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08 21:34:46
Name 마음속의빛
Subject 온게임넷 우승자 징크스에 관심집중!! ^-^
안녕하세요 마음속의빛입니다.

저는 요즘 온게임넷 라디오를 들으며 재미있는 관심거리가 생겨 기쁘답니다.

어디까지나 관심거리가 생겨 기쁘다는 거죠..오해하지 마세요..^^

최연성 선수의 우승자 징크스에 대해 온게임넷 캐스터와 해설진에서도

몇 마디 말이 나오고 있네요.

방금 막 프로리그 경기에서 조용호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제압함으로써

우승자 징크스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차기 스타리그 (아이옵스배?)에서의 경기 결과겠지만,

일단은..^^;; 얘기꺼리를 만들고 싶어서요.

온게임넷 우승 후 최연성 선수 경기 기록이....

엠겜에서 서지훈 선수에게 2:0으로 패배하고,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kor에 한동욱 선수에게 패배하고....

(추가 - 잇힝님의 말씀 : 5연패죠....프리미어리그에서 홍진호선수에게 패배까지...)

오늘 또 다시 ktf 의 조용호 선수에게 패!

우승 후 5연패군요.... ^^;;

이쯤되면 최연성 선수도 우승자 징크스에 약간이나마 신경을 써야할 듯 싶습니다.

조 지명식은 이제 [실리위주]로 가는 게 .......

이런 상황에서도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비롯한 강자로 평가되는 선수]

지목한다면... 조심스럽게 각종 스타크레프트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 일대 파란을

예상해봅니다.

어서 차기 스타리그가 개막하기를....^^;; 차기 스타리그는 제가 TV 시청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고향 완도로 짐싸들고 내려갈 예정입니다.

광주에서는 온게임넷이 안 나와서 하얀 줄무늬의 온게임넷 라디오를 듣고 있지만

차기 시즌은 완도에서 화면을 보며..^^

어서 차기 스타리그가 개막되기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2/08 21:36
수정 아이콘
5연패죠....프리미어리그에서 홍진호선수에게 패배까지...
Ace of Base
04/12/08 21: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최연성 선수 오늘 정말 잘하던데요...

