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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1 18:24
일방적인 응원글이네요
청출어람, 스승의 입장에서 제자가 자신을 뛰어넘는 것을 목도하는 것 만큼 좋은 일도 없으리라 봅니다. 좋은 스승과 좋은 제자의 관계라면 말이죠.
04/12/01 18:32
보통은 스승은 이미 은퇴해 있는 상태에서 제자를 두는 경우가 많죠. 그럴 경우엔 제자가 자신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면 기분 좋겠지요. 하지만 조훈현9단과 이창호9단 이나 임요환선수, 최연성선수처럼 모두 현역에 있는 관계라면 물론 자신을 뛰어 넘을때 축하해주고 기뻐해 주겠지만 속으로 착잡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좋은 사제관계든 아니든 상관없이 말이죠. 게다가 임선수,최선수 같은 경우엔 일반적인 사제관계에 비해서 나이차도 엄청나게 적고......ㅡ.ㅡ;;
04/12/01 19:12
뭐 어차피 스승도 인간인 이상...제자가 자신을 능가하면 기쁘기도 하겠지만 마음 한편은 역시 씁쓸하겠죠.. 더군다나 스승이 아직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을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듯 하네요. 하지만 제자가 아니라도 언젠가는 자신을 능가할 사람이 나올테니..이왕이면 자기 제자가 자신을 능가해 주는것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결국 청출어람은 좋은거네요.
04/12/01 22:28
응원글인데 왜 이렇게 쓸~데없는 댓글이 많은 거죠? 어이 없습니다. 할말 없으면 그냥 댓글도 달지 말고 그냥 다른글 읽으세요. 공감안가면 공감이 가는 글을 읽으시거나 공감이 가는 글을 직접 쓰세요. 저런 댓글들을 볼 때마다 예전의 이곳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04/12/01 22:53
조금의 딴지입니다만,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최초로 만난 결승전은 28기 최고위전인데요..3:1로 졌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은..
그냥 만나자마자 다 이긴건 아니라는 말입니다..-_-;
04/12/01 22:58
주제와 다르지만, 드림씨어터님 께서 나이언급 하시니.....
어느덧 제가 즐기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20년 터울나는 분들과 공유하고 있었군요. 그러기에 서로 생각에 차이는 있지만, 언제나 이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04/12/01 22:59
자신이 싫어하는 선수 응원 받는 것은 죽어도 못 보겠다는 건가요? 왜 응원글에 이렇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지....타 선수를 비방하지 않는 선에서의 응원글은 얼마든지 허용 되는거 아닌가요?
04/12/01 22:59
조훈연과 이창훈의 압박이... -_-;;;
이창호는 처음부터 조훈현을 바로 넘어선 게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자주 패하다가 갈수록 패보다 승을 많이 쌓았죠. 정말 궁금한건 전성기의 조훈현과 전성기의 이창호가 만났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것... 정말 용호상박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나 저나 찌질이들은 글의 종류를 불문하는군요...
04/12/02 00:20
사설이지만, 전 조훈현9단의 바둑을 더 좋아합니다.
요즘 중국이 치고 올라오고있지만 아직은 한국인것 같습니다. 지금 부활하는것 같지만, 예전에 칭하오9단 바둑도 재미있게 보았었죠..
04/12/02 17:10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매일 먹게되면 질리기 마련입니다. 이 글에 딴지댓글이 달리는 이유는 아마도 이것일듯 하군요. 사실 어제 이슈가 된 사건은 온게임 프로리그로 최연성선수를 이긴 한동욱선수얘기나 주진철선수,신정민선수의 팀플관련하여 3선수에 대한 글이 많아야 정상인듯 하나 현재 이슈와는 관계없이 임요환선수의 응원글은 꾸준히 올라오더군요. 임선수의 팬이라면 질리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특히 임요환선수를 좋아하지 않는 팬들) 지겹다고 생각될수도 있을겁니다. 이 사이트는 임요환선수 팬사이트가 아니니까요. 임선수보다는 적지만 상당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홍진호,박정석선수도 임선수만큼 자주 응원글이 올라오지는 않는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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