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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4 12:54
야구도 요즘 IOC에서 제외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따지고보면 WEG2005에서 스타가 빠지는 것도 거의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sports를 세계에 맞추기 위해서는 그 흐름에 맞추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고요, 그것은 스타의 발전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워3게이머들이 아무리 지금 열악한 환경속에서 게임을 한다고 해도, 세계인들 속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 꿈으로 게임을 하는 겁니다. 세계의 대세를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04/12/14 13:08
글쎄요 꼭 스타가 없어져야 혹은 스타가 도태되야 다른 게임의 발전이 오는 걸까요.. 스타의 인기가 없어진다고 해서 그 인기가 다른 게임으로 옮겨가는 것도 아닐듯한데.. 스타를 좋아해도 다른 게임을 보는 분들은 봅니다. 다만 다른 게임이 재미없는 분들은 안보는 거지요..
스타를 죽여야 다른게임이 산다는 글을 간혹 보는 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투자가 스타에 편중되서 다른 게임을 하는 게이머들은 너무 열악하다라는건 스타는 6년이 넘은 게임이고 워3는 그 반도 안됬지요 뭐 스타는 처음부터 이랬습니까. 다들 열악한거 견디고 왔습니다. 워3도 조금씩 활성화되기위해 노력해야지 스타는 저런데 워3는 왜이래 여기도 투자해라는 건 좀...
04/12/14 13:09
저는 스타크래프트 매니아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스타는 야구와 비교조차 안됩니다... 야구인구가 아무리 적다해도 전세계적으로 10개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있구요 아마아구포함한다면 숫자는 더 늘어납니다. 푸에르나 쿠바등등이 야구 강국이죠.
반면에 스타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야구로 치자면 우리나라는 메이저 리그인데 다른나라수준은 대만의 아마팀정도.....
04/12/14 13:15
한국이 1위를 휩쓸기 때문에, 다른 국가와 실력차가 나기에 빠졌을 수는 있습니만... 미국때문에 야구가 올림픽 종목이라고 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게임이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니죠. 물론 스타크래프트가 빠지는 건 아쉽지만요.
04/12/14 13:22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스타가 우리나라에서만 즐기는 오락은 아닙니다. 각종 해외의 사이트들의 활동을 들러봐도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들이 E스포츠계에서 가장 활발한 축에 속합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거는 스타는 이미 팔릴데로 팔렸다는 것입니다. 다른 오락들은 더 팔려서 수익을 올려주고, 그 수익으로 각 개발사와 게임 산업 자체의 발전에 투자될 여력이 있지만, 스타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생각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4/12/14 14:07
WEG의 의미를 생각해보십시요... World E-sports Games.... 설립 취지도 'e스포츠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세계의 e스포츠 시장에서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는 종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해야 함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에서만 대회를 여는 스타가 안빠질래야 안빠질수가 없는거고요.
언제나님//물론 우리나라에서만 즐기는 오락은 아니죠. 하지만, 해외에서 열리는 e스포츠 리그의 대다수 종목들이 뭔지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카스, 아니면 워3... 또 아니면 퀘3나 기타 FPS게임이 전부죠.... 스타는 없습니다.... (적어도 "프로수준"의 대회에서는요..)
