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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11 15:51:57
Name 잇힝
Subject 팀리그 몰수패사건 일이 더욱 커졌네요.
KHAN 운영 책임자입니다.

이번 MBC 게임 사태에 관련하여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하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현재 KHAN은 MBC 게임에서 진행하는 MBC 게임 MOVIES배 팀리그에서 30일 몰수패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일과 관련해 협회 및 MBC 게임과 몰수패 취하 판정 요청으로 여러차례 논의를 하였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KHAN은 정확한 리그 진행 및 규정이 확립되지 않은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는 것이 KHAN에게는 정말 힘든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게임단은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KHAN 선수들 성적이 향상되어 회사도 게임단도 많이 고무되어 있는 상태며 선수들의 사기와 대회에 대한 열정이 높은 상황입니다.
팬들의 KHAN에 대한 응원도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지금, MBC 게임 팀리그 참가 거부 결정은 너무나도 힘든 결정입니다.

하지만 KHAN이 부당하게 내려진 판정에 굴복해 이 일을 하나의 "해프닝"으로 인정하고 다시 MBC 게임 팀리그에 참가하기에는 선수 및 감독, 게임단이 입은 상처는 너무나도 큽니다.
앞으로 바라는 것은 이 일을 계기로 단순히 KHAN의 판정 취하가 아니라 e-sports 전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결정을 내리면서 가장 죄송하게 생각하는 것은 팬 여러분들입니다.
KHAN을 응원해 주셨던 팬 여러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KHAN에게 쏟아질 질타와 아쉬움들은 저희가 당연히 받아야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HAN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팀리그 참가를 결국 거부하는군요....
엠겜은 정말 난감하게 되었고......
협회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삼성의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팀에 대한 배려없이 막가파식으로 결정을 내린 협회나
애초부터 규정자체를 제대로 만들지 못한 엠겜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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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1 15:54
수정 아이콘
KHAN팀의 입장으로써는 현명한 대처라고 생각됩니다.
MBC Game 측으로써는 규정의 미비라는점에서 발목을 잡혀버린 셈이죠.
하스바리
04/12/11 15:55
수정 아이콘
공인도 안해주면서 이래라저래라 하고..
나쁜 협회,
어찌 대회를 하는데 규정도 안만드나요..
어리버리 엠겜.
04/12/11 15:55
수정 아이콘
당장 오늘 GO와의 경기가 있는데....
하스바리
04/12/11 15:56
수정 아이콘
근데 한가지 궁금한점은..
규정자체가 없는데 삼성측의 잘못이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요?
하스바리
04/12/11 15:57
수정 아이콘
경기는 취소되었군요.
엠겜 홈피 공지입니다.

오늘 (2004년 12월 11일, 토) 방송예정이었던 GO VS 삼성칸의 경기는 지난 11월 30일자 경기
(SouL VS 삼성칸)에 대한 제재 조치 문체가 해결되지 않아 취소되었습니다.

