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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9 19:58
힘내세요.
이번 시즌 그 누구보다 힘드셨던 분이라는 생각마져 드네요.. ㅠ.ㅠ 남들이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두면 아주 아주 서운하죠. 목소리 큰 사람들이 전체 여론은 아닐테니까요. 그리고 변종석님이 만드신 그 많은 맵들.. 제가 만든 맵... 스타리그 - 노스텔지어, 기요틴, 패러독스, 남자이야기, 머큐리, 펠레노르... 프로리그 - 어나더 데이, 오딘, 머큐리 제로, 알케미스트, 아이 인 더 스카이... WCG - 코랄 오브 세레스, 달리아 오브 정글, 고키 아일랜드, 마르시안 크로스... WEG - 포비든 시티... Pgr21 대회 - 메소포타미아... 그리고 수정한 맵... 신개마고원, 헌트리스, 버티고 플러스, 제노스카이, 인큐버스 2004, 레퀴엠, 비프로스트 3... 이것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찌 변종석님에게 물러나라고 하겠습니까.. 힘드셔도 다시 힘을 내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04/11/29 20:00
저런... 물러나실 필요는 전혀 없지요
지금까지 명작을 만들어내신 분 역시 변종석님이시잖아요 제 의견을 말해보면 맵 선택에 관한 운영을 좀 더 유연하게 했으면 합니다. 지금이 얼마나 경직되어 있냐면은 오죽하면 스타리그를 하고 있는 중에는 특정 위치가 불리하다고 판단되어도 절대 수정을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악순환이 계속 되어버리고요. 차라리 빨리 빨리 리그 중에라도 사소한 부분들은 수정해야 한다면 수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이번에 밸런스 때문에 문제가 된 레퀴엠, 펠레노르, 머큐리 등을 선례로 삼아 밸런스 테스트를 확실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제 친구도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가는 것이 분명 새 맵을 발표하면서 프리매치까지 하기도 했고, 프리매치를 제외해도 새 맵이 나오면 사용하기 전에 각 프로팀에게 맵을 넘겨주고 밸런스 테스트를 시킨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그런 밸런스 테스트를 마치고 나온 맵들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맵들입니다. 의견이 정리가 잘 안되네요 어쨌든 맵 운영을 유연하게! 그리고 밸런스 테스트를 확실하게! 두가지입니다 상심하지 마세요 언제나 명작만을 만들어 낼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04/11/29 20:01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아직 노스텔지어의 변종석씨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맵이 조금 아쉬웠다면 다음 시즌에 더 알찬 맵으로 돌아 오시면 됩니다^^ 힘내십시오!! 아자!아자!
04/11/29 20:02
이번 에버배떄 쓰인 맵을 만드신 변종석씨는 스갤 피지알 파포에서 엄청나게 욕을 먹으셨죠.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맵퍼로서의 국한된 문제가 아닐거라고 봅니다. 변종석씨의 저번글과 이번글로 인해서 느낀점은 맵을 만드는 자보다 맵을 선정하는자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맵을 만드신 변종석씨의 권한이 좀 더 강화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변종석씨에게 드리는 말은... 모든 일에는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는법... 인생사야 원래 저렇죠 뭐~ ^^;; 에버배의 실수를 교훈삼아 앞으로 한걸음 더 정진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04/11/29 20:08
이번 평가는 좋지 않았지만 저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아마 모든분들이 다 그렇겠지요. 변종석님은 여태까지 좋은 맵들을 만들어오셨고 앞으로는 더 훌륭한맵들이 나올거라고 믿기 때문에 다음 스타리그때에는 더욱 발전된 맵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04/11/29 20:10
눈팅만 주로 했는데........
그만두시다뇨!.. 선수들도 슬럼프 있잖아요...(비슷하진 않겠지만...) 한번쯤 겪어보는 시련이라고 생각하시고 훌훌 털고 맵 제작에 매진해 주세요... 새로운 시즌에서 새롭게.... (강민 팬으로서 강민을 볼수 없어서 아쉬울뿐....) 아자....힘네시고요...
04/11/29 20:13
안돼요 변종석님 물러나지 마세요;;
이번 시즌에 쓰인 맵들이 어느 때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건 사실입 니다. 그리고 그 맵의 제작자라는 이름 때문에 그 화살의 대부분이 종석님에게 돌아갔던 것 역시 알고 있습니다. 전 플토유저입니다. 온리 플토 유저이고 플토게이머들의 광팬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플토가 부진과 탈락에 맵이 너무 불리하다 하고 원망을 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종석님을 원망하진 않았습니다. 의도치 않은 결과에 가장 가슴 아파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는 사람이 변종석 님이라 생각하니까요. 누구나 실패는 겪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이번에 온게임넷 맵이 겪어야 했던 홍역은 종석님의 실수보다는 온게임넷의 시스템적 결함을 보여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칭찬엔 인색하지만 남을 비난하는 것엔 안타깝게 그런 면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내세요. 노스텔지어, 기요틴 등 명맵에서 받았던 감동과 명경기 다음 시즌에 다시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04/11/29 20:13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는 법이죠. 멋진 맵을 보여주신 적이 더 많으니 언제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p.s머큐리나 뭐 잘못이있지만... 한 시즌만 쓰였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겠죠. 온게임넷은 뭐한건지...
04/11/29 20:17
비난하고 욕한다고 해서 더 좋은 맵이 만들어 지는것도 아니죠. 인신공격이나 근거없는 비난이 아닌이상, 타당한 근거를 들어서 따끔한 비판을 하는것은 상관없죠. 그건 개개인의 선택입니다.
저는 응원하고 싶습니다. 저도 프로토스 유저로...머큐리에 좀 반감이 있지만 더 좋은 맵을 만드시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04/11/29 20:19
기운내십시오.사실 여기저기서 맵탓하는 글이 나오길래 거기에 동조하는 귀얇은 이입니다..하지만 군소리을 퍼붙는 대상은 맵퍼가 아니라 주최사입니다..힘내십시오.
변종석 화잇힝~
04/11/29 20:20
유병현님// 이미 질책과 따끔한 충고는 변종석님께서 너무 많이 받으신것 같은데요.
변종석님// 포기하는 순간 게임은 끝나는 겁니다. 이번일로 그만두시면 안되죠. 이번에 종석님께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성 비난을 한 사람들에게 다음시즌에는 정말 "걸작"으로 그들의 입을 꽉 다물게 만드는 겁니다. 제입을 꽉다물게 할만큼 멋진 맵 기대하고 있는거 아시죠? 아자아자 화이팅^^/
04/11/29 20:21
맵제작자 이전에 이런 맵을 사용하게끔한 시스템을 개혁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맵을 만들고 각 게임단과 관계자들에게 검토를 거치는 단계로만은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뭔가 주도적인 맵 밸런스 테스트 방안이 강구되어야 합니다.
04/11/29 20:35
맵을 만든 사람에게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그냥 초등이구나 생각하면 돼죠. 초등 때문에 맘 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문제는 맵을 만든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맵이라는 것이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지는 중요성이 엄청난 만큼 맵에 의한 불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죠. 그런 점에서 온겜의 경직성과 조금은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 대처가 아쉬운 것이지 맵을 만든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올바른 것은 아니죠.
