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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6 04:11
이윤열선수의 최근 포스는 최강이죠... 최연성선수에게 빼앗긴 1위자리를 탈환하기위해 칼을 단단히 가는 모양입니다...
대프로토스전에선 어떻게 플토로 그를 이길까..하는 생각만 듭니다.ㅡㅡ
04/12/06 04:39
스스로 자신을 치료하는 놀라운 저그종족의 애환을 그린 새로운 시리즈.
[메디컬 저그] ............................-_-;;
04/12/06 08:00
윤열 선수가 간접적으로 스타리그에서 연성 선수와 제대로 붙고 싶다고 소망을 얘기하더군요.
랭킹 차이가 요즘 벌어져서 좀 걱정된다더나 뭐라나... -_-a 서지훈 선수 안타깝께 챌린지로 내려가서 2위 탈환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구요. 스타리그에서 정말 제대로 붙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04/12/06 08:07
재대로붙었죠..ㅡㅡ;8강에서...엠겜3연패에이어 온겜까지우승하며 이제 최연성이 최강으로 평가받겠군싶었는대.. 이윤열이요즘장난아니더군요.ㅋ겜보고있으면토나올정도..ㅋ 나머지선수들도 다잘해서더멋진경기보여주었으면..ㅋ
04/12/06 09:58
어제 경기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윤열선수가 잘했나보네요..
늘 잘했던 선수라 갠적으론 별로 새삼스럽게 느껴지진 않는 게 오히려 이윤열선수에게 미안하군요.. 승리 축하합니다. 그리고 두 머씨 선수들.. 이제는 이윤열선수 얘기할 때 최연성 선수 이름나오는게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네요.. 불과 몇개월전만해도 늘 임요환선수이름이 나왔었는데.. 15전은 라이벌치곤 많이 붙은건 아니죠.. 앞으로 정말 지겹도록 많이 만나게 될거란 생각이 들고요. 둘다 관심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조금 주춤해도 슬럼프네 조금 잘하면 다시 극강포스네 이렇게 극단적으로 얘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뭐 만일 챌린지 예선으로 떨어졌다면야 충분히 그렇게 얘기할수도 있겠지만..
04/12/06 11:02
그렇기 때문에 스타크레프트가 이렇게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것이겠죠^^ 한선수가 독주했다가도, 잠시 기세가 사그러들기도 하고, 잠시 침체기였던 선수가 갑자기 치고 올라가기도 하고...그런점 때문에 스타가 오랬동안 사랑 받고 있나 봅니다~^^
04/12/06 11:15
그리고 조용호선수에겐 약간 미안한 말이지만 이윤열 vs 박성준 선수가 5판 3선승제에서 붙는 모습이 정말 보고 싶음. 세기의 대결이 될듯 하네요^^
04/12/06 12:27
antilaw/ 사실 15전이나 붙었다는 것도 조금 놀라운 기록이 아닐까 해요. 두 사람이 너무 대단한 선수들이라, 경기 수가 많은 자리에서 부딪친 적이 많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겠죠. 앞으로 이 두사람의 대전 기록의 횟수가 죽죽 올라갈 것 같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프로게이머로써 말에요. ^^
04/12/06 12:51
백골/ 헛. 백골님. 그건 비꼬는게 아닌 것 같아요. 15전이면, 두 라이벌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태동하는 시점에서 관심을 두기에 충분한 전적수라서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15전이면 이제 시작이라고 말하는 것 정도지, 비꼬는 건 아닌 듯 합니다. ^^
04/12/06 14:34
MBC Game 2차리그 4강전 최연성 3 : 1 이윤열
MBC Game 3차리그 결승전 최연성 3 : 2 이윤열 Ever 온게임넷 8강전 최연성 2 : 1 이윤열 번기승부를 이정도나 했으면 충분히 붙어본거 아닌가요 ^^? 그리고 제 기억으론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이긴 경기에서 찜찜함은 안느껴졌던걸로 기억하는데... 압도적으로 이긴 장면들만 떠오르네요. 펠레노르 에버에서의 탱크 두부대 러쉬나 레퀴엠에서 3부대 가까이 되던 레이스 의 압박...
04/12/06 15:07
^^ 나다가 말한 제대로는 온게임넷 결승에서 붙고 싶다는 말인것 같네요.
굴직한 경기에서 모두 나다가 패한것은 사실입니다만 그 경기 하나하나가 나다가 절대 못이길 경기들은 아니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많이 아쉬웠고 이기고 싶을겁니다. 이번에 둘이 온게임넷 결승에서 붙길 바라지만 테테전 결승은 보고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 아무튼 두 선수 힘내세요. ^^ 둘다 열심히 하다보면 제대로 붙을 기회는 앞으로도 얼마든지 있겠지요.
