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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9 22:08
프로토스진영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을때의 박정석, 강민, 박용욱, 전태규 급의 활약을 보여줄 새로운 얼굴이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야 기존 강자들도 부담이 적어 들겠지요. 게다가 강자가 많아지면 많아 질수록 그 종족에게 어려운 맵이 등장했을때 파해법을 만들기도 더욱 좋구요. 신흥강자가 빨리 등장하길 바랍니다.
04/12/09 22:22
토수의 차세대 기대주로 토수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던 아마 강자중에
테라토 박정길,날록 안기효,부산SG 박지호 등이 강민과 이재훈 선수의 뒤를 이을거라는 기대감이 그토록 컸었지만 .....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 없는 오늘까정 아직도 유망주 소리를 들어야 하는 현실이 토수로 대성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말해 준다 하겠 습니다. 초천재 초아이우인 토수인이 아닌 이상 토수 신인이 빠른 시간에 전성기를 맞이하긴 거의 불가능하다 하겠습니다. 그만큼 토수로 스타크계를 평정하기가 어렵다라는 말이져... 암튼 누가 토수의 차세대 주자가 될른지 몰르겠으나 어여빨리 나와 주었으면 합니다... ㅠ.ㅠ
04/12/09 22:39
이 얘기는 밸런스논쟁마다 나오죠.
하지만, 밸런스 법칙에 나오는 50%승률 수렴이 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가정을 필요로 합니다. 1. 토너먼트대전 방식이어야 한다. 2. 선수들간의 등급이 객관적으로 존재해야 한다. 3. 종족간 선수수의 분포가 비슷해야 한다. 최근에는 팀리그,프로리그, 프리미어리그등 래더시스템의 대전 방식이 전적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선수들간의 등급은 흔히 말하는 S급 선수말고는 거의 없는 듯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종족분포의 불균등이 심합니다. (프로토스가 상대적으로 적지요) 그럼, 전적에 따른 승률이 붕괴되어야 하는데 아직 50%수렴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말씀하신 대로 챌린지리그의 전적이 많은 보정을 가지고 오는 것 같습니다. (챌린지리그가 밸런스법칙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봅니다.) 또한, 타리그에서 어느정도 프로토스유저의 선전도 기여했다고 봅니다. 특히 팀리그등에서~ 우여곡절속에 밸런스는 붕괴되는 것 같으면서도 대충 +-5~10%내에서 유지 됩니다. 전체적인 밸런스 이야기에서 맵이야기는 배제하였습니다. 맵까지 고려되면 아주 복잡해지거든요. 과거의 많은 스타리그를 거쳐오면서 언제나 소수인 플토가 마지막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그는 한번 빼고 조연이었으니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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