04/11/29 20:39
저도 처음에는 이런 ㅁㄴㅇㄻㄴㅇㄹ히ㅏ벟ㅂ 라고 했었지만...
최근 4~5개월 변종석씨가 느꼈을 스트레스를 생각해보니 .... 아이옵스 스타리그 맵은 기대해 봅니다. 힘내세요.
04/11/29 20:40
Dcg)Cima// 제가 유병현님께 말을 쫌 심하게 햇습니다. 인정합니다. 근데 쪽지로는 욕하시지마실레요? 닥X라는 그런말 함부로 하지마십쇼/
04/11/29 20:42
스타리그의 규모가 작았더라면, 아마 그렇게까지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요.
만약에, 펠렌노르가 5경기였다면, 그렇게까지 말이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아직 밸런스가 미지수인 맵에서 진 것이니까..... 문제라면, 맵이라기 보다는 글쎄요, 맵의 선택이라는 구조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의 구조는 전적으로 너무 혼자서 책임을 져온 구조였고, 그런 구조에서 찬사는 한 사람에게 귀결이 되지만, 비난도 한 사람에게 귀결이 되지요. 그간 올림푸스와 마이큐브,한게임배,질레트까지는 찬사로 귀결이 되었지만, 이번 에버배는 처음으로 비난으로 귀결이 된다고 보고 싶습니다. 그간 이루어 온 것을 보면, 아직 떠나시기에는 이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리그를 통해 많은 것을 얻으셨으리라 믿습니다. 규모가 커진 스타리그에서 좀 더 신중하게, 멋진 맵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ps.저녁달빛님의 말처럼, 어떤 구조적인 변혁이 없으면, 변종석님이 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맵(밸런스와 재미, 흥미등등...)은 그 누가 만들어도 나오기 힘드니까요. ps2. 기운내시고,다음 시즌에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04/11/29 20:45
솔직히 이번 맵은 별로-_-였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변종석//님은 프론티어이십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음 리그 맵이 설마 이번만큼이야 욕 먹겠습니까? --;;; 저는 학교 다닐때 시험을 제대로 망치면 오히려 기분히 편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이번보다 잘 볼 자신이 있으니깐요. 그리고 변종석//님도 스타급 프로게이머들에게 스겔이나 파포, 혹은 Pgr에서의 비아냥거림을 웃어 넘길 수 있는 아량을 배우셔야 합니다. 안 그럼 정말 이 생활 길게 못합니다. -_-a 다음 스타리그에서도 이러면 정말 화낼 겁니다. 홧팅~!
04/11/29 20:45
맵 제작자체의 있어서 제작자의 자질부족이나 그런 것의 문제는 전혀아니라고 봅니다 종석님 이전에 만든맵들보면 얼마나 좋았습니까? 문제는 맵이 만들어지고 체계적이고 신뢰성있는 뭔가 확실한 벨런스테스트 시스템의 구축이죠 막말로 맵제작자들이 밸런싱 생각하지 않고 맵만드는것도 아니고 제작단계에서 아무리 여러변수들들 고려하고 고려해서 맵을 만들어도 실전테스트를 거치게 되면 분명히 문제점들이 나타납니다. 지금처럼 프로게이머들의 수준이 정말 최고도에 달해 있고 아직도 발전중인 지금이면 더욱 그렇죠 이번시즌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고있는 머큐리나 펠레노르도 2~3년전에 쓰였다면 지금같은 밸런스붕괴가 되진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어쨋든 중요한건 다른게 아니라 맵 테스팅을 중심으로 한 맵선정이나 기타 등등 맵제작에서 시작되어 시즌에 맵이 선정되어 쓰이기까지의 시스템 프로세싱의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종석님은 자신의 위치에서 지금껏 그래왔던것 처럼 더욱더 힘써 주셨으면 합니다. 힘내십쇼!
04/11/29 20:50
지금 스갤에 가보니깐
어떤사람이 이글 복사해서 올렸는데 그 글에 달린꼬리말을 보니까.... 딱 한마디 튀어나오네요 " DC zot 같은넘들 " 왜갔나 후회중입니다
04/11/29 20:50
비난할 생각은 별로 없었습니다만,
"이번 시즌만큼 경기를 적게 본 적도 없었습니다" <- 이글에는 좀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자기가 만든 맵의 문제점을 그 맵에서의 경기도 안보고 어떻게 느끼실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개선이 가능할까요? 여전히 각 맵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모르시나요?
04/11/29 20:53
nexist님//
경기를 적게 보았다는 말을 말 그대로 해석하십니까... 문제점 제일 잘알고 계실겁니다. 봐도 우리들보단 더 많이 보셨을겁니다. 남자답게 사과는 받아들여주죠.
04/11/29 20:53
직접적으로 종석님을 비난하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맵탓을 했으니까 비슷한 쪽에 무게를 더하게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솔직히 맵을 만드신것 이외에 맵 선정이나 총괄적인 책임을 종석님 혼자서 지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특정 이름을 쓴적은 없었습니다.
어쨋든지간에 밸런스를 생각하면서 재미있는 게임을 연출할 수 있는 맵을 고안해내셔야 하는 어려운 자리에 계시다는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구요, 조금 더 힘내셔서 더 좋은 맵 만들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약간 횡설수설이 되어가는;)
04/11/29 21:00
솔직히 말해서 누가 만들어도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변종석님이 현재 스타리그의 맵을 만들고 있죠. 그러므로 어쩔수 없는 일이죠. 맵이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그 전에 기본적인 밸런스패치가 먼저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사들이 안 맞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맵 밸런스를 했으나 현재까지 보면 거의 참패죠. 그렇다고 노텔같은 맵만 넣기는 안되겠구요. 밸런스의 문제의 심각성을 게임협회나 온게임넷, 엠겜이 심각하게 고려해서 돈을 주어서라도 아님 어떻게 하든 밸런스패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도 밸런스가 약간 틀어진다고 해도 그래도 그때에도 맵으로 수정을 해보는 노력을 다시 하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현재는 맵 밸런스보다 어떻게 하는 기본적인 밸런스패치를 시켜야 할 시기가 온거 같습니다.
04/11/29 21:01
음... 변종석님도 지금까지 스타를 만들어 왔고, 만들어가는 그 중심에 서 있는 분 들 중
중요한 한분 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그런 변종석님에게 전 먼저 감사의 말을 올리고 싶군요. 절 즐겁게 해준 지금의 "스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힘 내세요... 화이팅.
