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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8 03:38
스타일에 대한 준비가 힘들었다고 한다고 해도,
그리고 다른 게임은 모두 그렇다고 쳐도, 센게임배 결승은 그러한 전제에서 모두 벗어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승전인만큼, 최강자의 칭호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만큼 나다 또한 엄청난 노력을 했고 준비를 했다고 볼 수 있겠죠, [4경기 데토네이션에서의 전진배럭만 보아도] 하지만 우브는 준비만반의 나다에게 승리했습니다, 우브가 나다를 압도한다고는 절대 생각되지 않지만, 고수들간의 종이한장의 차이를 늘 우브가 앞선다고 생각되네요, 그 종이한장의 차이를 언제 나다가 뒤집어 엎을지 모른다는 점에서, 나다는 역시 천재라는걸 느낄수가 있겠구요, 어쨌든 두 선수가 최강의 라이벌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듯 합니다,
04/12/08 03:44
나다가 극복해야 할 상항이 우브라는 것은 변함없습니다. 경기내용은 늘 박빙의 승부였지만 결국은 중요한 경기에서 나다는 우브를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으니까요...
04/12/08 04:14
저도 먹자먹자님의 말씀에 한표...
한 게이머만의 광팬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판의 광팬이라면... 이런글은 맞는 내용이라 하여도 쓰지않죠... 아무도 나다가 뒤쳐진다고 생각않을것 같습니다만...
04/12/08 04:48
글쎄요...이윤열 선수를 천재다 라고들 말하지만....제생각에는...천재성을 가진 선수는 오히려 최연성 선수가 아닐까 하네요...스타란 게임에 있어서 필요한 감각...어떤 센스를 최적화 시켜서 갖고있는 선수라고 할까요? 그의 경기를 보면...단순 물량이 아닌...초반 전략 전술...중후반 운영과..상황상황에 그의 대처와 판단...예측...너무 센서티브 합니다. 뭔가 단순히 노력이란 단어로는 설명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라이벌로 생각하면서...두 선수를 균형있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은데...뭐....스타 좋아하시는 분들 다들 자기들만의 관점이 있는거겠죠? ^^
04/12/08 04:49
여태까지 중요한 경기들은 최연성 선수가 모두 이겼고 그 후로 둘이 붙은적도 없습니다..그러니 요즘 이윤열 선수 잘나간다고 벌써부터 이럴게 아니라 둘이 다시 붙어서 이윤열 선수가 이기면 그때 아싸 이윤열 만세! 하세요
04/12/08 05:48
이런 글을 하나로 족하죠.
두 선수에 대해서 균형있게 쓰는 척-_- 하면서 결국은 이윤열 선수 만세. 저번에 다른 분이 썼던 글과 흐름이 똑같네요. 말 다했죠.
04/12/08 05:53
그러니깐 진건 진거라니까요..
뭐가 신인이니까 어떻고, 스타일이 어떻고, 분위기가 어떻고, 실수를 했건 간에.. 제 아무리 무언가 지저분한걸로 치장해서 가리려고 해 봤자.. 진건 진거라고요-_- 제 말 아시겠어요? 제가 서지훈선수 팬은 아닙니다만.. 11:0까지 갔던거 이런식으로 얼마든지 글 쓸 수 있어요.. 그치만 전 그렇게 쓰지 않아요 왜 그런지 아세요? 귀찮은것도 있지만;; 그렇게 말 안해도 서지훈선수가 이윤열선수보다 훨씬 못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거의 없거든요^^ 그런데 말이죠.. 비뚤어진 자존심인지.. 아니면 윤열선수를 광적으로 좋아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20:9 발언까지 서슴없이 하는걸 보니까.. 정상적인 팬으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네요.. 나원참-_-;; 아무리 프로게이머들 많이 까는 스겔이라 할지라도 두 머씨테란은 동급 최강으로 인정해주고 있었던게 사실인데.. 요즘 이윤열선수가 치고 올라오니까 동급 취급받았던 것도 짜증나셨었나봐요? : ) 저는 이런글 덕분에 최연성선수랑 이윤열선수 상대전적을 외워버렸어요.. 신경도 안썼는데 말이죠.. 7560글을 봤다면.. 다른분들도 비슷할꺼에요.. 위에서 말했듯이 두 선수다 대부분 사람들이 최고로 칩니다.. 그런데 자꾸 이런식으로 걸고 넘어지면 말이죠.. 그냥 일반 팬들은 어떻게 인식하는지 알아요? 이윤열선수팬들이 많이 열등감 느끼는 구나.. 이렇게 생각한단 말이에요.. 진짜 팬들은 안그래요.. 자신의 선수를 끝까지 믿어주고.. 다른 선수를 깎아내리면서 자신의 선수를 높이길 원치 않아요.. 제가 단언코 말할 수 있습니다만.. 해원님같은 제가 보기에 '진정한' 나다팬은 이런글 보면 별로 안좋아하실껄요? 님이 '착각'하는 점이 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왜 자꾸 pgr을 멍들게 하죠?? 이런 글 쓰면 당연히 기분나쁜분들이 더 많을거란걸 모르셨나요?? 아이디도 자주 뵈었던 것 같은데.. 그동안 눈팅은 그저 헛것이었나요?? 아니면 예전에 난리치고 탈퇴한 그 분처럼 한번 관심받고 싶었나요? 제가 심하게 말했다면 죄송합니다.. 쪽지로 한바탕 욕해주셔도 상관 없어요.. 그치만 말이죠.. 이런글 쓰면 괜히 윤열선수만 욕먹을 뿐이에요.. 고도로 까고 싶으면 다른곳에서 해주세요.. 윤열선수와 pgr을 욕먹게 하지 말아주세요..
04/12/08 06:44
TG삼보배 패자 결승에서 최연성과 붙었을때 엠시씨겜 광고창에 이런말이 붙어 있었습니다. 최연성'너는 강하다. 그러나 나는 반드시 이긴다.' 이윤열 ' 넘을수 없는 벽을 느끼게 해주마' 이윤열 팬으로서 이말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그래 역시 나다는 강하다. 넘을수 없는 벽을 느끼게 해줘라. 내심 최연성 따윈 3:0으로 눌러줄거야 하는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1경기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 초반 벌쳐수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밀려서 졌을때 기회를 잘 포착하고 치고나온 최연성의 센스보단 나다의 따로 놀던 벌쳐가 눈에 더 들어와서 이번판은 나다의 실수란 말이다!! 라고 혼자 절규하던 열렬한 나다팬입니다. 2경기 엔터더드레곤에서의 승리에 역시 나다는 이런거야 이제 2경기 마저 더 이기자 하면서 마냥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단순한 나다팬입니다. 3경기 유보트의 패배는 최연성이 운이 좋아서 이긴거구 4경기 컨틀렛에서의 패배는 나다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랬던거야 라고 스스로 자위하면서도 화가나는건 어쩔수 없었던 나다팬입니다. 그런 나다팬이기에 최연성을 인정하기 힘들었습니다.
