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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6 15:19
"김치찌개, 감자탕, 사골국(탕??), 된장국, 홍어찌개, 동태찌개, 불고기등등..."
멀쩡한 음식에 왜 라면같은걸 섞어 드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섞인 음식들이 기분 나쁘겠어요^^; 라면은 정말 아무것도 먹을게 없을때만 드시길..
04/11/26 15:25
헉 홍어찌개+라면이라.... 홍어찌개가 얼마나 비싼건데요... 홍어간을 많이 넣고 끓인건 정말 뭐라 표현할수 없는 좋은 맛이 납니다. 어차피 취향이긴 하지만 너무 귀한 음식을 라면스프의 화학조미료맛과 섞는것은 좀 아까운거 같아요. 라면과 불고기를 섞는것은 영양궁합이 좀 괜찮아 보이네요.
04/11/26 15:50
짜빠구리는 안드셔 보셨는지...^^;;;
짜파게티 3개랑 너구리 1개랑 알맞게 섞어서 짜파게티 먹는 방법으로 똑같이 조리하면... 약간 사천 짜장 맛 나면서...설명 불가능한 맛있는 맛이 나옵니다!!^^ 지금 일하다가 만두를 사오셔서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라면두 갑자기 먹고 싶어 지네요...^^:;;
04/11/26 16:51
라면은 군대에서 뽀글이가 최고..
짜장면은 당구장에서 먹는 짜장면이 최고... 짬뽕은 술먹고 담날 먹을때 최고... 삼겹살에는 소주가 최고.. 맥주에는 마른오징어가 최고... 또 머가 있을까요??? ^^
04/11/26 18:13
전 무파마 아주 좋아합니다^^ 무파마 아니면 라면 안 먹습니다. 물론 집에서만 말이죠.
라면이 제일 맛있었을때가 육수 국물에 라면 끓이는 것입니다. 정말 맛있고, 또 먹고 싶어질때 가 많습니다.
04/11/26 23:07
북어국 같은 국물에는 너구리나 오징어 짬뽕으로,
닭백숙같은 국물에는 안성탕면이나 신라면을 넣어서 끓여먹습니다. 이제 햄같은 것만 넣어서 먹는 것은 성에 안차더군요. 저같이 육수를 베이스로 끓여드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ㅂ+
04/11/26 23:29
라면 끓일때, 청양고추 넣어서 끓여보셨나요? 청양고추 반 개, 그리고 깻잎 조금 같이 넣어서 끓이면, 국물맛이 정말 느끼하지않고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면의 기름기를 빼고 끓이면 더욱 좋아요. 라면냄비에 물을 끓이면서 동시에 주전자에도 물을 넣고 끓입니다. 냄비물이 끓이면 라면의 면만 넣고 1분정도 휘휘 저어 끓인후, 물을 버리고 한번 헹구어주면서, 면의 기름기를 따라내구요. 끓여두었던 주전자물을 다시 라면냄비에 넣고, 스프넣고 끓이지요. 청양고추 반개 썰어넣고 (한개 다 넣으시면 너무 매워요), 깻잎 찢어넣고. 약 3분정도 더 끓이면, 국물맛 시원하고 깔끔한 라면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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