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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9 22:01
흠..이런류의 글은 저에게 정말 어렵습니다..ㅠ_ㅠ
그러나..착하게 살도록 해주세요...라는 말은 정말 가슴깊이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알면서도 저자신조차도 그리착하게 살지를 못하니.. 전 나쁜넘이라 그리잘견디지를 못하거든요.. 아무튼 좀 봐줍시다.. 온라인이라 더욱그렇겠지만 남에게 상처될이야기 절망적인 이야기들이 너무나 쉽게나오는듯 합니다..저부터도 그런듯하니... 저자신도 고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도 한번 동참해 보심이..^^;;
04/11/29 22:05
전 넷상에서 보기드문 아름다움 때문에 pgr에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선천적으로 싫은 소리를 잘 못하는 탓도 있지만요^^; 그리고 넬 2집도 정말 좋더군요^^ 그전 고양이 stay 등도 너무 좋았었는데! 또, 딴 얘기지만 방금 끝난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아는 여자로 이나영씨가 받으시더군요ㅠ 아, 너무 좋아서 눈물이 찔끔.. 오늘 밤은 아는 여자, 네 멋대로 해라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네요 :)
04/11/29 22:13
선과 악은 모두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죠. 물론 그렇기 때문에 그 구성원 하나하나의 의지도 중요한 것이지만요. 물론 모두가 배려만 하고 살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런 것이 착한 것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고요. 때로는 냉정한 질책과 비판이 훗날 더욱 도움이 될 수도 있지요.
다만 자신의 행위가 좀 더 나은 모습을 바라는 질책과 비판인지..... 아니면 그저 자신의 스트레스를 배설하기 위한 욕설과 비난인지 한번 쯤은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더라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좌절을 안길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최소한의 정도의 선은 계속 지켜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그런 인생을 살지는 못합니다. 제 기분을 못이겨 남에게 쉽게 상처를 줄때도 있지요. 그저 그런일이 조금이라도 덜 일어나도록 노력할 뿐이죠.
04/11/29 23:00
2번글이 참 많이 가슴에 오네요.
어느 누구나가 다 가지는 솔직한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전제일님 항상 댓글로만 뵙다가 글로도 뵈니까 참 좋네요.^^ 이번에 DVD 꼭 타길 바랍니다. 홧팅!!^^
04/11/29 23:36
조금만 조금만 나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해보면 되겠죠? 정말 힘들지만...말을 내뱉거나 키보드를 두드리기 전에 잠깐만 생각해본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적어도 안전제일님 글을 보신 분들만이라도 말이죠^^
아...그리고 넬은 그냥 2집이 아니에요..메이저 2집이에요 ㅠ_ㅠ
04/11/30 02:02
이글에 댓글달기 위해 로긴을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상이, 혹은 타인이... 그리고 내 스스로가 날 착하게 살지 못하도록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느낄때마다 가슴한켠이 씁쓸해지지요..; 후.... 예, 착하게 산다는 것은 매우 많은 노력이 필요한가봅니다. ㅠ_ㅠ
04/11/30 02:42
KooL님/넬 4집 아닙니다. 저도 얼마 전까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넬의 지금까지 나온 앨범이 4개이지만 첫앨범과 두번째 앨범은 인디앨범입니다. 그래서 음질이 좀 떨어지죠. 넬의 1집은 Stay를 타이틀로 한 Let It Rain 이고요, 요번에 나온 앨범이 Thank You를 타이틀로 한 Walk Through Me 입니다. 넬의 몽환적인 사운드!! 정말 맘에 들죠.
04/11/30 20:27
멋진글이네요.. 군대 갈 날 얼마 안남았는데 이 글처럼 살고 싶습니다 ..
제 싸이에 퍼갈게요.. 불펌은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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