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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30 21:23
이병민 선수와 박성준 선수를 응원했습니다만,
막상 결과가 이렇게 되니... 박지호 선수가 선전하지 못 한다면, 다음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는 박정석 선수 1명뿐... 어깨가 무겁겠군요..
04/11/30 21:23
레퀴엠에서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모두 승!
머큐리에서 프로토스가 그 저그에게 모두 패! 3승 3패..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3경기가 천추의 한이네요.. 비프... 잊지 않겠다... 머큐리... 넌 절대 잊을 수 없다...
04/11/30 21:24
이해할 수 없는게 머큐리가 맵이 좀 그렇다는 건 그래도 인정하지만
왜 꼭 5경기에 배치해서 팬들과 선수들의 아쉬움의 원망을 듣습니까?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도와 긴장이 높을텐데... 허참 말이 안나옵니다. 플토가 이 맵에서 저그 만나서 전부 다 스타리그 진출 실패했습니다. 오늘 해설진에서 불쌍하다는 말 나온 거 보면 진짜 말 다했군요. 허허
04/11/30 21:24
차라리 하드코어라도 속시원하게 누군가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도중에 맵바뀔껀 아닐테고 정말 올인 하드코어 팍 보여주고 안되면 GG치는거라도 보여주세요. 중후반가서 무난하게 밀리는거보면 가슴아프더군요-_-;;
04/11/30 21:26
금요일날 안기효선수보고.....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요일날 박용욱 선수보고.....살짝 열이 받았고... 오늘 박정길 선수보고.....엄청나게 열 받았습니다... 만약.....금요일날 박지호 선수가....5경기에서 신정민 선수와 경기를 하게 된다면.....과연 얼마나 열이 받을지.... 맵 밸런스 논쟁을 보면서.....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머큐리.....죽어도 넌 못잊겠다......
04/11/30 21:26
저도 ㅠ_ㅠ
똑같은맵에서 똑같이 저그상대로 5경기에서 전패.. 박지호선수 화이팅!! ㅠ_ㅠ ..그러고보면 플토엔 박씨가 참 많게 느껴집니다=_=; 머큐리가 5경기가 아니었으면..ㅠ_ㅠ
04/11/30 21:26
표현을 많이 자제하셨군요....
솔직히 저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관전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화가납니다. 게임레포트에 어떤분이 댓글을 다셨지만 3개조 모두 똑같은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게 너무 화가나네요. 박지호선수 마저 이런식으로 떨어지면 안될텐데 그러지 말라는 법도 없죠. 솔직히 온게임넷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 같습니다. 스타왕카드에서 "변종석의 머큐리" 카드를 봤을 때는 웃으면서 봤는데 이제는........... 에휴...
04/11/30 21:29
만약에 정말 박지호 선수마저 1경기 이기고 3경기 졌는데 5경기 머큐리에서 저그 만나서 진다면 정말 열받을거 같습니다. 이건 변종석님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게임넷측의 불성실이 크다고 봅니다.
04/11/30 21:32
박성준 선수가 한승엽 선수를 이길 때부터 5경기 보지 않고 왠지 박성준 선수가 올라간 분위기로 해설이 진행되었고.. 러커와 무탈이
박정길 선수진영을 번갈아 가면서 유린하고.. 결국 gg.. 뭐 할 말이 없네요..
04/11/30 21:35
이런말 안하려고 했는데 아직 챌린지 리그 예선이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챌린지리그 예선에 보니까 맵에 머큐리가 들어가 있더군요 하하하 듀얼은 이미 진행중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챌린지 예선이라도 머큐리는 좀 뻈음 좋겠습니다. 삼판양승제 토너먼트라면 저그만났는데 막판에 머큐리 걸리면 지금 예선에서 칼을 갈고 있을 강민선수나 전태규선수도 좌절할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챌린지 예선 시작전에 온겜넷의 조치가 있길 기대합니다
04/11/30 21:35
맵도 맵이지만 프저전의 종족 밸런스도 참 아햏햏.....ㅡ.ㅡ;;; 테저전이나 테프전은 한번 상대 체제를 잘못 파악하더라도 실력의 우위에 있는 사람의 빠른 상황 대처나 컨트롤 위기관리 능력 등으로 간간히 역전을 볼 수 있는 여지가 보이는데 프저전에서의 프로토스는 한번 상대 저그의 체제를 잘못 파악하면 유닛 전체가 바보되는 경우가 많으니.....ㅡ.ㅡ;; 오늘도 럴커,뮤탈 보면서 질럿에게 마린 총 좀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더군요.(하긴 그러면 질럿이 너무 쎄질려나..ㅡ.ㅡ)
04/11/30 21:35
나의 아름다운 템플러/ 솔직히 저도 4경기 한승엽선수가 이기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박성준 선수가 이기는순간 해설진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5경기 머큐리 박성준 !! 상대는 아직 온게임넷 신예급 플토 박정길.더이상 여기서 무슨 생각이들겠습니까. 스타리그를 조금만 보신분들이라도 그리고 머큐리를 아시는분들이라면 누가 감히 박성준선수의 탈락을 예상하겠습니까.저도 정말 5경기 대진보고 절망했습니다.ㅠ 말그대로 gg.......
