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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3 00:31
최수범선수는 훠~얼씬 오래된 선수구요. 김대건선수나 변길섭선수도 그렇죠. 임요환선수는 중간쯤에 놓아야 맞구요. 김정민선수는 맨 위에 놓아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메카닉의 경우 김대건식 원팩더블은 사실 어려운 면이 있어서 임요환선수가 개조해서 수비적으로 바꿨구요. 다시 원팩원스타(투탱드랍), 원팩원스타이후 더블 등을 가지고 나와 그걸 바탕으로 이윤열선수가 매우 큰 발전을 보인 후 독자적으로 빌드를 다듬었죠. 좀 많이 수정하고 싶어요.
04/12/13 00:35
미케닉을 정립한 사람은 김창선씨와 김대기씨입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도 꽤 오랫동안 게이머생활을 해왔죠. 그런데, 게이머 1세대로 이름있는 분은 김도형, 박창선, 김창선, 신주영, 이기석이 아닌가? 뭐, 제가 초창기때 배넷이나 겜방에서 뵌분들은 대체로 저분들이고... 그담엔 김태목, 최진우, 봉준구, 국기봉 선수 같은 pko때 즈음의 선수들...
04/12/13 00:38
1세대 게이머는 난폭님이 말씀하신선수들이고 임요환선수는 2세대게이머죠.그리고 임요환선수등장이후 테란게이머의 증가와 이윤열이라는 물량테란이 나오면서 요즘처럼 추세가 물량으로 바뀌었죠.그리고김대건 선수 처음봤던게 정확히 기억은 잘 안나지만 김동준해설(정확하지않음)과의 프로빙그라운드에서인가에 플토전이였는데 그떄 마인하나로 프로브올킬에 리버까지 잡는거 보고 그당시 팀플에서 게이트만 늘려서 질럿만 뽑던 저에게 테란으로 주종을 바꾸게끔 만든 게이머 메카닉에 비해 바이오닉이 너무 약해서 대회에서는 그렇게 좋은 성적을 못내서 아쉽네요. 어쨌든 김대건선수 군제대했다고 들었는데 다시 복귀해서 예전에 그멋진 메카닉을 다시 한번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04/12/13 00:38
'1세대 - 랜덤 시대'라고 적으셨지만 온리 테란을 고집하시던 김창선 해설위원을 꼭 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김대기 선수도 포함해서요. 게시판 어디선가 봤던건데 테란의 입구 막기는 이 선수가 만들었다는 내용을 얼핏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테란 게이머들이라면 딱히 계보라는 틀 속으로 끼워 맞추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04/12/13 00:40
김창선 김대기 - 김대건 - 김정민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김정민선수가 날렸던-(아아 물론 지금도 잘합니다만-대표적으로 김정민식의 색이 드러났던)시기는 아무래도 그 뒤 혹은 그 영향이후 즈음이니까요 아아..그리고 김슬기 선수도 있고...그런데에...ㅠ.ㅠ
04/12/13 00:41
김대기 씨 맞습니다.
확실히 말하지만 로템에서 입구막고 마린탱크가 아닌 벌쳐탱크의 미케닉은 김창선-김대기 라인이 만든것이고, 그걸 지대로 예술로 승화시킨분이 김대건씨죠.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2세대라 하기.... 제가 만약 분류 한다면 3,4세대 정도? 이윤열 선수는 한 7세대쯤일래나...
04/12/13 00:44
일단은 난토님의 말씀처럼 메카닉은 김대건님이 일가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대를 나눈다면 임요환 선수는 1세대, 이윤열 선수가 2세대인게 일반론이죠. 물론 다분화 하는 것의 의의는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크게 크게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4/12/13 00:49
아무리 크게 나눠봐야 임요환 선수 1세대라 보기 어렵습니다.
제가 만약 크게 나눈다면 김도형 해설위원을 필두로 한 1세대 최진우 선수를 필두로한 2세대 임요환 선수를 필두로 한 3세대 그리고 이윤열 선수등의 4세대 그 다음이 최근의 5세대로 나눌 수 있죠. 만약 세대를 나눈다면 특별한 계기나 전기가 있어야 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윗세대들과 그 사이는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눈에 띄는 차이가 있고, 게임 환경이나 전략의 변화가 너무 큽니다. 활약하던 시기도 분명히 구분되구요. 안그런가요?
