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05 19:51:02
Name 하늘 사랑
Subject 그 플레이어 들이 강한가?
요즘 플토는 여기 저기서 죽어나고 있습니다
저그한테는 종족 상성이란 이름으로 그리고
맾이란 변수아닌 변수의 이름으로...
그렇담 테란하고 관계는?
"좀 나을 것이다 " 라는 말은 오늘 경기를 본다면...
이윤열 이란 테란 강자하고 요즘 플토중 제일이라는 박정석 선수
맾도 그렇게 어느 한쪽에 편중된것도 아닌데...
오늘 경기는 정말 박정석 선수의 완패
마인에 폭사하는 프로브들..
벌처에 쌈 싸먹이는 드라군들...
오늘 경기 내내 플토 유저로서  느끼는건 그저 암울함...
저그한테 이리 저리 휘둘리는 암울함을 이제 테란한테서도 느껴야 한다니...
지금도 전 플레이어가 강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고 있지만
어쩜 그 종족이 강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자꾸 떠오르는건 ....
설마 이 글로 종족 싸움으로 번지면 대략 난감이라고..
그냥 그 암울함이 이렇게 끄적거리게 만들었다고...
난세엔 영웅이 난다는데...
그 영웅을 꿈꿔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이레스
04/12/05 19:55
수정 아이콘
이번 아이옵스배 조지명식에서 박정석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지명할 것 같네요. 상당히 분할 것 같습니다^^;
마동왕
04/12/05 19: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강민-박용욱 라인이 기발한 플레이로 반짝 했을 때를 제외하곤 프로토스는 항상 여기저기서 밟혀왔죠-_- 테란들도 뭐 오히려 저그전의 바이오닉 컨트롤보다는 전체적인 위치 및 자리를 잡는 메카닉이 더 쉽다고 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모진종,WizardMo
04/12/05 20:06
수정 아이콘
다른테란 한참 많은데 뭣하러 죽을길을 자초합니까.. 그냥 신인급 테란골라서 안전하게 8강까지...
David Cone
04/12/05 20: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플토유저들의 우는 소리로밖엔 안들리는군요. 아직도 토스가 망한건 저그때문이지 그 탓을 테란에게 돌리는건 어불성설이죠.
그리고 오늘 경기는 이윤열이기에 소화 가능했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테란유저들이 이토록 퍼펙트한 경기를 박정석을 상대로 보일 수 있었을까요 솔직히. 아쉬움의 화살이 애꿎은 테란이나 이윤열 선수에게 돌아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긴 자가 강한겁니다.
04/12/05 20:24
수정 아이콘
경기소식만들었는데.. 3:0이라니..

후후 뭐 그래도 -_ -/날고긴다 하는 프로토스들의 부진사이에서도.. 박정석선수 혼자 열심히 프로토스의 명예를 높이지않았나요? 박정석선수는 해줄만큼 해줬다고봅니다- 박정석선수 너무 상심마셨으면 좋겠네요// 아이옵스배에서 멋진모습기대합니다-
비류연
04/12/05 20:27
수정 아이콘
토스 팬분들께선 오늘 경기를 예전 마이큐브 준결승에서의 박경락 선수와 박용욱 선수의 대결정도로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전략이나 운 등 여러모로 박용욱, 이윤열 선수한테 좋은 점이 많았죠.
전 박정석 선수가 '내가 토스라서 진거야' 라고 생각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카이레스
04/12/05 20:29
수정 아이콘
비류연/ 정석 선수가 그럴 선수가 아니죠^^
영웅의물량
04/12/05 20:42
수정 아이콘
정석선수는.. '아쉽지만 지난결과에 매달리지 않겠다'며-_- '더 연습해서 극복하겠다'라는 말씀하실 분이죠ㅠㅠ
아이옵스 스타리그.. 기대합니다!! 이왕이면 C조에 테란두명오세요! 하하
04/12/05 20:5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들은 조금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맵의 유불리나 종족상성을 넘어서 승리를 쟁취해내는 모습이 절실해 보이네요.

어쨌든 오늘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는 발군이었습니다. 전율이 느껴집니다.
Elecviva
04/12/05 21:0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유저들의 실력을 탓하기엔 최근 T vs P의 성적도 프로토스가 굉장히 열세지요. 아무리봐도 벌처 활용의 극대화(이젠 드라군하고 붙어도 마구마구 싸워주죠.)와 과거에 비해 월등히 빠른 제 3멀티..