04/11/30 21:36
열받네요 정말- 변종석씨.. '사과 해야 되는 걸까요?'라고 하셨죠?
사과 하셔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온게임넷도 사과해야 합니다. 어느 분 말대로 프로게이머들에겐 '생계'가 걸려 있는것 아닙니까? 더 나아가 스타리그의 재미를 떨어뜨리고 팬들의 마음을 떠나게 하는 일입니다. 그저 찌질이들의 욕이라고 넘기시는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처사같네요.
04/11/30 21:37
나의 아름다운 템플러//
그렇죠...4경기가 끝난후.... 우리들의 머리속에서..스타리그 진출자는 바로 정해졌습니다...
04/11/30 21:38
온겜 관계자 여러분 이 많은 글들을 보고 계신다면 제발 제발... 박지호 선수 듀얼때는 머큐리 빼주세요... 앞에 3명 떨어뜨려 놨으면 이제 개념 차리 실때도 된것 같은데요 챌린지 예선을 포함해서요
조지명식때 프로토스유저 영웅토스 혼자 있는거 보기 안쓰러워요....... 머큐리...넌 정말 잊지않겠다...-_-;;
04/11/30 21:38
앞마당에 가스가 없는 힘싸움형 개방맵(ex 머큐리 애리조나)에서 이렇게 너무나 '당연하게' 저프전 경기의 흐름이 진행된다면 이제는 토스쪽에서 지금까지의 것을 뒤엎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거나, 힘싸움 개방맵은 무조건 앞마당에 가스가 있어야 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겠네요. 그저 지금 심정으로는 누군가가 나서서 '앞마당에 가스가 없는 힘싸움형 개방맵, 이렇게 하면 이길 수 있다!' 라고 해법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이상한 말이긴 하지만, 강민 선수.. 찾아주실거죠..?
04/11/30 21:57
아...머큐리...;; 제가 스타 방송을 PKO때부터 보아왔지만...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옹호를 포기한 맵은 머큐리가 처음이네요..-_-;
04/11/30 21:59
달마//
다시 읽어 봤습니다만.. 단순히 변명 같아 보이는건 저뿐일까요? 진정한 의미 로써의 프로토스 게이머들에게 보내는 사과는 보이지 않는군요.
04/11/30 22:02
부루// 아마도..최근에 맵 분석하다가 호되게 지탄을 받은 사건의 영향도 많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괜히 맵 두둔하다가는......
04/11/30 22:05
챌린지 리그 다시 쓰인다면..온게임넷 욕을 두배로 먹겠네요- 정말-
그것보다도 강민 선수를 못볼 수도 있다는 사실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04/11/30 22:07
마음속의빛// 아 그런가여?^^a
그리고;;지금 머큐리가 하도 요새 악명을 날려서 그렇지..엠겜 에리조나 저프전도 만만치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4/11/30 22:16
만약 변종석님이 정말 각고의 노력끝에 듀얼까지왔다가 황당한 맵때문에 마지막 문턱에서 떨어지는 심정을 0.00000000001%라도 이해한다면...그런 글 못쓰실텐데..아쉽네요..
04/11/30 23:09
맵선정권한 변종석씨에게 없답니다. 그리고 펠레노르하고 머큐리하고 둘 중 하나는 들어가야 하는데 ..펠레노르... 좋은맵이죠.
04/12/01 00:09
변종석씨.....
사과해야 될까요 라고 하셨죠?? 님 덕분에. 여러 사람 찌질이 됬네요 솔직히 맘에 안들고. 울화통 터지는 걸 어찌합니까? .. 젠장
04/12/01 01:25
정말 화가 나는군요. 박정석 선수가 4위를 했더라면 정말 아찔할 뻔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박정석 선수는 참으로 대단한 선수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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