04/11/29 21:03
맵자체의 문제도 물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번 시즌에 쓰였던 맵들의 부조화가 전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큰 그림이 그려저 어우러져야 하는데 이번 시즌의 맵은 너무 맵들이 따로 놀았다고 생각하네요....뭐...no pain no gain(맞나요?)이라고 했으니 힘내세요....^^
04/11/29 21:04
"...머큐리, 펠레노르는 고의적으로 플토, 저그 압살할려고 맵제작자가 만든거야..."라는 주장은 지성인이라면 충분히 논리적으로 합당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변종석씨가 맵제작자로서 표면적으로 드러났고, 가장 스타리그에서 많이 알려진 인물이었기 때문에 타켓이 된 것일 뿐입니다... 만약, 리그 관계자 중의 어떤 한 분이 머큐리 맵을 쓰자고 강력하게 요구해왔다면 그 분이 집중 포화를 받을 것은 당연한 겁니다... 위에도 썼지만, 이젠 이런 식으로 단순히 맵만 집중 포화를 받기 이전에 이 맵이 과연 쓸만한 가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장 필요합니다.
04/11/29 21:06
방송VOD로 경기를 보면 당연 맵의 문제점 찼기힘들죠.
최소한 리플로라도 봐야하는것 아닌가요? 그래야 선수가 실수한건지 맵자체의 문제인지 알수있죠. 방송경기는 그 자체가 옵저버에 의해 필터링된 경기이고 선수들의 상황상황을 판단하기에는 역부족이죠.
04/11/29 21:10
듀얼토너먼트만 하더라고 그렇습니다... 머큐리 맵을 구지 5경기 맵으로 넣었어야 했는지 말입니다... 3경기에 머큐리를 쓰고, 4,5경기에는 비프로스트를 썼다면, 최손한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을 겁니다...
04/11/29 21:17
머큐리는 바람의 계곡등 맵선정때 뽑힌거 아닌가요? 레퀴엠, 바람의 계곡, 펠레노르, 머큐리 그때 바람의 계곡은 쓰지 말아야한다고 무쟈게 주장해왔었는데... 그래도 그때 맵 선정하는 방식이 괜찮아 보였는데. 왜 안하게 되었느지...
04/11/29 21:21
정말.. 머큐리를 3경기에 쓰고, 4,5경기에 비프를 썼다면 어떠했을지..
어쨌거나 저쨌거나 머큐리란 맵에 대한 아쉬움은 너무나 많이 남네요.. 아직 스타리그는 완전히 끝난게 아니니.. 더 좋은 맵으로 찾아뵙길 바랍니다..
04/11/29 21:28
스타리그가 주류 스포츠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의 문제임이 명백하죠. 이번 시즌은 그 시스템 구축을 위한 도화선으로 작용하길 바랍니다.
다만 그 댓가로 변종석님 개인이 너무 많은 희생을 감수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드네요... 선수들은 그나마 열성적인 팬이라도 있어서 안티들의 공격도 견뎌낼 힘이 있지만, 맵퍼는 어디서 힘을 얻나요.. 종석님, 힘내시구요. 님을 믿고 응원하는 침묵하는 팬들도 많음을 잊지마세요..^^
04/11/29 21:30
MBC게임에서 쓰이는 맵은 아마추어 초고수, 프로게이머 등에게 긴 시간동안 테스트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저번에 맵 테스트 공개모집을 했었죠. 네오게임아이 고득점자들에게만 한해서 였지만...) 제가 알기로는 온게임넷에서 쓰이는 맵은 위와 같은 테스트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니라면 무효; 긴 시간 테스트를 했다면, 머큐리가 2시즌이나 쓰이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맵 테스트에 중점을 크게 주었으면 하네요.
04/11/29 21:42
ㅎㅏ하 pgr 진짜 대단합니다 .
변종석님 욕하실때 계속 눈팅만 해왔는데 직접적인 자리에선 다들 힘내세요. 이해해요. 뭐 아량이 넓다고 쳐 주죠. 그럼 15줄안된다고 소리지르고 맞춤법 안맞다고 소리지리고 내용 약간틀리면 트집잡던 사람들... 참 대단한 곳이네요 - ps. 전 변종석님에겐 관심 없습니다 - 단지 웃겨서 크
04/11/29 21:45
PGR을 욕할필요는 없지 않나요?
그 PGR을 욕하고 계신분들도 PGR을 구성하고 계신분들입니다. 양비론이 나쁜건 알지만, 다른사람이나, 단체를 비꼬거나 비난하기 전에 자기자신을 먼저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04/11/29 21:49
요새 댓글들을 보다보면
pgr의 이중성을 여실히 보여준다더니 이러니 pgr이라느니 이러는댓글들이 보입니다. 그글을 쓰시는 본인들은 pgr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런 댓글하나하나조차도 본인들이 이곳을 그렇게 느껴지게끔 만든다는것을 모르시나요? 예전보다 많이 자유로워진 pgr이지만 정말 예전이라면 상상도 할수없는 댓글들과 글들이 너무난무하는듯 하긴하군요. 그리고 항상비판이나 비난을 할려면 합당한 이유를 대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이유없이 이중성이 어쩌네 이러니 pgr이네 이런말들은 좀 삼가해주시지요. 안그래도 요새거의 못들어오는 pgr인데 올때마다찌뿌려지는군요. 그리고 한가지 생각나는것은 예전에 질레트배 본선전에 본선출전한 선수들로하여금 4가지맵에서 경기를하게하여 선정하던 시기가 있었던걸로 압니다. 그때 아마 바람의계곡과 지금의 펠레노르가 제외가 되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그때 저희시청자의 의견이 상당히 많이 반응되었던걸로 압니다만.. 무조건 적으로 비판할 생각은 좀자제하고 좀 긍정적인 앞으로의 리그를위해 많은 의견교류가 필요할듯 생각이 듭니다. 온게임넷맵.. 일단 머큐리에서의 저그대플토나 펠레노르에서의 테란대저그 이밸런스가 많이 무너져있는 것으로 알고있고 저도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들더군요. 하지만 다른리그맵들도 잘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맵들이 전혀없지 않은것 같더군요.. 좀 건설적인 논쟁이나 비판은 모를까 화풀이할 대상으로 무조건적인 비난은 이곳에서라도 좀자제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변종석님.. 한번의 실패가 있으셨으니..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지만 그동안 많은 명경기를 배출하고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던 경기들을 많드신분도 변종석님이니 너무 좌절하시지말고 또한번 상상의 나래를 잘펼쳐보시길 바랍니다..
04/11/29 21:49
변종석님 맵만든후에 '테스트'를 확실히 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제목이 좀 -,,- 차라리 사과글과 함께 확실한 맵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면 좋았겠군요.
04/11/29 21:50
맵논쟁에서 한발짝 뒤로 물러서 구경만했는데..
변종석 님 맘 고생하실거란 건 종석님을 까고 계신분들도 알고있을겁니다. 맵밸런스가 맞지 않을 수도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밸러스가 맞지 않는 맵을 계속해서 중용하는 것은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기존의 규칙때문에 듀얼 같이 중요한 경기에 계속 사용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규칙도 중요하지만, 프로게이머들에게 어느정도 공평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11/29 21:51
1과 중간과 3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습니다. 2는 양쪽 어디든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1과 3으로 움직이곤 합니다. 1과 3은 대부분의 경우 항상 그자리입니다. 변종석님은 1과 3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변종석님을 이해하고 지지하고 감사해하는1과, 변종석님을 비난하고 비하하고 질책하는3 보다는, 2에 있는 사람들을 더 생각하세요. 3의 말들에 힘들고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그들의 말에도 귀 기울일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때문에 진퇴를 결정한다면, 1과 2는 어떻게 되는거죠?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파이팅입니다.