04/12/13 00:51
그렇게 나누신다면야 그런거죠 ^^. 제가 세대 간의 차이를 간과했나봅니다. 근데 김도형 해설위원을 필두로 한 1세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겠네요. 좀 알려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04/12/13 00:51
우리가 1공화국 2공화국 나눌때의 기준이 뭡니까? 헌법개정 아닙니까?
분명히 박정희 전대통령이 독재정권을 이루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3공과 4공을 나누는 이유가 뭡니까? 확실히 기준이 있어야죠 기준이... 임요환 선수 게임 오래한것같이 보이지만 윗세대 보다는 기간도 물론 짧거니와 당해 선수가 활약한 시기에 대한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3세대를 연것이 정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4/12/13 00:51
어느덧 김현진 선수가 나름대로 올드게이머 축에 속하네요...
한때 전태규 선수잡고 오창종 선수 잡고 막 이러면서 메카닉 정말 잘한다. 라며 신데렐라 테란 이란 소릴 들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빨리 부활 하시길.. 그나저나 오창종 선수는 뭘하시고 계신지...
04/12/13 00:53
난폭토끼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선수의 데뷔시기와 게임 경력으로 나누기에는 조금 전체적인 게임계의 스타일이 바뀌었던 몇번의 시기가 있다고 말입니다. 박태민선수가 아무리 경력이 또래에 비해 오래되었다고 하더라도 박태민선수를 변태준에서 빼고 조진락과 놓거나 그 앞에 놓을수는 없는일 아니겠습니까?^^; 그선수가 특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던 시기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04/12/13 00:54
래더 1차 토니부터 4차 토니까지 한국 게이머들의 이름을 세계에 드높인 선수들이 1세대라 할 수 있죠.
그 시기엔 외국 게이머들도 굉장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고, 나름대로 프로게이머 1호 등의 표현을 쓸 수 있는, 어설프게 나마 게임을 업으로 삼고, 프로란 이름을 단 선수들을 1세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때를 아마추어로 본다면 현재 워크계의 sk팀이나 4k팀 역시 발전된 형태의 아마추어에 지나지 않죠. 분명히 구분이 되지 않습니까? (98년때 스타 하신분들은 확 와닿으실텐데요...흐음....)
04/12/13 01:00
뭐, 저도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히 구분하는데 지장이 있습니다.
제가 무슨 자료를 모으거나 이쪽에 대한 글을 쓸려고 준비한것도 아니고... 이 부분에 대해 글을 쓰시려면, 아무래도 다른류의 글과는 달리 프로게이머 및 스타크래프트의 뱐천사에 대해 어느정도 이상의 자료를 가지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초창기때는 걸출한 이름의 게이머나 특별한 길드등의 눈에띄는 활약에 의해서 패치가 바뀌거나, 혹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립되기도 한 만큼 분명히 차이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임태주 前기자님과 정일훈씨, 황형준 국장님등 게임을 방송으로 만들려고 애쓰셨던 분들이 초창기 방송시절과 그 이후를 분명히 나눌 필요도 있다고 보구요. 제가 보기엔 최초의 야외 결승전인 프리챌배 역시 프로게임계를 나누는 큰 기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결론적으로다가, 빠삭하신 분이 나와서 걍 정리를 해주셨으면...
04/12/13 01:03
제가 테란을 구분하는 기준은 위 도표(?)와 같습니다.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시대가 열리기 전 고대시대(??)인 0세대 그리고 암흑기였던 테란의 부흥이 시작되는 1세대(임요환) 완성형 종족으로 무한 질주하는 2세대(이윤열) 최강종족으로 군림하는 3세대(최연성) 결국 모토는.......테란 제국의 세력을 딴것이죠. 임요환-이윤열-최연성으로 이어지는.....
04/12/13 01:04
저도 좀 더 자세하게 해보고 싶지만 그렇게 할려면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대작업이므로....일단은 간단하게 대략적인 족보(?)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그냥 대충 봐도 한 눈에 들어오는 간략한 지도랄까요
04/12/13 01:07
98년도엔 열심히 오락실을 다니느라 잘 못 본 것 같습니다.
