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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9 16:58
게이트 이후 아둔올라가면 질럿 발업이 너무 빠르지 않나요??
가뜩이나 체력이랑 공격력도 좋은데 발업마져 빨르면.. 프로토스 초반 최강-_-;;
04/11/29 17:05
저도 요즘 프로토스가 너무 암울한 상황이라 어떻게든 저그vs프로토스 밸런스 패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이트 후 아둔이면... 상당수의 게임은 질럿만으로 끝날 것 같아요-_-;
04/11/29 17:13
다크아콘이 디텍팅만 된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리버뽑는 게 아니라면 굳이 로보틱스 올릴필요가 없으니까요.... 시간도 절약되고 무엇보다 자원이 장난아니게 남죠..
04/11/29 17:31
다크아콘 마인드컨트롤 쓸 때 실드 다 깎이는거만 수정해줘도 간간이 쓰일텐데 말이죠... 적 드론 마인드후 유유히 도망가는 셔틀 다칸 ㅡ,.ㅡ
04/11/29 17:34
플토의 경우 테크트리가 다른 종족과는 달리 수직이 아니고 수평 이죠. 운영이나 전략의 유연성을 생각한다면 너무나 치명적이죠...
04/11/29 17:50
DEUX, 돌푸님// 왜 댓글을 다셨는지, 댓글의 의미가 뭔지 궁금하군요..
본문을 읽지 않으셨거나,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셨으면 댓글도 달지 않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본문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등을 적은 댓글이 아니라 본문을 정독 하지도 않고 '그냥 그런류의 글이구나..'하고 멋대로 넘겨짚고는 '안읽었 다','읽을 가치 없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무성의하게 쓴 글이야말로 안쓰는게 나은, 안보는게 나은 것들이 아닐까요-_- 뭐 여튼 대부분 공감은 가는데, 저렇게 고쳤다가는 지금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잘 해주고있는 프로토스 유저들이 스타를 잡겠죠^^; 다크아칸이 디텍팅기능을 가지게 되면 테란전에서 페스트다크 이후 드라 군 + 다크아칸 체제 때문에 테란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어느분의 글을 본 적이 있어요.. 확실히 테란이 암울해 질 수도;
04/11/29 17:57
사실 테크트리 자체를 손대는 건 밸런스를 엄청나게 무너트릴거라는 생각이네요. 아둔이 정말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나름대로 그런 테크를 기초로 맞춰놓은 밸런스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수정이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사족이지만...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완성된 글로 올려본 일 없이 댓글만 다는 분들에게 많은걸 바랄 수 없지요. (남말할 입장은 아니지만요 _-_)
04/11/29 17:57
글쎄요.. 사실 저는 글을 다읽었습니다만 제 나름대로 가장 정확하게 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한 것 뿐입니다. 뭐... 무슨 의도로 썼는지는 누구든지 쉽게 파악할 수 있게요
04/11/29 17:58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지은 후에 게이트웨이에서 질럿발업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초반에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발업질럿들 ^^ 후후. 생각만 해도 멋지군요.
04/11/29 17:59
DEUX, 이동익, 돌푸님//이글은 타종족과의 밸런스를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은 그냥 넋두리입니다. 저두 이런식으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바뀌는게 반드시 종족 밸런스상 더 좋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쓴 글입니다.(유머게시판에 올릴걸 그랬나?^^;)
04/11/29 18:25
후후.. 그러니까 아둔만 달라져도 이런 이야기까지는 안나옵니다.
프토의 삼원식의 가장 웃긴점은. 아비터를 뽑으려면. 스타게이트 계열과 템플러 아카이브 계열이 전부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 ; 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겁니까.. 난감합니다 -_-; (영향미치는 최종유닛은. 타종족에 딱 하나있죠. 고스트라고 --;;;) 저그는 이원식보다는 일원식에 뿌리가 테란보다 많이 펼쳐져 있다고 보시는게 더 정확할겁니다. (테크는 해처리-레어-하이브로 한줄이니까요.)