04/11/29 21:52
오늘 참... 성격 특이한 분들 많이 오시네요.
그 "비아냥거림"이 그렇게 통쾌하고 신나십니까? 당사자들의 가슴에 꼭 그렇게 비수를 두번, 세번 꽂아야 속이 시원합니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될 것을... 정말 안타깝네요.
04/11/29 21:53
덧글이 본문과는 약간 벗어나는데...
샤프리님//'그'사람이 '그'사람일 리가 없지 않습니까? PGR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구성된 곳입니다. 어째서 장소 자체를 욕할 수 있는지... 다음에는 말이 맞는 덧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04/11/29 21:53
샤프리 ♬//저위에댓글다신 분들이
그때 다들 욕하시던 분들로 보이시나요? 그런 안좋은 선입견은 무엇을 근거로 제시하시는건지요? 전 솔직히 언제나 옹호하던 입장이었지만.. 그때 조금은 억한심정으로 변종석님을 욕하시던분들이라도 이렇게 당사자가 다시 잘해보자는 차원에서 글을 올렸는데 그럼 그런글올라왔다고 은퇴하십쇼..맵이 머냐는둥의 글을 올려야 겠습니까? 앞으로 다시좋은맵을 만들어 주실수 있도록 응원해 드리는것도 팬의 몫이 아닌지요? 저도 심하게 한마디 한다면.. 정말 삶의 사고방식이 조금은 궁금해 지는군요..
04/11/29 22:00
예전에 변종석씨 비난하는 댓글이 많았고 지금은 힘내라는 말이 많았다고 PGR이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곳입니까? 이런 모습은 PGR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무지하게 많이 볼 수 있는 것이죠. 지금 힘내라고 하시는 분들이 그때 비난하던 사람들이 아닐수도 있고 이번 글 보면서 예전에 비난했던 사람들이 괜히 댓글을 달지 않았을 수도 있고 예전엔 비난했지만 이번 글 보면서 심하게 비난한 것만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힘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죠. 여러 인격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인터넷 공간을 마치 한사람의 인격처럼 취급하고 판단해서 쉽게 일반화 시키지는 말았으면 좋겠군요.
04/11/29 22:01
이중성이란 말은 이런경우에 쓰는게 안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의견이 나오는 커뮤니티에서 이중성이라니... 어이가 좀 없군요.
잘해보겠다고 하는 사람의 진심을 듣고나면 생각이 바뀔수 도 있는거구요. 원래부터 맵퍼에게 비난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만...
04/11/29 22:02
음... 종석님도 해탈의 경지가 필요하실 듯.....
요환선수에게 해탈 방법을 문의하시는게......^-^;;;; 성공이 있으면 실패도 있는 법이죠. 노스텔지어가 완벽밸런스에 가깝다는 소리를 듣고, 장수 맵으로 선전하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그 노스텔지어도 초기에는 밸런스가 잘 맞지 않다가, 게이머들의 전략, 전술 개발로 밸런스가 충분히 맞추어 졌죠. 맵퍼의 손에서 맵이 떠난 순간부터는 게이머에 의해 맵이 재창조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리그를 거치면서 많은 질타와 비난, 비판을 들으셨고, 많은 것을 생각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어차피 다음 시즌에 기가 막힌 맵이 나오면 맵퍼에 대한 불만을 쑥 들어갈 겁니다. 실망하지 마시고 다음 시즌에 더 재미있는 맵으로 저희를 즐겁게 해주세요.
04/11/29 22:03
각종 게시판의 찌질이들의 잡소리는 걍 무시하셔도됩니다. 뭐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거 들을 필요도 볼 필요도 없지요. 그냥 내부적으로 전적데이터를 중심으로 보시는 편이 앞으로 이런 곤욕을 치르지 않는 길인듯합니다. 아무리 잘만들어도 욕한 넘들은 욕합니다. 그런놈들까지 신경쓰실 필요는 없지요. 사과를 하실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누구한테 무슨내용으로 사과를 하라는건지... 그런 마음은 추호도 가질 필요가 없을듯 하네요. 그런거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오기 힙듭니다. 눈치보지 마시고 하던데로 소신껏 하길 바래요. 게시판 찌질이들의 잡소리에 신경쓰기 시작하는것은 다 같이 망하는 길이라는것만 아시구요.
앞으로도 계속 수고해주시길 바랍니다
04/11/29 22:06
그리고 여기다가 미안하다라는 식의 글 쓰시지 마세요. 변종석님은 공식적인 온게임넷 직원이고 스타리그 관계자입니다. 할말있으시면 온게임넷에 공지같은 공식적인 답변을 보기 원합니다. 이런식으로 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뒷감당 못합니다. 개나소나 다 달려들어서 짖어대기 시작하면 다 될줄 알테니까요..
04/11/29 22:08
맵퍼가 맵을 만들때는 모든 터부를 깨고 발상의 전환을 하여 창조적으로!
주관사(방송사, 스포서 등)가 맵을 선택할 때는 밸런스테스트를 확실히 하여 신중하게! 맵에 문제점이 발견되었을 때 시정은 즉시!(16강후 수정, 8강후 수정 등) 듀얼 맵배치는 그 시즌에 쓰인 맵들에 국한하지 않고 유연하게! 변종석씨께서 이번일로 도전정신이 꺾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온게임넷은 맵선택을 제.발. 신중히 해주세요...) 다음시즌에는 섬맵을 기대하겠습니다.(아, 섬맵이라도 있어야 플토가 살지ㅠㅠ)
04/11/29 22:12
제가 전에 어딘가에서 말했듯이 맵이라는 영역에 대해서 변종석씨는 '다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장 잘 아는 사람'입니다^^ 힘내세요! 저는 조용히 차기, 차차기 시즌 공식맵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04/11/29 22:13
음;;변종석님...영혼의 귀천님 글처럼..일단 요환선수에게...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맘자세를 조금 듣고 오시구요...
기다리고 있습니다..모든것을 다 받아들이려고는 하지 마세요... 힘내십시오...실망감을 안은것도 사실이지만..그것만큼의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04/11/29 22:14
아까 잠깐 봤을 땐 리플이 몇 개 되지 않았는데, 레포트 좀 쓰고 오니 순식간에 리플이 여덟 배로 늘어 버렸군요-_-; 아니나다를까 걱정한 그대로 리플이 늘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만.
그래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변종석님 그간 애써오신 것 압니다. (함부로, 감히 안다는 표현을 써도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렇게 글을 올려 주신 걸 보면 많은 분들의 불만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훌륭하십니다. 스타리그의 팬으로서, 다음 시즌의 멋진 맵을 기대합니다.