기억해보면 99년도에 PC방에서 아칸을 보고 사로잡힌 다음부터 게임을 한 것 같네요. 대부분 .5세대 까지 끌어쓰면서 임요환 선수를 1세대로 치는 분들이 많아서 저 역시 그런 생각으로 어느 정도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난폭님 조금 진정하시고요 -.-;;
04/12/13 01:10
자꾸 태클이 되어가는것 같아서 죄송스럽지만 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임요환 선수를 1세대로, 그 이전을 고대로 이건 너무 아니다 싶습니다. 좀 과하게 말하면 '역사왜곡' 이 아닐까요? 그리고 04패치 까지의 패치들은 스타크래프트와 고수들, 그리고 그들의 래더 토너먼트등을 구분하는 중요한 계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나름대로 05와 06도...^^) 그리고 pko우승자 최진우 선수, 투니버스배 우승자 기욤선수, 프리챌배 우승자 김동수 선수까지해서, 정말 중요한 사건들이 많지 않았나요? 이 구분 만큼은 그래도 정확히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여긴, pgr21.com 가장 전통있는 프로게이머 랭킹 싸이트 아닙니까?
04/12/13 01:18
음;;;;어디서부터 기준을 잡아야 될지 그게 문제군요^^;;테란족만을 볼때 3세대까지가 정확합니다.물론 0세대 그 이전의 배틀넷 세대를 제외하고서 말이죠.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전체 게임계를 기준으로 한다면...좀 방대해질듯 싶군요.
04/12/13 01:18
아앗-_-;; 걀코 그런뜻은 아니었는디...
이거 참, 괜히 몇자 끄적인게 elcviva님 맘 상하게 한건 아닌지... 혹시라도 그랬다면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전혀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그저 수박은 수박이고 멜런은 멜런이란 생각에 그만... 에, 난감하네요(__*)
04/12/13 01:20
0세대로 구분되는 김창선,김대기님과 1세대로 구분되는 임요환,김정민에서 0~1세대의 사이에 있던 선수가 테란중에 있을까요?임요환 선수 이전에는 테란의 암흑기로 불리면서 테란으로 플레이하던 선수들이 별로 없는 시기였다고 들었는데...
04/12/13 01:23
임요환 선수가 1세대라는 건 솔직히 아니네요-_- 임요환 선수는 뭐랄까, 최적화의 달인입니다. 선배들이 이뤄놓은 열매들을 자신에 맞게 잘 다듬은 선수라고나 할까요? 창조자에 가까운 1세대에 넣기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테란 메카닉의 역사라...기본적으로 로템의 입구막기는 쌈장이 창안했죠. 모든 스타팅포인트에서의 입구막기(8시 지역 안쪽에서의 1배럭1서플까지도)는 쌈장의 창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같은 팀인 청오SG에 있던 김창선 현 해설이 발전시켜나가기 시작합니다(쌈장은 플토로 종족을 바꿔버리죠). 김대기씨는 플레이어로서 넣기는 좀 뻘쭘한 게, 이론가에 가깝거든요. 벌쳐와 탱크의 조합 비율이나 멀티 먹는 타이밍, 마인-터렛-탱크-벌쳐의 배치 등을 연구해서 내놓긴 했지만 자신이 실전에서 그걸 실현해내지는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김창선 해설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보면 되겠군요. 김대건 선수의 의의는 벌쳐의 보다 적극적인 활용입니다. 2팩탱크이후의 전진이 아니라 2팩에서 바로 속업마인업 벌쳐를 뽑아 밀어버리는 전략이죠. 가스 남는대로 팩토리 팍팍 짓고 벌쳐 쭉쭉 뽑아내는 게 김대건 선수의 스타일입니다. 선벌쳐게릴라 후탱크물량 스타일을 만들어냈죠. 이 선수 플레이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지금은 흔하지만 당시로선 보기 힘들었던 드래군 벌쳐마인으로 싸먹기입니다. 벌쳐 컨트롤은 당대 최고였고, 이 선수를 기점으로 해서 벙커탱크 조이기는 완전히 사라지고 벌쳐+탱크가 정립됩니다. 마인을 아트하게 심어놓고 안쪽 깊은 곳에 터렛을 지어 옵저버를 잡아내고, 한순간 플토 병력을 마인만으로 전멸시켰던 것도 인상적인 기억입니다. 김대건 선수의 가장 큰 업적은 역시 1팩더블이죠. 처음엔 1팩1스타에서 셔틀견제용 레이스를 1-2기 생산하고 더블이었는데, 최적화 과정에서 1팩더블이 됩니다. 지금처럼 꾹 참고 한방과는 좀 다른 것이, 지금은 일단 막고 벌쳐 게릴라 해주면서 2가스 탱크를 모으지만, 이 선수는 앞마당 가스도 별로 안캐고 그냥 미네랄멀티 하나 먹은 것처럼 2컴샛에 다수 벌쳐+소수 탱크로 바로 진출합니다. 벌쳐가 딱딱 흩어지면서 요소요소에 마인을 박고, 탱크는 곧장 상대 입구까지 전진해서 조이죠.
