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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11/26 17:29:31 |
Name |
EzMura |
Subject |
[e스포츠 판타지 소설]제 1화 -WCG 2005...-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PgR에 왔더니 속도도 무지 빨라졌네요..
지금 중3이라 고등학생이 되기전까지 약 3개월이 남았습니다..
그 때 동안 고등학교 공부를 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써보고있는데요..^^;
재미없으면 안읽어주셔도 되요 ㅜ_ㅠ;
그럼..시작합니다 ^^
제 1화 - WCG 2005...-
"2005년 WCG 한국에썬 조편성이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
WCG2005...1년 사이 WCG의 위상은 달라졌다..
어뷰저문제는 말끔히 해결되었고..정부의 막대한 예산지원 및 e스포츠로의 더욱더 적극적인 개입 등으로 인해 변화되었다.
우선 WCG에서 수상을 할 경우 '군면제'의 특혜와 1위 상금이 무려 억대가 되는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렸다..이로인하여 국내 스타리그인 OSL, MSL, 프리미어리그 등은 WCG가 있는 시즌은 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WCG가 있는 시즌에 개막을 할 경우 프로게이머들 중 90%이상은 참가거부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이미 e스포츠협회와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그리고 OSL 1년 상금이 WCG 1회 상금이니..무엇보다도 프로게이머라면 가장 탐내는 '군면제'혜택이 있으니 김도형해설위원 식으로 표현하자면 말다했다..
하지만 이전 수상자인 임요환, 홍진호, 이용범, 전상욱, 서지훈 등은 혜택을 보지못한다는 정부의 입장발표를 듣고 수상자들은 강력하게 반발하였다..특히 2회나 수상하고..가장 군문제 해결이 급한 임요환은 더더욱..
여하튼 이렇게 개편된 WCG는 2005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사실상 한국예선을 통과하면 WCG 본선에서의 메달 획득은 한국 예선 통과에 비하면 쉽기에 한국예선은 더더욱 치열해졌다. 한국에서의 WCG의 위상은 변했지만 외국에서의 WCG참가자들의 실력은 어차피 한국게이머들에 안되는 건 여전하니까..
그리고 1년 사이의 게임계는 많은 트레이드와 변화가 있었다.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 KTF는 S급 프로토스를 더 영입함으로써 더욱더 입지가 강해졌고,
최다팬 보유의 SK T1은 이미 KTF에 밀렸다고 생각한 수뇌부의 결정으로 인해 지원이 줄어들자 고액 연봉자를 포기하는 대신 연습생, 저액 FA선수들을 육성하였고,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빛은 한빛소프트의 증폭된 예산에 힘입어 기존 선수들의 사기증폭과 S급 선수를 보강함에 따라 옛날의 명성을 되찾는데 성공했고,
꽃미남군단 GO는 서지훈, 박태민 두 에이스의 과한 계약금 요구로 인해 재계약을 포기하고, 이제 막 신인딱지를 땐 전상욱, 마재윤을 에이스로 기용함에 따라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삼성칸의 경우 막대한 지원으로 인해 S급 테란을 다수 영입하고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나머지 팬택앤 큐리텔, 소울, 헥사트론, 플러스 등은 중위권, 하위권에 머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신인들을 키워내고 있었다...
...
여기까지 입니다. 1화는..
1화는 말 그대로 배경만 소개를 했구요..^^;
2화부터는 본격적인 소설이 시작됩니다..^^;
생각보다..재미 없어보이죠? ㅜ_ㅠ;;
p.s 아..내일 친구 2명과 2 : 1로 하기로 했는데..
초반에 한 명 끝내고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최대한 안정적으로 멀티먹으며 우주방어 식으로 하는게 나을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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