04/12/14 14:26
어느 정도 세계의 대세를 따를 필요는 있겠지만 우리가 대세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사실 외국에도 스타 잘하는 고수가 많긴 하지만 그에 마땅한 연습상대가 없고 또한 본업이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력차이가 나는거라고 봅니다. 스타크래프트 종목이 세계화된다면 그런 외국유저들도 게임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따라가는 것도 좋겠지만 저는 e스포츠만큼은 종주국으로써 이끌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4/12/14 14:56
그리고 솔직히 WEG에서 하는 스타방영보다 국내리그경기들이 더 재밌죠.. 경기수도 많구요.. 굳이 WEG에서 스타경기까지 안해도 별로 섭섭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4/12/14 15:05
제맘같아서는 여러 세계대회에서 스타를 활성화 시켜 전세계를 스타의 물결로 만들어버리고 싶습니다만 (세계정복!?) 반대 입장을 취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또 맞는말이거든요... 어느쪽이 옳다 틀리다를 가르기 전에 일단, 해외에서 스타를 즐기는 유저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네요. 6년이 지난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패치만 됐다하면 나타나는 맵핵, bwchart, bwcoach, 이번에 새로나온 펭귄(맵핵자폭 정말좋아요! ^^) 등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제작하는거 보면 그만큼 즐기는 유저가 많다는 이야기 인데... 정확하게 조사된 자료가 없으니... (베넷에서 brood war usa-X , ger-X, JPN-X, CHN-X 같은 채널에 가보면 사람이 별로없으니 더욱 의심되는;;)
먼가 두서가 없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전 WEG 종목으로 선정이 되던 안되던 세계에 스타가 물결치는 날이 오길 바란다는거죠 (뭐냣! 퍼퍼벅! -_+)
04/12/14 15:28
최근 세계근황을 보면 스타크래프트보단 워크래프트가 더 대세라고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사람들은 스타크래프트만 많이할분 다른rts게임은 거의 안합니다 물론 매니아층에서 워크나 제너럴을하지만 극소수일뿐이고 온라인게임 or스타크래프트 이런식이죠
결론적으로 이문제는 우리나라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하나에만 편헙하지마록 다른게임의 인식도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스타가 우리나라에서 대세라고 세계에서까지 대세라고할순없으니까요
04/12/14 15:29
스타는 超게임..
게임임을 거부했다.. 다른 게임과 동등하게 놓을 필욘없다. 오히려 자존심상한다. 하나의 독립적 스포츠다. 해외에서 뭐라그러든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되가고 있다. 그리고 스타 게이머들은 프로이다. 프로가 올림픽에 나가지 않듯, 그들역시 WEG 에 나갈필욘없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스타는 超게임했으니깐 컴퓨터 게임대회인 WEG 에 나갈 하등의 이유가 없다. 스타는 게임리그가아니라 단지 스타리그 일뿐이다. 그냥 저의 잡생각이었습니다^^;
04/12/14 15:48
솔직히 말씀드리면.. 스타넣는다고 해서 재미있게 볼까요... 사실 WCG에서 스타 넣어도 그다지 흥행은 못하죠.. 왜냐하면 시시하거든요.. 맨날 우리나라 선수들 집안잔치니까... 차라리 빼는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04/12/14 15:50
아무리 외국에 스타하는 사람들이 많다손 치더라도......
WCG의 경우를 보십시요.... 우리나라 선수들... 아마추어 중수 대하듯이 게임 했잖습니까.... -_-; 그런 경우를 봐서라도 스타 넣는 건 좀....
04/12/14 15:56
물론 우리나라가 우승확률이높은 게임을뺀다는게 좀그렇지만 그래도 이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사람들이 스타에만 치중하지말고 다른게임에도 관심을 가져보는게좋다는게 제생각입니다
폐지를 반대하시는분들있으실수있지만 솔직히 우리나라,스타크래프트에만 치중하고있다는 느낌들지않습니까? 게임리그를봐도 스타크래프트리그만 열심이고 워크래프트리그나 제너럴리그,아니면 다른rts게임은 방송을거의 안하건 아예없는게 대부분이죠 안그렇습니까? 물론 우리나라사람들이 스타크래츠트를 좋아하고 많이보니까 스타크래프트방송만 열심인경우도있을수있겠지만 그래도 새로운시도가 우리나라에선 아직없다는게 제생각입니다 게다가 게임리그를 보는분들의 관심도를보면 관중을보면 알수있듯이 스타가 우리나라에선 엄청난인기지만 다른게임은...........글쎄요? 결론적으로 이것이 계기가되서 우리나라사람들의 게임리그와게임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한다고생각하는데요
04/12/14 15:57
얼마전까지는 서지훈선수가 랭킹 2위에 갑자기 등극해서 WCG우승 포인트가 너무 과도하다. 국내예선에 비해 WCG본선은 누워서 떡먹기가 아니냐는 듯한 논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와서 이런 반응을 보이니 참 난감하네요.;;; 어차피 우리는 우리나라 나름대로 온게임넷과 MBC게임이라는 방송사에서 게임대회를 많이 진행하니 너무 섭섭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스타팬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너무 E-SPORTS 라는 것이 스타크래프트에 편중되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크래프트가 앞으로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우라나라 내에서는 스타크래프트=E-SPORTS 라고 생각될만큼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있으니 E-SPORTS란 것의 미래가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밝다고 보이지 않네요. -_-;;; 어쩌지
04/12/14 16:09
미국이 야구의 강국이기 때문에 야구가 올림픽 종목이 된 것이 아닙니다.
