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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4 22:44
2라운드에서 최연성선수 2~3번썻나요?? 너무 에이스카드를 아끼시는듯
그리고 너무 흥분하신듯^^ 경기는 오늘만이 아닙니다;;; 담에도 또있죠 담에 잘하리 믿습니다(담상대 KTF 허걱-_-)
04/11/24 22:49
그리고 오늘경기는 보지는 못했지만 주훈 감독님께서는? 왜 최연성,임요환이라는 에이스 카드를 안쓸까요? 박용욱선수도 있지만 최근분위기 안좋고 그렇다고 성학승선수를 내보낸것도 참의아합니다 정말로 3라운드에서 좋은성적낼라면 선수들의 헝그리정신-_-;;에다가 감독의 역할이 제이리 크다고 생각합니다
04/11/24 22:50
설마...포기겠습니까?
내일 최연성 선수의 승자조 경기가 있으니... 좀 쓰기 뭣하고, 요환선수도 결승 끝나고 몇일 지나지 않았으니 좀 부담스러울 것이고.... 뭐....일단 좀 더 기다려 보죠. 이제 2경기 했지 않습니까....
04/11/24 22:50
오바하시네. 여기에 이런 글 쓴다고 주훈 감독님께서 읽을 것 같진 않고 T1홈페이지의 주훈감독님 블로그에 글올리면 볼수도 있을텐데요. 주훈감독님께 하고 싶은 말이면 길을 잘못 드신듯 싶습니다.
04/11/24 22:51
오늘 나온 성학승,박용욱선수만 해도 t1에선 각종족별 에이스인데요.
신경을 안쓴다곤 볼수없는거 같은데요. 저번경기에 결승전 준비중이던 임요환선수와 최연성선수가 나온거보면은요. 그냥 오늘경기 잘 안풀렸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너무 흥분하신듯..
04/11/24 22:52
오늘 1경기는 최근에 보지못한 실망스러운 경기.. 이긴 최수범선수나 진 성학승선수나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해설자분들 분석하느냐 힘들어 하시는 것 보셨나요? "난해한 게임"이라는 단어까지 쓰셨죠...
04/11/24 22:58
충분히 공감합니다.
물론 최연성카드는 낼경기 때문에 그렇다쳐도...오늘 나온 성학승선수가 정말 준비가 된 상태로 나온 것이었다면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04/11/24 22:58
개인리그에 전혀 출전안해서 팀리그/프로리그에 올인할수 있는 선수와
팀리그/프로리그만 일주일 내내 연습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그 차이였고 그 차이가 드러난거 뿐입니다
04/11/24 23:04
글쎄요-.- 최연성 혹은 임요환 선수가 무슨 언제나가도 이길꺼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게임은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1경기는 좀 생각이하였지만..최선을 다했는데 진 선수들에게 먼저 위로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학승선수 얼굴 보니 정말 분해보이더군요. 뜻대로 게임이 안돌아가고 시야가 좁아지는 날이 있지 않습니까)
자체평가전에 대해서 뭐라고 하시지만, 이제껏 T1팀이 명문팀이 된것에는 철저한 평가전과 데이터 분석에 의한 결과 였다는 사실을 잊으셨나요? 제가 알기엔 T1팀의 매력 중 한요소라고 알고 있는데요. 아, 전 T1팬은 아닙니다. 좋아하는 선수들은 있지만.
04/11/25 00:08
제 생각엔 지금까지 매주 자체 평가전 순위대로만 내보내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역시 개인리그에 바쁜 선수들이 있으면 그 쪽에 먼저 배려해 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 외의 시간이 남는 선수들에게 프로리그를 뛰는 기회를 주는듯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 어차피 자체 평가전 순위대로만 내 보낼것이라면 이번에 3라운드에 집중하겠다는 말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겠죠. 이젠 김동수 해설이 말한것처럼 S급의 출전 비율을 높여야 할때라고 봅니다. 그래놓고 진다면 팬들도 이해하겠죠.. 쓸카드 다 쓰고라도 졌으니...
04/11/25 00:37
지난주 결승전이 있는데도 임요환 최연성선수를 내보낸것만으로도 T1이 프로리그를 포기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성학승 선수 화이팅!!