그에 반해 프로토스의 파해법은 항상 캐리어인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가 약해진 게 아니지요. 또 테란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물론 이윤열 선수가 잘했지만 오늘 경기도 최근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덤덤히 관전했습니다. 이제는 프로토스가 대 테란전에서도 중반까지의 전략과 전술을 확실하고 빈틈없게 준비해야 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휴..
Karin2002
04/12/05 21:27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와 붙어서 이길 수있는 테란이 단 2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이윤열 ,최연성 선수인데요. 맵이 공정하기만 하다면 박정석 선수와 이들은 정말 50:50 그야 말로 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저 이윤열 서수의 페이스인 날이었을 뿐. 둘은 이기고 지고 할 상대라고 생각되는군요.
발업리버
04/12/05 23:11
수정 아이콘
초반 드래군 푸쉬 이후에는 테란이 플토의 빌드에 맞춰가는것이 아니라 플토가 테란의 빌드에 맞춰가죠. 테란이 이윤열,최연성선수가 아니더라도... 이런 상황인데 어찌 플토가 테란에 비해 종족상성이 강하다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승패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Debugging...
04/12/06 10:39
수정 아이콘
이긴자가 강한겁니까? 틀린말은 아닌데 적절한 말은 아니군요.
용잡이
04/12/06 13:18
수정 아이콘
흠..이긴자도 강하고 진자도 강할수도 있는거죠..
예를들어 온게임넷 4강에서 최연성v박정석 선수의 대결은
승자도 패자도 강자라고 할수잇는 그런경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제경기는 박정석 선수가 조금은 무기력하게
3경기 내리 패패했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군요.
어제 벌쳐의 마인..-_- 이윤열선수 팬인제가봐도
왠지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74 Xellos...난.. [4] 김기욱3108 04/12/06 3108 0
9472 내가 이 맛에 스타 본다니까 [26] 어딘데4510 04/12/06 4510 0
9471 사람의 성격은 진정 고칠 수 없는 것일까요...? [9] EzMura3384 04/12/06 3384 0
9470 OTL프로토스..ㅠ.ㅠ 당신이 필요해요... [30] swflying4180 04/12/05 4180 0
9469 하아.. 인터넷이 이런곳인가 [16] 히꾸임3980 04/12/05 3980 0
9467 XellOs.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29] 김민수4044 04/12/05 4044 0
9466 스타리그 주간 MVP (12월 첫째주) [100] nting4107 04/12/05 4107 0
9465 또 하나의 기록이 주인을 바꿨습니다. [24] 눈시울5579 04/12/05 5579 0
9464 그 플레이어 들이 강한가? [14] 하늘 사랑3536 04/12/05 3536 0
9463 마치 예전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오늘 프리미어리그 이야기) [50] 산적4246 04/12/05 4246 0
9462 다음 시즌 챌린지 리그 정말 기대됩니다...; [29] 술푼기대3992 04/12/05 3992 0
9461 이제 다시는 파포게시판은 안가기로 했습니다.. [53] EzMura5734 04/12/05 5734 0
9460 조형근 선수의 미칠듯한 FORCE [13] TheZtp_Might4450 04/12/05 4450 0
9459 듀얼, 드디어......(경기 결과 있음) [9] kama4303 04/12/05 4303 0
9458 얼마만입니까....얼마만이예요..이게..(스포일러) [17] 안전제일4111 04/12/05 4111 0
9457 사랑은.. [7] sureun3152 04/12/05 3152 0
9455 [Z v T] 3해처리 힘싸움 체제 리플레이 [3] 아트오브니자2894 04/12/05 2894 0
9454 전태규선수가 까페에 올린글입니다. [27] 영웅토스리치7478 04/12/05 7478 0
9453 임요환 대 박정석 마지막에 웃는자는 과연 누구일 것인가? [22] 낭만메카닉5835 04/12/05 5835 0
9452 K-1 2004 월드 그랑프리! [24] kama4942 04/12/05 4942 0
9451 [亂兎]그리움, 그리고 시간이 흐른뒤… [18] 난폭토끼3365 04/12/05 3365 0
9447 박성준(PLUS)선수의 대 저그전 [20] 은빛영혼5265 04/12/04 5265 0
9446 빠? 까? [17] 비롱투유3440 04/12/04 34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