e-Sports와 MBC 게임 팀리그, 그리고 삼성칸을 사랑하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사과드리며,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
다이노썬더
04/12/11 16:02
수정 아이콘
꼴 좋네요.. 엠겜이나 협회나..
Full Ahead~!
04/12/11 16:05
수정 아이콘
삼성칸 입장에선 당연한 조치인듯 합니다. 애초에 규정도 만들어 놓지도 않았고 협회 공인도 안받은 대회에서 협회 규정을 준수 할 이유도 없구요 게다가 그 전에도 아마추어가 출전한경우도 있지 않았나요? 예선이나 출전을 안시키면 상관없는 규정이라면 그건 규정이라 부를 가치도 없죠. 이일로 삼성칸이 비난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04/12/11 16:09
수정 아이콘
엥? 지켜야 할 규정도 없는데 무슨 몰수패죠? =_= ;;
Slayers jotang
04/12/11 16:12
수정 아이콘
엠겜.....언제나 느끼는 것이였지만..
규정이나 리그진행상에서의 운영이 너무 불안합니다..
삼성 선수분들.가을이형님.관계자여러분들..
요즘 분위기 최곤데...많이 아쉽겠습니다..힘내십쇼..^^
04/12/11 16:14
수정 아이콘
에잉.. 케스파는 왜 끼어들어가지고 ~_~
삼성 힘내세요! 수범선수, 근백선수 높이높이~~
한종훈
04/12/11 16:15
수정 아이콘
특별한 규정이 없다는건 '선수출전에 대한 규정이 없다' 라는 '규정'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협회랑 상관없는 대회인데도 협회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04/12/11 16:21
수정 아이콘
와 삼성 쌔게 나오네요..삼성팀 힘내세요~
핫타이크
04/12/11 16:32
수정 아이콘
맞아요, 공인경기 아니라면서
파이터포럼에 데일리 MVP도 엠겜 팀리그는 적용 안하던데..
더군다나 김근백선수가 이기고 나서 그런 결정.. 석연치 않네요~
신멘다케조
04/12/11 16:41
수정 아이콘
삼성입장에선 그럴만하죠...엠겜과 협회는 어서 빨리 명확한 규종과 조약을 확립해야겠네요...엠겜,협회 정신 차리세요!!
하늘 사랑
04/12/11 16:43
수정 아이콘
김근백 선수이기고 나서...라고 말하면서 석연치 않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상황은 소울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거부는 문제가 있죠
진짜 프로팀이라면 팬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데...
하긴 대한 민국이란 나란 자기들 좋은 쪽으로만 해석하고
자신들이 주장하는건 다 가져야 하는 죽기 살기식 싸움판이니까
왜 적당한 선에서 서로간에 타협할순 없는지....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게 뭔지,,,,,
타협은 없고 자신들이 모든걸 갖겠다고 싸우는 모습은
국회를 보는걸로 족한데...이런 모습은 이젠 이런곳에서 까지 봐야한다니..
진정 대화가 있고 타협이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타협이란 하난 내가 갖고 하난 다른 이가 갖고...
하지만 자신이 모든걸 갖게다고 하면..
둘다 아무것도 갖지 못하게 된다는....
Full Ahead~!
04/12/11 16:48
수정 아이콘
하늘사랑님// 당연히 경기가 몰수패될지도 모를 긴급회의를 왜 경기를 속행하면서 진행을 했을까요? 소울이 이기고 있어서 그런건가요?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거부가 문제라뇨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책임이 없는데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타협이라 볼순 없는것 같군요. 국회의 경우는 이경우랑 전혀 맞지 않는 얘같습니다.
하스바리
04/12/11 16:49
수정 아이콘
이거 반전이네요..

한 감독은 "경기 이전에 규정 적용이 애매모호해서 MBC게임측에 직접 전화를 해 준프로가 나가도 되냐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에 MBC게임은 "준프로나 아마추어가 나와도 된다"고 거듭 확인해줬다.

파포 기사중에 있습니다.
엠겜 나와도 괜찮다고 하고나서, 몰수패로 뒤통수라니..
좀 문제가 있네요.
Elecviva
04/12/11 16:50
수정 아이콘
진짜 '팬들'의 입장이라면 좋은 게임을 보여주기 보다는 경기를 못보더라도 선수들이 올바른 처우를 받고 부조리한 현 상황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는 것에 대해 응원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단순히 경기를 보고 안 보고를 떠나서 이제는 삼성의 요구안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Full Ahead~!
04/12/11 16: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기사를 보니 모 감독의 경우 아마나 준프로가 나와도 되나라고 전화확인까지 했었는데 엠겜이 나와도 된다!라고 확인까지 해줬다는군요.
04/12/11 16:51
수정 아이콘
공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규정이 있다면 분명히 지켜져야겠죠. 하지만 규정은 확실히 공지가 되야하고 동일하게 지켜져야 하는데 규정에 대한 공지도 확실치 못했던 것으로 보이고 다른팀에서도 자격미달의 선수가 출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때는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니...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4/12/11 16:52
수정 아이콘
잘 풀릴거라 믿습니다//

