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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6 17:16
예전 무협지를 자주 읽었는데요.
그 무협지 중에 가장 잼나게 봤었던게 용검전기, 신승, 사신 정도 였죠.(무협지를 그다지 많이 읽지는 않았으므로--;) 그래서 생각났는데.. 전 참 마교를 좋아하나 봅니다-_-; 왠지 모르게 마교하면 멋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특히나 용검전기에서의 주인공.. 좀 허무맹랑하지만.. 카리스마도 있고 잼더라구요. ; 뭐 예전 소설들은 잼있긴 하지만 제 취향엔 않 맞아서; 그나마 작가중에 알고 있는 건 어떤 분인진 저도 잘 모르겠지만 사마달이라는 이름(이름이 맞나요;)을 가진 작가분의 소설이 잼더라구요. 게다가 책도 엄청 많구요-_-; 제가 가끔씩 사용하는 p2p서버 파일구리에서 사마달 이라고 치면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04/12/16 17:37
글쓴이의 의도는 짐작이 가지만,
굳이 무협을 신무협 전통무협 등등으로 구분하시는 건 별로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소설은 소설일 뿐. 장르문학과 실문학으로 나누는 것도 좀 그런데... 그것조차 쪼개는 것을 보면 어쩐지 씁쓸하더라구요.
04/12/16 18:19
장르의 구분은 편의에 따라 하는 것일뿐입니다. 하지만 독자들에게 있어서 책을 고르는 기준이 되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에서 논하는 신무협과 중국의 신무협은 그 형태가 확연히 다른만큼 중국 무협에서의 신무협을 예로 들겠습니다. 중국에서는 '의'와 '협' 중심의 기존 정통 무협과 '정'을 주로 이야기하는 기정무협으로 나뉘어 있으며 대개 기정무협을 신무협이라고 부릅니다. 김용의 작품 대부분이 그런 형태이며 읽는 이의 가치관에 따라 신무협을 선호하거나 혹은 정통무협을 선호하거나 하는 차이가 있고 스스로 기정무협이라 불리우는 작품들을 찾아 읽기도 하죠. 무협을 나누는 데는 그런 장점도 있으니 백운비님도 그리 안타깝게 보지는 마셔요 ^^
04/12/16 18:37
음 황약사 나오고 북개 홍칠콩....은 아니고 아무튼 북개 남제 동서 이렇게 나오는거 제목이 뭐죠? 그거 되게 제밌게 봣는데.....
04/12/16 18:55
거미라도될껄그랬어님, 동사 황약사, 서독 구양봉..이런 식으로 나가는 제목은 화산논검이란 작품으로 김용의 영웅문 시리즈 '사조영웅전', '신조협려'에 등장하는 조연급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작가이름은 김용으로 되어있지만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이름만 붙인거죠. 어딜가나 그런 뒷세계가 있는거죠..그게 아니라면 영웅문 시리즈일껍니다.
04/12/16 19:04
댓글 감사드립니다. ^^;;
백운비// 제가 무협지를 여러가지로 구분 한 것은 책 표지 앞부분에 그렇게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정통무협 "묵향" , 신무협 XX 등등으로 제목 앞에 당당히 적혀있어서..^^;;
04/12/16 20:17
음.. 묵향이 정통무협이었군요...;; 판타지 나오길레 아닌지 알았는데;;;
19권 재미있게 봤습니다. 대랻 16~17권 앞에 남겨놓은 복선을 사용한다는게 멋지더군요. 테무진이라.. 20권이 기다려집니다. ^_^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한 소설은 천사지인, 칠정검 칠살도, 기문둔갑을 추천합니다. 한 작가분이 쓰신 건데 좋더라구요 ^_^;
04/12/17 09:28
페이지가 넘어가서 보실분이 있을자는 미심합니다만....
고려원판 영웅문은 김용선생에게 1원도 안간 '해적판'입니다. 고려원(지금은 망했죠? 아마...)의 네임밸류와 작품을 보면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요...그래 제목도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소오강호 따위가 아니고 영웅문, 아~만리성등으로 바뀐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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