센게임배 결승에 질때도 가슴이 미어지듯 아팠지만 그래도 아직 넘버원은 이윤열이야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나에겐 무적의 이미지였던 나다가 그렇게 무너지는게 가슴아팠나 봅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최연성을 인정하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냥 지는 것이 싫은게 아니라 테란의 최고는 당연히 이윤열이야!! 라는 이미지가 무너지는게 더없이 원통했나 봅니다. 에버배 8강 마지막 레퀴엠 경기에서 최연성에게 경기 했을땐 나다가 매우 미웠습니다. 왜 레이스만 뽑는거야 골리앗을 뽑으란 말야!! 절규하며 게임이 기우는 모습을 보며 내자신이 나다팬이라는 사실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왜 하필 나다팬이 되어서 이리도 가슴아파야 하는걸까. 하지만 요즘은 나다가 시원스레 이기는 모습을 보니까 마냥 기쁩니다. PGR에서도 나다가 잘한다는 글들을 보며 마치 내 칭찬을 들은것처럼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저역시 나다가 최고라고 믿고 그 누구보다 잘한다고 믿기에 다음에 최연성을 만나면 보기좋게 이겨서 모든 사람이 역시 테란의 최고는 나다야!! 라고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런것들은 경기를 통해서 보여줄수 있는것들이지 이렇게 우브가 나다를 압도한다고 '착각' 하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2라는 만화에 이런 장면이 등장합니다. 투수인 히로가 초구에 던진 공이 홈런이 됩니다. 그리고 비가 내립니다. 그러자 매니저인 하루까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길 기원합니다. 노게임이 돼서 이런 엉터리 기록은 삭제되어야 한다구 저역시 그런 심정입니다. 9:5란 기록은 나다이기에 인정할수 없는 스코어야 사람들 머릿속에서 잊혀지게 하루라도 빨리 역전해야 한다고. 저역시 그런 나다'빠'입니다. 그렇기에 부탁드립니다. 요즘 나다의 모습에 너무 기쁘셨는지 약간 '오버'하셨습니다. 조금 자제해 주세요. 저는 9:5란 스코어 자체도 인정못하는 나다팬이지만 다른 사람도 저 스코어를 그대로 보지 말라는 말은 안합니다. 그런 말을 하면 할수록 '아~ 그렇군요. 그런거 였군요' 이런소리 절대로 못듣습니다. 그냥 속된말로 욕먹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건 다른 나다팬과 심지어 나다까지 같이 욕먹습니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9:5란 스코어에 분한 마음 압니다. 요즘 아무리 잘해도 그래도 이윤열보단 최연성이 더 잘하지 라는 소리에 미칠것같이 화나고 분하고 열받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렇게라도 해야겠다는 마음 있는거 알겠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주세요. 나다팬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다를 위해서
04/12/08 07:18
어디선가 이윤열선수의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자기가 졌을때는 내가 실수했거나 컨디션이 안좋았다고 생각한다는 군요. 하지만 최연성선수 한테 진거는 인정한다고 말했던적이 있었다는...
04/12/08 07:39
글쓴 분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니죠. 다 이런 마음으로 선수들 응원하는 거 아닙니까. 선수가 지면 팬은 분노하게 됩니다. 그게 사랑한다는 증거도 되니까요.
글쓴 분 심정과 절로 동감하게되는 선수가 제게도 있답니다.
04/12/08 07:41
착각............??
착각인가요 ...?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앞선다고 생각하는게 착각인가요 ...? 랭킹포인트 점수 차이가 그렇게 나는 것도 우리의 착각 때문인가요 ...? 이전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 지금은 최연성 선수가 한수위다 ... 하지만 내가 곧 따라잡겠다 ... 이런 마인드가 이윤열 선수에겐 ...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수치는 그렇지만 느낌상 그렇지 않다 ...식의 말은 ... 아무런 설득력도 없는 오히려 이윤열 선수에게 역효과를 주는 ... 말밖에는 안될 듯 싶네요 ...!!
04/12/08 07:45
나다 팬으로써 이런 글이 너무 염려스럽네요.. 일단 제목부터..
글쓴이께서 나다 팬인것은 알겠지만.. 이런글을 굳이 쓰셔야 했을지.. 제 생각에도 나다와 oov의 실력차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여러 중요한 길목에서 oov에게 진것은 사실..인정해야지요.. 물론 요즘 나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팬으로써 굉장히 기분좋은 일이지만 지금 oov를 만나면 반드시 이길수 있다? 예전에 진것은 나다가 좋지 않을때였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oov는 잘하는 선수이고, 무서운 선수죠 ..언제나 결과는 50:50 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다팬으로써 여태까지의 결과를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냥 나다 플레이 하나하나를 좋아해 주실수는 없나요?.. 지면 어떻습니까? 반드시 이겨야만 나다인건 아니지 않나요? 나다를 좋아해 주시는것은 좋지만..이런 논쟁은 만들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04/12/08 08:22
박서 대 나다 논쟁이 이제는 나다 대 우브 논쟁으로 흘러가는군요
개인적으로 게임내적인 천재성은 나다가 가장 뛰어나다고 보는 편이고 나다와 다른 선수가 경기를 한다 하면 나다가 이기겠지 하는 것에 비해 나다와 박서다 싶으면 백중세같고 나다와 우브면 어쩐지 우브가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더군요 앞으로 어찌 되지는 지켜보면 알겠죠
04/12/08 08:27
으아~ 분위기가 상당히 과열되어 있네요......ㅡ.ㅡ;; 늘상 선수들의 팬 사이에 쓸때없이 과열 된 논쟁들이 많다 보니깐 PGR 가족분들이 이런 글들에 다들 민감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팬 입장에서 어떤 선수보다 상대전적에서 떨어지더라도 그 선수와의 전적을 금방 뒤집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비록 진 경기를 지켜 보면서도 경기내용으로 봐서 다음엔 이길 수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요. 그것이 선수에 대한 믿음이기도 하니깐요. 하지만 타 팬들도 함께 활동하는 공간에서는 그런 생각들이 타팬들을 자극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냥 데이터는 데이터 대로 인정하고 앞으로의 경기에서 곧 지금의 열세를 뒤집기 바란다는 응원 정도가 어떨까 싶네요. 그런 바람까지 거슬려 할 정도로 속 좁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니깐요. 글쓴분도 뭐랄까 너무 데이터만 들이대면서 무조건 이윤열선수를 깎아 내리는 몇몇 사람들에게 시달리다 보니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이런글을 쓴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타 사이트든 아니면 PGR안에서도 그런 댓글을 봤을지도 모르지요. 근데 물론 그런 식으로 까내리는 사람들도 있기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윤열선수 최연성선수 둘 다 서로를 자극하는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연성선수가 지금 우세에 있다는 것 뿐이지요.(위에 댓글 다신 분들도 다들 같은 생각이실 겁니다.) 그나저나 요즘은 정말 너무들 예민하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논란들이 하도 많다보니 그런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면 미리 짜증부터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모두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달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04/12/08 08:31
천재라는 것에 대한 편견이 돋보이는 글이군요.
뭔가 번뜩이는 무엇인가가 있어야만 천재인가요?? 바둑의 이창호 9단은 평범한 수만 가지고도 천하를 통일했습니다. 나다가 컨트롤을 못하는 것이 아니고 안하는 것이듯 최연성 프로에게는 우리가 짚어내지 못하는 재능이 있습니다. 그것은 OSL, MSL 우승과 랭킹 1위라는 결과가 증명합니다. 원래 수성이 창업보다 훨씬 어려운 법이기에 도전자였기에 더 쉽다는 말도 분명히 일리는 있습니다만 최근 경기에서는 최연성 프로가 도전을 받는 입장이 아니었을까요? 이윤열 프로가 최근 좋은 경기를 보여주어 기쁘던 차에 이런 글은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기분이 듭니다.