04/12/06 16:11
15전이면 많은 경기를 치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압도적인 천적관계(ex;예전 주진철vs이윤열 ,이재훈vs이윤열 등등) 에서도 역전이 되는게 프로게이머들이지요..
그리고 아직은 순수한 실력보다는 마인드 컨트롤에 따라 승패가 크게 좌우되는 어린 선수들인지라 최연성선수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허나 현재는 분명히 최연성선수가 앞서가는건 사실이죠^^ 이제부턴 어느 선수가 실력향상속도가 더 빠른가가 더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두 선수다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줄꺼라는건 확실하다는 생각이^^
04/12/06 16:42
예전 나다가 주진철, 이재훈선수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을때도
지금 최연성선수만큼 비교당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같은 종족이라서 그런걸까요? 최연성선수를 극복하라는 글들 정말 지겹네요. 상대전적 9 : 5 아닙니까? 박성준선수는 0 : 6도 극복해냈는데...이윤열선수라면 충분히 뛰어넘을것이라 믿습니다.
04/12/06 16:49
눈시울님/ 저도 공감합니다. 사실 저는 두 선수의 첫대결이 재계약 파동으로 심신이 힘들었던 시기만 아니였더라도...센게임배 4경기 벙커만 지어졌어도...에버배 8강 첫경기 과욕만 안부렸어도...8강 3경기 다음날 프로리그 결승전 3경기씩이나 출전만 안했어도...이런 생각만 들었거든요...(유치해지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유치해지고마는군요) 팬이라면 당연히 그런 장면만 떠오르겠죠.
04/12/06 17:01
뭐, 최소한 스타리거의 반열에 있는 두 선수이고, 최연성 선수 군문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윤열 선수는 4급? 면제? 그런걸로 압니다) 최소한 둘 중의 하나가 빠르게 사라지지 않는 이상 두 선수 임진록 전적 정도는 당연히 쌓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때 되면 지금의 누가 누굴 넘느니 마느니 하는 이야기는 그냥 우스운 과거사 정도로 전해지겠죠. (투신이 우브에게 압도적으로 밀릴 때, 누가 현재의 상대 전적을 예측했겠습니까? ^^) MSL 결승, OSL 4강.. 그리고 숱한 경기를 봤습니다만, 아직 둘 중의 하나가 밀린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단지 주변환경, 자신을 다그치는 것, 마음가짐 등에서 이윤열 선수가 부족하다고 생각되기에.. 이윤열 선수는 일단 게임에 몰입하고, 자신을 믿고 다그치는 - 자신을 넘는다고 표현되는 - 부분에 더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나다. 처음부터 -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04/12/06 18:08
클라우디오님/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가 그렇게 압도적 차이가 나는 경기들이었나요 ?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데요.
현재까지는 전적상 뒤지고 있어도 앞으로 게임은 더 해봐야 아는거지요. 나중에 옛말 할 때가 분명 오리라 믿습니다. 나다가 우브에게 그렇게 뒤질 때가 있었어 ? .... 하면서요.
04/12/06 18:08
그리고 테란크래프트란 말이 있는 것 처럼
너무 한쪽이 몰락하니까 재미가 떨어지네요. 프토 다시 부활하길 기원합니다. 패치 좀 했으면..
04/12/06 21:28
클라우디오님/ 압도적인 경기라...저는 이윤열 선수가 머큐리에서 최연성 선수를 이길 때를 빼고는 두 선수 사이에 압도적인 경기를 본 적이 없습니다.
04/12/06 22:53
글에 미안한 댓글이 많아 보이지 않습니까.
최고의 자리를 두고 다투는 라이벌에 대한 이야기아닙니까. 댓글을 쓸 권리는 자신에게 있는 것이겠지만, 사소한 것으로 논쟁하고 꼭 그 밑에다가 누구 선수 화이팅~! 뭐 이런식으로 달아야할 필요성이있을까요..
04/12/06 22:59
압도적이란 단어는 주관적입니다. 자신의 주관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마십시요. 참고로 저는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압도적으로 진 경기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안보시는 분들도 있겠죠.
04/12/06 23:28
흠..이글때문에 위에저런글이 올라왔군요.
