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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4 00:20
동감합니다.스타리그 진출이냐 탈락이냐 하는 중요한 경기를 밸런스가 망가졌다는 평가를 듣는 맵을 쓴다는건 정말 고집이죠.
다음시즌부터는 반드시 시정되야합니다.
04/12/04 00:32
그동안 스타리그에 사용되었던 맵들을 기준으로 가장 밸런스 좋았던 맵들을 선정해 듀얼 전용 맵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챌린지나 스타리그에 없었던 맵이라서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려나? ㅡ.ㅡ;;
04/12/04 00:59
듀얼토너먼트가 진행되는 기간을 늘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다음 스타리그까지 시청자들이 조금 루즈해 질수 있지요. 역시 스타리그에서 쓴 맵을 그대로 듀얼에 가져다 쓴다...라는 관행을 깨는게 중요하겠네요.
04/12/04 01:03
아니면 자신의 운명을 선수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맵을 선정해놓고 프리미어리그 방식대로 맘에 안드는 맵을 제외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있죠.
개인적으로 온겜이 채택한 맵 순서를 고정시켜 놓는 방법....이번 듀얼의 특수한 상황에서 보면 가장 최악이라고 봅니다. 밸런스도 제대로 맞지 않는 맵을 가지고 순서를 고정시켜 놓으니 선수들의 운명이 반정도는 정해진것이나 다름없었고, 그로인해서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끌어 모으지 못했죠.
04/12/04 01:35
확실히 스타리그에서는 새로운 맵을 쓴다고 하더라도,
챌린지와 듀얼은 그 스타리그로 가기 위한 길이기때문에 스타리그에 비해서 주목을 덜 받게 되죠, 그렇게 챌린지와 듀얼은 스타리그로의 과정이라는 공식을 대입시켜본다면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챌린지와 듀얼용 맵을 따로 선정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여담이지만 왠지 이번 시즌 우승 박정석 선수가 겨울의 전설 한번 쓸거 같다는,,-_-;
04/12/04 02:34
문제는 시간과 연습량이라 봅니다. 스타리그에서 한 맵이 무너졌다고 볼 수 있는 시점이 언제쯤일까요? 16강 끝나고 밸런스 무너졌다, 라고 할 수 없죠. 노스텔지어처럼 오랜기간 끝에 맞아가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대략 4강 정도로 잡는다면 4강부터 다음 듀얼까지 기간 중에 새 맵을 만들고 그 맵을 테스트하기에는 좀 빡빡할 듯 보입니다. 그리고 듀얼 용, 챌린지 용 맵을 따로 만들 경우에는 선수들의 연습량에 문제가 있죠. 지금도 각 리그마다 맵이 달라서 연습하기 힘들다는 말이 있는데요. 더욱이 전적이 쌓이기도 힘들 것이고 워낙 맵이 많다보니 테스트 자체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04/12/04 10:35
역대 맵들중 밸런스 잘맞는 맵만 골라서 쓰는것도 좀.. 저도 요즘들어서는
그렇게 좋아하던 노스텔지아를 방송경기에서 보면 좀 식상하다는 느낌이 들어버리거든요;..
04/12/04 16:23
신규 맵에서야 물론 연습량이 문제될 것이지만 과거 맵 중 밸런스가 검증된 맵들은 오히려 연습량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내가 잘만 하면 이길 수 있다 라는 자세로 하는 연습과 내가 아무리 잘해도 상대방이 크게 실수 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생각을 하며 하는 연습은 효율성에 있어서 질적으로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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