04/11/29 18:44
나름대로 일리는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글쓴이의 말씀처럼 테크트리가 변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구요. 제 생각에는 그런 테크트리가 블리자드에서 스타 만들면서 의도했던 것이라고 보는데요. 프로토스가 유닛 하나하나가 강한만큼 테크트리를 좀 더 꼬아서 만들고 유닛비용을 비싸게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문제는 세월이 지나고 게이머들의 레벨이 올라가면서 이런 개발자들의 의도가 점점 무시된다는 것이죠. 예전에는 유닛 자체의 강함만으로 한수 먹고 들어갈 수 있었지만 요즘은 유닛자체의 강함도 필요하지만 컨트롤의 무한한 강화로 스킬 업그레이드가 빠르면 빠를수록 점점 더 큰 이득을 보게 되었지요. 저글링의 발업이라든지 벌쳐의 속도업과 마인 업이라던지...... 유닛 자체는 약해도 기동성이나 기술을 컨트롤로 잘 살려서 가격대비 최대한의 이득을 이끌어 냅니다. 상대적으로 프로토스는 그런데서 얻어먹을 건덕지가 적죠. ㅡ.ㅡ;; 요즘 저글링이나 벌쳐 컨트롤 보면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움직임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컨트롤만 보면 정말 아케이드게임이라 해도 믿겠다니깐요. ㅡ.ㅡ;;
사실 이런 플토의 어려움 때문에 플토는 대부분 상대에게 주도권을 먼저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 테란전에는 플토가 먼저 주도권을 잡을수도 있지만은 선택을 참 신중하게 해야 하지요. 저그 같은 경우에는 선택권은 더 줄어들지요. 초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만한게 하드코어 질럿러쉬 정도인데 이건 한번 막히면 그 뒤로 쭈욱 밀리는게 버티는 시간만 더 길 뿐이지 거의 저그의 4드론 수준이라......(다소 과장 했습니다.) 어쨌든 그런 저그를 상대로 계속 밀리다가 일발역전의 한방을 치고 나가는게 플토의 묘미이긴한데 사이오닉스톰의 약화로 그런 맛도 엄청 줄어 들었지요.(전 다른 패치 수정은 이해가 가는데 이 사이오닉 스톰 패치만큼은 이해가 아직도 잘 안간다는......ㅡ.ㅡ;;)
04/11/29 18:54
일리가 있긴 있지만..아둔에서의 발업 업그레이드가 조금이라도 빨리 된다면..테란과의 밸런스가 무너지겠네요~
엄청 빠른 타이밍에 나오는 발업 질럿..탱크 입장에선 악몽이네요^^;;
04/11/29 19:04
글 잘 읽었습니다.
`로보틱스에서 나오는 유닛중 셔틀과 옵저버는 스타게이트에서, 리버는 게이트웨이에서 나와도 충분할텐데 말이죠.` 이부분 말입니다;;; 프로토스라는 종족의 주요 과학 기술에 Robotics와 Cybernetics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까;;; 아마도 ^-^ 종족설정상 2원화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밸런스를 맞춘다면 가격을 낮추던가 하는 편이^^;;;
04/11/29 19:12
다크아칸 디텍팅 기능, 발업비용 100-100으로 감소, 로보틱스 비용 150-150으로 감소, 셔틀 비용 100-50으로 조정. 이정도만 되도 할만 할거 같은데-_-;;
차라리 테란의 마인을 두개만 주는것도...ㅠ_ㅠ 이럼뭐합니까-_-안되는걸
04/11/29 19:36
너무 바꾸면 문제가 될테지만 약간씩 수정하면 현재의 밸런스를 크게 손상시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이 제가 블리자드에 바라는 프로토스 패치입니다. 1. 코어는 사거리업 소요 비용을 100/100, 소요 시간을 1/2로 조정 2. 아둔을 빼고 템플러아카이브(150/150으로 조정)에서 발업, 하템 기능업, 닥템 기능업(발업과 템플러 기능업이 동시에 필요할 경우엔 템플러 아카이브 2개 건설) 3. 옵저버토리를 빼고 로보틱스(가격 150/150, 소환 속도를 2/3로 조정)에서 기본적으로 옵저버 생산 가능하게 할 것, 로보틱스 서포트베이에서 옵저버 속업, 리버/셔틀 기능업, 다크아칸의 마나 충전 속도 향상 4. 스카웃의 가격 하락과 속업이 필요 없게 할 것, 캐리어 인터셉터 생산 시간 1/2로 조정
04/11/29 19:44
ArcanumToss님//저그를 보고 그렇게 패치해버리면
테란이... 지금 토스가 저그에게 죽는 것 만큼씩이나 토스에게 죽어나겠군요;; 지금도 탱크타이밍과 사업 타이밍 비슷비슷한데.. 저렇게 되면 테란은;; 탱크 나오기 전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마린이라도 다수 뽑아야겠어요. 그 외에도 로보틱스가격 하향조정 등등. 테란에게 조금은 불리하게 될듯. 그래도 로보틱스 정도는 뭐.. 종족상성상~ 괜찮을듯.. 나머지는 괜찮네요~ 딱 괜찮은데~; 블리자드가-_-
04/11/29 20:04
테란은 드라군의 빠른 사업과 빠른 다크에 대한 부담이 생기겠죠.