04/12/13 01:23
99pko이전에 무슨 대회가 있었는지는 알수가 없어서 거의 포함은 안 시켰습니다.98년에도 어떤 대회가 있어서 김도형해설께서 세계챔피언(왠지 안어울려;;;)도 되셨겠죠.쩝...자료가 부족해요.
제가 최초로 본 대회가 99pko여서...(98년에는 친구집에 왠 이상한 게임이 깔려있는데 꽤 재밌네...이정도;;;;)
04/12/13 01:26
김창선-김대건 선수 이후 노멀하게 완성된 메카닉을 보여줬던 선수로는 개인적으로 박상규-신성철 선수를 꼽고 싶군요^^;;
솔직히 테란의 암흑기까지는 아니었던 게, 저그유저만큼은 아니어도 테란 유저들도 상당히 많았고 각종 대회는 사실상 테란이 휩쓸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초고수와 초하수밖에 없었다는 게 문제였죠;;
04/12/13 01:27
왜 테란이 없습니까?
그럼 그 많은 테란 게이머들은 전부 뭘까요? 단지 눈에 잘 띄는 토너먼트, 대회등에서의 성적이 저그게이머에 비해 월등히 좋지 않았고, 토스 게이머에 비해서도 그리 좋지는 않았다는것일뿐이죠. 그럼 요즘 토스 게이머들이 성적이 좋지 않으니 토스 게이머가 없다고 봐야 하나요? 그리고 게이머의 세대는 종족으로 나누는게 좀 문제가 있다고 보구요, 제가 좀 주제넘은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선수들의 역사에 대해 구분하는 글을 적으려고 하신다면 많은 분들에게 설명을 하는 형식이 될테고, 그만큼 최근에 접하신 분들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될텐데, 정확한 자료도 없이 단지 '카더라~' 식으로 구분을 한다는건 모순이라고 봅니다. 단지, 혼자 정해서 하시는 혼자만의 구분이라면... 뭐, 글쎄요 굳이 이곳에 적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베넷일기와 뭐가 다를까요....
04/12/13 01:27
테란족만을 기준으로 해도 최소한 5세대로는 나눠야 할 듯 싶은데요
제가 크게 나눠본다면 메카닉 빌드가 정립된 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전을 1세대 메카닉 개념이 정립된 시기를 2세대 테란이 암울기를 벗어난 시기를 3세대-여기에 임요환 선수가 포함되겠죠 테란의 개념을 마이크로에서 메크로로 전환시킨 4세대-여기에 이윤열 선수가 포함되겠죠 그리고 메크로와 마이크로를 모두 갖춰야 주목 받는 신인이 되는 지금이 5세대라고 생각합니다
04/12/13 01:30
흠...
토니에서 성적은 그래도 저그가 좋지 않았나요? 박상규 선수와 박창선 선수, 그리고 조정현 선수의 '자객' 이미지의 정예고수 라인이 떠어릅니다... 휴... 그땐 정말 낭만이 있었는데...
04/12/13 01:38
우욱;;;;눈이 빙글빙글 도네요.역시 오래되신 스타매니아분들 앞에서 번데기 주름잡기라도 한듯 싶습니다.겨우 99pko(!)부터 본 제가 이런 글을 쓰려 했으니...그래도 어쩝니까.제가 이런 짓을 너무 좋아해서요...
차라리 글 형식으로 0~3세대까지 죽 쓰는게 저로써는 더 쉬울거 같네요. 그리고 정보를 좀 많이 모아봐야 겠습니다.이거...스타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도 모르면서 썼다가 봉변 당하는;;;;쿠럭....
04/12/13 01:42
김동구 선수의 머린탱크, 캬아, 정말 '최적화' 란 그런것이 아닌가요...
오랜만에 정말 좋아하던 선수들 이름이 나와서 참... 선굵은 플레이의 김태목 선수와 최고의 '얍샵이' 김태훈선수... 정말 비슷한 이름에 대비되는 스타일의 선수들이었죠... 김슬기 선수도 보고싶고... 스티일 리스트들이 좀 더 많으면 좋겠습니다... 좀은 마린을 흘려도, 드래군을 잃더라도 지금의 획일적인 경기들은 안보게 될테니...
