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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5 20:47
요즘 재밌고 하고 있는 게임이에요.. 기존의 온라인 게임가 확실히 먼가 다르다는걸 하면서 느낍니다.. 수능 끝나고 남아도는 시간 때우기 참 좋죠.. 얼마 안있음 유료된다는데.. 고민중..
04/11/25 20:51
WOW 때문에 3년이 넘은 셀러론 700을 장착하고 있는 컴터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매우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아직도 쌩쌩 잘 돌아가는데..... 으..... 고민되네요.
04/11/25 20:56
왜 우리나라는 진작 이렇게 못 할까요.. 친구들이 하는 온라인 게임은 죄다 노가다노가다노가다.. 블리자드가 디아블로2 에서 제대로 배우긴 배운 모양입니다...
04/11/25 20:58
늘 블리쟈드가 하는말 '개발자 역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이다' 라는 것을 새삼 확인 시켜주네요.. wow 꽤나 멋진 게임이죠.. 게임을 하면서 즐겁고 '아 내가 게임을 하고있구나' 란 느낌이 들죠.. 스토리도 방대하고 퀘스트 진행에 있어서도 재미가 쏠쏠하고.. 캐릭이 갖춰야할 아이템에 대한 압박도 없고.. 한마디로 참 우수한 게임입니다만...
.. .. .. . . . .. . 서버가 열려야 겜을 하던가 말던가.. ( -_-)
04/11/25 21:08
정말 한 자리에서 같은 몹만 죽어라 잡는 게임이 아니죠.
광대한 맵에, 다양한 퀘스트, 전문/보조기술, 와이번이나 그리폰, 지하철과 같은 이동수단들.. 한마디로 원츄~ 그리고.. .. .. .. 네오크로우님 덧글에 한 표.... 서버가 열려야 겜을 하던가 말던가.. -_ㅡ;;
04/11/25 21:22
동의. 제가 온라인 게임을 싫어하는 단 한가지 이유. 노가다성. 블리자드 측에서는 노가다개념을 없애길 원하는 거 같지만, 와우도 결국은 노가다게임이 될듯한..
04/11/25 21:31
같은 몹을 끝없이 잡아야 하는 기존 우리나라 온라인겜의 노가다는 없지만..
퀘스트 노가다는 있더군요 ㅡ.ㅡ'' 특히 npc찾아다니는건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04/11/25 21:43
저희 대학 근처 pc 방에 리니지2하시던 분들이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솔직히 wow가 이렇게 선방하리라고는... pc방에서는 하는 거라 유료화 되어도 계속 하실 것 같더군요. 32레벨 오크가 현재까지 본 유저 중 최고 레벨...사냥터를 끊임없이 돌아다니는 것은 확실히 다른 온라인 게임과 차이가 나더군요. 특정 맵에 사람들 우글우글...은 없는 듯
04/11/25 21:44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개발하는 것과 만드는 사람 자신이 즐기기 위해 게임을 개발하는 것은 그 결과물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블리자드 스스로가 보여주는 듯 합니다. 단순히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나 다른 매체에서도 이런 인식을 가진 창작자들이 늘어나면 좋을텐데 말이죠....
어쨌건 서버는 빨리;;; 검은용군단에서 플레이 하시는 분 없나요;;
04/11/25 21:44
와우 상용화후 한달 계정비에 따라 상황이 많이 바뀔 것 같네요.. 리니지보다 싸면 학생 유저들은 다 넘어갈수도,, -_-;;
04/11/25 21:47
전 아까 계정만들고 해보려고 했는데 도통 어떻게해야하는지 알수가 없어서-_- 같이 하실분 쪽지주세요~ 렙 1입니다-_- 아무썹이나 괜찮고요
04/11/25 22:10
항상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이야기되고 성토하고 했었지만 .. 되지않았던것을 .. 브리자드가 보여주려고 하는군요 ...