미국이 강대국이기 때문에 그들의 목소리가 영향력을 발휘한 것이지요. 슬프게도 우리나라는 강대국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의 의지대로 되지 않습니다. 한국이 e-sports의 최강국이 되어도 대한민국이 강대국이 되기전에는 우리가 원하는 종목이 채택되는 것은 한국 단독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좋은 성적이 기대되지 않는 종목을 굳이 채택하자고 노력하는 다른 나라가 있을까요? 결국 국력을 키워야겠지요... 미국 정도까지는 불가능하겠지만 통일 후 인구가 억단위로 올라서면 세계에의 영향력이 훨씬 커질겁니다. 물론 지속적인 발전이 함께해야 하겠지요. 죽기전에 서방 선진국에게 큰소리 치는 정부 모습을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04/12/14 16:36
야구와 스타를 비교하는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차라리 미국의 수퍼볼을 비유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미국내에서만 인기 있지만 세계적으로 비인기 종목 이니까요.
04/12/14 17:05
만약 스타가 WEG에 포함된다면 온겜넷 스타리그를 대체하게 될 텐데 그래도 좋으신가요?
스타는 세계대회보다 국내대회가 훠~~ㄹ씬 재밌죠...
04/12/14 17:23
남들이 뭘 하든지 상관있나요?
스타가 재밌으면 스타 하면 되는 거고 워크가 재밌으면 워크하면 되는 거지. 패션도 아니고 게임인데 굳이 흐름을 따라갈 필요가 있나요?
04/12/14 18:29
스타는 이미 대한민국의 아이콘입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요? 이미 찬밥을 넘어서서 거의 사장 직전의 게임입니다. 외국 유저들을 유럽이나 ng-i 가면 볼 수 있습니다만, 이도 한국인에 비해서는 소수이죠. 외국에서는 워 3가 배틀넷을 장악한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꾸준하게 워 3 대회가 치루어 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황태민 선수가 sk 소속으로 활약중이구요. 이제 세계의 대세는 워 3와 카스라고 봅니다. 스타는 우리나라 안의 게임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04/12/14 18:51
그리고 방송도 할 WEG인데.. 굳이 스타를 넣을 필요가 없죠. 스타리그는 너무 많습니다. 일주일 동안 스타 안하는 날은.. 손에 꼽죠.
04/12/14 18:52
남들이 스타를 안한다고, 꼭 다른 게임으로 관심을 주고 해야할 필요는 못 느끼겠습니다.
'다른 나라는 워3나 카스에 열광인데, 니네들은 아직도 스타냐...?'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걸 어쩝니까? 개인적인 취미니까 꼭 세계의 대세에 따를 필요는 없겠지요... 게임으로 먹고 사는 분들이라면 대세에 따라야겠지만요. 저는 아직도 보글보글이나 테트리스 무지 좋아합니다.
04/12/15 07:46
부기나이트//
어린애 하드 사달라고 조르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 뭐가 어떻게 당연한지부터 적으셨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하드 사달라고 조르는 듯이 보이는 그 분들의 ...애정이 왜 저는 더 좋아 보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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