그러니 테란은 마린 4~6기는 무조건 뽑게 될테고 엔베는 거의 필수가 될 겁니다. 지금처럼 사기적인 노탱크, 노엔베 더블도 쉽게 하지 못하게 될테고요. 이 정도로는 지금 플토가 저그에게 죽어나는 것처럼 테란이 죽어나진 않습니다. 대저그전에선 발업 타이밍은 같게 되겠지만 아칸과 옵저버 확보가 수월(가스 절감, 로보틱스 소환 속도 절감 효과)해져 지금 보단 할만해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테란전을 고려해서 드라군 공격력을 일반형으로 한다는 것은 뺐습니다. ^^
04/11/29 20:09
ArcanumToss // 아무리 그래도 프로토스 쪽으로 너무 많이 기우는 것 같습니다. 드라군이 두드리는거 막으려 살짝 앞으로 나왔다가 탱크가 도망도 못가고 그냥 잡히겠는걸요. 사업이 너무나 빠르게 되네요.
아둔을 빼고 템플러아카이브가 바로 갈 경우, '바카닉 했더니 스톰업 템 나와있는' 아주 절망적인 상황이 되구요.. 옵저버토리 없이 옵저버가 바로 나온다면 옵저버가 지나치게 빨리 나와 테란은 원팩 원스타 같은 전략을 쓰기 너무 힘들어지겠네요. 스카웃의 가격 하락은 찬성하지만, 속업이 나오자마자 되어 있다면 테란이 뮤탈과 싸울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휘둘리게 됩니다. 스카웃, 의외로 강력하답니다. 마린 몇 기 쯤이야 우습게 되죠. 골리앗 뽑기도 그렇고, 터렛 다수 바르기도 그렇고...
04/11/29 20:21
ArcanumToss // 이렇게 되면 테란은 팩토리이전에 엔베를 짓고 플토가 저그전에서 럴커인지 무탈인지 모를때 넥서스랑 입구양쪽에 캐논바르듯이 본진과 입구에 터렛동시 건설를 조기에 해주면서 병력도 갖추어야하는....리버타이밍도 빨라지고 다템타이밍도 빨라집니다 다템드랍도 엄청빨라지구요 메카닉체제 자체가 불가능해보입니다. 동실력에서 테란이 플토이기는게 불가능해 보여요..저그전에서도 상성이 뒤집힐 정도로 저울추가 기우는거 같아보입니다.
04/11/29 20:32
드라군 때문에 마린 4~6기가 기본이 될거라는 거죠.
바카닉 했더니 스톰업템 나와 있을테니 바카닉은 안쓰게 되고 메카닉을 쓰게 될겁니다. 그리고 테란이 바카닉으로 플토를 잡는 게 아니죠. 또 테란이 지금 있는 전략을 다 쓸 수 있도록 보장하는 패치라면 패치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 로보틱스의 빠른 소환이 문제라면 그냥 가격을 지금 수준으로 두거나 가격은 150/150으로 하되 소환 속도를 지금과 같게 하거나 약간 늘리거나요. 다크가 문제라면 가격을 좀 올리던가 생산 시간을 늘리던가 아니면 아둔을 지어야 다크가 나오게 할 수도 있고요. 어차피 이런 저런 상상을 해보는 성격의 글이니 가볍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밸런스 비스무레한 이야기만 나오면 다들 너무 민감한 듯...
04/11/29 20:42
아둔 트리를 생략하고 코어에서 바로 질럿 발업을 하는 건 어떨까요?
(물론 지금의 질럿 발업보다는 좀 비싸야겠죠?) 정찰당헤 코어가 돌아가는 걸 보더라도 질럿발업/드래군사업/(심지어 공중 공업) 중 어느 쪽일지 헤깔리게 한다면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조금 더 유리해지겠죠? 그리고 코어에서 바로 템플러 아카이브가 올라가고요. (물론 소환 시간과 비용은 더 비싸야...) 혹은 템플러 아카이브에서 "다크템플러 소환"을 연구해야만 다크템플러가 나올 수 있도록 해서라도 패스트 다크의 시간은 조정해야겠죠.
04/11/29 20:43
옵저버 25,75 를 미네랄 100이나 미네랄 75 가스 25 로 바꿔줘야 한다고 봅니다. 옵저버 뽑으면서 하이템플러 가면 미치죠...