근데 조용호 선수.....-_- 퍼펙트.....
내가 본 최고의 테란 상대로의 저그플레이었습니다.
04/12/08 21:40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잘 했습니다만 집중력면에서 조용호선수가 좀 더 나았다고 봅니다. 최연성선수는 멀티 방어 소홀이 진짜 뼈아프겠네요.
세상만사
04/12/08 21:40
수정 아이콘
정말 뭐랄까요...현재 저그에 S급은 박성준 한명이다! 라고 자신하고 있었는데 그 자신감이 조금 옅어지는 오늘입니다^^; 그것도 컨트롤 위주의 정면힘싸움을 즐기는 박성준 선수와 완전히 동떨어진 타입의 S급 저그라니...(박성준 선수가 경기운영이나 허를 찌르는 드랍이, 조용호 선수가 힘싸움이 못하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이거 아이옵스 저그가 가져갈 분위기인데요?^-^/
이불안에너있
04/12/08 21:42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가 엄청난 포스 를 보여줘서 기쁘긴 하지만.....
04/12/08 21:43
수정 아이콘
그 징크스라는게 주위에서 자꾸 있다있다있다 하니깐 더 빠져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하긴 다른 이유도 있겠지요. 우승 이후의 공허감, 허탈감 등등......(그런 식으로 따지면 엠겜의 세 시즌 패권은 설명하기 힘들지만.....ㅡ.ㅡ;;;;;) 뭐 어쨌든 지금의 연패를 액땜이라 생각하면 오히려 본선에서는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정말 징크스가 아닌가 하고 본인 스스로 인정해 버리는 일은 없기를 바라네요.(내일 대 김동진전도 부담이 되겠네요.) 그리고 오늘 경기는 조용호 선수가 정말 잘 했어요. 퀸으로 커맨드센터 먹는 것으로 시작해서 점차 조용호 선수의 게릴라 플레이가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장운영도 잘하는 저그가 게릴라까지 늘면 테란 입방에서는 정말 OTL 이지요......ㅜ.ㅜ 그리고 최연성 선수는 차라리 테크를 빨리 올리는 것 보다 안정적인 체제를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뭐 그건 결과론 적인 것일 뿐이니깐요. 그래도 이후에 마인으로 게릴라 막는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수비는 잘해요. ㅡ.ㅡ)
최근의 모습만 보면 테저전이나 테프전은 어느정도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가 성립 되는 것 같아요. 문제는 역시 프저전인가?......ㅡ.ㅡ;;
마음속의빛
04/12/08 21:44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게 차기 시즌은 저그 우승을 기원해봅니다. ^^
블루스카이
04/12/08 21:4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오늘경기는 괜찮았던것 같은데 조용호 선수가 좀더 잘했죠^^
요새 조용호 선수의 기세가 대단해서 스타리그에서도 기대가 큽니다.
최연성 선수는 징크스 생각은 하지말고 당장 내일 있는 경기 잘했으면i_i
공부완전정복!!
04/12/08 21:4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컨트롤이 부족한거같아요.ㅠㅠ... 운영은 정말 뛰어났습니다..
공혁진
04/12/08 21:47
수정 아이콘
자꾸 이런식으로 입에서 입으로 징크스를 만드는 것은 별로
좋아 보이지 않네요.
손가락바보
04/12/08 21:49
수정 아이콘
징크스는... 스타리그에서의 얘기가 아니었나요? 우승자들이 타대회에서까지 다 부진하지만은 않았던거 같은데 말이죠.
04/12/08 21:51
수정 아이콘
손가락바보님 말씀이 맞습니다.. 일단 아이옵스가 열려봐야 알겠네요^^
lovehannah
04/12/08 22:04
수정 아이콘
저그의 기세가 정말 무서워졌습니다. 차기 스타리그에서는 4강에 저그3이 올라올것 같다는...
HAPPYHAPPY
04/12/08 22:5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라디오도 나오나요?????? 혹시 주파수가 ㅠㅠ??
04/12/08 22:53
수정 아이콘
진짜 라디오가 아니고 TV가 소리만 나온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사실 저도 라디오 주파수가 몇이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04/12/08 23:01
수정 아이콘
TV화면이 희게 지지직대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말일겁니다...(소리는 들리니 완전 라디오죠)....제가 스카이라이프 달기전 엠겜이 그렇게 나왔던.....
마음속의빛
04/12/08 23:03
수정 아이콘
ㅡ.ㅜ 이 전부터 주욱..글에 적었었는데.... 온게임넷 채널에 하얀 줄무늬가 쳐져 화면이 안 보입니다. 소리만 듣고 있어서 재미삼아 온게임넷 라디오라고 말씀드리고 있답니다. ^^;;
chobo salsal
04/12/09 00:56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엠비씨게임이 흑백반전(왜 필름처럼 하얀건 까맣게 나오고..)으로 나옵니다..타종족전이야 얼추 해설들으면서 보는데 같은 종족전하면 OTL..
방랑소년
04/12/09 07: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최연성 선수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ㅠㅠ 이윤열 선수 맨날 잡아서..) 징크스..라고 하기엔 상대가 강자였다고 봅니다. 한동욱 선수가 비교적 약체라고 볼수 있지만, 이길 확률은 얼마든지 잇고. 나머지는 서지훈 선수, 홍진호 선수, 조용호 선수입니다...이번에 아이옵스 스타리그 봐야죠..
아드레날린아
04/12/09 16:53
수정 아이콘
손가락바보// 스타리그뿐이 아니죠 -_-, 강민선수 우승후 16강탈락,msl 은 이미 4강인 상태엿고 4위,프리미어도 완전히 망햇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36 정말 지켜보기 갑갑해서 한번 적어봅니다. [4] DeZiGoGi3275 04/12/09 3275 0
9535 [잡담] 수능 부정과 대물림, 과연 정말 몰랐을까? [8] 정석보다강한3172 04/12/09 3172 0
9534 블리자드의 행태에 대하여 [28] 보리3707 04/12/09 3707 0
9533 꿈에서 죽음을 느끼다. [해몽좀...] [9] 미츠하시3259 04/12/09 3259 0
9532 나다,그를 본받고 싶다 [19] 아트오브니자3652 04/12/08 3652 0
9530 2004 3rd 챌린지리그 예선 참가자 명단입니다. [78] 블루스카이5935 04/12/08 5935 0
9529 내 돈 900원이여... 내 돈 900원이여 [12] 테란유저3265 04/12/08 3265 0
9528 역시 한빛은 죽지 않았다 ! [15] EzMura3213 04/12/08 3213 0
9526 밸런스에 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20] 송혜교짱3236 04/12/08 3236 0
9525 SKTelecom T1... 졌습니다. 완벽히 졌죠...하지만 그래도... [48] 청보랏빛 영혼6336 04/12/08 6336 0
9524 KTF 승리를 축하합니다. [54] 미래4192 04/12/08 4192 0
9523 온게임넷 우승자 징크스에 관심집중!! ^-^ [20] 마음속의빛3271 04/12/08 3271 0
9521 이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주세요. [6] 디길왕자3198 04/12/08 3198 0
9520 아이옵스배 스타쉽트루퍼스 대회 [28] legend4534 04/12/08 4534 0
9519 어설픈 팬들의 작태 [38] 글장4274 04/12/08 4274 0
9517 본격 e-sports 로망 활극 "내 꿈이 하늘을 나를 때" - 제 17 화 우리형 (두번째) [11] 번뇌선생3282 04/12/08 3282 0
9516 괜찮습니다, 당신은 김정민이니까요‥… [8] ☆FlyingMarine☆3025 04/12/08 3025 0
9515 wow가 또 패치 되었네요 [15] 탄야4365 04/12/08 4365 0
9514 D-1 IOPS OSL 조지명식 예상 [23] 초보랜덤4895 04/12/08 4895 0
9513 한국 축구 정말 '즐' 되가는 것인가.. [28] 여미4337 04/12/08 4337 0
9512 한 여성이 있습니다3 [2] 홀로그램3908 04/12/08 3908 0
9509 oov vs July in MSL....? [21] 잇힝3806 04/12/08 3806 0
9508 우브가 나다를 압도한다고 사람들을 '착각'하게 하는 점... [142] David Cone7319 04/12/08 73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