그런데 삼성칸 홈페이지 주소가 어떻게 되는지? 직접 글을 보고싶네요/
Dark..★
04/12/11 16:52
수정 아이콘
MBCgame측에서 큰 실수를 저지른 것 같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삼성 엠겜 모두 화이팅!
Grateful Days~
04/12/11 16:55
수정 아이콘
진정 선수들과 게임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이번 삼성칸의 결정이 자신들의 명예를 위한 결정이란 걸 이해해주고 응원해주었으면 하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몰수패 결정은 이해가 안되는게 사실이니깐..
미나무
04/12/11 17:03
수정 아이콘
삼성 칸이 몰수패를 당해야 할 이유가 전혀없다는 게 최근의 삼성 측의 의견이나 오늘의 파포 기사를 보면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맨 처음에 문제가 제기 되었을 때에는 파포의 기사등으로 들리는 소식이 마치 규정이 있는 데 삼성이 그걸 어겼는 것 처럼 이야기해서 감독이나 선수가 비난을 받게 만들었지요. 이후에도 이런 것에 대해서는 일절 공식적으로 이야기가 없다가(삼성의 몰수패 확정과 3:0규정 적용에 대한 기사만 있었지요.) 삼성 측에서 이렇게 강경한 입장을 보인 후에야 새로운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삼성 측이 오늘 참가를 결정 했으면 그냥 끝까지 삼성팀의 선수와 감독의 책임인 것 처럼 은근슬쩍 말을 안하고 넘어갈 생각이었을까요? 며칠 앞서 삼성 칸의 공식 입장 표명글을 읽으면서도 좀 화가 났었습니다. 사과를 확실히 받아내든, 몰수패를 취소시키든 삼성 측의 잘못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가 비난까지 듣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 삼성이 이번에 강경하게 나온 것에 대해서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리님
삼성칸의 홈피 주소는 http://www.samsungsoft.com/khan 입니다.
고구마감자
04/12/11 17:04
수정 아이콘
여타 다른 스포츠도 이런문제가 많이 나오지만 스타계도 마찬가지죠
협회나 주최사가 끼어들면 결국 나중에 선수가 손해보더군요
이번을 계기로 삼성에서 확실히 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안나오도록
해야할거 같습니다 김가을감독 이하 삼성 선수들 힘내세요
04/12/11 17:10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니 삼성측은 잘못이 없는 것 같군요. 엠겜에서 분명히 아마나 준프로도 출전 가능하다고 했다니.....괜히 협회가 공인도 안한 대회에 꼽사리껴서 일만 저지르고 마네요. 김은동감독님도 충분히 의심받을만 합니다. 그게 의도적이었든 의도적이지 않든...
Elecviva
04/12/11 17:12
수정 아이콘
파포는 그저 상업적 목적을 띄고 정보를 띄우는 것 같아 매우 아쉽습니다. 선수들과 팬을 위한 모습을 보기가 참 어렵네요. 아쉽습니다.

벌써부터 괜히 김철민 캐스터가 나중에 또 대표해서 사과하시진 않을런지 걱정됩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김철민 캐스터는 항상 예의 바르게도 실수나 사고에 대해서 거듭 양해와 사과의 말씀을 하시지요. 물론 전용준 캐스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마지막으로
케스파 정말 싫습니다!!
04/12/11 17:30
수정 아이콘
일단 팀리그가 MVP에서 제외한것만 보아도 케스파와는 관련없는 대회임을 우리는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파이터 포럼의 공지사항을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MVP는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협회 공인 스타리그에서 가장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후보에게 상금과 부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저기서 잘 보면 협회 공인 스타리그에게 준다고 나와있죠.

그렇다는 말은 팀리그는 엠브이피에서 제외된 것을 보면 협회 공인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징계를 내릴 수 있을까요?

예전부터 온게임넷 스타리그 프로리그 두 리그는 모두 엠브이피에 들어가면서 왜 엠비씨게임은 스타리그만 엠브이피에 올라가는 지 의아했는데 한마디로 들어가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벌마저 받는군요...

KESPA... 좀 더 명확한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게 제가 팀리그 사건에 쓴 댓글인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협회측이 잘못 한 것 같습니다.

저 위에 있는 말에서도 알다시피 MVP 이른바 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리그에서만 준다고 나와있는데 아시다시피 팀리그는 MVP항목에 없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팀리그가 협회에서 인정하지 않은 대회임을 알수 있습니다.

한데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은 협회에서도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왜 협회 규정을 어겨 징계를 내린다는 것입니까?

이게 도데체 뭔 소리인가요?

인정도 안하면서 규정은 어겼으니 벌 받아라 이겁니까?