04/12/08 09:30
지금 이윤열 선수의 페이스가 좋은 반면 최연성 선수의 페이스는 주춤하고 있죠. 이럴때 두 선수가 붙어서 이윤열 선수가 이긴다면 최연성 선수가 요새 페이스가 안좋으니까 졌다, 그러니 아직 최연성이 더 앞서간다, 라고 최연성 선수 팬들이 얘기해도 할말 없으시겠네요?
04/12/08 09:51
제가 여기 글들을 읽으면서 기분 나빴던 글중의 하나군요. 읽으면서 이렇게 눈쌀이 찌푸려질 수도 있는거군요. 어이없네요. 20:9되면 그때 쓰세요~
04/12/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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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모두 Relax하시고...나다팬이 쓴거든 고도의~ 쓴거든... 일단 진정하시고 리플을;;
04/12/08 10:15
(최연성 선수를 이윤열 선수보다 더 좋아하는) 제가 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 글 같군요. 그냥 이윤열 선수의 팬 입장에서 전적상 뒤지고 있지만 그게 압도 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하셨고, 앞으로 이윤열 선수가 더 잘해서 오히려 전적상 압도하기를 바래는 글을 쓰신건데 다들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아닌가요?
예전에 서지훈 선수와 이윤열 선수에 대해 이런 글 비슷한 것이 가끔 쓰셨죠. 10:0이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거의 대등하였기 때문에 이윤열 선수가 서지훈 선수를 압도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서지훈 선수가 이 전적을 거꾸로 10:10, 10:20으로 바꿔주기를 기대한다... 이런 글들이 꽤 있었던 것 같고, 그것에 대해 PGR 분들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저의 착각일지도...). 왜 이번 글에는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들을 하시는지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글을 봅시다.
04/12/08 10:39
결과론적으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상대방선수보다 전적이 안좋다면 상대방선수가 뛰어나다는거 인정해야하지 않을까요 팬이라고 해도 인정하고 넘어가야합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사실을 인정하고 운이라니 천재성을 발휘하지 못했다 라는 발언을 해야할까요??? 그건 선수를 두번 죽이는 발언입니다. 소수의 팬이 결과를 인정하지 않더군요
04/12/08 10:48
아아..정말..얼마 멀지도 않은 목록번호에 이 비슷한 논쟁이 있었건만 왜 이런 자극적인 제목으로 또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겁니까..당췌 이해가 안되네요..그렇게까지 주장해서 받아내고 싶은 말이 멉니까? 윤열선수의 팬으로서 이럴땐 참 안타깝습니다. 제발 역지사지 합시다..
04/12/08 11:18
...진짜 나다선수를 생각하는 거라면 이런 류의 글은 좀 자제해주시는 게 좋겠네요.
오랜만에 와서 글들을 읽어보니 이미 비슷한 내용의 글과 논쟁이 있더라구요... 쩝... 최연성팬이 나다를 자극한 글이라도 썼으면 모를까? 뜬금없이 이윤열이 최연성을 능가하니 어쩌니... 최연성이 강해보이는 건 착각이니... 전적은 뒤집어질 수 있기에 아무 것도 아니니.. 요즘 희한한 글들이 마구 올라오네요... 뭐... 그런 글 이윤열선수 입장에서 별로 좋아할 거 같진 않은데... 어떤 선수와의 우세를 따지지말고 그냥 선수만 응원하세요.. 몇몇 윤열팬들 요새 너무 전투적으로 보입니다.
04/12/08 11:20
글쓴분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지.. 이윤열 선수만 천재형이고 최연성 선수가 노력형이라는 겁니까? 저는 최연성 선수의 철벽방어와 자리잡기를 보고 있자면 이사람은 정말 천재적인 센스를 타고 났다라고 느껴집니다.
자신만의 착각에 빠져 있는 것 아닙니까?
04/12/08 12:01
이렇게 얌전한 글조차 욕먹이는 글이라고 폄하하는 당신들.. 당신들 나다팬인가요? 아닌것 같은데요.
진정한 나다팬 운운하는 사람.. 나다팬 아닌줄 다 알거든요? 이런 글 쓰지말라면서 위하는 척하는게 정말 가식적이군요. 그냥 선수만 응원하라느니, 이런글 조심스럽게 써야한다느니 피지알엔 여전히 선생님들이 많군요. 글쓴이와 의견이 다르면 반론을 펼치면 될것이지.. 이런 글 써라,마라 이런 얘기를 왜들 하시는 건가요? 누가 잘났다 논쟁은 진짜 쓸데없는 것이죠. 그러나 현재 최강 라이벌인 두선수에 대한 비교글이 나오는건 너무나 당연한 현상 아닐지.. 그리고 이글이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선수보다 월등하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일부러들 과민반응하는 척 하는건가요? 그리고 앞뒤 문맥 싹둑 짜르고 문제의 소지가 될만한 부분만 끄집어내서 비꼬는 분들도 있군요. 대체 그러는 이유가 뭡니까? 위글의 요지는 최연성선수가 전적상 현재 앞선건 사실이나 이윤열선수가 극복 불가능한 스코어가 결코아니다.. 이것인데, 아니 세상에.. 이정도의 말도 못합니까? 게다가 민감한 소재라 그런지 지은이가 상당히 말 가려서 하려는 흔적이 역력한 글인데도 말입니다. 이런 내용, 이정도의 표현도 용납되지 못한다면 대체 어떤말을 할수있다는 거죠?
04/12/08 12:03
댓글들은 다 원문의 주관적 생각에 사실을 좀 입힌거 같은데요...
원문이 문제없다면 댓글도 전혀 문제가 없는겁니다... 물고 물린거죠... 대부분 시작은 원문이고...
04/12/08 12:06
이 글에 다른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초반부에 있는 내용 때문이라 봅니다. 결국 9:5의 스코어지만 처음에는 최연성 선수가 신인이라 연구가 부족했기 때문에 진 것이고 MSL결승전 때는 컨디션이 난조였다. 실력 대 실력에서 진 것은 아니다....라는 내용과 다를바 없죠. 9:5의 스코어를 가지고 최연성 선수의 팬이 이윤열은 최연성의 상대가 못된다, 라고 쓰는 것과 별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응원글이었다면 뒷부분의 내용만으로 충분히 좋은 글이 됐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04/12/08 12:09
에디슨이 한 말이 떠오르는군요. 갠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윤열 선수가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그 뒤에는 피나는 노력이 숨어있는 거죠.
04/12/08 12:11
눈에 들어오는 자극적 몇 개 문장을 보면 악의적으로 쓴 글 같기도 하지만
큰 맥락에서 본다면 순수한 응원글 같아요. 윤열선수팬은 양호한 편이에요. 사실 과거에는 이것보다 더 심한 글도 많았었어요.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칭찬해주는 분위기를 만들면 안될까요ㅕ..?
04/12/08 12:48
이 글이 얌전한 글에 불과하다고 해서 다시 읽었습니다.
