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04 17:32:50
Name 은빛영혼
Subject 박성준(PLUS)선수의 대 저그전
스타를 좋아하시는 제 주변 사람들에게

"저그대 저그전 최강자가 누구?" 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이 박태민 선수를 뽑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호히 "저그맨이요." 라고 합니다.

그의 방송경기 대 저그전은 아직까지 무패입니다.

그것도 12경기나 치룬 상황에서요.(엠겜+겜티비. itv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태민, 정영주, 김민구, 박명수, 조형근 등 저그전에 일가견 있는 선수들을 상대로 전승.
(박명수 선수의 저그전은 신인왕전을 보신분들이라면 인정하실듯 싶네요...)

그의 스타일을 나름대로 분석해봤습니다.

초반 공격적인 9드론6저글링(or 12드론 6저글링) 이후 운영의 묘를 살려 이기는 경기.

초반 상대보다 더 앞선 빌드나 동등한 빌드를 가져간후 빠른 멀티를 가져가 상대를 도발하게 만들어서

멋진 방어로 이기는 경기. 이 2가지로 저는 정리해봤네요.

오늘 KTF의 간판 저그 조용호 홍진호 선수가 나올듯 싶은데,

과연 박성준선수 대 저그전 파해법이 나올까 정말 궁금합니다.

아쉽게도 겜티비 신인왕전은 3위에 머물고, 마이너리그도 탈락했지만, 기회는 팀리그.

이번 팀리그에서 좋은 활약과 더불어 플러스팀의 선전도 기원합니다

추신. 30분 후에 있을 팀리그에서 박성준 vs 홍진호 의 저그대 저그전이 정말 보고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oEngLanD
04/12/04 17:33
수정 아이콘
저그맨 선수의 대 저그전 능력은
정말 최강인듯....
저그대 저그에서 울트라리스크 압권 +_+
착한악마다~
04/12/04 17:35
수정 아이콘
김민구 선수를 울트라 뽑으면서 관광보낸 경기가 아직도 제 기억에 선하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최강이라고 단언하기는 무리일 듯.
본선에 올라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비로소 저그대 저그 최강자라고 들을 수 있겠죠. 저그맨 파이팅!
쓰바라시리치!
04/12/04 17:4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제가 정말 원하는건 저그대 저그전 뿐만아니라 어떤 종족을 만나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수있는 그런 무게있는 선수가 되는것입니다.. 아직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하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저도 저그맨 파이팅!!
한상빈
04/12/04 17:41
수정 아이콘
저그대 저그 최강자전 대부분 사람들이 박태민선수라 음.. -_-;; 전 홍진호 선수나 조용호 선수가 최강자인줄 알았는데 -_-;;
은빛영혼
04/12/04 17:46
수정 아이콘
한상빈//아... 저 말은 제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봤을때입니다.
친구들 이라던지, 채널상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던지, 인터넷 카페 라던지 말이죠... 오해의 소지가 있을지 몰라 수정했습니다^^;;
한상빈
04/12/04 18: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니 괜찮습니다... 제가 항상 얘기하는 거지만 방송 경기 맵을 전부 로템으로 바꾼다면 저그맨은 최강!! -_-;; (갠적인 생각입니다.)
04/12/04 18:46
수정 아이콘
불행히도 홍진호 선수 자체가 엔트리에 없습니다.
04/12/04 19:45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홍진호/조용호 선수를 많이 이긴 것 같고....
연승기록도 있고 해서 많이들 기억이 남으시지않을까...
눈의꽃
04/12/04 19:58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저그전만큼은 정말 발군의 실력이긴 하지만 저그는 테란을 잘 잡아야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테란전만큼은 불안불안한게 사실이니까요. 방금 팀리그에서 17살 신인 테란에게 졌기도 했고...
자빠진이봉주
04/12/04 20:09
수정 아이콘
17살 테란 김윤환 선수 hery[hyo] 라는 아이디를 쓰며 저그맨 선수완 베넷에서 형동생으로 지내는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리플 사이트랑 뒤져보면 둘의 승부는 박빙이엿죠. 어쨋든 방송 데뷔전이엿으니 심리적인 부담감은 있었겟지만.
휘발유
04/12/04 20:22
수정 아이콘
근데 만약에
방송 경기에서 저그맨 박성준 선수랑 줄라이 박성준 선수랑 붙으면
해설을 어떻게 할까요? +_+
너무 궁금하네요 재밌을거 같은데
CoolLuck
04/12/04 21:09
수정 아이콘
팀으로 구별하겠죠. "플러스 박성준 선수 울트라리스크로 POS 박성준선수 앞마당 러쉬갑니다." 이런 식으로.
그치만 POS는 팀리그, 플러스는 프로리그에 없으니 두 선수 만나려면 아직 멀었네요.
04/12/04 21:16
수정 아이콘
옛날에 투싼배 팀리그에서 김민구 선수를 울트라 리스크로 이긴 경기 다음에 홍진호 선수가 나와서 박성준 선수에게 이기지 않았나요?
최소한 1패는 있는것 같은데요 -_- ;;
양창식
04/12/04 21:20
수정 아이콘
플러스 박성준 선수는 박지호...가 아닌 박정석 선수에게 졌지요.
휘발유
04/12/04 21:38
수정 아이콘
팀으로 구별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해설진이 흥분해버리면 --
잘 상상이 안되네요 ㅋ
Return Of The Panic
04/12/04 23:12
수정 아이콘
두 선수 칼라도 비슷한 색으로 나오거나 하면 정말 헷갈리겠는데요.. ^^
04/12/05 00:38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박성준 선수 밀고 있고 박성준 선수는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아 박성준 선수 병력을 뺴는데요? 아 박성준 선수 위기 해요~! 여기서 잘 선택해야되는데 아!! 박성준 선수~! 병력을 이렇게 잃으면 안되죠~!
박성준 선수~! GG~~~~~~~~~~~~~
-_-
술푼기대
04/12/05 00:55
수정 아이콘
Narcis//동명 2인의 경기도 정말 기대되네요^^
뻑난 CD
04/12/05 11:17
수정 아이콘
최강이란 호칭은 이른듯-_-아직 다전이 쌓인 상태도 아니고...OSL이나 MSL같은 메이져급 대회 올라오고 저그전도 다전을 치룬후에 재평가해야할듯...
04/12/05 16:14
수정 아이콘
오늘 케텝의 신인테란선수 한테 지던데 ㅠㅠㅠㅠㅠ
넘 아쉽더군요...

