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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4 00:51
그러니까!
이럴때의 해결책은 오로지 술!!술뿐! 오오 우리의 酒님!!! 경배하라! 숭배하라!!! 좀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데 점점 그게 없어지나 봅니다. 이러다 무심해지고 무감각해지는게 아닐지...그게 더 걱정이거든요. 으하하하
04/12/04 00:58
아.. 진짜 술한잔 하고 싶근영 ㅠ.ㅠ...
어제 친구놈이랑 불닭을 먹었는데 친구놈 왈 "매운거 먹고 울고 싶어서... " ㅠ.ㅠ... 지금 불닭에 쏘주가 넘넘 떙기네요.
04/12/04 01:16
전 님의 블로그에도 여러번 방문했었죠.
제 과에 가까우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관심사도 그렇고... 성향도 그렇고...
04/12/04 07:08
불닭이라.. 정말 불나나요?? 그나저나.. 오늘은 참으로 오랜만에 '차'에서 외박을 해봤군요.. 이유는 친구의 酒酊.. 술님도 좋고. 다 좋지만 자기자신을 조절할수 있는 컨트롤이 가장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차에서 자고 일어나니 엄청 춥더라구요 ㅠㅠ
04/12/04 10:25
안전제일님 같이 한잔하실..... 비롱님도 오세요~
헉! 슬푼기대님 불닭 좋죠 ㅠ .... 서정호님 비비큐라니 ㅠ 그럼 맥주?; 비오는날 소주한잔 안넘어가면 잠이 안오는 밀키의 투정이었습니다...
04/12/04 14:00
이분은 남들에게 이해받고자 하는 욕구가 굉장히 강한 분인듯.. 흠..
상처 주지 말자란 말. 제법 고상해 보이나 이런 말 백날해야 소용없죠. 왜냐면 상처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안준다고 안주고 받지 않는다고 해서 안받고 그럴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순결한양 묘사하고 남들에게는 고해를 강요하는 듯한 이 글도 어떤이에겐 상처일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이 댓글도 님에게 혹은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것일지도 모르는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만이 상처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따지고 보면 모두가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입니다. 누구도 이 둘 중 한쪽일수만은 없습니다. 좀 횡설수설해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정작 하고픈 말은 남탓하기보단 차라리 상처를 들받는 길을(안받을 순 없으니) 찾아보는 편이 남들에게나 본인에가나 훨씬 이득일 것 같다는 뭐 그런 얘깁니다.
04/12/04 14:25
정말.. 한번만 더 다른 사람을 생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비가오는 날이군요... 정말 술 한잔이 생각나는 날씨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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