그래도 문제 있어보이는데요. 그냥 과거에 진 건 진거라고 넘어가면 되지... 무슨 챌린저였으니 유리했다니 어쩌고저쩌고... 아랫글에선 컨디션이 어쩌구저쩌구... 이럴 수록 너무 구차해보이잖아요..... 예전에 최연성선수 한창 이기다가 챌린지리그에서 졌을때 스케줄이 어쩌구저쩌구하는 것과 똑같잖아요. 자기가 집중을 했건 상태가 안좋았건 진 건 진겁니다. 글구 이 글은 제목부터 이상하지 않나요? 착각이라니? 단순 전적만 보지 말고 양 선수의 올해 리그 성적도 보세요. 누가 착각을 하고 있는지... 그 성적을 보고도 괜찮다면 정말 이윤열선수 팬 몇분은 이윤열선수의 올해 성적에 만족하시나보군요. 최연성선수에게 당한 패배를 단순히 챌린저에게 당한 실수정도로 본다면 그건 이윤열선수에게 독입니다. 최연성선수만 이기면 다 된다고 생각하니 참 속 편해보이네요. 이윤열선수보고 최연성선수 의식말라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몇몇 팬들이 최연성선수를 더 의식하고 있으니 참 희한하군요. 요즘 이윤열선수가 부활하기 무섭게 이런류의 글이 올라오는 걸 보면 진짜 최연성선수 이기는 날에 무슨 글들이 올라올지...두렵습니다.. 제발 그 때가 오면 이윤열선수만 축하해주세요. 그 때가서 역시 컨디션이 어쩌구, 챌린져어쩌구저쩌구 하며 최연성선수 언급하지 마시고...
04/12/08 12:51
59분 59초님..
혹시 저 기억하시나요? 언젠가... 올해 초던가...... 님과 약간 논쟁을 벌인게 기억나는 군요. 그런데... 죄송하지만 그 때 그 분이 맞으신가요? 그때에 비하면 어조가 많이 날카로워 지신거 같군요. 그래도 그때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잊지 않으시던데.... 심한 말도 거의 하지 않으셨었고....... 요 몇 주간 댓글이 많이 거칠어 보이네요. 그 때와 같은 분이란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04/12/08 13:12
최연성 이윤열 둘다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냥 경기를 즐기면 안됩니까?
팬이시라면 이런 글들을 이윤열선수는 얼마나 부담스러울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줄세우기가 그리 중요한가요? 이런글은 이윤열선수 일부팬들의 자격지심으로밖에 안비추어집니다. 이글을 쓴 목적과는 정반대로 말입니다.
04/12/08 13:25
댓글들 무섭네요 그냥 나다팬인 저로서는 '흠 그렇군'하고 넘어간 글인데.
글쓴이님이 하신말은 연성선수가 윤열선수를 압도하지는 않는다는것 아닌가요
04/12/08 13:28
좋은글이긴 한데.. 윤열선수 까페에 더 어울리는 글이네요. 이곳에서 이런글은 환영받지 못합니다. 이윤열 선수가 앞으로 경쟁력이 있다는 부분은 인정하지만 그동안의 패인에 대한 분석은 솔직히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04/12/08 13:33
이윤열선수가 정말 ' 천재 ' 같다고 느껴지는점이 바쁘면 더 잘한다는점...-_-;; 이윤열선수는 스케쥴이 널럴해서 많은 연습을 하는것보단 게임수가 많아 '감각' 이 최절정으로 날카로울때 더 빛을 발하더군요. 바쁘면 더 잘하는 느낌..-_-;;
04/12/08 13:43
응원글 정도로만 봐주면 좋을텐데요....
그냥 글쓴이는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과민반응 보이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게 보이는걸요. 둥글게 둥글게 삽시다.
04/12/08 14:01
단순히 이윤열 선수 짱 이라고 하면 태클걸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 때 태클걸면 그건 개념없는 사람이죠.
그런데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보다 낫다 라든가 둘이 비슷하다 라는 비교개념이 들어가면 그건 단순 응원글이라고 보기 힘들죠. 그 글이 최강자 논쟁과 결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글이면 더욱 그렇겠죠. 이 글을 보면서 고등학교때 배운 사람들의 제일성을 느낍니다만 여하튼 글 자체만 놓고보면 상당히 시기가 안맞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한 6개월전 쯤 센게임배 결승전이나 나다가 앞으로 3개월 판타스틱한 시즌을 보낸 후 올렸다면 꽤 설득력이 있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나다 팬외에는 공감하기 힘들겠군요. 게다가 이와 거의 비슷한 내용의 글을 삭제게시판에 올린 David Cone님의 글이라면 더더욱 공감하기 힘듭니다.
04/12/08 14:09
그냥 응원글이라기엔 쓰이고 있는 단어들이 참 예민한 단어들입니다.
말꼬투리 잡는다고 하시기 전에... 꼬투리 잡힐 단어를 쓰지 않는게 좋겠죠. 이윤열 선수 팬분들은 이윤열 선수가 더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하고, 최연성 선수의 팬분들은 최연성 선수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윤열 선수의 팬이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보다 뛰어나다고 사람들이 착각한다고 말하면 최연성 선수의 팬에게는 반감을 사게 되겠죠. 자신의 신념을 한낱 착각으로 치부해 버리는 거니까요. 단순 응원글이고자 하면 왠만하면 다른 선수와의 비교는 자제했어야죠.....
04/12/08 14:26
글쓴 분도 자제해 주시고 리플 단 몇몇 분들도 자숙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글쓴 분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분명한 것은 우브는 나다보다 전적상 우위에 있으며 이것이 말하는 것은 엄연한 실력에 의한 것이라는 겁니다. 실력상으로 나다가 우브에게 밀린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절대 호각세에서 카드가 다양한 나다가 더 우위에 있다고까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 것은 진 것입니다. 노력이 부족했든지, 순간적으로 판단 미스를 범했다든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든지, 그 어떤 이유건 그것은 최소 그경기 안에서는 실력 부족으로 진 것입니다. 즉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호각세지만 전적이 말해주듯이 우브의 준비성과 노력이 나다를 앞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요. 현재 나다의 포스를 보아하니, 그리고 게임 스타일을 보아하나-아직 테테전은 보지 못했지만-다음에 최연성 선수와 경기를 할 때는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겁니다. 나다를 위하는 정말 팬이라면 그를 굳게 믿고 그가 우브를 전적상으로 따라잡을 때까지 기다리는 겁니다. 그때가서 대등비대등을 논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천재적인 게이머...라고 하셨는데요. 이윤열 선수가 천재...라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화 되다시피한 것이 맞습니다만... 이런 말 하면 어떨지는 모르지만. 천재는 윤열 선수만이 천재가 아닙니다. 자신을 갈고 닦에 최고의 자리에 앉아본 사람들은 적어도 모두 천재라 불릴만 합니다. 하지만 정말 특이한 천재는 윤열 선수 뿐이기에 그에게 천재테란이라는 닉이 붙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천재다운 천재... 그런데...역사상 가장...이라... 동의하고 동의하지 않고를 떠나 그런 식으로 단정짓는 것은 다른 선수 팬들이 볼때는 상당히 기분이 않좋을 수 있습니다. 자부심도 도가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금지된 구역은 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누구도 단정할 수 없는 영역에는 말입니다. 지금 데이터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더구나 경기도 멀쩡히 본 우리에게 글쓴 분이 하시는 주장은 그저 핑계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나다를 믿고 지켜보십시오. 분명 그는 화려한 천재임에는 틀림이 없으니까요.
04/12/08 14:31
제 답글에 부연 설명하자면 어떠한 보유 에너지에서는 서로가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지만 순간적인 폭발, 즉 활동 에너지에서는 최연성 선수가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전적이 나온 이유가요.
04/12/08 14:31
최연성선수 팬인 제 입장에선 지금 이윤열 선수를 최연성 선수랑 동급으로 놓는게 착각 같은데요..
