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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6 21:01
변은종선수의 저글링,울트라 고집이 아주아주 아쉬웠다고 생각이 드네요,
히드라로의 전환을 좀 빨리 했다면 결과가 변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오늘 박용욱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질럿 앞에 세우고 아칸으로 저글링 잡는 플레이하나는 예술이던데요,,;;
04/12/16 21:10
정말 소름이 돋는 경기네요.. 사일런트baby님의 말씀처럼
히드라로 체제전환을 했다면 좀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하템이야 아칸으로 변신된 상태니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고 다크아칸이 마엘스트롬을 시전한다고 하더라도 올멀티의 저그의 히드라웨이브라면 해볼만한 싸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나저나 정말 박용욱선수 소름돋는 경기였어요^^
04/12/16 21:34
변은종 선수의 고집이 보였죠
예전에 김환중 선수를 상대로 그 고집으로 꺾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랬지 않았나 싶습니다. 변은종 선수.. 그런 부분을 좀 보완해 주시면 좋겠네요.
04/12/16 21:37
악하리님, 히드라로의 체제전환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하이템플러와 드라군, 질럿 중심의 운영이 갖추어진 뒤였습니다. 그리고 질럿+아칸이 그렇게 많은데 히드라웨이브로 나간다고 해서 한 번에 밀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보기에는 히드라웨이브가 강해보여도 프로토스의 테크가 모두 확보된 상황에서 자원을 히드라 중심으로 편성하는 건 결국 공격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변은종 선수가 추가로 히드라를 생산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정말 두 선수의 명경기 잘 보았습니다. 전율이 돋더군요.
04/12/16 21:53
직접 해봐야 아는 것이긴 합니다만, 제 생각엔 '온니히드라로도 못이긴다.'입니다. 다크아칸이 너무나 많았고,(다수 히드라에 마엘스트롬 10번 이상 시전은 상상하기도 힘든....) 결정적으로 하이템플러도 충분히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그 유닛조합이 갖춰진 이상 변은종 선수가 할게 없어졌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04/12/16 22:01
그 상황에서는 뭘 해도 어려울 겁니다.
루나 맵에서 히드라가 다방향 쌈싸먹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아칸 몇 기 잡아봤자 템플러 쭈욱 뽑으면 되니까요 -_-; 그 상황으로 간 박용욱 선수가 대단했습니다. 변은종 선수도 정말 잘 했어요.
04/12/16 22:06
음 저도 함 보고 싶네요. 맵이 루나라는걸 보니까 엠겜에서 한 경기같기는 한데 어떤 리그 어떤 경기였죠? 나중에 vod로 볼때 찾을수 있도록 아무나 좀 알려주시길.
04/12/16 22:58
저그도 마법 써야죠. 밑에 글에도 써서 또 쓰기는 머쓱하지만-_-; 다수 퀸으로 하이템플러와 질럿을 무력화시키고
다크아칸 마나 소비하게 만들면서 남는 마나로는 아칸에 인스네어.. 그리고 히드라 웨이브로 진격. (단, 울트라까지는 그렇다치더라도 디파일러만은 절대 상대에게 넘기면 안됩니다. 아예 혹시라도 발견되기 전에 스스로 척살-_-;;;;)
04/12/16 23:28
딴거 다 필요 없습니다.토스에게 멀티만 안줘도 됩니다 -_-;;;
오늘 경기가 나올수 있는 조건중하나는 토스에게 4가스와 그이상되는 미네랄이 있었기에 가능한거죠.토스하고 저그 10경기 하면 토스가 오늘 1경기처럼 멀티 많이먹는거 1경기 나올까 말까 입니다. 토스가 애초에 저렇게 멀티를 많이 먹기 힘들기 떄문에 저그유저분들이 걱정하는사태까진 안나올꺼 같은데요 -_-;
04/12/17 00:24
이제 자야하는데 미리 꿈을 꿔버려서 정신이 혼미하네요.
싸이오닉 스톰, 마엘스톰, 마인드컨트롤, 피드백, 인스네어, 페러싸이트.. 아직도 눈앞에서 번쩍번쩍 마법이 일어나는 것만 같아요.
04/12/17 01:24
휴 이런경기때문에
스타가 좋습니다.. 아...이건 게임을 떠난 스포츠입니다...ㅠ.ㅠ 빨리 전용구장 지어서 거기서 봤으면 좋겠습다ㅠ.ㅠ
04/12/17 02:14
저는 KissTheRain 님의 말에 동의하는데요..
근데 이게임은 초반에 질럿 하드코어 러쉬하면서 승기가 박용옥 선수에게 기운경기였죠.. 병력 우세상황에서 멀티가 좀 늦었습니다.. 해설자분들이 박용옥선수 1시나 12시 멀티 먹어야죠.. 하는데.. 12시 멀티 먹고.. 1시는 먹는 중에 럴커 견제로 실패.. 하면서 분위기 동등.. 후에 본진 밀리고 하면서 1시쪽만 남았는데.. 제가 보기엔.. 1시 멀티를 병력 우세상황에서 가져가고 좀 활성화 된후에 공격했으면.. 그냥 박용옥 선수가 무난히 이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그러지 않았기에 명경기도 나왔지만요.. 어쨌든.. 두선수 모두 잘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04/12/17 13:03
어제 다크아칸의 위협을 알고도 30분은 더 경기가 지속되었으니까..
공 3업 만드는데 시간 그렇게 많이 안 걸리지 않나요? 공업 다 하고 들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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