04/12/13 01:43
간만에 옛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즐겁네요^^ 토론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본인은 자러갑니다;; 아...저 때는 정말 테란을 좋아했는데, 테란이라는 종족에 열광했는데, 지금은 테란이, 테란 게이머들이 너무 싫군요ㅡ.ㅡ;;
04/12/13 01:49
자러가기 전에 저그 얘기를 잠깐 하자면, 역시 신주영(박창준)선수가 그 시작이겠고...김도형씨가 래더1위 할 때는 저그였죠^^; 토너먼트를 제패한 적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98년 3/4분기 1위였던가 그럴 겁니다. 토너먼트 우승자는 신주영-기욤-이기석 선수였구요(너무 오래된 얘기라 가물가물...). 기욤 선수가 우승할 때 준우승자가 김창선씨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부터 '세계최강'이라는 닉네임이 붙었죠.
말이 샜는데, 초기 저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신길재 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99PKO 때 참가했다가 1경기만 하고 무슨 일인가로 기권했죠. 그래서 같은 팀에서 대타(!)로 이기석 선수가 참여해서 3위까지 했죠. 신길재, 정말 무시무시한 저그였습니다. 플레이가 확실하게 기억은 안나지만요;; 저그의 1세대는 강도경 선수까지 봐야하지 않을까요? 시대적 구분으로는 1.2~1.5세대쯤 될 것 같은데, 저그의 '개념' 상당수를 창안한 선수로 전 강도경 선수를 꼽기 때문에^^;
04/12/13 01:58
저도 한빛배부터 봐 왔기 때문에 욱님이나 난폭토끼님이 말씀해 주신 정보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
레전드님의 글에 자의적이거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는 해도, 오히려 이 글이 계기가 되어서, 오래 전부터 봐 오신 분들이 뭐 거창하게 역사(?)라고 할 것까진 없어도, 어느 정도 정리를 해 주셨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게임에 대해서 외부에 소개할 때나, 새로 관심을 가지게 된 분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에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프로게임의 시작 시점이나 게이머들의 세대구분 같은 것들에, 아직 명확하게 합의된 기준이 없는 것 같고 대개 중구난방이더라구요. ^^; 에~ 물론 추천게시판 아주 초창기를 보면 그런 성격의 글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 글들이 올라왔을 때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정말 많이 달라졌으니까, 지금에 와서 다시 돌아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p.s. 이 정도 큰 주제라면, 레전드님이 글을 쓰시는 것도 물론 좋지만, 한번 토론게시판에서 얘기해볼만한 꺼리가 되지 않을까요? ^^
04/12/13 01:59
강도경 이전과 이후로 구분하고 싶습니다. 전...
그만큼 대마왕은 저그를 훌륭하게 잡아놓았죠. 사실, 테란에서의 임요환선수 이상이 아닐까 합니다. 저그진연에서의 강도경 선수의 무게감은... 강도경 선수 이전까지 1세대고 강도경-최인규-변성철 라인의 저그 신진로이카가 2세대겠죠...
04/12/13 02:01
ijett님//
그거 좋은 생각인데요? 글구, 김도형씨, 김창선씨, 그리고 많은 선수들이 본인이 직접 멘트를 남기시는것도....기왕이면... 젤 정확하겠죠?
04/12/13 02:02
변길섭,김정민,임요환선수다같은세대아닌가요?
임요환선수가 게임큐에서한창 신인으로 뜰대에가 더빠르니 임요환선수가 약간 더 빠르다고 할 수 있고, 최수범선수는 임요환선수보다 더 빠른세대이고, 이윤열선수가 데뷔가 itv때하고 kpga2차, 반면에 김현진선수는 kpga4차 때이니 약간의 겝이 있고요 서지훈선수도 김현진선수와... 이때가 온겜넷으로 보면 파나소닉배이고요. 나도현선수와 차재욱선수는 김정민선수에 가까운 플레이죠. 나도현선수의 바이오닉은 어디였죠, 약6개월전 스타리그에서 박태민선수와했던 노스탤지어에서의 경기 그걸보면 변길섭선수의 스타일이라고 알수 있죠. 그리고 게임큐가 한창번성했을때에는 pgr21은 그냥 스타커뮤니티정도라고 했었다고.. pgr21을 욕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다른종족은 쉽다고해도 테란만큼은 세대정리가 힘든듯합니다.
04/12/13 02:03
위에 좋은 글들이 많이 있기에 저 같은 허접유저는 쓸말이 없네요.