04/11/29 20:49
배틀이 사이언스 퍼실리티에 피직스 랩만 달면 간단히 뽑혀나오는군요..
그런데 왜 캐리어보다 안쓰일까요... 우선 저 1원,2원,3원 분류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04/11/29 20:57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패치
사이오닉 스톰 데미지 복구 테란의 scv 수리는 한마리만 가능하게 (스타에서 협업을 하는 유닛은 scv 밖에 없습니다. 말도 안돼 -_-) 시즈 탱크 사거리 1 줄여라 (어디서 쏘는지도 모르는데 자꾸 쏴대면 어쩌라고...) 저그링 아드레날린 업 없음 (기초유닛이 최종병기가 되다니.. -_-)
04/11/29 21:01
윗글처럼 저렇게 패치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은
테란이 원팩더블을 해서 플토가 3게잇 셔틀 3질럿으로 입구돌파를 시도했는데 테란이 앞마당 센터를 약 30초간 들고서 막았습니다. (이정도면 테란이 아주 암울한 상황은 아니죠.그래도 어느 정도 극복할 만 합니다.) 그런 다음 테란이 앞마당 다시 돌리고 병력 뽑을 때 플토는 앞마당 먹고 바로 플릿비콘 올라갑니다. 테란이 벌쳐, 탱크 어느 정도 갖추고 '이제 한번 진출해볼까?' 하고 진출하면 플토는 이미 지상병력 1부대 반 정도에 캐리어가 2~3기 나와있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04/11/29 22:44
ArcanumToss님//님의 생각이 글쓴이의 의도와 많이 부합하는듯하고 좋은 의견입니다. 발상의 전환이라고나 할까....제생각에는 그렇게 하면 플토가 사기 종족이될 가능성도 많이 보이는군요. 물론 대테란전한에서만이고, 저그전에서는 거의 동급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글쓴이의 생각에는 플토의 많은 약점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실현 불가능하지만, 지금의 밸런스에서 거의 손을 보지 않고도 많은 밸런스 조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하기에 참 좋은 발상 같습니다.
제가 볼때 우선 플토의 최대 약점은 느린 스킬 트리이지만, 더욱 문제는 그 스킬 트리가 무엇을 보여주는지 상대에게 너무나도 쉽게 간파된다는 것입니다. 아둔을 건설할 필요없이 템플러 아카이브에서 질럿발업이 150/150, 다크 생산에 150/100 그러면 질럿발업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외에 질럿발업을 할 경우, 하이 템플러 업에 느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일케 하면, 상대의 전술이 아주 늦게 파악되는 장점 있습니다. 그리고 로보틱스에서 옵저버 생산 스킬을 주면, 리버인지 단순 옵저버인지 식별이 불가능해 집니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이득 을 가져올 수 잇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극도로 발전된 스타크 체제에서 플토의 가장 암울함은 게이머의 의도가 너무나도 간단하게 간파된다는 것입니다. 몰래 건물 씨리즈는 일꾼수와 현재 나와있는 유닛수만 보면 상대의 테크까지 간파 가능한 현재의 프로게이머에게는 너무나도 치명 적인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그러한 약점을 건물에서 페인트를 줄 수있다면 플토가 많은 타이밍을 얻을수 있다고 보여지고, 지금과 다른 수많은 작전 전개가 가능하기에 많은 해법이 나올꺼라 생각됩니다.
04/11/29 23:17
DEUX//한심하군요.
전 대체 왜 테란이 메카닉을 날로 먹으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위에 아케이넘토스 님이 제시한 것 저는 확실히 옳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시스템상 플토 상대로 메카닉을 하라는 종족은 아니지 않습니까? 마린 많이 뽑으세요. 원 플토전을 날로 먹으려드니...
04/11/29 23:25
스톰데미지 복귀도 좋긴 하지만 그럼 골리앗도 한방감이 되지 않나요..?
차라리 이런저런 파생되는 복잡한 변화를 모두 예상해야하는 부담없이 단 한종류의 유닛... 아칸의 강화는 어떨까요.. 체력이나 쉴드나 공격력의 강화를 시도하던.. 아님 타이밍강화를 위해 합체시간을 단축시키거나 없애는 정도라도.. 분명 대 저그전 뮤탈 게릴라에 대한 부담을 많이 줄어들 것이고.. 러커 연탄구멍 조이기때는 여전히 어렵겠지만 스톰을 쓰고 난 템플러를 곧바로 아칸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래도 좀 더 나은 상황이 되겠죠.. 밸런스 잘 맞는다고 할수 있는 대 테란전 관련해선 거의 영향이 없고.. 혹 예전 김동수선수같은 어택땅 프로토스가 나온다면 도움이 되기도 하니.. 미세하나마 좋아진다고 할 수도 있구요.. 물론 이거든지 저거든지 블리자드가 노패치를 선언한 이상 실현불가능입니다만..
