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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8 02:04
납득하기 힘든 이유긴 하네요.. 너무 상처 받으시지 마시구 .. 그래도 아르바이트도 준사회생활이지 않습니까?? 구성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뭐 이런 저런 경험 했다셈 치시구 기분 마냥 나빠하시기보다는 다음에 더 잘 할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04/12/08 02:14
저도 예전에 비슷한... 할튼 짤려본 적 있었거든요,,,
전 여자칭구랑 같이 일하는 곳에서요,,, 어떻게 보면,, 글쓰신분보다 더 억울하고.. 그럴수도 있었을.. 그 당시에는 너무 상심에서,, 여자친구앞에게 눈물도 보이고 그랬었거든요,,, 그리고 시간이 흐르니 그쪽 저 짜른 곳에서 다시 일해달라구,, 전화로 막 부탁비슷하게 하더라구요. 전 단호히 안한다구 했구요.. 그걸로 위안삼았던 건 아니었지만.. 아이디처럼..플토처럼 .. 터프하게 이겨내시고요.. 그냥 나한테 이런일도 생기네.. 하면서 술한잔 기울이세요.. 술 잘들어가겠네요... 지나고 보면,, 그것도 추억이 될겁니다.. 긍정적인 마음 갖으세요.. 힘내시구요
04/12/08 02:30
저는 빡쎄기로 유명한 이마트 수산부서 에서 생선파는 알바를 했었거든요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휴식시간 없구요 8시간 풀 로 일했습니다. 버티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뭣같아서 못하겠다 소리치고 명찰 던지고 나왔습니다. 수산직영사원들이 알바를 너무 심하게 대하는것에 화가났기때문입니다(친한 직원형들도 있었지만) 정말 너무 심하게 대하더군요. 더군다나 알바대부분이 고3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이 처음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꼈을 모욕감을 생각하니 너무 안쓰럽더군요(저는 대학다니다가 자퇴하고 예대입학예정입니다 나이는 20) 제가 여기서 느낀 점은 그리고 위에 글쓰신 님도 느끼셨으면 하는점은 저런 사람들과 일하지 않으려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아서 열정을 쏟아 공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젊은 알바 여러분들 화이팅 입니다!!!
04/12/08 10:42
앗 저도 이마트에서 알바해봤었는데 저는 의류층에서 했었는데 그넓은 매장을 알바 네명으로 버텼죠...그만큼 할일이 없기에-_- 엄청편했죠 옷좀날라다주고 박스치우고.. 옷진열해두는 깊숙한곳에 박스펴고 널부러져있다 피엠이 부르면 나오고...오티좀 시켜달라고 부탁하던기억이
04/12/08 14:55
저도 이마트 알바생...이었죠...;
1층 식품 매장을 4명이서 버티던 노가다급 일상...; 그야말로 '힘'이 필요한 일인지라..; 휴학한 요즘 다시 와달라고 부탁하더군요;; 글쓴이님// 카프카적인 현실에 당황하셨겠군요...; 상상보다 더 기괴한 현실이 종종 벌어지는 듯...; 지나간 일이고 바꿀 수 없는 일이라면 털어버리는게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그래야 다시 시작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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