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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5 15:29
실제로 개인리그는 딱 두개밖에 없고 MSL은 리그 방식을 너무 많이 바뀌어서 적기 귀찮았습니다 -0-.
사실 프로리그 효과때문에 선수생명이 그나마 길어진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OSL이 스타리즈 중에 꽃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나름대로 의미있는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04/12/15 15:35
챌린지 예선으로 떨어지면 정말 힘들죠... 현 스타리거에 있는선수들도 챌린지 예선으로 떨어진다면 다시올라올수 있을선수 얼마나 되겠습니까... 한번올라오면 떨어질 확률도 적어지는데 16강 탈락자는 듀얼 자격을 없애고 8강 탈락자부터 주었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새로운 얼굴이 많은 차기스타리그를 바랍니다..
04/12/15 15:36
물론 저도 이것이 의미있고, 글쓴이의 수고가 녹아있는 멋진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제목을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살아남는 법이라던가, 그런 식으로 바꾸는 것이 글과 맞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04/12/15 16:20
재미있는 자료지만 해석은 약간...
두번 복귀한 선수의 비율은 3/93이 아니죠. 3/23 혹은 3/17로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 복귀하려면 그 기간만 2년 이상이죠. (처음 올라가는 것까지 생각하면 3년도 넘겠죠?) 스타리거 중에 프로게이머를 2년이나 3년 이상 하고 있는 선수만을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통계 처리는 재미있긴 하지만, 간단한 조작만으로 실제 있지도 않은 현상을 말하는데 쓰일 수도 있습니다. 통계에 대한 재미있는 농담이 있죠. "세상엔 세 종류의 거짓말이 있다. 선의의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이런 농담의 변형은 꽤 됩니다. 네번째 거짓말로 "벤치마크", "설문조사" 등을 넣기도 하고요.)
04/12/15 16:49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 것 생각해내시는 분들 덕분에 즐겁습니다. ^^
가룡님 글을 보고 나니 확실히 두번 복귀한 선수 비율이 3/93은 아닌 것 같네요. 더 정확히 따지자면 한번 복귀했다 다시 떨어진 선수들 중에서 따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한번 복귀했던 선수 17명 중에 현재 스타리그에 없는(즉, 두번 떨어진) 선수가 10명(대충 세서.. 한두명 틀릴지도)이니까 확률은 3/10 지난 듀얼에서 떨어진 서지훈, 박용욱 선수도 제외해서 계산할 경우에 확률은 3/8 이지 않을까요? 흠.. 혹시 생각 못했던게 더 있을 수도 있겠네요. ^^; 어쨌든 스타리그에 복귀하는 것 참 힘든 과정이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듭니다. 서지훈선수 1/4 확률을 뚫고 다시 복귀하기 바라고요 (다른 선수들에게는 죄송^^;) 챌린지 벌써 두번이나 떨어진 ㅜㅜ 깡민선수 다음번엔 꼭 다시 부활해서 복귀자 명단에 이름을 추가하길 바랍니다. ^^; 아, 그러고 보니 조형근선수도 듀얼이후 복귀한 선순데 처음 올라갈때 듀얼이 아니어서 안들어간거요?
04/12/15 17:30
두번 복귀할 확률이 좀 애매하긴 합니다.
정확히 하자면 5시즌전까지 뛴 선수들을 제외하고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경기만 치루었던 선수가 누군지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여하튼 그 선수 대신에 이기석 선수가 들어왔고 이 과정에서 잡음이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 조형근 선수는 좀 있다 수정해야겠군요 -0- 그 선수 너무 오랫만에 복귀하다보니 엑셀에서 자료정리하다 빼먹었나 봅니다.
04/12/15 18:49
휴우. 강민 선수의 복귀 확률은…OTL 뭐 준우승자 징크스도 깬 사람이니까요.
이런 자료를 정리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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