보여줄거리 할거리의 부족을 때문에 결국 할수 있는것이라고는 몹을 잡고 아이템을 모아서 더빠른 몹을 잡고 더좋은 사냥터를 이동 하기 위한 아이템의 업그레이드..이단순한 반복작업의 순환에 적정렙에 도달하면 다시 렙업 한게치 조절을 하는 ..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을 늘이기위한 어려운 사냥 쥐꼬리만큼 모이는 돈.. .. 몇몇 위의 게임에 너무길들여 져있던 플레이어들은 .. 빠른 렙업에 대해서 겁부터 내십니다 .. 당연히 받아야 될 권리를 꺼려 합니다.. 와우는 어떤 게임이냐 .. 이렇습니다 1렙이있습니다 여기서 출발 합니다 .................>>> 60렙(이게만렙)에 도착 합니다.. 그럼 끝이냐 .. 그게아니라 게임은 60이 되고 나서 부터가 시작인것입니다 .. 그렇다고 60 이라는 중간 도착정메 다다르기가 힘드냐 그것은 또 아니거든요 ..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하는걸까요 .. 우선 지금은 1에서 60 까지의 관정을 즐기는 겁니다 .. 신나게 놀며서 가도 누구나 길게잡아 3~4달 후에는 도착 하는곳입니다 .. 너무 열심히 달려서 중간에 볼거리를 놓치는 아쉬운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 자그럼 60 에 도착 하면 무엇을 하느냐 .. 60 까지 오면서 이제서야 내케릭과 나는 어느정도 하나가 된것입니다 . 또하나 내가 있는곳 (대륙..)또한 숙지하게 되는것이지요 .. 60 까지가 기초 체력을 길르는 기간이었다면 60 부터는 길러지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진짜 스킬을 습득하는것입니다.. 케릭과 내가 같이요 .. 그중에는 1:1전투에서 시작해서 5:5 혹은 30:30 공성전까지 대규모 전투에대한 스킬(즉 개인의경험..) 과 지금의 나를 더 빛나게 하는 치장도구(아이템)중에 이름난 것을 모으로 다니는 탐험대의 구성 그사이사이의 전쟁은 양념처럼 들어 가겠죠 ... 지금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설명을 조금 보면 .. 파워파티(파티와 파티간의 파티) 로 구성된 탐험대로서 수해가능한 대규모 퀘스트가 있는 전쟁 지역과 60이전에는 생각 하기도 힘들었던 좋은 아이템 을 얻을수도 있고 .. 그지역을 얻기위한 전쟁을 유도 한느 그런 개념이 도입 될듯합니다 .. 특정 NPC를 만나서 해결한 퀘스트와 그것을 해결 해야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조금은 난이도가 있고 힘(인원..)도 필요한 퀘스트도 있다고 하더군요 .. .. 궁극적으로 게임은 즐기는 것이고 상상력을 자극 할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자우리도 힘을 길러서 용한번 잡으로 갑시다 .. .. .. 결론은.. .. 포더 호드~~
04/11/25 22:24
지금 와우는 신규가입자가 너무 늘어나서 오늘부터 일시적으로 가입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픈베타가 서버를 늘리다 못해 가입을 중단해야 하는 사태가 오는건 또 처음 보네요. 알에프온라인이랑 리니지2는 지금 아주 썰렁~~한듯;;;
04/11/25 22:51
그래도 은근히 노가다를 강요합니다 +_+
저희섭도,,퀘스트 안하고 노가다만 하시는분이,,지존이라는 ㅡㅡ乃 근데,,A3도 퀘스트로 겸치 먹고 그랫던거 가떤데~ 왜~~ 와우만,,이리,, 뜬건지 ;;;;
04/11/25 22:59
wow의 게임환경은 그다지 새로울 것 없는 시스템입니다.
역시 '블리자드' 라는 네임밸류가 강하게 작용한 듯 합니다. 같은 게임을 타 회사에서 만들었다면 이렇게 뜰 수 없었겠죠 하지만 현거래 근절을 위한 개발사의 노력은 높이 사줄만 합니다
04/11/25 23:00
노가다만 하려면 뭐하러 와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야말로 제작사에서 노가다를 안해도 되는 길을 열어줬는데 사서 하는 격이죠.-.-
게다가 그 지존이라는 것도 별로 의미가 없죠..고렙인던 제대로 돌고 pvp 에서 도움이 될 실력, 인맥이 되어야 합니다. 어짜피 만렙이야 금방들 찍는거고 말이죠,., 그리고 와우의 퀘스트에 있어서의 가장 큰 점이라면..그 짜임성과 유기성이겠죠. 읽지도 않고 수락만 누르시는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 퀘스트들로 인해 워크래프트에서의 스토리는 진행되어가고 있는 겁니다. 거기다 아주 교묘하게 칼림도어, 아제로스의 전역을 돌아다니며 모험을 하게 만들죠...다른 부분들에 있어서는 타 외국 mmorpg 에 비해 많이 뛰어나다고 볼수는 없지만,(물론 베타에 이정도라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퀘스트 구성에 있어서는 한수위 같습니다. 방대한양의 퀘스트를 자랑하는 에버퀘스트도 짜임성에 있어서는 한수 뒤진다고 볼정도로요.