04/11/29 22:17
맵이 좋을때가 있으면 나쁠때도 있는겁니다
엠겜은 지금 맵이 참 좋죠 밸런스도 좋고 재미도 있고 하지만 예전리그를보면 재미도없고 밸런스도 개떡이었습니다 한번더 믿어보겠습니다
04/11/29 22:22
2004년도 3rd 챌린지리그 예선
1) 대회장소 : 미정 2) 대회일시 : 2004년 12월 10일 금요일 (시간 미정 - 추후공지) 3) 참가인원 : E-sports 협회인증 준프로게이머 이상만 참가 가능 4) 대회 방식 : 전경기 토너먼트 (3판 2선승 제) 5) 경기 맵 : 비프로스트 3 (Bifrost3) 머큐리 (Mercury) 레퀴엠 (Requiem) 1.3 맵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추첨에 의해 경기 순서가 결정됩니다. 6) 참가접수 : www.gamenc.com 공지사항 참조 7) 접수기간 : 2004년 12월 01일 부터 12월 08일 정오 12시까지 * 참가시 주의사항 1) 주종족 선택 필수 (대회기간동안 종족 변환 가능) 2) 소속팀이 있을 경우 소속팀 기재 필수(무소속일 경우 "없음"으로표기) * 대진표는 당일 발표합니다. -------------------------------------------------------------------- 난감하네요. 전태규,강민,김성제,이재훈 기타등등 정말 쟁쟁한 프로토스 게이머들이 어울리지 않는 첼린지리그예선에 도전하는데 만약 상대가 저그라면 어떤 상황이 될런지... 저 맵에서 테프전을 한다면 확실히 프로토스가 유리해 보이지만 저그를 만난다면 gg를 쳐야만 해야겠죠? 맵이 잘못된 1차적 책임과 맵 선별을 정말 못하는 관리(관리시스템의문제)... 후... 앞으로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일단 차기시즌은 건너뛰고 차차시즌을 바라봐야 할 듯 싶네요. 머큐리는 `절대 ` 안뺴는군요. 어떤 욕을 먹어도 다 귀찮아 ~ 모드인가요... 물론 변종석씨가 모든 책임을 질 필요는 없을테지만 이번 글에 리플로 답니다.
04/11/29 22:24
솔직히...당신에게 많은 실망을 했던 사람입니다.....하지만...여기서 물러나면 더 큰 실망을 할 겁니다....당신 손으로.....다시 멋지고 좋은 맵을 만들어 주세요......그만둘지는 그리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세요.
04/11/29 22:30
고뇌하는 리버// 사람들이 그모습을 보고
욕짓거리를 하거나 반응을 보여주면 정말 재밌습니다(경험자?) 저게 나보고 욕해? 그럼 나도 욕해주마 무한반복....... 재밌죠^^
04/11/29 22:35
맵 제작에 대한 1차적 책임은 분명 존재합니다만, 아직까지도 계속 이어지는 비난은, 맵의 수정이 필요함에도 계속 맵을 고수할 수 밖에 없는 온게임넷의 딱딱한 규정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04/11/29 22:39
변종석님이야..팬들에게 고마운 분들이죠.. 그리고 맵밸런스도. 색다른 재미와 컨셉을 노린다면, 안맞게 될때도 있는 겁니다. 오히려 그런걸 시도하기 땜에.. 온겜넷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 문제는... 밸런스가 안맞는다고 판명남에도 불구하고, 그걸 계속 리그에 쓰게 되는 주최측의 태도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04/11/29 22:46
12월 10일 이후에 벌어질 사상최대의 핵폭풍...두려워집니다.
제가 찾던 챌린지예선 대진이 나왔는데...위에 올라와 있으니 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전 프로토스가 선전하는 모습을 예선에서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의지를 꺾는거군요. ...표정관리를 하려고 하는데...머리속이 하얗게 되가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두렵거든요.
04/11/29 22:50
그냥 ' 맵 선정 과정에서 의견 수렴과 베타 테스팅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 라고 하시고 '베타 테스트 기간과 참여 인원 및 맵 제작자의 수를 늘리겠습니다. ' 라고 말하셨다면 비아냥 거림을 듣지는 않으셨을 텐데요.... 안타깝습니다.
04/11/29 22:58
(2004-11-29 22:54:58)
스겔에서 퍼온 답글입니다. - 대체 그래서 하고자 하는 말이 뭐냐? 내가 잘못한 겁니까? 내가 잘못했으면 당신들께 사과해야되는겁니까? 근데 사과는 둘째치고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무섭습니다 덜덜덜 너무들 심하십니다? 사과해야합니까 말아야합니까? ...감기조심하세요!! - -.-;;.... 좀 심한 말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동조는 갑니다. 윗글엔 사과도 없고 사후대책도 없습니다.
04/11/29 23:15
패닉님 말에 심히 공감합니다. 맘고생 하신 거 잘 알고 있고, 불만은 상당히 많지만 맵선정이라는 게 종석님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온게임넷 제작국이 강한 힘을 갖는 것이기에...단지 종석님이 겉으로 드러나 있기에 욕을 먹는다는 사실 잘 알고 있습니다(저 역시 욕했지요).
하지만 이건 아니네요-_- 왜 온게임넷은 스스로의 '실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나요? 이 글은 지난 번 희제님의 글과 하나 다를 것 없어보입니다. "내 잘못입니까? 사과드릴까요? ...근데 너무 심한 거 아닙니까?" 시청자에 대한 사과도 없고, 스스로의 반성도 없고, 앞으로의 개선방안도 없군요. 여론무마용 내지는 불평으로밖엔 안 보인단 말입니다. 쩝...
04/11/29 23:18
근데 맵 선택이야 주관사가 하는 거라고 해도 펠레노르, 머큐리라는 맵을 제작한건 변종석씨아닌가요?? 솔직히 그 맵들은 어디 나와도 극악의 밸런스인데..모든 책임을 떠맡으실필요는 없지만 상당부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04/11/29 23:39
전 이중성을 논한적은 없습니다 -
으하하 - 재미있군요 점점 - 이곳을 욕한적도 없구요 - 단지 '재미'라고 표현 하는것도 안되나보죠? 다들 진지해서 그런가요? 아님 그때 그때 다른가요?
04/11/29 23:47
이럴줄 알았네요. 변종석님이 여기에 이런식의 만만해보이는 글을 쓴게 좀 실수같네요. 맵이 맘에 안들면 그 방송사 리그를 시청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방송국시청률 떨어지고 메가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 썰렁해지면 온게임넷은 발벗고 나서서 맵수정할겁니다. 온겜넷 게시판도 아닌곳에다가 대고 벌써 한달째 말단 직원욕만 디립다 해대는 찌질이들은 대체 다들 어디 간건지 ...