아니면 인정도 안하면서 협회에서 나온 규정이 모든 프로게이머들간의 리그에서 적용되니 알아서 지켜라 이 말입니까?

그렇다면 더 말이 안되지요, 왜 그럼 MVP에 팀리그를 제외시키냐 이말입니다.

협회의 창설설립 목적은 선수들의 권익향상이 주 목적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선수들이나 리그관계자들이나 한테 발목을 붙잡는 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KeSpa 정말 이런 시점에서 입장 한번 밝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파이터 포럼...

기사 좀 똑바로 쓰시기 바랍니다. 팀리그 사건 터지자마자 직후 삼성칸의 잘못인양 뒤집어 써서 기사를 내는 오보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슬그머니 고쳐서 마치 그게 원문인양 내는 태도가 참 맘에 안들더군요.

자기 입맛대로 쓴다는 느낌입니다. 파이터 포럼 기사를 보면요;'

파이터 포럼과 협회 제발 좀 제대로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저녁달빛
04/12/11 17:31
수정 아이콘
삼성측에서 충분히 보이콧 할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선적으로 엠겜측에서 공개적인 사과 해야할 것 같습니다.
04/12/11 17:31
수정 아이콘
삼성칸의 결정은 팬들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 아닙니다. e-sports 시장을 조금만 더 크게 보면 삼성칸의 이번 결정은 오히려 더 '제대로 된 규정', '제대로 된 협회!(협회 이제는 물갈이 시점입니다. 더이상 차마 지켜볼 수 없군요), '제대로 된 협의회(감독들 뭐하고 있었나요 김은동 회장 혼자 결정하는건가요?), 이런것들을 바로 세울수 있는 용기있는 결단이자 궁극적으로 팬들을 위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김은동 감독과 협회의 해명글이라도 봤으면 하는 소망이 간절합니다. 도대체 왜 저런 판단을 해버린겁니까. 정말 몰수패를 선언할 수 있는 건이라 생각한겁니까?
Cos]StorM[moS
04/12/11 17:33
수정 아이콘
여타 게임사이트음 물론 특히 Pgr엔 협회 관계자나 엠겜관계자님 중에 한분이라도 이 사건에 관련된 글...에 대한 리플이나 의견에 대해서 읽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이트 운영자만 읽는 홈피의 사이트와 달리 말이죠.. 그렇다면 여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알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은 바보가 아니죠.... 협회의 권위 때문입니까?? 아님 자존심 때문입니까?? 최소한 재경기를 문의 해오는 삼성에게 엠겜은 재협의 해보겠다는 말과 함께 불참만은 막았어야 했습니다. 물론 그정도는 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만...
엠겜에게 묻겠습니다.... 왜 시정을 못하는지요?? 협회의 결정은 주관이 아니라도 어길수 없는 압박으로만 남는가요?? 그럼 멀어져 가는 팬들은 어쩌실건가요?? 설령 협회에서 MSL의 주관까지도 포기한다 하면서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 시키려고 할지라도 엠겜에서는 팬들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제일 많이 욕먹는것은 협회이지만 원인 제공은 결국 엠겜이 했습니다... 결자해지......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협회... 할말없습니다... 왜 그런 판결을 내렸습니까??? 라고 묻기도... 왜 팀리그 주관을 하지 않습니까??? 하고 묻기도 뭐합니다... 한가지 물어볼게 있군요.. 왜 주관 하지도 않는 팀리그에 월권을 행하여 팬들이 엠겜에서 떠나가게 합니까??? 요즘 떠오르고 있는 엠겜 음모론에 동참하시는 겁니까??? 아님 삼성 음모론에 동참하시는 겁니까??? 협회가 누굴 위해서 있는 겁니까??? 협회 관계자를 위해서 있는게 아닙니다.... 바로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서 있다는것을 잊지 마십시요.....
삼성 칸... 이해하려고 이해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출전 거부라뇨... 그것도 오늘에서야 그걸 발표 하시면 어떻합니까??? 최소한 어제에는 그런 발표를 하고 누리꾼들과 팬을 믿어야죠... 경기 출전을 거부하는 것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는것을 왜 모르시나요...ㅡㅡ;;
스타를 비롯한 e-sports는 이제 걸음마를 떼었습니다.... 대기업의 스폰서를 얻는등의 참여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걸음마를 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제 달려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발목을 잡는 일이 생기다니요.... 야구나 축구의 프로화 초창기에는 여러 시행 착오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e-Sport에서도 시행착오가 생기는게 당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시행 착오가 생기는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협회를 비롯한 관계자님들은 대처를 야구나 축구의 초창기 시절의 그들과 같게 해서는 안됩니다.... 시대가 다릅니다. 지금은 팬들과 누리꾼들의 힘을 무시할 때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선수협회(감독협회??)에서는 어느쪽에 설 것입니까?? 선수와 팀을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삼성의 입장에 서서 그들을 위해 나서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만..
04/12/11 17:36
수정 아이콘
누굴 지지하든 간에 협회가 이번에 입장표명하는게 좋을 것 같군요.

