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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0 16:45
GO광팬인 전, 참 난감했었었는데
누굴 응원해야 할지......변형태 선수가 떨어져도 아쉽고, 강민 선수가 떨어져도 아쉽고.. 아~~ 아쉽지만 그래도 변형태 선수가 이긴거라서 좋긴 좋네요..ㅡㅡ 그나저나, 탈락자들 명단 가지고도 스타리그 해도 되겠네요 ㅡㅡ;; 전태규,강민,김성제,나도현,차재욱,한동욱,김환중.......역시 플토는 ㅠㅠ
04/12/10 16:46
지금 첼린지 진출전에 진출한(조별 1,2위전) 프로토스가
5명입니다. 이중 두명은 플플전을 하니까.. 최소 5명은 첼린지 리그에서 프로토스를 보실수 있습니다.
04/12/10 16:57
ㅜ.ㅜ 강민 선수...너무 안타깝네요.
이번 챌린지 리그 일단 박지호 선수에게 올인하렵니다. 경기 너무 멋지게 하더군요. >.< (하.지.만. 그래도 허전한 이 마음, 크읔~) 참. 승리한 변형태 선수에게는 축하를~~^^
04/12/10 16:59
강민선수는 스타일을 잘 알고 파악된 상대에겐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잘 모르는 상대에게는 의외로 쉽게 져버립니다.
준비할 기간이 충분하고 상대도 파악하기 쉬운 스타리그급에서는 좋은 성적을 낼 스타일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급이 많고 당장 경기 이겨도 다음 경기에서 누구와 붙을지 모르는 오프 예선 같은 경기에 약한 면이 있죠. 서지훈, 이주영선수 듀얼 탈락에 전상욱선수 마이너 추락에 이어 강민선수의 또 한번의 예선 탈락은 완전히 시간차 폭탄이네요. ㅠ.ㅠ
04/12/10 17:09
강민선수가 변형태 선수 만났을때부터 솔직히 불안하더군요.
GO의 시뮬레이션 토스 이재훈이 있는 한 강민이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져버렸군요.-_- 아무리 그래도 네오 기요틴에서까지 진 것은 너무하네요...
04/12/10 17:12
회사에서 일도 안하고 파포가서 k조 결과만 계속 보다가 허탈해지네요..ㅠㅠ 한숨만..에휴.. 태규선수나 강민선수 저그한테 이기고도 테란한테 지다니........휴...
04/12/10 17:20
아자님, 전상욱 선수는 아직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메이져-마이너 결정전 결과에 따라 차기 리그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04/12/10 17:32
아닙니다.. 방금 서기수선수가 이용범선수를 누르고 첼린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이재훈선수도 확정 됐구요... 이로써 프로토스 2명추가... 그나저나 도경선수... ㅠ.ㅠ
04/12/10 18:03
Calvin님/ 강민선수는 왜 지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식의 인터뷰를 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더블넥을 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프로토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발언을 했습니다.
04/12/10 18:11
여.우.야님 제 기억이 좀 안좋았나보네요. ^^;
그냥 참고로 인터뷰 내용만 옮겨 적습니다. -요즘 프로토스들이 머큐리에서 죽어나간다. ▶그 장면을 보면 내 가슴이 다 답답하다. 너무 프로토스들이 더블 넥서스로 똑같은 전략만 쓰는 것 같다. 이럴 때 일수록 프로토스들끼리 모여서 새로운 전략을 짜내야 하는데…. 빨리 스타리그에 올라 새로운 프로토스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04/12/10 18:18
...정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군요...
전태규선수의 패배소식과 더불어 김성제선수... 게다가 강민선수까지... 정말 이번 챌린지리그에서 위선수들 다 보고 싶었는데...바램이 하나두 이뤄지지 않는군요... 이번 추운 겨울이 지나고 ㄱㅐ나리가 모락모락 필때쯤엔 그들을 다시 챌린지나 스타리그에서 볼수 있겠죠 ^^;... Protoss FighTing..!!
04/12/10 18:54
...강...민... 이렇게 애타게 응원하고 있는데, 왜, 어째서 ~ !!!!!!
ㅜㅜ 그저 통한의 눈물만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04/12/10 19:00
학교에서 내내 걱정 믿으면서도 불안해
오자마자 컴에 붙어 새로고침 눌렀더니 승전보는 간데없고 일대이 탈락 남았네 어찌할고 어찌할고 우리 날라 어찌할고 …T_T 처음 탈락했던 그때처럼 그저 입맛이 씁니다. 울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뭐, 가을에 돌아오겠죠? 그렇게 믿어야겠죠?