하지만 저도 초창기 부터 스타를 봐온지라 딱 구분을 해 논다면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이 라인을 무시할수가 없을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프토를 애기하시길 기욤-김동수-박정석-강민 이렇게 애기를 많이 하시는데.. 박용욱선수를 좋아하는 저는 공감하기 힘들지만 공감을 하는 그런 축입니다. 그래도 박용욱선수를 제외시키기가 힘들어 보이기는 합니다. 다른 님들도 이기석 김창선 김대건 김태목 김슬기등등 이렇게 적고보니 테란라인이 생각보다 깊군요. 하지만 이 들을 테란라인계에 적기에는 뭔가 2% 부족해 보인다는... 뭐 글쓴이님의 느낌이 그런 느낌 아닐까요?
04/12/13 02:03
저그는......이렇게 보면 될듯 싶군요.
테란의 김창선,김대기,김대건,김정민과 같은 역할을 한 강도경 테란의 임요환(이분은 위쪽에 속할수도 있죠.)프로토스의 박정석과 같은 역할을 한 홍진호 즉 강도경은 저그 자체의 체제 및 강함을... 그리고 홍진호는 저그의 자존심이랄까?물론 고유의 폭풍 스타일도 있지만...
04/12/13 02:04
겜큐 번성할때의 피지알과 지금은 다르죠....^^
여튼 토게에서 자료 제대로 모여서 누가 좀 정리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살짝 드네요...
04/12/13 02:06
J.D // 님의 말씀도 맞죠. 사실 프로토스는 원래부터 워낙 소수였고 김동수선수의 잠정적 은퇴이후에는 거의 네명의 출중한 프로토스 플레이어들이 이끌어 왔다는 점, 그리고 그 네명의 스타일이 확연히 구분되기 때문에 박용욱선수도 당연히 그 계보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략'이라는 측면에서는 강민이 위에 있지만, '스타일'의 측면으로 본다면 네 갈래로 나눠져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04/12/13 02:07
테란은;;;저 혼자로선 도저히 불가능한듯 싶고...딴 종족은 어찌어찌하다가 보면 될듯 싶은데....프로토스게이머들을 열심히 파보렵니다.
04/12/13 02:08
토스로 넘어가도 여전히....
전 자료도 부족하고 해서 그냥 물러갑니다만, 자꾸 이상한쪽으로 흐르네요. 그냥, 토게로 얼른 갔으면 싶습니다... 전,강민선수보단 김태훈 선수가 더 기억되어야 할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는 말이죠. 물론 조금 더 지나면 아니라고 보지만...
04/12/13 02:08
그냥 '선수' 라는 의미로는 난폭토끼님 말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과도기를 지나 의미정립의 시대에 접어든 프로게이머 들을 기준으로 한다면 틀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04/12/13 02:10
전 '선수'라는 개념으로 쓴게 아닙니다.
정말 '의미있는 변화' 를 주축으로 쓴건데... 물론 부족한점 많지만 말입니다... 환타님//음..아마 김정민군의 환타캐리건을 모토로 만든 닉이신듯 한데... 그런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
04/12/13 02:11
문제는 전략과 스타일...그 어느쪽에 중심을 두어야 하는가도 제법 중요하겠지요.
프로게이머의 계보를 더듬다 보면 초반에는 전략-뒤로 갈수록 스타일 더 뒤로 오면 성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몇몇 선수들에서(대부분의 경우 괄목할만한 포인트가 되는)그 구분이 섞이면서 계보가 전체적으로 헝크러지거든요. 기본적으로 전략적 변화를 중심으로 두고 스타일로 인한 전체 종족의 미묘한 변화가 있다고 보기때문에 전...^^
04/12/13 02:12
김태훈 선수로 검색을 해보다가 난폭토끼님 글을 보니 7년차 온리 프로토스 유저셨군요;;(대선배님!;;)그나저나 의미있는 변화라...프로토스도 만만치 않은건가;;;?
04/12/13 02:12
김태훈 선수, 김대건 선수가 미케닉을 아트로 만들었듯 로템 더블넥을 정비한 선수가 아닌가란 생각을 합니다. 김태훈 선수의 플레이로 발상의 전환이 좀 이루어 졌다고 전, 봅니다.
뭐, 어쩄든 자세한 업적과 선수들에 대한건 잘 아시는 분들이 말씀해 주시겠죠.
04/12/13 02:14
아..제가 말한 선수라는건 뭐랄까 뒷부분에 이야기하는 프로게이머의 의미정립(이걸 간단히 표현하기가 힘들군요) 이랑 구분하고자 다룬의미일뿐 그 이상 그이하의 의미도 없습니다;;
더불어..제 닉네임은 김정민선수의 환타캐리건하고는 관계없습니다^^; 김정민 선수가 환타캐리건 쓸 무렵부터 쓰기 시작한 닉네임이랍니다:)
04/12/13 02:17
으음... 전 이만 자러 갑니다.