그리고 응원은 그냥 그 선수 응원하는게 단순한 응원글이지요. 단순한 응원글에 왜 최연성선수 비교하면서 20:9로 만들어 버리나요..
04/12/08 14:58
이럴줄 알았죠...
'내가 응원하는 당신은 최고의 가능성 있는 선수다'라면 모를까... '내가 응원하는 당신은 xx를 누르고 최고가 될 것을 기대한다' 도발...인가요?
04/12/08 15:01
T1팀 팬인 제 입장에서는 제목부터 기분나쁘네요...
압도한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5:9라는 전적이 말해주고 큰 경기에서 이윤열선수를 누르고 올라간 최연성 선수인데... 왜 지금부터가 두 게이머의 진짜 승부입니까? 착각이란 단어선택조차 잘 못된거 같네요. 지금까지는 거짓.. 사람들이 믿는것은 잘못된건가요.. 참...
04/12/08 15:06
최근 이윤열 선수의 엄청난 상승세 충분히 최연성선수를 누를것도 같습니다.
제목만 잘선택했다면 이윤열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는 글로 읽어줄텐데..
04/12/08 15:08
이젠 지겹네요... 둘다 잘해...둘 다 최강이야... 나다 팬들은 나다가, 우브팬들은 우브가 더 잘한다고 그냥 생각하면 됩니다... 지겹네요...곧 100리플 돌파하겠네요..ㅡㅡ;
04/12/08 15:39
이윤열 선수의 팬입장에서 본다면 그리문제시 될만한 글은 아니죠.
그런데 이곳은 이윤열 선수의 팬카페가 아니니 이런식의 글은 논란의 대상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응원글이라고 하기엔 제목이나 내용부분부분에 조금은 이윤열 선수를 높이고 상대선수와 상대선수팬을 낮추어 쓰신 경향이 있군요. 요새 이윤열 선수 분위기 좋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도 기나긴 여름동면?..;;에서 깨어난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그런모습을 보여주니간 갑자기 이렇게 갑자기 마구 올라오는 비슷한글들... 나다팬 입장에서도 그리 달갑지가 않습니다. 조금더 이윤열 선수의 행보를 지켜본다음 이런글을 올려도 되지 않을까요.. 요새 최연성 선수와 붙은적도 없는데 왜 최연성 선수와의 비교글이 이렇게 올라와야 하는지.. 최연성 선수 엄청 강하다... 라고 생각은 언제나 했었지만 그래도 이윤열 선수가 최강이야 라고 언제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곤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윤열 선수 팬이니까요.. 팬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는게 당연한것이고 이글도 팬의 입장에서라면 당연한 글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이윤열 선수도 자신의 패배에대해 유일하게 인정한 선수 자기 자신을 불태우고 체찍질하게 만든선수... 전그래서 이젠 최연성 선수를 인정합니다. 이윤열 선수가 더앞으로 나가게될것임을 최연성 선수에대한 투지를 활활불태우고 있다는걸 느끼게 된순간부터라고 할까나... 지금 까지의 전적을 가지고 누가우위라고 저자신은 점할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중요한 경기에서 이윤열선수가 다석패를 했기에 최연성 선수가 미워보이기도 햇던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윤열 선수가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팬분들 조금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행보를 지켜봐 주면 안될까요?^^ 어쨌든 두선수 요새 제가보는 최고의 라이벌입니다. 아직 무엇도 결정지어진 것도 없는 그런상태에서 무언가를 결정지으려 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04/12/08 15:55
이런 글 올릴 수도 있지? 다들 과민반응. 좋아서 올린다는데 참내..
사실.. 여기 강민 선수나 임요환 선수 이런 글이 한번 도 없었다고 생각하나요? 반응이 완전 천지 차이.. 어쨌든 참.. 대단하네
04/12/08 16:12
음... 착각이였나? -_-;;; 다시한번 VOD 돌려보고 생각해봐야겠네요...
제가 느끼기에 분명히 압도한다고 인정할만한 게임이 몇개 있었던 듯 한데... 뭐,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 ('천재형' 이라는 것에 기대서 기대를 걸고 계신다면... 기욤선수 팬을 해보시는 것이...) 어쨌든 임진록의 뒤를 잇는 '머머전'... 언제나 팬들의 관심사네요 ^^ 이런 팬들의 관심때문에라도 두 선수는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것이 설사 쓸데없는 논쟁일지라도... 관심받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최연성, 이윤열 선수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는거죠. ^^)
04/12/08 16:12
kedge99//님
여기서 강민선수와 임요환선수는 왜 끄집어 넣으십니까? 반응이 천지차이라니..그건 님이 느끼시는 거겠죠... 논란거리가 야기될 글이라는게 뻔히 보이는데요.... 15전 했으면 인정할껀 좀 인정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뇨..최연성선수 참 힘빠지시겠습니다... 누가누가 잘났다는 말이 아니지 안습니까? 왜 받아드리지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넘어서면 그만입니다..아직까지는 넘어서지 못했지만..넘어서면 그만이라고요.. 이런글과 댓글도...쓰고 달고 할 필요도 없겠죠...
04/12/08 16:12
kedge99님//강민선수나 임요환선수 팬이 이렇게 다른 선수 깎아내리면서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우월하게 표현하는 글은
언제나 삭제 대상이었습니다만?? 공지사항에도 있구요..a 잘 안읽어보신듯 하네요..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응원글이라곤 볼 수 없는데 말이죠..
04/12/08 16:56
쩝 이윤열 최연성 두선수 모두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봤을 때도 이 글은 이윤열 선수를 옹호하고 최연성 선수를 깎아내리는 내용이네요 제목부터 시작해서...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컨디션도 실력이지요. 운도 실력이라는 말을 하는 세상에...그런 변명은 전혀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이윤열 선수의 열성팬이신 것 같은데 이윤열 선수는 천재 아닙니다 노력의 천재라면 모를까...
04/12/08 17:22
하긴 난 최연성 팬이라서 지금 이 글이 기분 나쁘지만..만약 이윤열 선수가 아니라 최연성 선수에 대해 쓴 글이였다면 글쓴분 편이 됬을수도 있겠네요..근데 만약 누구의 팬도 아니였다면 "아 역시 pgr 항상 이런식이지. 했을지도 하하..
04/12/08 17:50
한가지...
정작 글쓴분은 그냥 글만 써놓고 가만히 있는데 다른분들만 열내시는 군요. 전 이런게 싫습니다. 글쓴 분은 그냥 글만 쓰고 나몰라라 하고 나머지 분들은 글쓴분이 관심도 없는데 이렇게 매달리는 거....... 어쩌면 글쓴이의 의도에 따른 것일수도. 그게 아니라면 글쓴분께서 직접 '아 내가 부적절한 표현을 했다'거나 아니면 자기 의견을 더 강화하면서 내세우거나 그도 아니라면 유감을 표명하시던가........ 뭐 반응이라도 있어야 될거 아닙니까. 뭡니까 이게 글쓴분은 그냥 글만 써놓고 니네들끼리 리플이나 달아라 이런 심정이고... 완전 나 몰라라 하네요. 이런 거 정말 싫습니다. 나빠요
04/12/08 18:27
Nerion님 저도 그래서 최소한 글이 두~세페이지 이상 뒤쳐졌는데도..