04/11/25 23:11
퀘스트 차근 차근 하는것과 퀘 무시하고 몹만 잡으며 레벨업 하는것과 따지면.. 비슷비슷하거나 혹은 그냥 몹 잡는게 더 빠릅니다. 퀘스트 를 통해 얻는 아템도 일반 몹한데 비슷 비슷하게 떨어지니까..^^ 그러나 물론 같이 파티해서 어려운 엘리트 퀘스트 깼을때의 기쁨은 가지지 못하죠..
04/11/25 23:20
확실히 마인드 자체가 맘에 듭니다.
리모 게임을 서비스하는 엔모 회사의 경우에 말로만 현거래 근절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현거래를 자사의 매출을 올리는데 한 방편으로 쓰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는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네요.
04/11/25 23:32
리스트에 퀘스트 쌓이는거 보면 역시 압박이긴 하지만 퀘스트에 너무 매이지 않으셔도 되지 않나요, 퀘스트는 하면 좋지만 반드시 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노가다가 될것이냐 아니냐는 유저들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질 듯 합니다. 저는 그냥 낚시나 하고 분쟁지에 몰래 들어가서 경치 구경만 하고 다녀도 시간 잘 가더라구요 ^^
04/11/25 23:41
간혹 리플에 우리나라 게임 개발자에 대한 원망(?)성 글이 있어 리플을 달아 봅니다. 우리나라 개발자들도, WOW같은 자유도 있고, 획기적인 시스템을 갖춘 MMORPG를 개발할려고 합니다. 다만, IT열풍때 게임계 사람이 아닌, 돈을 보고 달려들어서 투자를 하고, 리XX처럼 무조건 만들어라고 강요하는 현실에, 개발자들은 어쩔 수 없이 현재의 우리나라식 MMORPG를 계속 만들어 왔던 거지요. 모 게임잡지에 오래전에 연재된 "그래픽맨의 게임회사 이야기" 인가요? 그걸 보시면 왜 WOW같은 게임을 만들지 못했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아직 우리나라 게임계가 갈길은 멀고 험합니다. 격려 부탁드립니다 ^-^;;
04/11/26 02:13
전부터 와우 나오면 하자하자. 벼르고 있었는데 이글 보니깐 정말 너무나 하고 싶어지네요. 개발자들의 마인드도 마음에 들고, 온라인게임은 한번도 해보지 않아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지만...헤헤 벌써부터 두근두근 합니다.
04/11/26 10:26
읔 하고싶네요 ㅠㅠ 저희집 컴퓨터 사정이 안좋아서 아직 못하지만, 컴퓨터 바꾸고나면 가장 먼저 깔 프로그램이 스타와 와우일겁니다^0^ 온라인게임의 자유도를 얼른 만끽하고 싶군요 :-)
04/11/26 13:55
와우의 유료에 대해서는 별 걱정 안해도 될 듯 싶습니다.한달에 16000원이라고 알고 있거든요.거의 반값이죠.아직 정확한건 아니라 더 깎일수도 있고 오를수도 있습니다.
04/11/26 14:06
이때까지 온라인 게임 깔짝거리고 그냥 말던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와우는 유료되도 돈 내고 할껍니다.내가 돈내고 게임을 할 줄이야..거기다가 컴퓨터 업글을 계획중이죠 후후.. 게임하려고 컴터 업글하는것도 난생 처음..
04/11/26 14:25
전 WOW가 제 스타일에는 조금 안 맞는듯 하긴 하더군요..암튼
블리자드는 다르긴 다른데...제가 기대하던것과는 좀 차이가 연속으로 있는듯.. 워크3, WOW 모두 디아블로2나 스타크를 접했을때의 심플하면서 적응도 쉽고, 저사양에서도 잘 되고, 신선한 느낌으로 중독에 저절로 빠지게 되던..느낌과는 차이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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