04/12/10 19:07
아비터 복사하는걸 처음 보셨나요?그 전략 몇년전부터 쓰던 건데요;방송에서는 쓰였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배넷에서는 보던 전략이었습니다.뭐..그 전략을 최적화로 만든 강민선수도 대단하지만 전략 자체는 알던거라 그리 신기하지는 않았던..진짜 그 전략을 처음 보셨는지.. 암턴 강민선수 탈락은 좀 충격적이네요-_-그렇게 응원했는데..;ㅁ;
04/12/10 19:11
강은희/처음보셨는지를 왜그렇게 강조하시는지...전 이전부터 배넷에서도 봐왔지만 그래도 전율을 느꼈는데요...음...그 전략에 흥분하는 팬들이 잘 이해가 안가시나 보네요...
04/12/10 19:15
저도 자주 하는 짓(?-_-)이지만 방송에서 나온것과는 비교도 할수 없는 감동지요. 온몸에 전기가 지리릿하고 감전되는 느낌..
아니 이 얘기를 하려고 한게 아닌데-_- 요번 챌린지 리그는 기존 강호들이 대거 탈락함에도 불구하고, 몇몇 게이머가 꿋꿋이 남아 신구 대립을 나타내는것 같습니다. 재미있어지는군요.
04/12/10 19:16
이번 챌린지는 24명중 10명이 플토네요... 원치 않는 최다 종족이 되어버린;;; (그중 적어도 2-3명은 스타리그에 있었어야 했을텐데;;;;;) 그래도 맵 밸런스가 그럭저럭 맞아떨어지니 챌린지 예선결과는 종족간 분포도가 좋게 나오네요;;;
04/12/10 19:33
확실히 헝그리 정신이란것이 알게모르게 선수의 심경이나 정신상태의 일환으로써 경기에 대한 성향과 모든 마인드에 변화를 줄수 있는 요인이라는 생각이 문득드는군요. 힘들었던 그날 과거의 기억에 따라 오늘의 영광은 달고 달겠지요. 무엇보다더 강민선수의 프로게이머로써의 정신상태를 바로잡는게 가장 우선일듯 싶습니다
04/12/10 20:01
강은희'님'/ 배틀넷에서 그 전략이 사용되었다고 해도 관광보낼때나 사용했던걸로 아는데요. 강민선수처럼 방송경기 그것도 msl이라는 무대에서 같은 a급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관광이 아닌 전략으로 사용했기때문에 사람들이 환호한거죠
04/12/10 20:05
강은희'님'/ 저의 경우는 베넷상에서 테란으로 2000판 이상했지만 당해본적 없었던 전략이었습니다. 처음봤다는 것에 그정도로 놀랍다는듯이 반응하시면 사람 무안하지요. 그리고 글중에 나온 "강은희는 어쩌고" 식이 아니라 강은희라는 아이디를 가지신 분께 라는 의미로서 강은희/ 라고 표기한 것을 왠지 히스테릭 하게 반응하셨네요
04/12/10 20:06
스플래쉬 토스 님은 아비터 복사를 완벽한 전략으로써 방송경기에서 보여줬다는 뜻으로 쓰신거 같네요. '님'자 붙이지 않았다고 그렇게 말하시는 거와 '괜히 말꼬리 잡고 물지 마시죠.' 강은희 님이 말하시는 pgr에서의 배려에 어긋나 보입니다. 그냥 가볍게 받으들이시면 되는거죠. 아무튼 싸우지 맙시다;
04/12/10 20:42
일단 님자를 안붙이면 함부로 말하는것 같은 억양이라 딱 기분이 나쁩니다.원래 예전엔 님자 안붙이는 사람 없었는데 요새는 다 기본으로 안붙이네요.초월자님께서 2000판 이상했지만 당해본적 없으시다구요? 저는 그 전략을 본적이 많아서요..제가 써먹은 적도 있구요. 햇살의 흔적님//강민선수가 그런 전략을 최적화로 만든건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04/12/10 20:49
강은희님/ '진짜 그 전략을 처음 보셨는지..' 저도 마지막의 이 말 때문에 강조하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괜히 말꼬리 잡지 말라는 말씀이 너무 공격적인거 같네요.
