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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3 22:22
이제는 배틀넷에서 스타 시작하는 분들중 플토유저가 있을까 하는 의문마저 드는군요. 블리자드 와우 서버관리로 이미지 손상된거 스타패치로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04/12/03 22:22
이제 스페이스 타일셋으로 만든 맵은 당분간 스타리그에서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포비든존은 예외)... 스페이스 타일셋만 보면 계속 머큐리 생각만 날듯 하네요...
04/12/03 22:24
온겜에선 토스 2명이 최하였었고, 엠겜에서는 센게임배때 강민선수 혼자였던적이 있죠. 그 시즌에서 강민선수는 4위...스타우트배때는 강민, 전태규, 김환중, 백영민선수가 있었죠
04/12/03 22:25
박지호선수는 정말 장점이 뚜렷하긴 하지만 사고의 유연성을 많이 키워야 할 듯 합니다. 오늘 보면서 답답함을 느낀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김현진 선수...... 정말 엄재경해설위원 말씀처럼 딱히 단점이 크게 보이는 선수는 아니지만 너무 무난하게 경기를 하고 결단을 빨리 내려야 할때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 보이더군요. 이번 4경기때도 12시에 대한 어중간한 공격으로 공략은 공략대로 못하고 유닛은 유닛대로 야금야금 잃고...... 이래저래 안타까운게 많은 경기였습니다.
그나저나 엠겜의 센게임배 이후로 또다시 찾아 온 플토가 하나밖에 없는 시즌이 다가와 버렸군요. 박정석선수의 선전을 빕니다.
04/12/03 22:26
머큐리제로. 그냥 처음부터 그렇게 팀플로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
프로토스군단.. 그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박정석, 강민, 박용욱, 전태규, 김환중, 김성제, 박정길, 박지호, 안기효, 이재훈, 조병호, 송병석, 박동욱, 박성훈, 박종수, 박영민, 문준희, 김동수, 임성춘, 기욤...... 등등.. 힘내십시요!!!
04/12/03 22:28
저도 이렇게 될 바에는 박정석 선수도 듀열에서 머큐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떨어져서 테란과 저그만 있는 스타리그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04/12/03 22:28
플토는 플토맵이라 불리우는 맵이 아니면 스타리거에 플토보기 힘들죠.
웬만하면 2~3명씩 플토 스타리그에 존재하는... 기요틴이나 패러독스에 있을 당시에나 플토스타리그 5명. 센게임배는 강민 혼자였죠. 패치 좀 되라. 돈을 줘서라도 패치시켰음.
04/12/03 22:29
임성춘 선수가 돌아와서 예전 전성기 때의 한방러쉬를
머큐리에서 저그를 상대로 보여줬으면 속이 시원해지겠네요. 박정석 선수가 이미 보여주기는 했지만서도 말이지요.........
04/12/03 22:31
최악의 맵은 이제 라그나로크가 아니라 머큐리로 가는것이 맞겠네요. 파포에선 '변종석씨 토스상대로 올킬달성!' 대략 이런 분위기 이구요. 온겜이 되엇건 변종석씨 개인이 되엇건 다 좋습니다. 제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공정한 전장'을 제공해 주세요.
04/12/03 22:32
이미 스타리그가 이렇게 된 마당에 머큐리를 교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플토는 박정석 혼자 남았잖습니까? 그럼 플토 저그전 빈도도 줄어들테니 한번 더 썼으면 합니다. 테테전에선 재미있는 경기 많이 나오죠. 특히 이윤열 선수의 경기가 돋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04/12/03 22:33
신정민선수 파포 인터뷰 中
-4경기 보면서 누구를 응원했나. ▶솔직하게 박지호를 응원했다(웃음). 머큐리 맵은 솔직히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질 수가 없는 맵이다. 간단한 것 조금만 알면 이긴다. 머큐리는 패러독스보다 더 심하다. 프로토스가 입구에서 진출할 수가 없는 맵이다. 말 다했죠.
04/12/03 22:40
漬膣離님//챌린지리그와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가 한 시즌 단위로 움직이는데 맵이 챌린지와 스타리그가 다르다는 건 선례에도 없는 일입니다.
04/12/03 22:40
그 한명의 플토를 위해서라도 머큐리는 쓰여서는 안되는겁니다.
스타리그에서 중요한경기에 박정석선수가 머큐리에서 저그만나 지면 그 후폭풍은 상상할수없을 텐데요? 그로인해 16강이나 8강에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04/12/03 22:41
설령 아이옵스에서만 쓰인다고해도 박정석선수는 저그전 그냥 져라 그소리군요...거기다 뒤에 이윤열선수 어쩌고...디씨가면 저질 증까소리 듣겠네요
04/12/03 22:47
박지호 선수가 4경기에서 너무 힘을 뺐던 것 같네요...
5경기에선 물량이 제대로 폭발이 안됐죠. 그리고... 굳이 대응할 필요없는 댓글에는 반응을 보이지 맙시다. '무플이 악플'
04/12/03 22:59
SEIJI 님 하하하..
.. .. 예 .. 오늘 신정민 선수 인터뷰 보니까.. 솔찍히 머큐리.. 맵에 따라서 그렇게 할게 없나... 란 생각 에 .. 부커진의 음모인가요 . 이거 플토씨를 말리고 .. 그다음은 ..;;
04/12/03 23:46
딴얘기이지만..센게임배때 제 기억으로는;; 건틀렛-TG라는 맵이 쓰이면서 프로토스가 시드 아예 못받지 않았나요?;;강민선수도 베르트랑선수 2:0으로 잡고 시드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04/12/04 08:18
두시즌 연속 프로토스만의 결승을 겪었기 때문에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맵을 제외하는 상황이 있긴했지만
에버배에서의 맵 컨셉은 프로토스에게 힘을 실어주는 쪽이었습니다. 비프로스트3에서 본진과 뒷언덕 멀티에 미네럴 수를 늘린 것과 섬 확장이 주요 멀티이고 중앙에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섬 형태의 전쟁이 가능한 레퀴엠의 채택, 머큐리 역시 기요틴에서 보여준 개방형 맵 에서의 프로토스의 선전을 고려하여 선정한 것이지요. 온게임넷이 일부러 게임을 재미없게 만들기 위해 특정종족을 죽일 이유가 있나요?? 프로토스에게 좀더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엿보였지만 결과가 의도한 바와 다르게 나왔을 뿐입니다. 이런 시도와 결과는 성공이든 실패든 다음 대회에서 좋은 참고자료가 될것이고 앞으로 더 재미있는 대회를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되겠지요. 특정종족에 대한 불리함이 드러났는데도 구태의연하게 몇번이고 계속 끌고 간다면 문제는 심각합니다. 하지만 개선의 의지가 있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진다면 더 문제 삼을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왈가왈부하면서 논란을 일으키기 보다는 조용히 대안과 해결책을 강구해 보아야 겠지요..
04/12/04 08:37
부루//맞죠...그떄 베르트랑선수를 잡아서 겨우 올라간거였죠...-_-
그나마 센게임배때는 플토에게 좋았던 맵이 많아서 다행이었죠... 엔터 더 드래곤2004에서 대 테란전 성적이 장난이 아니었죠...-_-
04/12/04 10:43
혹시 이 모든일에 관해 부커진의 계획은 다음시즌 박정석선수 영웅의 재림을 위한 것이 아닐까요-_-;;; .........아..그냥 박정석 선수가 힘을 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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