04/11/25 00:48
주훈 감독님도 충분히 3라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하지만 결승전도 끝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이마당에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고생했을 임, 최선수를 연습도 충분히 하지 맛한 상황에서 투입한들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을 수 있었을까요? 아무리 두 선수가 에이스고 대단한 선수라 해도 연습이 충분치 못하면 연습을 열심히 한 상대 선수에 비해 적어도 그 경기 당일 만큼은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한 것 아닐까요? 왜 앞뒤를 생각지 아니하고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이 세선수만을 투입하라고 열을 올리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더구나 최연성 선수는 내일 서지훈 선수와의 MSL 경기도 있지 않습니까.
T1의 엔트리 구성은 어디까지나 T1의 감독이신 주훈 감독님과 성코치님, 그리고 선수들의 협의 하에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체평가전도 있구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따져 엔트리 구성을 하는 것이지 주훈 감독님이 실험정신이 투철하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엔트리를 짤만큼 호락호락한 사람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아무리 임선수나, 특히 최선수의 포스가 대단하다고해서 그 선수만 쓰게 된다면은 결국은 좋지 못한 결과를 낳게 될 텐데요. 예를 들자면 엔트리를 다양하게 짜지 못해 전략적으로 상대팀에게 우위를 내준다던지 하는 것 말입니다. 너무 성급하게 굴지 맙시다.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았고 주훈 감독님도 무언가 생각이 있으시겠지요.
04/11/25 00:54
그리고 항상 성공만 하라는 법 없습니다. 2라운드의 실패도 하나의 경험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렇게라도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쌓아주지 않고 주전 선수만 쓴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팀에게 좋지 않은 것은 너무도 뻔하지요.
그런데 오늘 성학승 선수의 기용은 조금 의문이더군요...연습할 시간도 그리 넉넉치 않았을 텐데...말입니다. 박용욱 선수의 경우는 이현승 선수가 잘했다고 봐야겠죠. 뭐 특유의 바이오리듬 충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04/11/25 01:03
글쎄요? 제가 보기에 괜찮은 엔트리 같던데요. 일단 삼성팀, 현재 최고 잘나가는 김근백 선수는 바로 어제 챌린지 결승을 마쳤습니다. 당연히 오늘 개인전에 나오기 힘들겠죠. 이용범 선수가 안보이는 지금, 일단 저그가 나오기는 힘들다는 판단이 나옵니다. 맵, 인큐버스. 저그가 좋죠. 플토가 전적에서 저그를 앞서있지만 삼성에 특히 저그에 강한 플토는 없으니 테란을 예측할 수 있군요.(더욱이 최근에 삼성의 프로리그 주력은 테란이었죠. 최수범, 임채성 선수) 인큐버스에서 테란 vs 저그 승률? 저그 압도.(이상하게 테란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럼 T1의 저그유저는 성학승, 이창훈 선수. 이창훈 선수는 팀플이 중점이고 성학승 선수는 월요일 김선기 선수를 2:0으로 누를 정도로 컨디션이 괜찮았죠. 별로 특별한 엔트리는 아니네요. 2경기, 네오 포비든 존. 반섬이라도 일단 섬맵이죠. 위에 있듯이 상대는 저그가 나오기 힘든 상황. 역시 테란 아니면 플토인데 전체적으로 둘을 상대하는데는 플토가 무난하죠. T1 플토의 실력이 모자르지는 않고. T1의 플토는 박용욱, 김성제 선수. 이 중에서 아무래도 전체적인 기본기는 박용욱 선수가 좀 더 낫죠. 더욱이 대 플토전은 거의 최강 수준. 이 선택도 별 이상한 점은 없어보이는데요. 임요환, 최연성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상할 것 없습니다. 그 둘은 스타리그 결승이라는 크디큰 무대를 끝낸 후입니다. 휴식이 당연히 있었을테고 역시 연습량은 부족했겠죠. 프로리그는 작은 이벤트 대회가 아닙니다. 상금규모나 기간 면에서도 최고의 대회죠. SKT-T1이 포기한다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더욱이 자기팀이 후원사인데) 반대로 다른 팀들이 결사적이라고 보면 안될까요?
04/11/25 01:16
포기? 배추를 세는 단위 말입니까?
T1이 어떤팀인데!!! T1사전에 꼴찌라는 말은 있어도 포기라는 말은 없습니다 -_-/// 만약 T1팀이 팬들이 보기에 '포기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정도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면 제가 지금 T1팀이 왜 졌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지 않을 겁니다. T1팀... 믿습니다. 그냥 무작정 믿는 것이 아니라. 팀이름의 의미와 연성선수의 인터뷰, 1라운드때의 모습. 최초 프로리그였던 EVER배 에서의 모습만 보더라도 아직 그렇게 실망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만 믿고 기다려 보자구요. T1팀... 충분히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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