글쓴이는 가만히 있고.. 다른 사람 리플이 만연한 글은.. 잠정적으로 XX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4/12/08 18:35
닉넴이 그리 처음보는 건 아닌데...-0-;;
금방 까먹나요? 다른 사람들은? 적어도 이런글 후의 2달은 닉넴만 봐도 편견이 생기던데...
04/12/08 19:27
영혼의귀천님/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인신공격입니까? 상당히 불쾌하군요.
제 의견이 맘에 안들면 반박을 하시죠. 왜 이상한 말을 지어내시는 겁니까. 그런 글은 쪽찌용 아닌가요? 일부러 저보라고 그런줄은 알지만요. 대놓고 욕먹는 것보다 이게 더 기분이 나쁘네요. 예의 바른척 하면서 비꼬는 수준이 상당하십니다 그려.
04/12/08 19:59
시대가 바뀌면서 스타판도 많이 바뀌긴 바뀌었군요. 예전 PGR같으면 제 글보다 훨씬 편중되고 편향된 글들도 다 수용하는 분위기였는데, 제 글에서 최연성 선수를 깎아내린 부분이 있던가요? 전 분명 현재 최연성 선수가 세 번의 번기 승부에서 승리를 했고 팬들이 체감상 최연성>이윤열로 느끼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노력형에 가깝고 이윤열 선수는 타고난 천재형에 가깝다고 한 부분은 비단 제 느낌뿐만이 아니라 많은 스타 관계자들의 정설 아니던가요? 주훈감독하고 임요환 선수도 최연성 선수는 6개월동안 집에도 안가고 연습했다고 밝혔었고... 이윤열 선수는 아시다시피 연습량이 그다지 많은 게이머가 아니죠. 이미지 트레이닝을 중점으로 하고, 게임의 큰 그림을 짜오는 스타일이구요. 물론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 비해 더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건 제 주관일수 있음을 인정합니다만, 솔직히 객관적인 시각에서 게임을 봐도 이윤열 선수는 그 패턴이 상당히 다양하고 익사이팅 한 반면에 최연성 선수의 대 플토전, 대 저그전은 강력하긴 하나, 익사이팅함 대신에 단단하다.. 정도의 느낌이죠(물론 승률은 좋지만) 그래서 랭킹에서 윤열선수가 뒤짐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열기나 인기가 더 뜨거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두 선수 모두 비쥬얼 게이머는 아니니 실력위주) 그리고 이윤열군이 올시즌 초(정확히 프리미어리그 이후) 꽤 긴 침체기를 겪었던건 사실입니다. 뭐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대 플토전 연습상대 부족과 팀의 다른 무게중심이 없이 홀로 팀을 이끌었단 정도 되겠군요. 하지만 팬택과 계약이후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가 보였고, 알다시피 요즘 기세가 게이머들 중 넘버원이죠. 최연성 선수를 깎아내린건 아닙니다. 어쨌든 현존 랭킹 1위 아닙니까. 다만 제가 느끼는 레드나다는 분명 그 잠재된 역량에 있어 최연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게이머이고, 보다 많은걸 갖춘 선수라 느껴집니다. 왜 다른 게이머들이 랭킹1위인 최연성보다 이윤열 선수와 붙어보기를 더 원하는지에 답이 있다 생각합니다. 3개월만 기다려보죠. 최연성 대 이윤열의 스코어를 말이죠.
04/12/08 20:00
그리고 제가 바쁜 관계로 게시판에 자주는 오지 못합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아래 윤열군 응원글에 자꾸 최연성 선수 이야기를 꺼내는 일부 댓글들을 보고 속내에 있던 글을 쓴 겁니다. 최연성 선수 비하 목적은 전혀 없으니 오해들 마시기 바랍니다.
04/12/08 20:12
비하 목적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다른 사람들 눈에 그렇게 보인다는 게 문제죠. 게시판에 글을 쓰는 행위는 남에게 보이기 위해 쓰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요즘 이윤열 선수가 살아나서 얘기가 좀 달라져서 어느 정도 대등해졌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적어도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체감상이 아니라 실력은 최연성>이윤열이 맞습니다. 이 생각을 이제 다시 이윤열이 뒤집어야할 상황인 거죠. 이걸 "번기 승부라서 그래"라는 식으로 무마하려 하니까 당연히 최연성팬들의 반발이 있을 수 밖에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모두 번기 승부였기 때문에 두 선수간의 대결을 객관적으로 봤을 떄 최연성 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단판 승부가 많았을 경우에야 그 시기에 다른 일이 있어서 연습 못했다거나 이벤트니까 라면서 무마가 가능하지만요.
04/12/08 20:13
진짜 골수 이윤열 선수 '빠' 시군요. 많은 분들이 잊어버린것 같으신데 지난번에 센게임배 이후론가? 아무튼 큰 경기에 최연성 선수가 이기고 나서 '글쓴분께서 결승전에서 졌다. 그러나 어쩌구저쩌구이러쿵저러쿵' 하시면서 최연성 선수를 엄~~~청나게 까대면서 내리 깍으면서 글을 써서 엄청난 논쟁으로 발전하면서 댓글이 100개가 넘게가 달리면서 글쓴분한테 뭐라고 하니깐 글쓴분이 내말 맞는데 왜 이리들 난리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최연성 선수를 소위 빡돌게 만들다 라는 그 표현 그대로 만들어 버렸죠. 그리고 그 게시물은 삭제되었씁니다. 궁금하신 분은 삭제 게시판 가서 한번 댓글 100개 넘게 달린 이분글을 보세요. 그리고 이분 댓글 달때마다 이윤열 선수 찬양적인 성격이 매우 강했습니다. 스갤에서 조차 골수 윤열팬 하면 나오는 사람이 이 사람인데-_- 그런 전과를 보고, 이 글을 보니 최연성 선수 팬이 저 진짜 화가나네요. 더 천재다..? 20:9? 혼자 상상에 빠져서 사시죠.
04/12/08 20:15
삭제게시판이 없어졌네요. 아무튼 이 분 지난번에도 최연성 선수 까면서 이윤열 선수 추켜세우며 문제 일으키시더니. 아 진짜 열받게 만드네요-_- 최연성 선수 팬입장에서 이윤열은 여러군데서 최연성한테 모조리 중요한 경기 내줬으므로 최연성 보다 한수 아래다. 이러면 기분 좋겠습니까?
04/12/08 20:24
음, 사실 이윤열 선수는 연습량이 적지는 않지만 그에 비견되는 테란들, 임요환 최연성 서지훈 선수 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전성기때도 별로 연습량 많은 선수는 아니었어요ㅡㅡ;;). 하지만 이게 적다고 할 수 없는게 이윤열 선수는 그 시간만큼 전체적인 그림을 그린다거나 빌드를 짜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데에 투자하기 때문에 이걸 갖고 재능이 다르다 운운 하는 건 이윤열 팬들의 착각일 뿐이죠.
04/12/08 20:31
글쓰신 분 또 이러시네요. 이게 어떻게 단순응원글입니까? 고도의 머X이신가요? 어차피 현재 랭킹 1위는 최연성 선수이고, 이윤열 선수는 3위이죠. 이게 현실입니다.
04/12/08 20:37
그리고 이윤열 선수 팬이신분한테 골수팬이라고 하는 건 욕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쿨럭; 그리고 59분59초님은 이윤열 선수 팬이라는 것 외엔 잘 모르지만, D.C님은 삭제된 글이 꽤나 많습니다. 죄다 비슷한 사건들이었죠. 뭐 하루이틀 일이 아닙니다.
