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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1 21:55
글 잘 읽었습니다..
그 당시에.. 홍진호 선수를 이기고 우승했던것 보다는,, 준결승에서 임요환선수를 이긴것이 더 큰...충격이었죠~
04/12/11 22:04
저도 스타리그 좋아한 계기가 서지훈 선수의 올림푸스 결승전을 본 것이죠..
그 땐 다만 그냥.. 서지훈 선수가 제가 좋아하던 모 힙합그룹의 오XX 씨를 닮아서 관심을 가졌던 것..-_-;; 그러다가 어느새 여기까지 와버린..쿨럭;
04/12/11 22:08
정말 올림푸스때의 서지훈의 모습이란.. (박경락 선수에게만 유독 약했죠. 아.. 전위..)
준결승전 임요환 선수를 3:0으로 셧아웃 시켜버린 엄청난 포스.. 그때 모든 게시판이 마비였죠. 그 시절의 포스가 그립습니다.
04/12/11 22:17
그 시절, 최강이라고 알고 있던 임요환선수를 3:0으로 셧아웃.
그래도 넘지 못할 것이라고 여긴 홍진호선수를 이기고 올림푸스배 우승. 그리고.. 웃을 것 같지 않던 그의 얼굴이 조금씩 일그러지면서 "엄마, 사랑해" 라고 외치는 모습. 단지 이 3가지 이유가 저를 XellOs + ism으로 만든 계기였죠. 곧 죽어도 제로스주의, 제로스광신자 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04/12/11 22:37
저는 이윤열선수가 계기입니다.
어떤 남자아이(조금 특별한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고 했던 사람이 이윤열선수라서 둘이 만나는 모습을 공중파TV 에서 보고 프로게이머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제가 아는 프로게이머는 윤열선수 뿐이었고, 모든 프로게이머는 윤열선수와 관련지어 생각했답니다. 서지훈 선수는 우승까지 한적 있는 선수인데 윤열선수에게 한번도 이긴적이 없는 선수로만 알았느데 ...그 유명한 " 엄마, 사랑해" 때문에 올림프스 결승전 VOD를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그러다 아주 좋아하게 된건 올해 WCG 전후, 한참 기세가 좋을 때... 늘 -_- 하던 표정이 자주 장난스러운 ^-^ 가 되고, 여유가 있어보이면서 경기에서는 윤열선수 징크스도 깨버리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그때, 스플래쉬이미지나 파포포토뉴스에서도 자주 잡혀서 더 그랬던건지 지훈 선수가 끌리더군요. 그래서 지금 ... XellOS 는 저에게 삶의 활기를 주는 또 한명의 고마운 선수입니다.
04/12/11 22:40
제가 처음 테란이라는 종족에 빠져서 제대로 마스터 해보자 라고 마음먹으며, 접했던 리플레이가 서지훈선수 리플레이였던 기억이나네요....
나름대로 많은 도움을 줬던 선수;;
04/12/11 22:56
저도 올림푸스 결승전이 큰 계기였습니다. 그리고 서지훈 선수와 이병민선수의 경기에 빈드랍쉽 플레이.. 감명받아서 아직도 자주 즐겨 쓰는 전략입니다. 챌린지라고 좌절하지 말고!!! 강해 모이는 모습처럼 다시 스타리그로 GOGO!!
04/12/11 22:58
서지훈 선수를 처음 본 것은 올림푸스배 시작과 동시였는 것 같네요.
올림푸스 때 서지훈 선수 정말 대단했었죠. 얼른 그 강력한 포스가 살아 났으면 좋겠습니다. 퍼펙트 테란 언제나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04/12/11 23:32
저는 2차챌린지리그 결승전때부터 서지훈선수를 봤습니다.
그 때 임성춘 선수를 3:1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셨죠. 그리고 파나소닉배를 거친 후 올림푸스배에서 우승했을 때가 아직도 기억납니다..."엄마 사랑해..."ㅠ.ㅠ 저도 괜히 이 말에 눈물이 찔끔나더군요. 비록 지금 다시 챌린지리그로 갔지만 다시 강해져서 돌아오리라고 믿습니다.^^
04/12/12 00:06
역시 서지훈 하면 올림푸스, 올림푸스 하면 서지훈 선수죠... 결승전 5경기 때 러커와 1:1로 맞짱 뜨던 그 마린들... 크으... 러커 5기 마린 7~8기 정도가 싸울 때는 정말 전율이 일었습니다.
영원히 응원합니다, 서지훈 선수~!
04/12/12 00:22
전 아쉽게도 올림푸스때는 스타를 몰랐죠..저도 스타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서지훈선수입니다. 지금 스타에 너무 빠져버렸습니다. 서지훈선수 꼭 4번시드로 스타리그 직행하시길...
04/12/12 03:42
처음에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기 위해서 했습니다.
점점 실력이 늘고 "너 꽤 하는구나" 소리를 들었습니다. 점점 고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리니지에 빠졌죠 - -; ...방송이 나왔습니다. 그냥저냥 재미있더라구요.. 게임큐부터 열심히 봤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의 몰락과 더불어 볼 맛이 안나더군요. 입시도 있었구요. ...다시 방송도 보고 게임도 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 '꿈' 그것을 보여준 강민 선수가 있었습니다.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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