04/11/29 23:51
그리고 밸런스가 기울어진 맵을 제작한게 뭔 잘못입니까. 이런 맵도 있고 저런맵도 있는거지요. 일부러 그럴수도 있고 하다보니 그럴수도 있습니다. 맨날 노스텔지아에서만 게임하나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섬맵만든 제작자들은 다 저그유저들에게 다굴맞으란 말입니까 하하 맵밸런스가 기울어진게 비단 이번만도 아닌데 유독 시끄러운건 과연 누구들 때문일까요. 사람 하나 아주 잡겠네요 인터넷의 익명뒤에 숨어서 최소한의 개인정보도 밝히지 않은채 여기다까지 악플을 달아대는 인간들은 과연 뭘까.. 정말 마주보고도 저런말 할수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얼굴보면 찍소리도 못할것 같은 데 말입니다
04/11/29 23:57
흐흠...머큐리가 다시 쓰인다니...
뭐... 온게임넷이 쓴다고 하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저도 개인적이지만 맵욕 참많이 했었습니다; 근데 맵밸런스라는게...테스트때와는 또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으니...완전히 익힌후와 익히기 전의 게임내용이 당연히 다르겠죠... 종석님께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이번 맵은 대 실패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쓰러지면 더이상 이도 저도 아니고 욕만 진탕 먹고 마는 겁니다. 욕먹고 쓰러지느니 악으로 라도 한번 대박터뜨려서 한번 실수정도 가뿐히 만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4/11/29 23:58
빵님// 변종석님이 예전부터 자주 들르던 커뮤니티 홈피에 글 하나 쓰는게 그리 큰 잘못인가요? 그리고 맵에 의한 밸런스 붕괴 때문에 맘고생이 심하셔서 그 홈피에 글좀 올릴 수도 있죠. 너무 비약이 심하시네요
04/11/29 23:59
맛있는빵//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글을 올리겠다면 좀더 쿨한 태도가 필요했다는 거죠. 공지가 아니라 개인적 자격으로 올린 글이니까요. 온게임넷 제작국은 모든 책임을 종석님 한명에게 미루는 것 같아 그것 또한 씁쓸하군요.
04/11/30 00:04
테란도리~님/ 글좀 올릴수도 있습니다. 저도 글에 대해서 반대하지 않구요. 하지만 이런 글에 다 조차 어쩌니 저쩌니하면서 악플을 달아대는 인간들이 있길래 이럴바에야 차라리 안쓰느니만 못한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전에 패러독스가 2시즌 연속쓰이면서 극악의 밸런스를 가져왔을떄에도 과연 지금 욕하는 사람들이 욕했을까? 저는 그게 정말로 궁금해지네요
04/11/30 00:05
지금 프로게이머들이나 방송국관계자들.. 피지알에 글쓰는 사람 거의 업습니다. 댓글 다는 사람들도 거의 없어졌구요. 그럼 사람들이 글 안쓰고 댓글 안달아도 여기가 굴러가긴 하지만 왜 그렇게 됬을까 생각좀 해봤으면 합니다
04/11/30 00:15
맵이던 뭐던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온게임넷에다가 이야기하던가 홈피에 쓰던가 하면 될일을 근 한달 반 이상을 맵제작자욕만 디립다 해대는게 과연 정상인가요? 맵이 맘에 안들면 방송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메가에 사람 꽉꽉 들어차고 결승에 만단위로 사람이 모이고 시청률이 점점 높아지는데 왜 방송국이 맵에 책임을 지겠습니까. 사람이 떨어져 나가고 관객도 줄어들고 시청률도 낮아져서 스폰서들이 붙기 힘들어져 보십시오. 여기다가 대고 쓸데없는 맵타령 안해도
온겜넷이 알아서 맵에 신경쓸겁니다. 그렇지 않고 걍 게시판에다가 떠들어만 댈 경우에는 그냥 불만에찬 찌질이들 몇명이 떠들어대는거 정도로만 치부할껄요? 맵에 신경안써도 시청률높겠다, 광고많이 붙겠다. 스폰서들 돈싸들고 줄섰겠다 .. 뭐가 아쉬워서 맵에 신경쓰겠습니까. 스타가 좋다고 해서 모든 방송경기를 다본다라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맘에안드는게 있으면 안보기도 하고 좋은 선수가 나오면 더 보기도 하고 그러는 거지요.
04/11/30 00:23
은퇴하십시오 ... 이런말... 아무리 분노를 가지고 있어도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지 않습니까? 알잖습니까 이런 말이 나쁜 씨앗이 된다는걸
04/11/30 00:40
BlueZealot 님 말씀에 동감..
좋은 맵이 있으면 나쁜 맵도 있는 법이죠.. 항상 좋은맵만 만들어 내면 그게 사람입니까..? ^^ 이번 맵들을 계기로 삼아 좋은맵 많이 만드 시기를...
04/11/30 00:57
변종석님//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급니까? 맵을 만드는 것은 본인의 직업입니다. 본인이 열심히 해서 결과를 제출했다면 그것으로 본인의 일은 끝난 것입니다. 잘 끝내신 겁니다. 이제 추이를 지켜보면서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게 다음을 준비하는 게 본인이 할 일 입니다. 한 개인이, 익명성의 어두운 빙산 뒤로 숨은 네티즌을 상대 할 수 없습니다. 적당히 걸러서 받아들이는 수 밖에요. 법원에서 판결난 명백한 잘못이 드러난다면야 공개적 사과를 할 수 도 있겠지요. 지금은 그런 상황도 아니라고 봅니다. 게임 방송도 방송의 큰 틀에서 봤을때 방송은, 불특정 다수를 위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스탭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을 전파를 통해 내놓고 공개적으로 평가받는 일입니다. 그 평가에 항상 휘둘린다면 그 일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필요한 것만 적당히 걸러서 들으시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리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본인의 직분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럼 됩니다. 그게 다 입니다.
p.s 비슷한 계통에 종사하는, 나이로도 훨씬 선배가 될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한 자 적었습니다. 늘 건승하십시오
04/11/30 01:16
저도 한마디 해보자면 위에 다른분께서 이미 이야기 해주셨지만 사실 머큐리라는 맵자체보다는 이맵이 계속 사용되고 있다는데에 문제라면 문제가 있다보구요. 거기에 머큐리와 함께사용되는 다른 맵들도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소위 말하는 맵빨이 받쳐주지않는 일반적인 경우 벨런스가
p<<z<t<p인것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렇게에 맵이 받쳐주지 않을경우 프로토스가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사실 pvp가 가능한 게임들을 보면 가장 유저들이 민감해하고 원성이 많은 부분이 케릭간 벨런싱 부분입니다. 이러한 케릭간 벨런실을 조절할수있는 방법으로는 현제로서는 맵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미 어느정도 상향평준화된 선수들의 실력을 생각해봤을때 특히나 프로토스 유저들은 맵에 더욱 민감해질수밖에 없다라고 봅니다. 현 상황은 케릭간 벨런싱에 관련한 유저들의 비판이 고스란히 맵 제작자에게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죠. 전 주로 눈팅을 하는 사람이라 이 리플을 생각이 없었는데 님의 글중에 " 제가 만든 맵... 스타리그 - 노스텔지어, 기요틴...."요 부분을 보니 제가 아는 맵들은 거의 다 만드시 분이더군요. 솔직히 이번에 알았습니다.^ ^대단하시다는 말밖에는 그러다 보니 그냥 눈팅만 하고 가는건 왠지 아니다 싶어 이렇게 리플을 남기게 되는군요.그리고 한마디더 이성적인 비판과 맹목적이거나 시류에 편승해 한마디씩 툭툭 쏟아내는 자극적인 언어의 비난은 구분하셔서 취사선택하셔야 할듯 보입니다. 아마 스타프로게이머 선수들이 넷상의 그러한 무분별한 비난에 무릎을 꿇었다면 지금 남아있는 선수는 아마 거의 없을거라 봅니다. 당연히 스타리그가 지금처럼 커지기도 힘들었겠죠. 블리자드사가 패치를 하는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긴 하겠으나 현실적으로는 어렵다고 보구요. 맵 자체도 중요하지만 맵의 테스트와 경기맵 선정방법등이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프로 게이머가 있듯이 님도 프로 맵 제작자시죠. 이번기회에 방업/공업하시고 앞으로 더 좋은 맵들 많이 많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04/11/30 01:38
이곳 저곳에서 맵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나올때도 항상 변종석님을 응원했습니다. 비판을 들을건 듣되, 비난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다음 시즌 맵과 차기, 차차기 시즌 맵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힘내세요~!! 그런데 듀토맵은 변종석님께서 직접 순서를 정한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변종석님께 그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건건..; 어쨌든 힘내시기 바랍니다.ㅠㅠ
04/11/30 01:43
많이들 하는 착각..