협회가 이럴때 입장표명이라도 해서 발언을 해서 해명이라도 한다면 속이 시원하겠습니다.
몬스0807
04/12/11 17:53
수정 아이콘
제일 큰 잘못은 협회같고; 그 다음 처리를 잘못한것은 엠겜같네요.
삼성은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초반의 파포기사때문에 =_-다 뒤집어쓰고 욕먹고 몰수패당했네요.
협희가 우선적으로 사과해야하고 (아니 팀리그가 공식도 아닌데 왜 끼어드나요?;;;)
엠비씨게임도 처리과정에 대해서도 실수한 점에 대해 사과하고 다시 재경기를 가져야할것같고
마지막으로 파이트포럼 기사쓰신분도 사과해야할것같네요.
04/12/11 17:57
수정 아이콘
규정은 당연히 있었습니다.
MTL에는 아마추어, 준프로 모두 출전 가능합니다.
'프로'리그가 아닌 '팀'리그라는 명칭에서 부터 이 규정을 확인 할 수 있지요.
FlightSwan
04/12/11 18:01
수정 아이콘
KESPA는 정말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네요.. 엠겜 팀리그는 공인대회로 인정도 하지 않으면서 왜 제재를 가하나요? 여태 5차리그 까지 진행해왔는데 공인대회도 안되다니..무슨 문제로 공인대회로 인정 안 하는지 몰라도 정말 이번문제는 말도 안되네요. 이런걸 보면 KESPA는 엠겜을 조금은 무시하는 느낌도 드네요..
BrooDLinG
04/12/11 18:22
수정 아이콘
KeSPA의 영향범위내에 없는대회에서 왜 문제를 거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의 리그'인데 왜 괜히 찔러보는건지...
KeSPA도 입장표명을 해야되겠습니다. MBCgame측도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겠고...
이번기회에 제대로 대회규정및 KeSPA의 영향범위를 확립하고 더욱 발전된 e-Sport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04/12/11 18:23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까 파포가 기사를 써주는군요(피식)

단순히 이번 삼성칸 사태로만 볼 문젠 아닌거 같습니다.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선수들은 이제 프로가 되서 의식도 조금씩 생기고 자리를 잡아가는데, 협회행정은 영 아마추어같습니다. (파이터포럼의 아마추어틱한 기사역시 불만이군요. 하지만 이건 여기서 언급안하겠습니다) 책임소재를 분명히 한 후에, 숙일 수 있을 때 숙이고 거듭 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메카닉저그 혼
04/12/11 18:58
수정 아이콘
삼성만 불참해서는 안됩니다.
김가을 감독을 비롯해서 삼성운영단 분들은 다른 팀 감독(또는 운영단)들과 협의해서 공식사과(엠겜이든 협회든) 및 재발방지조치 등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공동 불참해야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온겜프로리그보다 엠겜팀리그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파행을 겪는 것은 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선수들과 팀관계자들의 소중한 노력과 그들의 권리가 함부로 무시되어지길 바라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다른 팀 관계자 분들이 삼성과 엠겜, 협회간의 문제라고 수수방관해서는 안됩니다. 팀운영을 하다보면 방송국과 협회로부터 부당한 처우를 받는 일은 어느 팀에게도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삼성이 당하는 억울함이 바로 나와 나의 팀이 당하는 억울한 일이다라는 생각으로 함께 행동해야합니다. 그래야만 미래에 자신이 그런 비슷한 일을 당할 때 다른데 하소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은동 회장께서 사건의 한 당사자다보니 애매할 것 같은데, 대승적 차원에서 현명한 결정을 하실 것을 믿습니다.