04/12/10 21:08
죄송요;ㅁ; 지금 다시 보니까 별 말씀 안하셨는데 왜 그때는 그렇게도 기분이 나빴는지;; 글 지울께요;; 님자 안붙이고 물어보면 기분이 팍 나빠지는지라;
04/12/10 21:43
강민 선수 비록 오늘 경기 직접 보진 못했지만 최근에 예전 실력을 전혀 못발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번주에 3승 했다지만 경기들 전부 다 불안했죠. 운영이 안좋거나 싸움이 안좋거나... 특유의 대담성이나 날카로움도 많이 떨어진 것 같고... 당분간 팀리그에 전력하면서 더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아- 당분간 스타 무슨 재미로 봐야할지... 강민 선수에겐 아직도 그 플레이에 열광하는 팬들이 많지 않습니까. 프리미어리그 vod보면 언제나 강민 선수의 경기가 조회수 1위를 차지하는 것이 그걸 증명한다고 봅니다.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 그리고 저로 하여금 작년 초에 우연히 켠 게임 티비에서 스타를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선수. 화이팅입니다.
04/12/10 22:00
싸우는거 아닌데-_-..다른 때는 싸우던거 아니에요;오해하지 마셈 =ㅁ=;말로 전하면 별거 아닌데 글로 쓰다보니 좀 공격적으로 보이나 보네요.말투좀 고쳐야징..; 내모습님..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본 거니까 속상해 하지 마세요;ㅁ; OTL
04/12/10 22:37
배규수님//왠지 이거.. 다음에서 강풀님께서 요즘 그리시고 있는 순정 만화 시즌2 바보 오늘 본 스토리와 비슷하다는.. --;; 제목은 시선이라고..
04/12/10 22:52
지난번에도 이 문제로 한참 말이 많았었는데..
할루시네이션+아비터리콜은 물론 있었던 전략이고 방송에서도 이미 나왔습니다만 거의 교전 없이 10분대에 한방으로 GG를 받아냈다는것이 큰거죠. 단순한 할루 아비터 리콜이라면 감탄은했어도 경악은 안했을겁니다. 그날 경기장에 직접 갔었는데, 관중들 '경악'모드 였었구요^^ 그나저나 강민선수... 진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다시 시작할 수 밖에...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많이 길지만ㅠ.ㅠ 화이팅 하세요!!!
04/12/11 00:15
배규수님// 무엇보다도 배규수님은 프로게이머팬(어떤선수 팬인지 모르지만)으로서 정신상태를 바로잡는게 가장 우선일듯 싶습니다
정말 GG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강민선수 글에 리플좀 그만 다셨으면 합니다
04/12/11 00:43
스플래쉬 토스입니다...먼저 강은희님께는 사과드리고 싶구요...
위에 초월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그냥 '강은희'라는 아이디에 다는 댓글의 의미로 썼던 것뿐인데 좀 기분나쁘게 전달이 되신 거 같습니다... 강은희님도 보아하니 강민선수팬이신거 같은데..(아닌가? ^^) 같은 강민팬끼리 얼굴붉히지 말고 더욱 더 멋진 전략을 기대해보자구요~
04/12/11 04:22
아..너무 많네요님//호~저랑 같은 이름 가진 사람이 있군요; 스플래시 토스님 제가 좀 민감했죠-_-; 저는 강민선수 플레이를 좋아하죠.같은 팬끼리 열심히 응원하자구요!;
04/12/11 16:28
예전의 강민 선수가 자주 이겨서 그를 좋아한 것이 아닙니다.
좋아하는 선수가 이기면 그거야 당연히 환장하게 기쁘겠지만 강민 선수 마음이 지금 얼마나 쓰라릴까 생각하면 아쉽다는 표현조차 섣불리 쓰기가 어렵습니다. 처음 챌린지 예선 탈락 소식을 봤을 땐, 설마..잘못 쓴 걸거야하며 애써 외면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시는 걸 보니 현실은 현실인가 보네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마음 추스리고 일어나세요. 하얗게 산화하더라도 무시무시한 탱크밭을, 연탄밭을 뚫고 뒤도 안 보고 적을 향해 달려가던 용맹한 당신의 질럿이 옆에 있지 않습니까. 강민 선수를 기다리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힘 내요.
04/12/12 03:36
아쉬움을 지나서...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군대가기전에 강민선수가 스타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은데 말이죠... 힘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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