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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4 00:18
뭐 몇대 토스 몇대 테란 이런 이야기 하는 건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글 보면서 한가지 눈에 띄는게 역시 플토는 대표주자들과 기대주만 모아도 선수들 거의 다 나온다는......ㅡ.ㅡ;;;;;;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테란의 s급 a급 논쟁해서 말이 많았던 글 보다 논란은 없겠네요.(어떤 면에서는 참 슬픈 일이기도 하고...에휴~)
04/12/04 00:18
박정길 선수는 폭발토스라는 별명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오늘 박지호 선수의 비프로스트 경기를 보면서 소름이 돋더군요. 진짜 드문 스타일입니다. 아니, 드문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정말 미지의 생명체 같더군요. 본진 앞마당에 왜 그만큼 또 나와 있나요... 김성제 선수는 묘한 위치죠. 스타일도 가장 특이하고... 컨트롤이 엄청나게 좋은 것 같은데도 지상병력의 환상적인 컨트롤은 그리 부각되지 않는.. 처음에는 저그전이 좋았었는데 요즘에는 테란을 기가 막히게 상대하는 (색다른 의미의 기가 막힘이죠) 그런 토스죠. 강하다고 하기에는 기복이 심하고 약하다고 하기에는 센 선수들을 곧잘 잡는 선수라...
04/12/04 00:20
차라리 이런 글이 낫죠. 왜 신4대토스라고 불려야 하는지 근거는 제시되어있고 자연스레 논의가 유도되니까요....어제의 그 글보다는 몇배 낫네요....^^
04/12/04 00:23
솔직히 몇명 빠진감 있죠.
먼저 윗글에서도 밝혔듯이 인정받지 못하는 김성제선수..... 그리고 대저그전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는 김환중선수 한때 최강의 대테란전 스폐셜리스트였던 이재훈 선수 그리고 문준희선수도 있고.... 하지만 김성제선수는 별로 드러나지 못했고 김환중선수는 대테란전 대플토전에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못받고 있고 이재훈선수는 아직 부활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서.... 현재 활약하고 있는 4명의 프로토스들을 올려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어차피 4대토스만으로는 더 이상 힘듭니다.이제 새롭게 4대 토스를 이을 선수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04/12/04 00:23
안타까운건 신4대토스들로 선정의 근거중 하나가 요즘 나온 프로토스는 저 넷이 거의 전부라는것... 전부 선수층 얇다.. 플토
04/12/04 00:25
휴.. 문준희 선수 진짜 안타깝죠..
예전 같은팀이었던 박정길선수나 여러 해설위원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방송경기에서 제 실력 발휘한적이 거의 없는듯..
04/12/04 00:29
박대만선수는 가능성있는 신인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전적이 없다는 것이 흠이죠.(임요환선수를 잡은정도..?) 저는 개인적으로 온겜넷 스타리그 2연속 진출에 팀리그 올킬, 프리미어리그까지 참가한 김성제선수가 저자리에 더 합당하다고 봅니다. 아직 커리어로 봐서는요.
04/12/04 00:29
현재있는 4대토스도 4대토스라고 부르기 힘든 형편인데;
신4대토스라; 요즘 4대토스들 박정석 선수 제외하면 전혀 자기 페이스 못 찾는듯해요. 며칠전에 강민선수는 좋은 경기 보여줬지만요^^;
04/12/04 00:41
안기효 선수, 박정길 선수, 박지호 선수는 떠오르는 신예토스 선수라는데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박대만 선수는 왜 끼였는지 이해가 좀 안가는군요. 전적도 몇판 없고, 커리어도 없는데. 솔직히 이 선수들 아직까지는 물량 하나는 엄청 나지만, 운영에 있어서는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드네요.
04/12/04 00:42
김성제 선수가 흐음..
김성제 선수는 강한선수에게 강하죠 이윤열 선수한테도 전적이 앞서고 최연성한테도 이긴적이 있고... 다만 의외로 다른 곳에서 발목 붙잡히는 때가 많아서 그리 주목 받지 못하는 듯... 리버나 드라군으로 셔틀에 떨궜다 내렸다 하면서 마인 제거나 드라군 드라이브로 마인 제거 하거나.... 컨트롤 보고 김성제 선수한테 인상 많이 받았죠...
04/12/04 00:43
글쓴분의 의도는 대략 신예급 프로토스 중에서 4인방을 꼽아본것 같습니다만...김환중선수나 김성제선수는 신예가 아니죠. 그것보다 박대만 선수...물론 임요환 선수를 잡았고 경성대에서 했었던 이벤트전에서 홍진호선수를 잡았던 적도 있지만 아직 확실한 실력검증은 되지 않은듯 합니다. 그렇다고 박대만 선수자리에 다른 신예 토스를 끼워넣자니, 저 신예들 이외에는 뚜렷한 성적을 보인 프로토스도 없고.....나머지 한자리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04/12/04 01:07
마요네즈 님 // 오타있다고 쓰려고 했었는데,, 님 댓글보고 엄청 웃었습니다,,하핫,, 중간에 저그쓸때, 조진란 -> 조진락 왠지 조진란은 억양이,,,
04/12/04 23:22
아직도 '어바웃 스타크래프트'란 코너에 처음 등장했던 박정길 선수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군요..
그때 이승원해설이 붙여준 별명..'로템 원주민..' 정말 그의 플레이는 테란전보다 저그전에서 더 빛을 바라더군요... 분명 멋진 선수로 성장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듯... 테라토의 멋진 모습을 다음 리그에서 기대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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