04/11/29 23:29
킬리란셀로//님이 제가 쓰려고 하는 말을 이미 써버렸네요.
맨위에 댓글보니까 게이트 후 아둔은 너무 빨르지않냐고 하는데 글쓴분은 그게 아니고 사이버네틱스코어에서 발업하고 아예 아둔을 없애버리자는거죠.. 근데 그렇게 되면 너무 발업이 빠를수있죠...질럿발업은 진짜 쎄니까요 그러므로 템플러아카이브에서 발업을 할 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다만 또 아둔이 없어지면 다크템플러가 너무 빨리나와서 테란이 끝장날수있다는 단점이 있겠네요...(또는 저그러쉬는 다막음...) 아무튼 프로토스유저로서 아둔이 상당히 아깝기는 하죠..자원하고 시간하고...왜냐면 아둔에서 되는건 오직하나...발업하나밖에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저는 더 싫은건 바로 로보틱스라고 할 수 있죠...테란전에서는 필수이므로 늘 지으니까 그러려니 싶지만...저그랑 할때 로보틱스언제 지어야될지 영귀찮은게 아닐수없습니다...200/200 열라 비싼데다 빌드타임도 길고...아무튼 템플러 유닛이 꼭필요하고 갈길바쁜 저그전 초중반에 로보틱스는 아주 귀찮은 것 같네요...저그입장에서는 럴커 소수만 보여줘도 프로토스는 진출을 위해서는 로보틱스를 지어야하고, 저그는 그러면 금방 체제를 변화시켜버리면 그만인 것이죠~~ 아무튼 저도 스타초보의 잡담이었네요~~
04/11/29 23:31
스톰데미지 복구되면 물론 골리앗도 한방이죠. 당연한 거 아닙니까? 버로우되는 것도 아니니 쉽게 피할 수 있고, 가격도 100/50짜리가 한방에 안죽는다는 게 이상한 거죠. 러커는 125/125인데 말입니다.
04/11/30 00:05
저도 그냥 사이오닉스톰 데미지가 럴커를 한방에 가게하는거 아니면
드래군 사업을 1늘리던가...프로토스 자체에서 해결해야할거 같습니다. 플토가 암울한 이유는 굳이 맵때문만은 아니라 생각도 해보네요
04/11/30 01:03
글쓴이분들이 나름대로 생각을 하신 글에
저렇게 비아냥 거린 위에 몇분들 정말 개념없군요;; 난감하네요 안하니만 못한 짓을 하셨습니다
04/11/30 01:52
밸런스 논쟁이 길어질 조짐이 약간 보이지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거나 서로 하소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이렇게 바뀐다면 어떨까?' 공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1.07 이전의 테란이 힘들었던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일이죠. 그래도 여러 테란 게이머들의 노력으로 서서히 테란이 강함과 저력이 드러나던 시기에 나타난 1.08은 테란에 엄청난 선물을 안겨줌과 동시에 저그에는 테크가 다소 느려지는 하향을, 플토에는 중요 마법 성능 저하와 주력 유닛 빌드타임이 증가하는 큰 시련을 안겼죠. 블리자드는 여러 면에서 세심한 연구를 통해 종족간 밸런스를 맞추려는 노력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저그>플토의 상성 관계만이 유독 뚜렷해진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04/11/30 02:55
아둔을 빼고 템플러아카이브에서 발업, 템플러 기능업을 하게 할 경우 테란이 대플토전에서 다크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심하다면 그냥 템플러 아카이브에서 다크템플러의 무한 클로킹 리서치(100/100 ~ 125/125를 들이게 하고 리서치 시간은 아둔 빌드 타임과 같게 조정)를 하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아니면 바로 뽑을 수는 있되 레이스처럼 클로킹 마나를 약간 부여하고 이후 무한 클로킹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할 수도 있겠죠. 비용과 시간은 100/100 ~ 125/125 리서치 시간은 아둔의 빌드 타임과 같게 하고요).