1. 변종석님은 온게임넷 직원이 아닙니다. -_- 하물며 엄재경님도 온게임넷 직원이 아닙니다. 프리랜서 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맵을 이렇게 수정해서 넣어라 혹은 이 맵을 넣어라 이런 결정은 못합니다. 2. '베타테스트 기간과 참여 맵퍼의 수를 늘리겠습니다' 뭐 이런 말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역시 변종석님은 프리랜서기 때문에 방송사에서 지원 안해주면 못합니다. -_- 방송사에 이러이러한걸 해달라고 요구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막상 사회 나와보면 현실은 안그렇습니다. 게임판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대안 비슷하게 나온게 저번에 했던 합숙 테스트였습니다..) 3. 듀토와 챌린지 예선에 머큐리가 쓰이는건.. 종석님도 반대를 했었지만 역시 의견 제시까지의 권한만 있고 맵의 결정권한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냥 할 수 있는 말은 한가지 뿐이죠. '머큘아 힘내자...' -_-
04/11/30 02:10
전통이라는 것은 정말 무서운 것이죠. 이번 듀얼은 펠레노르가 빠졌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온게임넷은 대단한 결정을 내린 것이구요. 듀얼토너먼트는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뤄지기 때문에 최소 3가지 이상의 맵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큐리가 빠지기 힘든 것이었겠죠. (차라리 펠레노르를... 하시는 분들. 솔직히 펠레노르가 쓰이고 머큐리가 빠졌다면 차라리 머큐리를... 하시는 분들은 없겠습니까-_-)
선수들 연습문제와(대회가 많아서 연습할 맵이 너무 많다는 선수들의 푸념 들으셨지 않습니까?) 같은 여러문제를 따져 바로 전시즌에 사용되었던 맵을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물론 밸런스가 파괴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되겠지만 3가지 맵을 선택해야 한다면 테란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했던 펠레노르가 빠지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시즌이 바뀌지 않는 이상 맵은 바뀌기 힘든 것이죠.
04/11/30 03:05
박창주 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글의 요지가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아울러 제발 이런 댓글 달지 마세요 ' 이런 글 or 댓글 나올줄 알았습니다' <-- 이 말 하시기 전에 미리 예언이라도 하시던가, 뭐 나올줄 알아서 뭐 하겠다는 겁니까.
04/11/30 06:22
밸런스가 맞지 않는 맵을 만든 제작자가 잘못인지, 밸런스가 맞지 않는 맵을 주요 경기에 지속적으로 배치하는 주관사가 잘못인지 구분이 안되는 사람들은 댓글을 달지 않았으면...
04/11/30 07:43
변종석님...항상 감사하고...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맵...많이많이 만들어 주세요...^^ 아자아자...파이팅~~
04/11/30 09:08
사과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어리석은 이들이 푸념처럼 늘어놓는 비난에 맘 상하실 것도 없습니다. 그저 맵 제작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04/11/30 09:38
최고가 되기위한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힘이 들고 발걸음이 무겁더라도...조금더 먼곳을 보며 지금을 이겨내시길... 힘내세요 FighTing!!!
04/11/30 09:46
당신 멍청해......
. . . . . . . . 이런 사과 하실필요 없잖아요... 한 부분의 대표라는 자리에서.. 최고라는 자리에서.. 어쩌면...당연할지도 모르는.. 성장통일지도 모르는... 그런 통증을 앓고 계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종석님... 때려 치우셔도 됩니다. 은퇴요? 하세요. 하지만, 그냥 때려 치우기에는 종석님의 가슴에 "맵"이라는 자식은 너무나도 크게 자라버렸습니다. 다른사람은 모르겠지만...적어도...적어도 저는 종석님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습니다. 물을 생각도 없구요. 비온 뒤에는 땅이 더 굳는다고 합니다. 하지만...종석님의 마음만은 굳지 않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04/11/30 09:54
맛있는 빵 님/온게임넷의 '직원'과 온게임넷에서 '일하고 있는 것'과는 매우 다릅니다. 계약직 직원이라고 해도 말이 '직원'일 뿐이지 실제로 그 회사의 실질적인 직원이 아니란 말이죠. 이런 경우 조건만 맞는다면 언제든지 다른 회사에서도 일할 수가 있습니다. 한곳에 매여서 그곳에 충성해야 하는 조직과는 다른 개념인 것이죠. 그리고 프리랜서의 경우 회사에서 신분 보장은 해줄지 모르지만 보험 처리 같은 건 다 개인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 아마 개인 사업자로 처리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 업계도 프리랜서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계약 관계에 있고 우리의 일을 하지만, 그 프로젝트만 수행하면 될 뿐, 회사 내 다른 정직원처럼 조직에 대한 책임까지 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차이를 무시하면 안 되는 거죠. 시스템에 문제라는 데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전에도 지금도 변종석 님이나 그 맵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큰 불만은 없습니다. 이럴 때가 있으면 저럴 때도 있지 하는 생각이랄까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어느 한 사안에 같은 의견을 던지고 있는 상태는 확실히 무시할 수는 없는 거겠죠. 강한 분이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글 보니 변종석 님도 결국 우리와 같이 상처받기 쉬운 사람이었다고 느껴지네요. 가장 겉으로 드러난 이유로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상황도 매우 안타깝고요. 아무쪼록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리그는 이게 끝이 아니니까, 다음 번 리그를 통해서 좀더 멋진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고, 더불어 맵 선택 과정의 시스템도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4/11/30 10:04
맵을 만들다보면 이런맵이 나올 수도 있고 저런 맵이 나올 수도 있는 법..
