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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5 22:32
어떤 전략이든 파해법은 있기 마련입니다....강민선수의 오늘 모습이 너무나 완벽했지만 분명 파해법은 있죠...평소에 당하던 플레이가 아니라는 점이 강민선수의 플레이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것이기 때문이죠...그리고 Lynn님 말씀대로 그래서 초반에 프로브로 앞마당 못먹게 하려고 갔다가...김근백선수 본진 2해처리 가니까 다시 프로브 뺐던 모양입니다...^^
04/12/15 22:37
앞마당을 빨리 먹어야 하는게 기본적인 파훼법이겠죠
그리고 스파이어 유닛이 최선의 파훼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 같은 경우 본진 투해처리에 레어업이 늦은 상황이라 빠르게 섬멀티 확보가 가능했지만 앞마당 먹고 스파이어를 올렸다면 빠르게 섬멀티를 먹기란 힘들어겠죠
04/12/15 22:41
박성준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보여주지 않앗나요?? 1 스카웃에 커세어..로 뮤탈 무력화 시키기.. 김근백선수가 뮤탈로 갓으면.. 커세어 더 뽑앗겟죠..
04/12/15 22:44
그거 어려워 보이는데요. 스카우트하나 커세어 하나를 스커지로 제압하려면 최소6기, 앞마당을 늦게 먹은 걸 생각하면 빠른 타이밍에 뮤탈 날라가려면 스커지를 아무리 적게 생산해도 뮤탈 다수를 확보하기에는 좀... 적어도 앞마당을 빨리 먹었고, 좀 부자 빌드를 썻다면 성공가능성이 높겠지만...
04/12/15 22:47
그보다는 홍진호 선수가 보여준 것처럼, 드론과 해처리만 늘리면서 소수 히드라로 방어하다가 스파이어 짓고 뮤탈 한두마리나 스커지 보여줘서 캐논 본진, 멀티 입구쪽에 다 박게 한다음에 히드라 한타이밍,두타이밍 뽑아서 한방에 몰아치는건 어땟을까 싶네요.
04/12/15 23:03
박성준선수와의 레이드 어설트경기에서도 보여준 전략과 흡사한 느낌이 났었습니다...그때 박성준선수는 뮤탈을 썼지만 커세어 스카웃에 힘을쓰지못하고 다시 히드라로 전환했었죠...그리고 아드레날린아콘님 말로는 뭐든지 다 됩니다...^^
04/12/15 23:16
스커지 소수에 뮤탈로 갔다면 하템 테크 대신에 스타게이트 하나 늘렸겠죠...제 생각인데 오히려 뮤탈로 갔으면 커세어 웹 업그레이드 하면서 섬전 양상으로 갔을거 같습니다. 입구 잘 막아놨겠다. 상대가 히드라 몇마리나 스포어 한두개로 방어 하는 상황에 뮤탈 다수를 확보 하려 하겠다. 커세어 리버 안 갈 이유가 없죠. 하템 테크는 앞마당 먹은 다음 타이밍에 올려도 될거 같습니다.
04/12/15 23:45
또 다른 결론은 이 모든 전략을 당할때는 해결책이 없다는 것....
그리고 끝나고 나서의 해결책은 이미 소용이 없다는 것... ^^;;
04/12/16 02:05
그 전략을 당할때 파해법 찾기 참 난해한 전략같네요... 저그가 그냥 멀티 마니 가져가면서... 하이브 테크 까지 올리면 했었으면... 모르죠. 저그가 리버로 멀티 하나 깨지면 멀티 2개 먹는 마인드로... 마치 더블넥하고 커세어 리버 쓰는 토스 상대하는 마인드가 젤 날것 같네요
04/12/16 02:08
그런데 네오기요틴 더블넥 파해법 전략중........온리저글링은 안되나요?
온리저글링으로 게이트웨이만 무조건 공격해서 박살내고 공격해도 되던것 같던데......;;
04/12/16 09:34
12시 섬멀티는 김근백선수가 모르고 있어서 당했던것 아닌가요?;;
하여튼 앞마당을 먹고 뮤탈테크를 간다면 어제경기 처럼 쉽게 무너지진 않았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뜬금없이 역시 강민선수는 대단합니다b... 볼때마다 한번씩 사람을 놀래켜 주는 플레이 정말 최고^^b;
04/12/16 10:42
★Different//될것도 같습니다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하고싶은게 사람의 심리죠. 또 굳이 게이트까지 부술 필요가 있나요; 그냥 지나간다면;;
04/12/16 11:24
음..그런데 이제까지 기요틴 경기를 보면 적당량의 저글링만 뽑던거 같던데..한번 충분히 시도해볼만하다고 봅니다..그 타이밍에..
어차피 게이트 웨이 한개만 박살낼 수 있다면 그럼 그 다음은.....;; 그 게이트 웨이를 박살내기 위해서는 음..저글링이 거의 8기정도는 공격이 가능하다고 보고요..;; 그 게이트 웨이를 박살내기 위해서는 저글링이 한부대~한부대반 정도 희생시키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04/12/16 12:15
근데 다른맵이라면 몰라도 기요틴에서는 질롯이 게이트웨이 사이마다 세워지기전에 뚫어야할꺼같습니다...일단 세워지면 힘들죠...그리고 기요틴더블넥에 대한 파해법은 이미 많이 나와있기때문에 굳이 선수들이 모험을 안하려고 하는거 같네요...다른맵에 비해서 저글링만으로 승부보기가 좀 힘든거 같습니다...
04/12/16 15:41
강민vs김근백(인큐버스)의 강민선수의 전략은 전략이라기 보다, 강민선수가 으레 해왔던 정석입니다.
1게이트 리버, 또는 커세어/스카웃으로 상대를 견제하면서 정찰하고, 상대의 체제에 따라 테크를 올리는 패턴이죠. 그래서 상성되는 전략을 말하기 난감한 겁니다. 테란이 저그상대로 2배럭을 하더라도 빠른 아카데미류, 빠른 업그레이드류, 탱크 조이기 류등 여러 패턴이 있어 딱히 파해법이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굳이 상성 전략을 말하자면 커세어/리버를 상대하듯, 히드라 중심으로 유닛 구성을 하면서 차분히 멀티를 늘려가는 것이 해법입니다. 질럿/드래군의 지상군이 없어 토스의 공격은 견제밖에 할수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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