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2/08 18:47
훡큐리는 훡큐리 들어도 싸죠 -- 그런 쓰레기맵은 처음봤음 라그나로크야 뭐 1.07 기준으로 만들었다 치고 패러독스는 새로운 시도를 한것 뿐인데 머큐리는 무난하게 쓰레기
04/12/08 19:02
TheZtp_Might 님// 죄송하지만 머큐리는 쓰레기란 말은 상당히 기분나쁩니다. 머큐리라는 맵이 좋다 싫다를 떠나서 맵퍼가 공들여 만든 작품을 쓰레기라고 많은 대중이 보는 곳에서 언급하시는건 제가 맘이 상하네요.
맘 속으로는 '머큐리는 쓰레기'다라고 생각하시더라도 단어 선택을 조금만 신경써서 해주시면 글을 읽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불쾌해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04/12/08 19:12
머큐리는 확실히 밸런스 적으로 나쁜맵입니다. 그렇다고 쓰레기 소리를 들을 만한 맵도 아닙니다. 좋은 경기도 꽤 있었잖습니까??? 박정석VS서지훈 선수의 경기(명경기라기보다는 너무나도 박정석 선수가 대단해 보였다는), 박정석VS홍진호, 최연성VS임요환(최연성의 너무나도 대담한 도박. 그리고 승리),
무엇보다도 최연성VS박정석의 대박경기... 확실히 밸런스적으로는 라그나로크, 패러독스에 비교될만한 경기지만 TvsP에서는 괜찮은 경기가 좀 나옸죠...
04/12/08 19:23
단어선택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개인의 소리를 적는 다이어리가 아닌 누구나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공의 게시판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공들여서 만든것을 간단하게 쓰레기니 뭐니 하는것은 그 사람의 정성까지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까요? 역지사지로 본인이 공들여서 만든것을 다른사람들이 무시하거나 위의 발언을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04/12/08 19:30
그러고보니 제 글은 언제나 칭찬과 비난을 번갈아가면서 받는군요;;;
이번 글은 피지알 write 버튼의 가벼움이라면 다음 글은 무거움으로써 찾아뵙도록하죠. ps.나는 지킬박사와 하이드였던가;;;지금은 하이드 모드?캬캬캬~퍽! ps2.머큐리에 대해서 그 사람이 정성들여 만들었던지 뭐든지 결과가 저러니 욕먹을수 밖에요.싫은 맵 이야기하면서 가식적으로 아~이 맵 너무 운이 나빠서 결과가 나빴어요.머큐리 화이팅^^ 이러기는 싫거든요. 일단 훡유리는 자기 이름으로 적도록 하죠.
04/12/08 20:04
머큐리 화이팅^^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머큐리 너무 밸런스 안 맞아서 짜증납니다' 정도라면 모를까 x큐리, y큐리, z큐리(대충 3종류로 욕하더군요 쿨럭;)등으로 원색적인 욕을 해서는 곤란하죠. 쓰레기라는 말도 같은 종류라고 볼 수 있구요.
04/12/08 20:12
머큐리 PGR 에서도 충분히 욕 먹었죠. 쓰레기라고 부르지 말라는 분들도 머큐리 단지 운이 없었을 뿐 좋은 맵이라 생각하는 분들 별로 없습니다. 저도 머큐리 맵에 불만은 많습니다만 그동안 같은 얘기 수도없이 많이 했는 데다가 작금의 사태가 맵만의 문제는 아니기에(종족자체의 밸런스 문제도 있고 맵을 선정하는 시스템 자체도 문제가 많으니깐요.) 더 말할 필요성을 못느낄 뿐이지요. 그리고 표현도 좀 더 순화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여기 회원들의 바람이겠지요. 머큐리 비판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도 머큐리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니깐요.
04/12/08 20:13
정말 스타쉽트루퍼스인데요 하핫..
영화에서처럼 보병과 저글링들의 치열한 싸움..... 뭐...여왕 잡아서 게임오버됐지만 -_- 재미있네요.....^^ 그리고 플토는...;;; 심판이죠 -_-
04/12/08 20:16
Lenaparkzzang//축구나 야구도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욕 나오는 것은 별로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적인 자리에서의 친구들끼리 푸념이라면야 십원짜리 욕도 좀 나올 수 있겠지만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개적인 게시판에서는 왠만하면 욕은 자제하고 순화 된 표현을 하는 것이 쓸때없는 소모적인 논쟁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4/12/08 20:18
으흠 그나저나 이번 리그에서 프로토스가 한명 뿐이라는 것은 참 유감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테프전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말이죠.(어느 종족이 이기든 테프전이 재미있더군요 저는......) 그저 테저전에서 명경기가 많이 나오길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
04/12/08 20:58
머큐리가 프로토스를 최종적으로 떨어뜨린 문이라고 본다면 비프로스트 3는 문까지 연결하는 다리였죠-_-;; 개인적으로 비프3에서 플테전을 플레이하면서 너무나 막막한 느낌이었습니다. 벌쳐가 숨어들어올 골목이 많고, 제가 좋아하는 앞마당 먹는 타이밍에 투셔틀뚫기도 안되구요, 신경쓸 건덕지도 많고, 가스멀티는 투드랍쉽 4탱드랍에 날아가는 게 다반사.. 뭐 캐리어 띄우면 할 껀덕지가 많다지만 글쎄요, 캐리어는 사실 200:200 싸움에서 프로토스가 절대로 못이기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일종의 궁여지책인데 캐리어가 뜨기 전에 사실상 게임의 주도권은 결정나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비프3가 첼린지에 쓰이는 걸 반대합니다.
04/12/08 22:00
저도 듀얼토너먼트를 보면서 '스타쉽트루퍼스' 가 생각났었답니다. 제일 그 느낌이 강했던 부분은 안기효선수의 마지막 머큐리 경기....
빠른 공업 질럿으로 성큰무시하고 들어가서 스포닝풀까지 파괴하고 드론사냥도 많이 해줬지만, 결국은 앞마당을 먹고 다리를 못건너가는 상황이 발생하죠. 그 마지막에 그 다리 하나를 두고 엄청난 저그의 병력들이 '어택땅' 러쉬를 감행하죠. 좁은 길목을 이용해 사이오닉스톰으로 계속 버텨보지만 조금씩 조금씩 허물어져가는 프로토스 방어진... 결국 gg 과연 스타쉽트루퍼스 입니다. 테란이 8명 저그가 7명올라와서 리치의 조에 테란이 두명 들어가길 바랬었는데.... 무조건 저그가 2명이겠군요. 리치가 8강에 쉽게 안착할수 있을지....
04/12/08 22:48
너무 비슷한 글이 별다른 생각없이 반복해서 올라오는 것 같네요.
얼마 전에도 이번 리그를 스타십트루퍼스에 비유한 글이 있었는데.. 약간은 자제해 줄 필요가 있지 않나요.
04/12/09 04:48
웃자고 하기엔 유머란에서 이미 몇번 봐서 식상하고, 그렇다고 박정석 선수 응원글로 보이지도 않는군요...
왠지 명절날 대낮에나 재방송되는 투캅스를 어쩌다 극장에서 보는 느낌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