투표로 맵을 뽑았을 때 1위가 바람의 계곡 2위가 머큐리... 그 어떤 사람이 머큐리가 지금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뭐 어떤 일이나 그렇지만 잘해봐야 본전. 못하면 쪽박. 이군요. 맵퍼란.. p.s. 엠겜측의 맵을 이야기하면서 맵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몇몇 있는 것 같은데... 엠겜 측 맵 밸런스도 한 번 알아보시고 쓰시길 바랍니다. 특히 루나 2.01 버전이나 애리조나 같은 맵 말이죠. 종석님이 이렇게 집중해서 얻어맞는 것은 온겜맵이 특히 문제가 되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엠겜측도 문제가 넘쳐나지만 엠겜 자체의 마이너성과 선수 구성 자체가 맵밸런스를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편중되어 있기 떄문이겠죠.
04/11/30 10:07
뭐 그렇다고 엠겜도 욕해야한다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전에도 종석님이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 맵이란 언제나 제작자의 의도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머큐리는 맵의 결과로 나올 수 있는 여러가지 가능성 가운데 가장 안좋은 결과로 보여졌다 뿐이지. 그것을 이유로 맵퍼들을 탓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맵퍼란 선수들과 시청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맵을 만들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할만한 분들이니까요.
04/11/30 10:12
종석님,
쓸데없는 비난엔 귀를 닫고 쓰디쓴 비판엔 마음을 열어주세요. 하지만 상처받지는 마시고, 앞으로 더 좋은 맵으로 만나뵐 수 있길 바랍니다. 위에 열거하신 맵들을 보니 문제가 되는 맵보다 좋은 맵이 훠얼~씬 많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힘내십시오.
04/11/30 11:52
제가 아는 게임계에는 세명의 변씨가 있거든요.
길자선수랑 실버벨.. 그리고 당신!! 극과 극이죠. 너무 좋은 사람과 너무 싫은 사람
04/11/30 12:42
대세를향한미칠듯한스// 누구나 글을 쓸수 있고 어이없는 글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보고나면 기분나쁜것은 어쩔 수가 없군요.
04/11/30 12:48
머큐리가 밸런스 나쁘다고는 해도 예전 라그나로크만 하겠습니까?
에버배의 문제점은 맵 하나하나에 대한 문제보단 맵 선택에 대한 문제점으로 생각되네요. 머큐리가 만약 기요틴이나 패러독스 둘중 하나와 같이 쓰였다면 지금처럼 문제시 되었을까요? 이번 시즌 4개 맵이 하나같이 플저전 밸런스가 플토에게 암울한 편인데 그중 머큐리가 제일 암울했을 뿐이지요.. 4개의 맵 모두를 밸런스 좋은 맵을 선택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각 종족별로 유리한맵 한개씩 3개와 밸런스 괜찮은 맵 1개정도가 좋겠지만, 신규맵에서 어느 종족이 유리할지 불리할지 판단하기는 어렵죠.. 이번 시즌에는 4개 맵 발표 됐을 때부터 플저전 밸런스에 대한 논의는 있었습니다...온겜넷 측에서 이렇게 될지 전혀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는 듯 싶네요.. 변종석님은 맵을 만들었을뿐 4개의 맵을 변종석님이 선택하진 않았습니다..변종석님을 탓할 생각은 없네요.. 맵선정을 뭐 같이한 온겜넷이 문제 아닐까 싶네요.
04/11/30 12:58
대세를향한미칠듯한스//뭐 어차피 본문글도 안읽어 보고 댓글 다는거겠죠?그리고 스겔이나 그런데서 초등학생과 같이 욕해대는 사람일테고..아무튼 찌질이는 즐이네요.
04/11/30 16:22
대세를향한미칠듯한스//글을 쓴다는 것은 오늘,과거의,그리고 미래의 나를 아는 일이라고 합니다. 글을 쓰시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04/11/30 16:25
더 문제가 되는것은 잘못된 맵임을 알고서도 다른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당신들의 행태입니다. 데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비판받고 했으면 사용을 중단할 수 없었나요? 꼭 전 스타리그맵이 차기 듀얼토너먼트에 쓰이고 또 챌린지 예선까지 써야 했나요? 부디 생각좀 해보십시오. 이런 글 쓴다고 동정하고 싶진 않습니다.
04/11/30 17:44
하하.. 리플읽는것도 정말 재미있네요
특히 맛있는빵 이라는분이 쓰신 리플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맵이 맘에 안들면 그 방송사 리그를 시청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방송국시청률 떨어지고 메가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 썰렁해지면 온게임넷은 발벗고 나서서 맵수정할겁니다" 얼핏들어보면.. 참 맞는소리같지만 게임방송국이 몇없는(그나마 엠비씨는 보급률이 딸려서 못보는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선택권이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지 않는거같네요 "그리고 밸런스가 기울어진 맵을 제작한게 뭔 잘못입니까" 에.. 맵밸런스가 기울어진 맵을 만드는건 확실히 잘못같은데... 내가 이상한건가? "그런식으로 따지면 섬맵만든 제작자들은 다 저그유저들에게 다굴맞으란 말입니까" 으음.. 페러럴라인즈게임 안보셨나 궁금하네요.
04/11/30 18:03
맵 제작자에게 그저 스타를 좋아하는 팬들이 바라는 건
다음 스타리그 맵 제작 때는 좀 더 신중을 기해달라는거 아니겠습니까. (특히나 밸런스 문제는 더 많이 신경 써주세요.) 맵을 만드실 때 '기발한 맵' '의도적인 맵' 보다는 그저 '선수들이 뛰어놀 운동장' 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주셨으면 하네요...
04/11/30 21:29
오늘 박정길 선수의 경기를 보고나서 한 번 더 욕이 나오더군요..
이래저래 사정도 있고, 한 번 실수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모든 맵의 밸런스가 무너졌다는건 너무 큰 잘못이죠.. 그리고, 그 맵 위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들은 '프로'입니다. 생계를 걸고 하는 게임이죠. 그래서 한 번 더 욕을 할 수밖에 없군요,,휴..
04/11/30 22:10
비프3가 플저전중 플토가 가장할만하답니다.웃음이 나올정돕니다.
멋있는맵을 만들기보단 밸런스가 맞는맵을만드세요.밸런스가 맞는맵이 나와야 멋있는 게임이나오는겁니다.그러면 온겜넷바람대로 시청률도 오르고 방송국도 커지겠죠.처음으로돌아가서 신개마고원수준의맵에서 맵을 만드세요.머큐리 레퀴엠 비프3 모두 컨셉은 좋지만,,밸런스는무너좋죠.바람의계곡이 그대표적인예입니다.맵이 예쁘면머합니까 밸런스가 엉망인대..
04/11/30 22:27
한마디 덧붙이자면,,님이 겉멋으로 넣은 타일(펠레노르에 있는 지형)이 프로게이머들에의 인생을 좌우할수있습니다.사소한 하나하나에 신경써주십쇼..하루종일 매달려 맵만드신다는분들이 그거하나 신경못씁니까,,그리구 님글에는 프로게이머유저들에 대해 미안한마음이 눈꼽만큼도없네요.좀 반성좀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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