8개팀이 함께 불참하든지, 함께 참석하든지 해야지
이대로 7팀만 리그가 진행되지 않길 바랍니다.

김가을 감독은 다른 감독들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FlytotheSKY
04/12/11 19:05
수정 아이콘
제 마음같아선 협회 확! 판갈이 해주고 싶습니다 -_- 파포도 그렇고.... 다들 뭐하자는 짓인지.... ;;
카이레스
04/12/11 19:10
수정 아이콘
더욱 더 커지는 파포와 KeSPA에 대한 불신..솔직히 점점 싫어지네요. 또 무언가 모르던 사실이 기사로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전적으로 누가봐도 주제넘게 월권행위를 한 케스파, 그리고 자신들의 리그조차 제대로 운영을 못하는 엠겜에 책임이 있네요. 파이터 포럼의 보도 행태에도 문제가 있고요. 삼성 힘내십시오!
마요네즈
04/12/11 19:24
수정 아이콘
파포는 출발취지와 의도는 좋았는데.. 가면 갈수록 그것이 변질되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지금은 거의 아마틱한 x라시수준이죠..
Full Ahead~!
04/12/11 19:30
수정 아이콘
파포 다 그렇다 치더라도 오보가 있으면 사과를 해야 정상이지 슬쩍 지운다음 원래 기사가 그랬던것 처럼 하는건 대체 무슨 태도인지 모르겠더군요..이번사건도 처음에 김가을감독이 아마나 준프로 못보내는줄 알았는데 자기 선수가 아마추어인지 몰라서 그랬다는 식으로 기사를 내보내서 김가을 감독 욕먹게 하더니 아니라고 판명나니 슬쩍 바꾸고 언제 그랬냐는 태도..정말 웃깁니다. 그전에도 그런일 많았지만 간간히 수정했다는 말은 쓰더니..그정도 엄청난 오보를 사과기사 하나 없다니요..
lotte_giants
04/12/11 19:40
수정 아이콘
엠겜이 힘이 없군요...KESPA공인 대회가 아님에도 이래라 저래라 간섭 다 받고.
강은희
04/12/11 19:54
수정 아이콘
헐..설마 김가을 감독이 자기 선수가 아마인지 준프로인지도 모르겠습니까?파포 정말 기사 엉터리로 쓰는군요.보통 사람이 봐도 이해가 안갈 정도군요.
04/12/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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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 .케스파 .엠게임 .. 삼성만이 아닌 팬을 위해서 머리숙여라
04/12/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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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에 신분 요청 관련한 글을 보고 한 가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왜 자신들의 규정을 뒤집는 판정을 내렸냐 하는 겁니다. 준 프로나 아마선수들의 출전 자격 문의에 거듭 확인해줬다 라는 보도를 통해(이 부분이 확실한지는 알 수 가 없겠습니다. 이유는 여러분이 다 아시는 파포에서만이 확인 가능한 뉴스이기 때문입니다) 규정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왜 뒤집었을까요? 도대체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현장의 분위기에 떠밀려 급하게 내렸다고 보기에는 방송사로써 갖을 권위와 책임감은 어디에서도 볼 수 가 없군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을까요? 사건 발단부터 일련의 과정을 보면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몇 군데 있군요. 문득 드는 생각은 언제부터 협회가 이렇게 세게 나왔느냐 하는겁니다. 기업 창단팀이 몇 군데 생기면서 협회에 힘이 생기는 건가 싶습니다.
여하간에 세상 어느 곳에서도 힘없고 목소리 작은 사람은 억울한 일 당하고 살아가는군요.
다행히도 게임계에서는 힘없고 비인기 팀이지만 삼성칸팀 뒤에는 삼성이라는 대한민국 1등 기업이 뒤에 있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04/12/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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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들이 지적해준 것과 같이 미숙하고 공정하지 않은 결정을 내린 협회도, 자체 규정이 있었음에도 너무 협회의 말에 따라 경기중단을 선언한 엠게임도, 잘못된 기사를 내서 김가을 감독님을 자기팀 선수가 아마인지 프로인지도 모르는 바보감독으로 만든데다 오보에 따른 사과기사를 싣지 않은 파포도, 그리고 가장 극단적인 보이콧을 이용한 삼성도 경중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잘못한 일입니다. 결국 피해자는 김가을 감독과 삼성 선수들, 그리고 시청자들이죠.
하지만 비판의 대상에서 떨어져 있는 다른 팀의 감독님들 역시 잘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 오래전 일도 아니로군요. 이번 여름 약간의 비판도 받기도 했던 wcg 관련 감독님들의 보이콧 사건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선수들의 보호차원에서 했던 일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왜 아무 말도 없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분명 협회측의 잘못이고 삼성팀과 감독, 그리고 선수들이 상처를 입을 일이었는데요. 김가을 감독님을 좋게 생각하건 나쁘게 생각하건 이번 문제에 대해 감독님들이 뜻을 모으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힘이 세면 괜찮고 약하면 당해야 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Yellow@.@