이렇게 하면 테란도 저그도 다크템플러의 압박이 지금과 별다를 것이 없게 됩니다. 하템의 스톰 리서치가 너무 빠르다면 비용의 상향 조정 보다는 리서치 시간을 약간 상향 조정해서 지금 아둔 이후 스톰업이 가능한 시간의 2/3 ~ 3/4 수준이 되게 하면 되고요. 로보틱스는 옵저버를 바로 뽑을 수 있게 하되 로보틱스 서포트베이에서 속업을 하게 하는 것이 지나치게 효율적이라면 옵저버 속업과 시야업을 위해 옵저버토리를 소환하도록 옵저버토리를 남겨두면 됩니다. 마치 플릿비컨에서 스카웃 속업과 시야업을 하듯이 말이죠. 로보틱스서포트베이는 지금과 다를 것이 없게 하고요. 아니면 로보틱스에서 옵저버를 바로 뽑을 수 있되 로보틱스 서포트베이에서 옵저버 클로킹이나 디텍팅 업그레이드를 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이 경우엔 옵저버토리는 사라지고 로보틱스 서포트베이에서 옵저버의 기능 리서치를 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고요). 전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패치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당시엔 하지 않는다고 했어도 사람 일이니... 모르는 겁니다. ^^*
04/11/30 03:09
플토 vs 저그의 밸런스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는 것은 역시 사이오닉 스톰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처럼 16*8=128로 돌아가는 것이 지금보다는 낫다고 보지만 현 시점에서 갑자기 그렇게 바뀐다면 저그 역시 테크가 느려진 페널티를 그대로 안고 플토에 대적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또 플토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러커가 테란에게는 때때로 너무나 허약한 존재로 비친다는 점에서 러커의 하향도 곤란하겠지요.
제 개인적인 대안이라면... 스톰 데미지를 17*7=119로 하고 러커의 체력을 125에서 120으로 5 줄이되 언버로우 상태(이동 가능한 상태)에서만 기본아머를 2를 주고, 버로우 상태에서는 다시 기본아머가 1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러커의 테란전과 플토전 각각의 사용 형태가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테란전에서 러커는 스탑러커가 아닌 한 가만히 버로우해놓는 유닛이 아니죠. 접전시 다른 유닛들과 함께 용감하게 테란의 사거리 안으로 돌진해서 촉수를 날려야 합니다. 따라서 언버로우시의 아머가 매우 중요하죠. 그러나 플토는 러커가 버로우되어 있는 사실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언버로우 상태에서 움직이는 러커는 재빨리 일점사라도 해서 제거할 수 있으므로 크게 무섭지 않지만 일단 버로우된 러커는 스톰 두방으로 제거하지 않는 한 어떻게 싸워도 그 사거리와 스플래쉬 데미지로 플토에 막대한 피해를 강요하지요. 반면 플토에게 러커의 아머는 버로우시건 언버로우시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플토 유닛들의 공격력 수치는 높고, 스톰은 아머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까요. 이렇게 되면 러커는 플토 상대로 약간 하향이 되고 테란 상대로는 약간 상향이 됩니다. 또한 스톰 데미지 119는 러커를 거의 빈사상태로 만들지만 한방에는 죽이지 못하고, 대신 히드라나 뮤탈에게는 약간 상향된 위력을 갖게 됩니다. 짧아진 지속시간동안 강력한 데미지를 주므로 헛방을 치거나 아군이 피해를 볼 가능성도 약간 줄어들죠. 러커는 언버로우시 기본아머가 2가 되면 좀더 과감하게 마린메딕에 접근해서 버로우할 수 있습니다. 테란 유저들은 러커 상대할 때 거리 유지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겠지요. 패스트 방1업 러커쯤 되면 언버로우시 아머3을 가진 러커가 마메 코 앞까지 접근하여 버로우해도 여간해서는 죽지 않게 될 것입니다. 다시 플저전으로 돌아가면, 플토는 러커가 보이자마자 무슨 수를 써서든, 하다못해 프로브라도 단 한방이라도 버로우하기 전에 데미지를 주고 스톰으로 지지거나, 아니면 스톰을 사용한 직후 질럿 아칸이 돌진하면 됩니다. 아칸의 공격이 러커 근처의 저그 유닛을 공격하면 스플래쉬 데미지에 의해 러커는 바로 죽게 되지요. 러커만 있다면 러커 근처의 질럿을 강제공격해도 되고요. 지금도 스톰 한방에 질럿이나 드래군이 한방만 치면 러커를 잡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그게 매우 힘듭니다. 