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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1 21:11
어떤 맛인지 좀 자세히 적어주세요.
시험공부하다가 야식으로 한번 해먹어보게요... ^^ 어떤 라면으로 하면 더 맛있는지도.... ;;;
04/12/11 21:28
그냥 냉면을 끓여먹거나, 비빔면 같은게 나을 듯;;;;
Dol 님 같이 끌여드시는게 더 나을 듯. 스프를 맹물에 타먹으면 냉냉허니 매콤하기만 하더라고요;;
04/12/11 21:31
어... 냉라면 모르시는 분이 이렇게 많네요?
저는 면을 따로 끓여서 차가운 물에 헹궈 체에 받쳐둔 다음 냄비에 1/3 컵 가량의 아주 적은 물만 넣어서 스프넣고 끓여서 거기에 얼음과 냉수를 넣고 면 넣어서 먹는데... 맛있답니다. 여름에 자주 해 먹지요. 대략 기본적인 라면 (신라면 안성탕면)으로 해먹는게 맛있다는...
04/12/11 21:46
흠, 냉라면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예전부터 있어왔던 요리인데요^^
그리고 스프를 맹물에 타는 것이 아니라 스프를 끓인 다음에 식히는 것이죠. 뭐, 그거야 요리하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요.^^
04/12/11 22:06
저는 자주 가는 냉라면집이 있습니다. 냉비빔라면이라고 하죠.
맛은 최곱니다!! 위에서 적혀진 방법과 비슷하게 만드신 것 같던데, 그 맛은 정말 백밉니다.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04/12/11 22:59
냉라면, 일단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있는 '틈x라면' 집에가면 먹을 수 있습니다.
거기 아니라도 몇십년 장사한 분식집이라면 있는집도 있고...(갠적으로 냉칼국수를 더 좋아하는...) 굉장히 맛있습니다. 정통 냉면이나 밀면의 포쓰에는 못미치지만, 사실, 허접한 냉면집 갈 바엔 제대로 냉라면 혹은 냉칼국수 하는집에 가는편이 훨씬 나은것 같더군요. (유명하다는 냉면집과 밀면집은 거진 가봤는데도, 그런 결론이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 서면 먹자골목에 위치한 모 분식점의 김치냉칼국수는 정말 괜찮은것 같더군요...
04/12/11 23:00
그런데, 여기 나오는 라면은 정말 OTL이군요...
그냥 냉면 육수나 밀면 육수 식으로 일반 육수나 육수+열무김치나 동치미 국물을 내서 먹으면 괜찮을텐데...
04/12/11 23:17
...맛없습니다.
제가 다니던 학원 근처 분식식당에 냉라면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한번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그 분식점의 요리방법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호기심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돈이 너무 아까울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다시는 거들떠 보지도 않죠. 역시 라면은 맵고 뜨거운 맛이 제일입니다.
04/12/11 23:42
냉라면 짱이죠..
윗분 말씀대로.. 냉면 육수 부어먹어는 냉라면 정말 맛있습니다.. 스프 넣은건 못먹어봤네요 라면 전문점에서 자주 먹어요 저도..;;;
04/12/12 01:46
이 글보구 아까 라면 하나 사다놓구 요리할려구 준비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댓글의 반응이~~~ 그냥 끓어먹을까요? 아~~ 고민되네.... 다시 나가서 라면 사오기도 귀찮은데
04/12/12 01:52
저희집에 외국손님이 오셨는데..
라면은 안성탕면만 고집하더군요.. 면을 삶아 접시에 건진후 분말스프를 고루고루 뿌려가면서 먹던데.. 저도 먹어봤는데..맛은..비슷하더군요 국물 없다뿐 -_-;;본문이랑 상관없는 댓글이 됐군요
04/12/12 01:59
아.. 해먹어야 하나요? 음.. 갈등이 심하게 오네요.. 먹어 보고 싶긴 한데;; 라면 하나 날리면 솔직히 아깝죠. =_= 지금 저희집에 남은 라면이 3개인데 ㅜㅜ
04/12/12 02:39
근데 뿌셔뿌셔 끊여먹으면 대략어떤맛인지 가르쳐 주세요 제친구넘이 뿌셔뿌셔 끊여먹어도 맛있다고 그러는데 뿌셔뿌셔종류로 봐서는 맛잇을꺼 같지는 않던데
04/12/12 10:26
맛있다는 분들도 계시고 맛없다는 분들도 계시네요,
제가 어제 친구들에게 모두 끓여줬었는데(대략 4명정도) 다들 맛있다더군요, 사실 예전부터 올릴까 했는데-_-;;; 친구들을 시험대상으로 ㅠㅠ(미안하다 친구들아) 반응이 꽤(?) 좋아 올렸습니다
04/12/12 19:23
이런;;; 이렇게 먹는 방법을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모르실줄이야-_-
이게 여름의 별미입니다. 아주 죽여줍니다. 아 그리고 싱겁겠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분말가루 한봉지 다 넣으면 매워 죽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반만넣거나 3/4만 넣어서 먹는 사람들도 많죠. 아 갑자기 군침이 도네요.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이거 정말 맛잇게 먹습니다.. 아주 쥑입니다. 라면 하나 아까우신가요? 맛없다면 어쩔수 없지만 정말 이거 입에 베면 라면 하나 값쯤은 전혀 아깝지 않죠.
04/12/13 17:52
하하하 제가 뒷북인지는 모르겠는데 글과 답글들이 너무 웃겨요^^
조리법 쭉 설명후 그럼 안녕히 계세요... 바로 첫 답글... ㅠㅠ 난 왜이렇게 웃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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