그나저나 정말 최연성 랜덤이라니ㅡㅡ 혹여 플토로 최근 최고 포스인(김근백조차 꺾은) 조용호 선수를 잡기라도 하면 게시판 폭발할듯; 플토 전향하라는 소리 난무하지 않을까요^^;
04/12/08 21:06
삭제게시판 있습니다.. 원주소에서 www.pgr21.com -> cafe3.ktdom.com/pgr21/ 이걸로 바꿔주시면 되겠습니다.
3개월 이후에 한번 지켜보죠... 센게임 이후 그런 일이 있었군요.. 흠.. 그리고 59분 59초님 과거를 들추면 안되겠지만 말입니다.. 님이 과거에 '어떤' 말을 해서 어떠한 풍파가 pgr에 닥쳤는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_-
04/12/08 21:09
3 최연성,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 [213] David cone 2004/05/04 3728
2 [펌]황제를 보는 각 게시판의 시각 David cone 2003/08/20 26 1 황제를 보는 게시판의 시각... 대략 쓰러짐(펌) David cone 2003/08/20 28 이건가요? -_-a 3번글은 생각 나네요.. 그치만 전 2,1 번 글이 더 궁금하군요..;; 어떤 내용을 퍼왔길래.. 조회수가 30이 넘질 못하고 두번 다 지워졌는지;;
04/12/08 21:16
이건 응원글이 아니라, 제목그대로, 우브 팬들. "우브가 나다를 이긴다고 '착각'하지 말라." 라는걸 주관적으로 나열해논 글이네요. 삭제조건 충분한거 같은데...
04/12/08 21:29
최연성 선수 또 졌네요. 최근 팀의 수퍼에이스로 200%역할 해주고 있는 이윤열 선수와 상대적으로 비교되는건 어쩔 수 없겠네요. 최연성 선수의 프로리그 2연패가 결과적으로 SK의 파이널행을 좌절시켰다고 봅니다.
04/12/08 21:37
조금만 더 다듬으셨으면 순수한 응원글로 봐줄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낚시글-_-.................후 그냥 쌩뚱맞죠~
04/12/08 21:38
가만보면 연성선수 팬들은 가만히 있는데 유난히 윤열선수 팬들이 이곳저곳에서 활약(?)을 많이 하네요-_-;;; 충고 한마디 드리자면 이건 다른 사람들이 보면 열등감의 발로라고밖에 표현을 못합니다-_-; 상대적으로 우세하다면 그냥 가만히 있거든요-_-
04/12/08 21:40
David Cone//진정한 나다팬이라면 이러지 마세요. 나다팬들 욕먹일려고 작정하셨습니까 ? 정말 고도의 x 입니까 ? 그런겁니까 ?
04/12/08 21:42
넘버 원의 자리를 넘겨주게 된 선수의 팬으로서(하지만 아직 완벽한 건 아님) 분하고 속상하실 거야 차고 넘칠만큼 알겠습니다만...:) 좀 진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냉정하게 생각해보시면 '팬의 시각'을 '여타의 일반인'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아실거라 믿습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이제부터 시작이며 틀림없이 이윤열 선수가 압도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59분 59초님도 완전히 팬의 시각에서 이 글과 댓글을 바라보고 있으십니다. 그러니 이 글은 조심스럽게 표현한 얌전할 글로, 댓글은 이윤열 선수 팬인척하면서 깎아내리는 다른 선수의 팬이 쓴 걸로 보이는 거겠죠. 사실 충분히 본문처럼 생각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윤열 선수가 컨디션이 안좋을 때 경기를 해서 졌던걸수도 있는 겁니다. 이윤열 선수가 특별히 천재일 수도 있지요. 그리고 팬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의 시각에서는 그건 아직 모르는 일. 반면 현재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대결구도는 최연성 선수의 우세인건 사실인 일이구요. 그런데 "사실"을 근거로 판단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의견"을 근거로 착각하지 말라고 하시면 단순한 응원글로는 생각하기 힘든게 사실이거든요.
04/12/08 21:48
글쓰시는분 예전에도 최연성 선수 더 지켜봐야 된다고 했었던 글이 기억 나는데.. 그게 삭제 게시판으로 가 있었군요.
근데 이젠 앞으로 3개월을 또 기다려보자구요? 3개월 뒤에도 최연성 선수의 우세가 변함이 없으면 3개월 뒤엔 또 무슨 글을 올리실지 미리 여쭤 보고 싶군요.
04/12/08 21:57
열등감이라뇨.. 말씀이 심하신거 아닙니까. 제 나름대로 생각한 근거를 들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역전할 수 있는) 스코어라 말한건데, 열등감이라뇨. 솔직히 내일 당장 이윤열 대 최연성 경기했을때 전 이윤열 선수쪽으로 무게감이 실리는게 사실인데요? 최근의 페이스가 그걸 반증하니까요. 반면에 예전 윤열선수가 우브에게 질땐 그 리듬감에서 극과 극이었죠. 즉, 바닥을 치고 초상승무드인 이윤열이기때문에 앞으로 다시 우브를 만났을 때 승리가능성이 높아보인단 소리입니다. 나다의 플레이 스타일 상 많이 졌던 상대에 대한 강한 내성이 생겼던 과거의 경우에 비추어볼때 비슷한 실수를 반복할것 같지도 않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천재란 호칭에 대해 반감을 가지신 분이 계신데, 영웅이나 황제처럼 천재는 이윤열 선수의 고유 별칭입니다. 천재테란 이윤열과 토네이도가 나다의 전성기 시절 닉네임이었죠. 대부분의 해설자들이나 게임관계자들도 가장 천재라는 단어에 근접한 선수는 이윤열이라고 이야기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잇힝님... 제 글에 반론하시려면 인신공격성 리플 말고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주세요. 최연성이 계속 이길것같다.. 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거고 저같이 이윤열이기에 앞으로는 좀더 이겨 스코어를 잡을것같다 라고 볼 수도 있는거겠죠. 그리고 과거 삭제게시판에 간 글은 제 글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댓글에서 싸움이 나서 그런걸로 압니다. 제 글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고 운영자님께 답변 받았습니다. 왜 제 글에만 이리 태클이 달릴까 생각해보면 아직도 이윤열이라는 게이머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지 않으려고 하는 세력들이 PGR엔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의견을 강요하는 건 아닙니다만, 적어도 반대편 사이드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04/12/08 22:01
이윤열선수 다 인정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제가 볼땐 pgr에 별로 없습니다..
최근 기세만 봐도 당연히 이윤열선수가 최강포스를 보이고 있는데 누가 그러나요? 제가 말했듯이 선수까기에 열심인 스갤이라 할지라도 최근 윤사마포스는 다들 인정합니다.. 다만 다비드님의 그 글쓰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근거도 솔직히말해서 '변명'이라고 밖에 볼 수 없구요.. 제목부터가 우브팬이라면 열받게 생겼네요-_-a 뭐 저는 이쯤 하렵니다.. 두 선수 모두다 그럭저럭인 사람이라서.. 오늘 용호선수의 승리가 너무 기쁘네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윤열선수와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4/12/08 22:02
최근 팀의 수퍼에이스로 200%역할 해주고 있는 이윤열 선수와 상대적으로 비교되는건 어쩔 수 없겠네요<-도대체 이런 글은 왜 올리는 것입니까? 분명히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최연성선수 입장에서 이런 식으로 이윤열선수와 비교당하는 것이 기분이 좋겠습니까?(제가 최연성선수 팬은 아닙니다만) '이럴 것 같다....'라는 지극히 관념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최연성선수나 팬들을 욕되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정 비교하고 싶으면 객관적인 데이터로 비교를 하시던가요.