현재 체력이 풀인 러커에 스톰을 지지면 체력은 14-15 정도가 남지요. 그리고 버로우된 러커는 체력이 빠르게 차므로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질럿이나 드래군이 옵저버 갖추고 때려도 한두방에 쉽게 죽지 않습니다. 연탄밭이 갖춰졌을 때는 말할 것도 없지요. 스톰 맞은 러커 뒤로 빼서 버로우하면 스톰은 쓰나 마나... 하지만 스톰 데미지가 119이고 러커 체력이 120이라면, 옵저버 테크 타지 않고도 연탄밭을 뚫을 가능성이 열립니다. 하템 다수를 갖추고 아칸을 소수라도 갖춘 다음, 질럿을 한두마리 던져서 러커의 배치를 파악하고 스톰을 지진 후 곧바로 질럿 아칸이 돌격하면 아칸의 스플래쉬 데미지에 스치기만 해도 러커가 죽게 됩니다. 러커 이외의 병력을 전멸시켰다면 재빨리 아칸으로 질럿 강제 공격을 통해 소수의 러커는 정리할 수도 있겠죠. 물론 이론입니다. 연탄밭이 아주 견고하다면 당연히 불가능하고, 다만 연구하기에 따라 가능성이 열릴 뿐이죠. 하지만 플토도 로보틱스를 포기한다면 하템과 아칸의 수가 비슷한 타이밍에서 훨씬 많아집니다. 현재는 울며겨자먹기로 로보틱스-옵저버 테크에 가스를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연탄밭을 빈약한 병력으로 돌파해야 하지만, 스톰이 러커를 한방은 아니더라도 완전히 빈사상태로만 만들 수 있다면 다수 아칸과 하템으로 옵저버 없는 대 저그전 운영이 가능해진다는 것이죠. 물론 극악의 컨트롤이 요구되겠지만,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에게는 대 저그전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합니다. 컨트롤로 체제의 불리함을 메꿀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거죠. 저그 역시 힘겨운 테란 상대로 러커가 강화되므로 환영할만한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플토 상대로는 별 의미없는 러커의 기본아머 2(언버로우시에만 적용)지만, 테란 상대로는 체력이 5 깎인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방어력 상승 효과가 있지요. 노업 마린의 공격에 125/(6-1) = 25방 견디던 것이 120/(6-2) = 30방을 견디게 됩니다. 물론 이는 버로우 하지 않은 상태로 돌격할 때만 적용되고, 버로우가 완료된 러커는 여전히 기본아머가 1이고 체력만 5 깎여서 약간 하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테란과 저그전에서는 공격적인 쪽이 유리해지는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써놓고 보니, 블리자드가 어떤 형태로든 패치해 줄 가능성은? 거의 없지요.(그래도 제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상상의 나래를 펴본 것 만으로도 즐거웠어요.
04/11/30 03:59
예전에도 비슷한 글에서 한번 주장 한적 있는데 아무도 관심을 안가져 주시더군요..
시타델 오브 아둔에서 드라군 발업이 생긴다면... 벌쳐 일루와 주거쓰....^^
04/11/30 06:20
빈집털이전문 님의 글을 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나는군요.
드라군 발업 리서치는 없어도 좋으니 드라군 인공지능 업 리서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교전 중에 건물때리기 없기, 뚜껑 열었다 닫기 없기
04/11/30 08:17
/고뇌하는 리버님 인공지능업 리서치는 존 곤란할듯...
거의 플토 무적모드로 변신될지도 ^^;;; 글고... 뚜껑 열었다가 닫지 않으면 뚜껑 열고 다니게 되나요?..ㅡㅡ;; 춥겠다...
04/11/30 10:12
ArcanumToss님의 말처럼 패치가 이루어진다면 다른 것은 둘째치더라도 사업 속도가 1/2가 되는 것은 저같은 초보들에게는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올 것 같네요...;;;;@_@;;
04/11/30 12:48
뭡니까;ArcanumToss님 의견대로 된다면 초반에 드래군 못막습니다.그러면 마린을 뽑으라구요?메카닉 갈껀데 마린 뽑으면 손해입니다.그러면 자연스럽게 바카닉 가는데 템스톰 엄청나게 빨리 나옵니다.정말 테란 입장에서는 OTL이죠.프로토스를 위한 밸런스 패치를 하자고 주장을 하다가 거꾸로 프로토스 무적 패치 완성 되는거 아닙니까?가끔 주장하는 의견들을 보면 말도 안되는 억지가 많군요.
04/11/30 16:48
강은희님 상성상 플토가 유리해야하잖아요. 그런데 아닙니다. 그리고 왜 항상 테란이 메카닉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가려고 하죠? 그건 패치 하지 마라는 소리 아닌가요?