04/12/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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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N에서 잘못한것 없습니다. 공인 대회 인정도 안해주면서 준프로 출전 불가라는 협회의 결정이 어이없는거죠.. 엠겜도 준프로 참가 불가란 규정도 없다는데..
04/12/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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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지오팀 경기를 못 봐서 아쉽긴 합니다만 삼성칸으로썬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부당한 몰수패 판정에도 불구하고 이대로 경기하자면 하고 나오라면 나오고 한다면 그냥 어영부영 넘어갈 가능성이 높죠.
위에 댓글 중에 누리꾼들과 팬들을 믿어봤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한 분도 계시지만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지금 피지알 토론게시판에 삼성칸의 몰수패 판정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는데 며칠이 지나도록 댓글은 고작 18개일뿐입니다. 중복 댓글도 있으니 그나마 댓글을 단 분들은 몇 분 안 된다는 얘기죠. 몰수패 판정을 받은지 고작 일주일 밖에 안 됐지만 거의 잊혀져 가는 분위기 아니었나요?
이런 얘기하고 싶진 않았는데 비인기팀의 서러움이란게 이런데서도 드러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만약 인기 많은 티원이나 KTF였다면 게시판은 그에 관련된 글들로 뒤덮이고 토론게시판에 있는 글도 댓글이 최소 백개는 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건 누가 보더라도 부당한 판정이고 삼성칸은 분명한 피해자입니다. 공룡님 말씀처런 다른 팀 감독님들도 나서서 이런 피해를 입는 팀이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단류[丹溜]
04/12/1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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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님//
토론게시판의 글을 그냥 지나쳤던것이 많았던 사실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수패가 맞다. 라고 단정을 지어버려서 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역시도 그랬으니까요;)
영향력이 크다면 크다고 볼수있는 파이터포럼의 기사 자체가. 삼성칸의 잘못으로 몰고 가버렸으니. 사건의 진위를 아는 사람들은 얼마 안된다는 얘기 입니다.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가을감독님이 상심이 크실것 같네요. 팀 창단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데 말입니다.
삼성칸.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04/12/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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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찌*시라고 하면서도 파포의 기사에 대한 신뢰도는 상당히 높은가 봅니다. 어떻게 보면 파포라는 것도 새롭게 나타난 권력집단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언론의 힘이라는 것은 그것이 올바로 나갈 때는 우리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고 "판단의 근거"를 제시해 주겠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속된 말로 스캔들이나 만들어 주고 자신들이 말한 것에 대한 불명확한 근거와 속설을 거름없이 전달해주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팬들은 대체 어떤 것을 기준으로 정보를 얻어야 하며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해야하는 것일까요?
적 울린 네마리
04/12/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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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규정의 모호함이 아닌 확인까지 한 사실을 뒤집어 버리는 결정을 한거네요..

MBC게임의 이중적 잣대와 원칙없는 결정은 철회되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또한, 실추된 Khan의 명예에 대한 깊은 사과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저 파포기사는 믿을 수가 없네요...
전에 김가을감독 기사는 완전히 없는 사실을 만든 조작기사인데 나중에 슬그머니 수정되고 삭제되고...

