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1/30 00:01
어나더데이는 T vs Z할 때 Z가 힘든거 같습니다.
피망 프로리그에서 박경락 선수가 2번이나 졌죠. 피망 올스타전에서 장진남 선수가 졌죠.(반례:피망프로리그 개막전 홍진호vs김현진, 홍진호승) 실제로 프로토스나 저그가 나와봤자 불리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프로팀의 감독님께서는 그냥 테란을 내보내는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에 90%이상 공감합니다.
04/11/30 00:01
주관사의 입김이 팬들의 생각보다 강하게 적용되는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말씀하신 표준맵제도는 요원해 보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다만 표준맵으로 선정되기 까지의 기준과(적절한 밸런스라고 하셨습니다만 그 절적한 밸런스의 기준이 필요하겠지요. 레퀴엠도 밸런스가 파괴될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초반에 실제 그런 경향이 있었으나 한시즌 더 쓰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니까요.)그 표준 맵들이 과연 '보여줄수 있는'경기까지 아우를수 있느냐도 중요한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점점 팬들에게 보여주는 경기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04/11/30 00:17
기요틴은 처음 나왔을 때 "저그한테 플토로 어떻게 이겨!"소리가 나왔지만(가스멀티가 많아서) 포지더블넥이 나오면서 한동안 플토한테 저그가 압살당했죠. 어나더데이는 이런 기회조차 갖지못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맵입니다(상대가 저그건 플토건 확실히 테란이 무난하게 유리하긴 합니다만).
04/11/30 00:36
기요틴 같은 경우는 저그들이 더블넥에 대한 해법을 찾은 이후에는 프로토스가 계속 압살당해서 그다지...ㅡㅡ;강민선수만이 계속 승승장구했을뿐이라서...ㅡㅡ;그나저나 챌린지예선 맵이 비프3 레퀴엠 머큐리던데...또 엄청난 파장이 일것으로 예상됩니다....
04/11/30 00:45
챌린지 예선까진 아직 시간이 남아있고 그 전에 스타리그가 시행되고 새 맵을 나올걸 감안하면 머큐리를 빼는 게 좋을 듯 싶은데...
새맵을 넣기 힘들면 협의를 거쳐서 밸런스가 좋은 노스텔지어같은 맵을 한번 더 써보는 것도 좋을 듯 싶은데요...
04/11/30 01:46
패러독스가 p vs z 에서 p에 힘이 실리는 건.. 본진 자원이 많아서 라기 보다는 섬맵이라는 측면이 더 큰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역상성이라고 보긴 힘들죠.. t vs p 나 t vs z 는 아주 좋은 밸런스였으니까요.
04/11/30 03:18
매우 좋은 의견이며 지지합니다. 리그 운영진 입장이 아닌 순수한 제 의견을 피력해 봅니다. 현재 그동안 눈팅으로 많은 스타학(?)연구가님들의 의견을 취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즈맵 패치 2. 맵소거 방식 3. TvsZ ZvsP PvsT 종족전 고유맵 설정 4. 표준맵 제도 제 생각이지만 이 모든 방법이 한꺼번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일단 맵소거 방식이 발전하면 종족매치별 고유맵 그리고 그것이 발전하여 표준맵 제도 그 표준맵마저도 밸런스가 깨진다면 그 표준맵의 테스트 결과에 따라 소규모로 유즈맵 패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하이텔 개오동 때 몇명 도와주신 분들과 함께 소규모로 스타드래프트 패치 테스트를 한적 있습니다.1.07이죠. 그때 문제는 테스트가 너무 광범위하고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논의함에 있어서 가장 자주듣는 얘기는 대체 <누가> 그것을 결정한다는 것이냐 입니다. 현재 방송사간 연합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고 그 길은 매우 길고 요원해 보입니다. 하지만 내년 <맵통합제도>가 e스포츠 협회를 통해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저런 것들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때를 위해서 보다 건설적이고 대체 <누가>라는 말보다는 누구든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좋은 의견을 자주 자주 내주시기바랍니다. 저역시 피지알의의견과 제의견을 합쳐서 마이너리그 24강 방식을 수정안을 회사에 제안한 바 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04/11/30 07:50
패러독스에 대해 좀더 말하자면, '섬맵이기 때문에' 토스가 저그를 압도한것도 맞지만, 그것은 현재까지의 다른 섬맵들에 비해 훨씬 더 강했습니다.
기요틴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저그에게 힘을 실게 돼었지만 어쨌든, '프로토스가 저그상대로 비슷하게 싸웠다'고 말할수 있는 몇안되는 맵이며, 그 중심에는 '더블넥' 이 있습니다. 즉, '토스와 저그 모두 많은양의 미네랄과 많은양의 가스를 가진채 시작한다면 토스쪽으로 벨런스가 기운다'는 점을 알수 있다는 거죠. 어나더 데이 또한 테란이 좋은게 맞긴 해도, 그것이 '온리 테테전'전 만 나올만큼 심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vsZ나 TvsP가 6:4였더라도 프로리그의 특성상 테테전만 나오게 됐었거든요
04/11/30 12:37
아방가르드는 테란이 저그상대로 너무 암울하죠.약간 힘든게 아닌거 같은데요?-_-;테란이 나오지도 못하고 지는 경우가 빈번한..아방가르드를 표준으로 만들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것 같네요.역시 표준맵은 로템밖에 없다는 말인가.. OTL
04/11/30 16:01
본진 자원이 많으면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유리한 만큼
패러독스 같은 지상맵을 만들어 보는 것 어떨까요.. 앞마당을 미네랄 멀티로 만들고서
04/11/30 17:24
제가 기억하는 유일한 아방가르드 경기인 파나소닉 결승에서는 이윤열이 이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P.s 포비든존(네오포함)에서 ZvP의 공식전 전적이 어느정도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