압도적인 경기라는건 보는 자신의 입장에서 틀려집니다. 당연히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이긴 경기가 더선명히 자신의 뇌리에 남겨지기 마련이지요. 그걸 가지고 옳고그름을 논하는것 자체가 조금은 우스워 보입니다. 최고의 선수들입니다. 그에 걸맞는 팬들의 자세도 필요할듯 합니다^^
04/12/07 00:24
클라우디오님/ 압도적인 경기라...저역시 이윤열 선수가 머큐리에서 최연성 선수를 이길 때를 빼고는 두 선수 사이에 압도적인 경기를 본 적이 없습니다. 레퀴엠경기와 펠레노르경기는 이윤열 선수가 방심하다 역전당한 경기로 기억합니다. 펠레노르야 말할것 없고 레퀴엠의 경우 이윤열선수가 유리하다싶어 레이스한번 꼴아박은이후 앞마당 날라가며 암울해졌죠. 조이기라인이 있었는데 거기서 천천히 했으면 이윤열선수가 많이 유리한 경기였습니다.
04/12/07 00:27
휴... 솔직히 서테란과의 압도적 성적... 때문에 조금 얄미웠던건 사실이지만 윤열선수 귀엽고, 특히나 연성선수에게 결승에서 진 후 보였던 눈물때문에 참 괜찮게 생각했었는데 PGR에서의 이윤열 선수 팬분들 보면 그런 마음이 한순간에 가십니다... 파이터포럼의 "무조건 닥치고 이윤열 짱"이라고 외치는 그분들과 뭐가 다 른지 모르겠습니다.
04/12/07 00:35
프리미어 8강전에서도 박정석 선수가 '방심하다' 벌쳐마인에 프로브 폭사해서 진게 되는건가요? 이윤열 선수가 실력으로 누른게 아니라...?
04/12/07 00:36
황제의 재림님... 위에처럼 따지면 한도 끝도 없는겁니다. 최선수가 진 경기에서도 최 선수가 무리하게 공격감행 안했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도 있던거구요. 하지만 그 경기에서 진게 최연성 선수의 실력인겁니다.
마찬가지로 레이스 꼴아박는다거나 멀티를 가져가는 상황판단 등등 전부 실력 외적인 거라 생각하시는지 ?? 이윤열 선수가 언제 딴 선수랑 할때 그런 '어설픈' 플레이 잘 보이는 선수이던가요? 상대가 최연성이기에.. 이런 생각이 이윤열 선수 머릿속에 있었기에 그렇게 조급한 공격과 상황판단의 미스도 생기는겁니다. 최연성 선수를 가만 놔두면 어떻게 되는지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을 이윤열 선수니까요.
04/12/07 00:42
클라우디오님/ 박정석선수의 팬들이 벌처마인에 프로브 폭사해서 졌다고 아쉬워한다면..그건 박정석선수의 팬이기에 당연히 할수 있는 행동이아닐까요? 왜 객관적으로 게임을 보지 못하냐고 비난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선수의 팬들의 눈에 아쉬워보이는 부분들까지 탓하는 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윤열선수의 팬들이 "무조건 닥치고 이윤열짱" 이라고 외친다고 한들 그게 잘못된 행동인가요? 님에게도 이윤열선수를 좋아하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04/12/07 01:11
클라우디오님// 님이 좋아하는 선수가 정확히 누군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괜찮게 생각하는 선수라면 아마 클라우디오님 때문에 그런 마음이 한순간에 가실 것 같군요. 이윤열 선수 팬, 이윤열 선수 팬 그러시는데, 님이 좋아하는 선수의 팬중에는 그런 팬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있긴 있겠지만 이윤열 선수보다는 적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실 건가요? 어차피 그런 팬숫자의 비율은 그 선수의 팬의 절대수에 비례하는 겁니다. 님은 파포에서 악플을 일삼는 이윤열 선수 팬이 유독 많아보이듯이, 제 눈엔 다른 선수의 팬이 더 많아보이겠지요.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팬은 일명 찌질이팬이 적구 모 선수의 팬은 많은거 같다.. 이런 유치찬란한 글은 좀 안 봤으면 싶군요.
04/12/07 12:23
요 밑에 강민 선수 글에도 썼었지만.. 이 글 응원글이죠.
솔직 이런 글에까지 논쟁이 붙는다는 것 자체가 우습습니다. 다른 선수의 팬이어서 글에 만족하기 어려우신 분들께서는 일단 먼저 글의 성격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러다가. "임요환은 프로게이머인데 왜 황제야. 이윤열 IQ가 얼마길래 천재야. 최연성 치트키 치고 해서 치터야?" 이런 얘기가 나올까봐 겁부터 납니다. 어이휴. 그저 OTL-_-;;;;
04/12/07 14:20
클라우디오님//파포게시판 얘기를 왜 여기서 하시나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왜 윤열팬이라고 단정짓는 걸까요 ? 신격화라고 느끼는건 님만의 생각 아닌가요 ? 클라우디오님 글 읽다보면 좀더 넓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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