오늘, 괜히 혼자 '삘' 받아서 뻘짓 한듯도.... 어쨌든, 잘못된 정보가 전해지지 않길, 재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제대로 된 계보와 역사에 대한 정리를 하시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게임계도 이젠, 당당히 스포츠의 한 분야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어쩌면 그건 당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04/12/13 02:18
이 얘기 하는 게 재미있어서 안 자고 있습니다^^;
포톤 더블넥은 이기석 선수와 함께 이루어내지 않았나요? 포톤더블넥이란 전략은 김태훈 선수가 창안하고, 적절한 캐논의 위치는 이기석 선수가 고안했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기도;; 이기석 선수는 3종족 모두의 역사에 들어가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그로 할 때 마치 테란이나 플토로 하듯 기본유닛+지원유닛+마법사 조합을 썼었죠. 어느 정도 유리한 상황이 되면 저글링부터 울트라와 디파일러까지 모두 보유하곤 했구요. 매지컬 저그의 시초는 장경호(퀸의 달인), 임정호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그리고 저저전에서 저글링스콜지를 대세로 확립시킨 창석준 선수(요즘 모델한다죠?)도 꼭 기억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4/12/13 02:23
밤늦게 불현듯 라면이 먹고 싶어서 앉았다가 라면은 늦게 먹고...
-_-;; 어쨌든 배 꺼질때까지 잠시 남는동안 msl이나 볼랬는데... 아웅~ 장경호-임정호 선수 애기가 나오니까 또다시+_+ 제가 생각하기에 1세대 저그중 무난한 성적을 거둔 대표적인 선수는 장경호 선수가 아닐까용?
04/12/13 02:27
혹시 워크랑 스타 다 보시는 분들 계신지 모르겠는데,
장경호 선수가 이재박 선수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저번 다음게임배 프라임 리그 우승할때도, 어느새 보니까 이재박 선수가 우승했죠. 딱히 나엘의 특징을 나타내는 선수도 아닌데...(뭐 워든의 연인이라는 특징은 있지만...) 그저 물 흐르듯 어느덧 보니 게임에 지고있고, 어느덧 4강진출...(dayfly를 잡을줄은... 특히나 마지막 경기...) 장경호 선수도 딱히 저그스럽다든지 무슨 저그를 대표하는 컨트롤 이런건 아니었는데 항상 성적이 적당히 좋고, 어느새 승수가 쌓여있고... 뭐 그러지 않았나 하는 기억이 납니다... 흠, 은퇴할때 참 안타까웠는데...
04/12/13 03:05
저도 오래된 기억은 많이 가물가물하네요 ^^;;
1. 김정민 선수가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것이 KBK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임요환 선수보다 오히려 빠릅니다. 2. 이현승 선수는 지나치게 앞쪽으로 배치되어 있군요. 3. 방송 이전 시기의 프로게이머들을 다 기억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만, 적어도 김동준 선수는 꼭 있어야 합니다!! -_-+ 게오동의 김동준, 나모모의 이기석.. 인 시절이 있었죠. 4. 김태훈 선수는 벤처 프로토스라고 어떻게 보면 강민스러운 플레이를 시도했던 선수였습니다. 최초로 프로게이머라는 점을 대학에서 인정받아 대학에 입학했다고 방송에 언급되었던 선수였습니다. 5. 오래된 또다른 프로토스로는 김태목, 유병옥 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1차 겜큐리그 우승(준우승 임요환)을 통해 눈부시게 주목받은 임성춘 선수가 꼭 있어야 겠죠. 6. 박현준 선수, 국기봉 선수 등의 이름이 빠진 것도 아쉽군요. ^^ 시기를 나누는 것은 몇 번의 논쟁이 있었습니다만, 명확한 라인이라는 것은 없더군요.
04/12/13 03:06
다른 선수 없는건 다 거론되는데 .. 왜 가림토가 없는건 아무도
거론을 안하시는지.. 프로토스에 가림토를 빼놓으면 테란에 박서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04/12/13 03:54
.....그런데 박창선 선수는 누구죠? 신주영 선수의 본명은 박창준이고.. 일견 떠오르는 사람은 축구선수 박창선 선순데;.. 혹시 제가 모르는 프로게이머인가요...?