04/12/08 22:04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면 그냥 응원글 하나만 쓰세요. 왜 괜히 가만히 있는 최연성선수를 끌어들여서 분쟁을 조장합니까? 그렇게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선수를 이기는거 보고 싶으면 이런 글 올리지 마시고 이윤열선수에게 팬레터라도 보내세요.
04/12/08 22:07
제가 위에서도 답글을 달았듯이, 어떤 선수가 강하고 약한것은 선수가 만드는 것이지 팬들이 만드는게 아닙니다. 팬들이 아무리 바득바득 우겨봐야 전적은 남는거고, 그 전적으로 어떤 선수가 잘하는가....그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것입니다. 이런 글 올릴 시간 있으면 이윤열선수나 팬택팀에 팬레터라도 보내시던가요. 혹시 이윤열선수가 읽어보고 열심히 연습해서 나중에 상대전적에서 앞설수 있을지 누가 압니까?
04/12/08 22:12
59분 59초님//
인신공격이라고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느낀대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번에 저랑 논쟁이 있었을 때만 해도 님의 어조는 이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생각이 달라서 논쟁을 벌인다는 느낌이 있었지, 님의 글에 기분이 상한다는 느낌은 그다지 없었거든요. 쪽지로 드릴걸 잘못했나 봅니다. 삭제는 않겠습니다. 저만 삭제하면 님의 댓글이 이상해 지니까..... 삭제를 원하신다면 꼬리 달아주세요.
04/12/08 22:14
제가 한번 이 분의 3개월 뒤 답글을 예상해보죠.
예1)최연성이 아직 우세에 있는 상태 →'그래도 이윤열'이다. 왜냐하면 그는 '천재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원초 천재인 자가 노력까지 곁들인다면 그만큼 최강인 선수는 없기 때문이다. 언젠가 최연성과의 상대전적을 2배이상 벌려놓을 것이다.(이글과 동일한 문체로 말이죠.) 예2)이 분 말씀대로 이윤열이 최연성에게 연승을 한 상태 '역시 이윤열이다.' 지난 12월 초부터 시작된(3개월 후라 가정했으므로)나다의 무서운 기세가 최연성마저 눌러 버렸다. 이제 이윤열을 퍼펙트하게 이지기는 게이머는 없을 것이고 최연성도 '천재 이윤열'을 절대 이기지 못할 것이다. 아마 이럴 것 같군요.
04/12/08 22:16
개인적으로 두 선수 이 글을 보면 굉장히 불쾌할 것 같습니다. 자칭 '팬'이라고 하는 사람이 두 사람을 이렇게 주관적으로 비교하면서 두 선수가 이렇게 욕먹는거 보면 기분이 어떨까요. 이런걸 보고 '고도의 ~'라고 하는걸까요?
04/12/08 22:34
저는...나다의 팬이지만 이 글을 읽다보니 "긁어 부스럼을 만든다" 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앞으로는 이런 글이 아닌 응원글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에 잇힝님이 가장 많이 낚이셨네요. 댓글을 두자리 숫자를 넘겨가면서 달 만큼 이 글에 애정을 느끼시나보죠? -_-;
04/12/08 22:46
예전에 어떤분이 최연성 선수가 무적의 포스를 내뿜을때 아직 공식랭킹 1위는 이윤열 이므로 나다가 최강이다라는 논리를 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최연성 선수가 공식랭킹 1위인데 점수차 한참나는 3위와 동급으로 놓는것도 모자라서 3위가 더 낫다.. 이런 논리를 펼치시는군요. 참 편합니다. 그때그때 달라요인가요?
04/12/08 23:05
'우브가 나다를 압도한다고 사람들을 '착각'하게 하는 점..'이라는 주제부터가 연성선수팬분들의 심기를 건드리는군요. 연성선수팬들은 조금이나마 그렇게 생각할텐데... 반대로 윤열선수팬들은 조금 연성선수에게 약하다뿐이지 연성선수보다 못한건 아니다. 이런식으로 설명을하면 될텐데...
약간의 감정섞인 주관적생각때문에 논란이 일어난거 같네요
04/12/09 00:08
그냥 읽고 즐깁시다. 두선수가 라이벌이니깐, 이윤열선수 팬입장에선 이윤열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썻는데, 서투른 표현 때문에 글과 글쓴이를 너무 비하시키는 것 같내요. 선수를 사랑하는 팬이 있어야 e스포츠가 활성화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상대전적은 두선수만의 전적이고 이것을가지고 누가 스타를 더 잘하내, 그런거 따지는게 웃기내요. 듣기로는 최연성선수가 변길섭 선수한테 약하다고 하던데(아닐수도 있어요 ㅡㅡ;;) 그렇다고 해서 변길섭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이긴다고 할 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04/12/09 02:32
글 읽는 순간... 느낀점...
1. 이거보고 뭐라고 하는 선생님들 많이 나서겠군 2. 글쓴사람이 pgr분위기 잘 모르는군 3. 자기편한테 총맞을 글이군 글이 더 문제지만 말입니다. 한번 흐려진 물은 다시 깨끗해 지기 힘든 법인데, pgr 분위기가 점점 흐려지는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04/12/09 14:38
뭐 이런 수준 낮은 글에 댓글들을 그리 심각하게 다시는지.
MBC 2차 4강 : 최연성 승 MBC 3차결승전 :최연성 승 Ever 온게임넷 8강전 최연성 승 뭐 메이저 대회라는 대회마다 이윤열은 최연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는데 뭐 어쩌라는 건지 정말. 나중에 20: 9가 되면 그때 이런글 쓰던가.
04/12/09 15:48
아이디가 익숙한 분이시군요. 저번에 센게임배 결승이 끝나고도 3개월후를 기대하겠다고 글쓰신분입니다 그려 허허.(물론 그글은 삭제게시판에)님에 대한 편견일줄 몰라도 님이 글쓰실때부터 이런글일줄은 예상했습니다. 쩝;; 하긴 자기 편한대로 생각하면서 살면 편하긴하죠. 자기생각대로 살면 편하긴한데 분명한 사실은 지금 공식랭킹1위는 최연성선수고 이윤열선수는 고비때마다 최연성선수를 넘지 못한걸로 아는데...뭘 그리 아직도 변명이 많으신지. 말맞다나 20:9되면 이런글을 쓰시던지요. 사실 상향평준화될때로 된 이 시점에서 천재니 노력형이니 하는것도 좀 웃깁니다.
04/12/09 16:48
예전부터 님이 쓰신글을 다 봐왔습니다. 물론 최강자를 내준 선수의팬으로써 그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열등감이 상당하신 분같습니다.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세요. 전 최연성선수의 팬입니다만, 두선수의 실력,센스나 천재성은 거의 동급으로 보고있습니다.
아..예전에 센게임넷결승이 끝나고 님이쓰신 글이 생각나네요. '온게임넷에서 최연성은 안통할것이다. 온게임넷에선 최연성선수는 이윤열선수를 이길수 없을것이다. 온게임넷에서 최연성을 두고보겠다' 이런글을 남기셨었지요. 그런데 최연성선수 온게임넷 본선 2번진출에 한번은 3위 한번은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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