도 자유, 모르는 것도 자유.
04/12/18 12:29
자유의 반대말인 구속안에 자유가 포함되는 느낌입니다.
지구라는 삶의 터전속(구속)에 살아가는 자유.. 집, 학교라는 공간속(구속)에 살아가는 자유.. 비롱투유님의 말처럼.. 자유라는 것은 자신이 생각하고, 자신의 결정에 의한 것인 것 같네요. 오늘 다시 한번 자유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게 되어서 좋네요. 더불어 이렇게 댓글을 달 수 있는 자유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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