04/12/13 03:58
그 시대 엄청난 변화.. 라는건 정확히 모르겠지만.. 제 기억속에 남는 올드 유저들. 최정해선수(데미소다배우승), 최재천선수(세리팍), 채정원선수(4대통신망배우승, 올드유저라고 하긴 좀 그런 시기에 우승), 황민국선수(아이디가 min-ah였던가요?).. 그리고.. 김동준 선수도 대단했고.. ;; 이정도인듯.. 아. 그리고 장경호 선수는 어느해인지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상금왕이었었죠.
04/12/13 09:13
프로게이머 세대를 나눈다고 한다면..
☞ 1세대 99PKO 시절의 게이머들..(스타 프로게임계의 태동기) - 블리자드의 래더 토너먼트 들을 기초로한 게임리그가 막을 올리기 시작했던 시기 ☞ 2세대 00~01년 초중반 시절의 게이머들.. (스타 프로게임계의 발전기) - OSL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오프라인 리그는 하향세.. 겜비씨 탄생 등을 통하면서, 스타리그가 방송리그로 재편되는 시점. ☞ 3세대 01년 중 후반~ 03년 시절의 게이머들.. (스타 프로게임계의 부흥기, 황금기) - 1, 2회 WCG가 성공리에 치루어지고, OSL은 큰 인기를 누렸으며, 겜비씨 리그도 성공리에 자리잡고, 겜티비라는 새로운 방송국도 설립됐다. ☞ 4세대 03년~ 현재 시절의 게이머들.. (스타 게임계의 전환기) - 개인리그로만 치루어지던 스타리그는 팀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면서, 개인에서 프로리그로 새로운 변화를 맞고있다. 제가 생각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세대를 나누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밀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따져보기 애메한 구석이 많아지죠;;
04/12/13 11:29
저저그전은 건틀렛이 나오기전에는(리버 스틱스시절) 온니 저글링 싸움 이었습니다.
실력이 비슷하다면 온니 저글링이기 때문에 공업을 먼저 하는쪽의 빌드가 주류였다가(저글링 발업보다 먼저 누름), 공업 비용으로 저글링만 더 뽑아서 공업 되기 직전의 타이밍을 노리는 경우도 있었고... 그러다가 건틀렛을 만나면서 온니무탈 싸움이 되었고, 그럴때 공중윤닛의 일점사와 방업이 더 좋다는것이 밝혀졌구.. 온니 무탈싸움에서 저글링 스콜지 빌드가 완성 되었구.. 건틀렛에서 온니 무탈 최적화 빌드를 정확히 깨는 빌드가 저글링 스코지 빌드였죠... 저글링 스코지는 외국계 게이머에서 유래 되엇다고 봅니다. 그 때 당시는 래더를 다 외국인이랑 경쟁 했기 떄문에.
04/12/13 11:37
국민맵이 로템이 된것도 브루드워가 나오면서 부터였지
원래는 리버스틱스(래더용 2인용 맵)에서만 1:1 을 했었구, 리버스틱스가 사라지면서 건틀렛과 아시리고의 저그에게 유리한 맵이 생기면서 저그가 자연스럽게 2해처리 뒷마당, 앞마당 을 가져가는 빌드가 생겼구, 건틀렛때문에 수많은 프토유저들이 저그로 종족을 바꾸는 사태가 배틀넷엣 생겼구.. 브루드 워로 넘어오면서 브루드 워 2인용 래더맵이 별 인기를 끌지 못하고, 1.00 부터 있었던 로템맵이 그나마 익숙한 맵이어서 자연스럽게 로템으로 넘어가게 된거라고 생각해요.
04/12/13 11:46
다시 이윤열이라니요 -_-, 최소한 우승정도는 해줘야 그런얘기를 할수있죠 -_- 양대메이져리그 최근우승자는 모두 최연성입니다 아직.
04/12/13 12:44
아드레날린아콘님// 요즘 포스가 심상치 않기 때문에 써논 것 뿐인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시네요^^; (?)이 표시도 붙어 있으니 아직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04/12/13 16:58
ken님 별다른 의미가 있어서 하는 말은 아니고요.
pgr에서 자신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계보 이야기가 나올 때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스타도 이제 거의 7년 넘었고....계보라는게 성립되는 시기가 왔다는게... 아울러 우리가 혹시 잘못 기억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읽으면서(본인이 직접 겪은 것이니)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싶으실지도 모르고... 시비걸려고, 딴지걸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04/12/13 17:25
relove// 오창종 선수는 최근까지 워3 프로게이머(한빛 소프트)로 활동하셨습니다.
프라임리그 4까지 활동 하신 것으로 알고 있구요. 프라임리그 4 끝난 직후 군대 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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