플러스대장전이 몽상가 vs 꼬라박 을 기대했건만 ..
프로게이머중 좋아하는 선수 2명이서 하는거 꼭 보고시었는데.. 아쉬웠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74 Xellos...난.. [4] 김기욱3107 04/12/06 3107 0
9472 내가 이 맛에 스타 본다니까 [26] 어딘데4510 04/12/06 4510 0
9471 사람의 성격은 진정 고칠 수 없는 것일까요...? [9] EzMura3383 04/12/06 3383 0
9470 OTL프로토스..ㅠ.ㅠ 당신이 필요해요... [30] swflying4180 04/12/05 4180 0
9469 하아.. 인터넷이 이런곳인가 [16] 히꾸임3980 04/12/05 3980 0
9467 XellOs.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29] 김민수4044 04/12/05 4044 0
9466 스타리그 주간 MVP (12월 첫째주) [100] nting4107 04/12/05 4107 0
9465 또 하나의 기록이 주인을 바꿨습니다. [24] 눈시울5579 04/12/05 5579 0
9464 그 플레이어 들이 강한가? [14] 하늘 사랑3535 04/12/05 3535 0
9463 마치 예전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오늘 프리미어리그 이야기) [50] 산적4246 04/12/05 4246 0
9462 다음 시즌 챌린지 리그 정말 기대됩니다...; [29] 술푼기대3992 04/12/05 3992 0
9461 이제 다시는 파포게시판은 안가기로 했습니다.. [53] EzMura5734 04/12/05 5734 0
9460 조형근 선수의 미칠듯한 FORCE [13] TheZtp_Might4449 04/12/05 4449 0
9459 듀얼, 드디어......(경기 결과 있음) [9] kama4303 04/12/05 4303 0
9458 얼마만입니까....얼마만이예요..이게..(스포일러) [17] 안전제일4111 04/12/05 4111 0
9457 사랑은.. [7] sureun3152 04/12/05 3152 0
9455 [Z v T] 3해처리 힘싸움 체제 리플레이 [3] 아트오브니자2893 04/12/05 2893 0
9454 전태규선수가 까페에 올린글입니다. [27] 영웅토스리치7478 04/12/05 7478 0
9453 임요환 대 박정석 마지막에 웃는자는 과연 누구일 것인가? [22] 낭만메카닉5835 04/12/05 5835 0
9452 K-1 2004 월드 그랑프리! [24] kama4942 04/12/05 4942 0
9451 [亂兎]그리움, 그리고 시간이 흐른뒤… [18] 난폭토끼3365 04/12/05 3365 0
9447 박성준(PLUS)선수의 대 저그전 [20] 은빛영혼5265 04/12/04 5265 0
9446 빠? 까? [17] 비롱투유3440 04/12/04 34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