04/12/01 12:15
충분히 공감가는 글이네요^^; 정말 글쓴이의 말대로 바뀌어 보는것도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 프로토스는 좀 마니 암울하네요 ㅠ
04/12/01 16:44
강은희님 // 마린을 초반 5~7기 정도 뽑는 것이 바카닉인가요?
저도 테란을 연구하느라 마린 7기 뽑고 팩토리를 올려봤는데 별 지장이 없더군요. 4:30~4:40 사이로 탱크가 나오고요. 실제로 차재욱식 훼이크더블은 5~7마린 + 1탱크 + 마인업 벌쳐 + 1~3SCV입니다. 그러면서 멀티를 할 수 있죠. 드라군 사업을 빨리하면 지금은 4:40이지만 사업 속도를 반으로 줄인다면 3:50 정도가 될 겁니다. 그렇다고 그 타이밍에 드라군이 그렇게 빨리 나오나요? 드라군 생산 시간이 지금 예전보다 더 느려졌다는 건 아시겠죠? 3:50이면 드라군 2기가 게이트에서 나올 수도 있고 생산 중일 수도 있는 타이밍입니다. 그리고 마린은 4~5기 정도 뽑아둘 수 있죠. 플토가 컨트롤을 잘 한다면 1프로브 + 1~2 드라군으로도 푸시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원천 봉쇄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배럭으로 4마린을 가리는 플레이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무리 사업이 3:50~4:00에 완료된다고 해도 드라군 1기로 입구 푸시가 얼마나 강력해질까요? SCV 한 기로 프로브를 막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고 그 사이에 마린을 더 생산하고 배럭 띄워서 가리면 플토는 드라군으로는 할 게 없어집니다. 사거리업이 빠르다고 테란 입구 푸시가 그렇게 강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드라군 빌드 타임이 입구 푸시의 파워를 좌우하는 변수죠. 강은희님... 생각을 좀 더 깊게 해보세요. 사업된 드라군 1기와 프로브 1기가 강해지면 얼마나 더 강해질 지... 사업 타이밍을 빠르게 하거나 사업 비용을 낮춰주거나 하는 것은 플토가 바이오닉이나 차재욱식 FD나 대나무류에 대응하는 것을 좀 더 편하게 해 줄 뿐 테란을 암울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업 시간을 줄이는 것은 단지 플토를 약간 편하게 해주는 것일 뿐 테란을 암울하게 만드는 게 아닙니다. 물론 빠른 사업이 되면 입구 방비를 더 튼튼히 할 필요성은 생깁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사업 자체 보단 드라군의 빌드 타임이 더 큰 변수입니다. 드라군의 빌드 타임이 같은데 사업만 아무리 빨라봤자 1드라군 입구 푸시로는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위에서도 적었지만 다크나 템플러가 지나치게 빠르다면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아둔을 생략하되 템플러 아카이브에서 다크템플러의 무한 클로킹 리서치(100/100 ~ 125/125를 들이게 하고 리서치 시간은 아둔 빌드 타임과 같게 조정)를 하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아니면 바로 뽑을 수는 있되 레이스처럼 클로킹 마나를 약간 부여하고 이후 무한 클로킹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할 수도 있겠죠. 비용과 시간은 100/100 ~ 125/125 리서치 시간은 아둔의 빌드 타임과 같게 하고요). 스톰 역시 리서치 시간을 약간 상향 조정해서 지금 아둔 이후 스톰업이 가능한 시간의 2/3 ~ 3/4 수준이 되게 하면 되고요. 문제 있나요?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테란이 지금 있는 전략을 다 쓸 수 있도록 보장하는 패치라면 패치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도 생각해보세요. 그렇다면 다 필요 없고 드라군 생산 시간을 예전처럼 복구된다면 어떨까요? 그러면 대테란전이 더 편해집니다. 테란이 플토 상대로 오뎅러쉬가 가능한 건 '드라군 생산 시간 = 탱크 생산 시간' 으로 패치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걸 기억하세요. 패치가 되면 당연히 게임 양상이나 전략은 변하는 겁니다. 제가 볼 때 강은희님은 이렇게 했을 때 변화할 게임 양상을 머리 속에서 차분히 그려보신 건 아니란 생각입니다. 단순히 '드라군 사업이 빠르고 다크가 빨라져? 그럼 플토 무적이네?'라는 생각을 하신 것 같다는 것이죠. 드라군 사업 타이밍과 드라군 빌드 타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크나 스톰에 대한 건 위에 말씀드렸으니 생각을 한 번 해보시길... 근데 블리자드가 내 말을 듣고 있기나 할지... ㅠ.ㅠ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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