파이터포럼 그 기자는 김가을 감독께 별도의 사과기사를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은근히 묻어서 넘어가려하네요~

근데 파포랑 협회랑 무슨관계인가요?
견습마도사
04/12/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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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힘을 보여줄때군요..
Cos]StorM[moS
04/12/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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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님의 답글을 보고 심하게 기운 빠지는 걸 느낍니다. 공감 101% 이기 때문에... 이글을 본후... 심각하게 이슈화 될 이글이 글이 올라온지 몇시간이 지나 지금에도 겨우 답글 60개를 못넘기는 것을 보고나서 정말 비인기팀의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견습마도사님/의 말.. 팬들의 힘을 보여줄때지만.... 삼성 Khan의 심정을 이해하는 팬들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군요. 이 답글을 쓰는 저의 생각이 틀렸다고 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이번 사건이 T1에서 일어났었으면... 하는 생각을 갖었습니다.(저는 T1 심하게 광팬..^^)
04/12/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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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팀의 팬들이 조용할 뿐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팀인데... 가슴이 아플 따름입니다.
연두볼펜
04/12/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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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칸의 대응 적절했다고 봅니다.
잘못된 건 반드시 시정하고 나가야지요.
T1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애초부터 몰수패 자체가 없었겠죠. 아마도....
정석보다강한
04/12/1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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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엔 엠겜이 안나와서 무슨일인진 잘 모르지만..
삼성선수들 요새 온겜넷에서는 스타리그도 두명이나 진출하고
분위기 좋은데 기가 꺾이지나 않을지 걱정되네요
가장 피해자는 선수들과 팬들이죠..
사고뭉치
04/12/1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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곯았던 상처가 터지듯이 사건이 커져버렸군요.

김가을 감독님과 삼성 선수들, 그리고 삼성팬 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__)
04/12/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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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아직까지 이런 운영상의 깔끔한 진행을 보이지 못하는 것을 보니 E-sports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는 생각도 듭니다. 파포는 기사의 신속함도 좋지만 좀 더 정확한 정보전달로 더이상 신뢰를 잃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고 엠겜은 리그가 진행되기 전에 좀 더 규정과 일정에 신경 써 주었으면 좋겠고 협회는 팬들에게 좀 더 공정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김가을 감독님은 앞으로도 이런일이 생겼을때는 초반부터 좀 더 강하게 대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준철
04/12/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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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선에서 그치열한 경기를 하고 떨어진팀들이 안타깝네요
04/12/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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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감독들이 같이 나서서 보이콧 해줄리가 없죠..
처음에 문제제기를 한쪽이 타팀 감독이고 사실상 징계나 기타 협의 사항에 선수협 수장들이 깊이 관여하는듯..
개인의 이익이 달린 문제에 그런 감독들이 같이 나서서 행동 해줄리가 없을듯...
04/12/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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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럴께 아니라 공식 사과라던지 공식(?), 우리들(팬)들의 입장은 차라리 케스파 홈피에가서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여
삼성칸의 힘을 실어줄수도 있구요 ^^
애송이
04/12/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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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잘못이 없는건 아니겠습니다만이라뇨...
제가보기엔 삼성쪽의 잘못은 없었던것 같은데요.
애송이
04/1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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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님...
간단하죠.파포 안믿으면 됩니다.
파포믿지말고 엠겜팀리그 규정 그 자체만 믿으면 됩니다.
규정은 충분히 다운받을수 있으니까요.
거기 규정에 분명 프로만참가한다는 규정이 없거든요?
그럼 결과는 뻔하지요.
엠겜과 협회잘못인거죠/
yonghwans
04/12/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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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뜬금없는소리지만 예전에 안기효선수에게 경기변경일정을 제대로 알려주지않고 막상 송호창감독님과 안기효선수가 오니까 변경일정을 그날 당일에 알았더군요. 화끈하신성격 송호창감독님 화내시면서 엄청 분개해하셨죠.선수들의 잘못은 제대로 넘어가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실수는 쉬쉬하고 넘어간다고 하셨죠.방송사나 협회같은 강한자들은 선수나 구단측같은 비교적 약자에 속한쪽은 항상 열세에 놓여야만하는지 엠겜과 협회쪽의 일방적이고 일관적이지 못한 그러한 태도가 너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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