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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4 22:39
100%동감.....ㅜ_ㅜ.....아.....전 어렸을때부터(지금도 충분히 어리고 아직 클시기가 남긴 했지만..) 작은 키때문에 말 못한 스트레스도 많았다는....ㅠ_ㅠ 대한민국 키작은 남성분들 화이팅!!(175면....요즘은 중3정도 키라는.....)
04/11/24 22:41
네 그렇죠 ,,,ㅠㅠ
저 지금 고2에 키 174정도 보통 키를 가졌습니다만 매점에 가보면 ( 저희학교는 중학교와 같이씁니다 ) 중학생들중 이미 제 키를 넘어선 애들이 많습니다. 그 애들은 중2~중3들이 대다수죠 ㅠㅠ
04/11/24 22:43
제친군 키가 162입니다...물론남자고요....175면 큰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작다고할순없는키죠....참고로 전 190넘는데 불편합니다...옷사입기도 힘들고요....다 각각 장단점이있어요...
04/11/24 22:43
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 키 작은것도 아니고, 소심해 할 것 없다!"랍니다.
제 주변에 키 작은 사람이 많은 편인데요, 그냥 '키 크면 좋겠다.'정도이지 크게 심각해 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키에 대한 것은 잠시 잊고 '몰두'할수 있는걸 찾아보세요. 밥 안먹고 잠 안자고 해도 기분 좋은 그런거요. 찾는게 쉽진 않겠지만요. 그리고.. 그 키 정말 작은 키 아니랍니다. 키 큰 남자들 보면 구두 뒷굽에 무엇이 들어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고, '키는 안컸네?'소리는 더 클 것 같았는데(농구선수 해도 될만큼 클 줄 알았는데 이런거죠.)아니란 얘기니 그래? 하고 넘어가세요~
04/11/24 22:46
키에 대한 구속이라...저도 예전에는 굉장히 신경쓰이고 넌 어째 그대로다? 이런 말을 들으면 뭐라고 한 마디 해주고 싶었는데, 그런건 결국 자기 마인드컨트롤 아닐까요?
대학와서 만난 친구들 거의 저랑 비슷하거나 더 크지만(남여모두~) 전 열등감 같은거 느끼지 않습니다. 키 때문에 뭐라고 하는 사람 있으면 "어 그래 나 작아 근데?" 이러면서 웃어줍니다. 다른 것들은 어떻게 기술의 힘이나 자신의 노력으로 해볼 방도가 있지만 키나 선천적 질병은 그게 안되죠..그걸 극복하는건 결국 자기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과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키에 신경을 쓰면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평가하는 잣대 중에 키가 추가됩니다. 나보다 크네 에휴...어? 나보다 작네? 오호... 큰 건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열등감이나 우월감이 어느새 깔리게 되겠죠...그런 것에서부터 자기자신이 먼저 벗어나게 되면 키에 대한 이런저런 감정도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뱀다리)저는 키가 166입니다...-_-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저보다 키 큰 친구가 더 많지만 친구들도 저도 그런걸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키가 우정을 만들어줄 수는 있지만 키 때문에 우정이 깨지진 않더군요. 전..초반에 본의아니게 어린이 컨셉으로 잡혀서..동아리 누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한동안 밥먹을 걱정 안했습니다^^;
04/11/24 22:54
저는 중3에 181인데 그렇게 큰거 아닙니다, 요새 아이들 크죠.
그래도 저보다도 큰사람 많아요. 우리학교에서 젤 큰친구가 193인데 180대는 정말 많고... 어릴수록 평균키가 늘어나는거 같더군요. 그래도 뭐 175정도면 사는데 불편함은 없는거 아닌가요?
04/11/24 22:59
얼마전 신검에서 나온 키가 191입니다.
키가 작아도 문제지만 커도 문젭니다. 우선 전부 작습니다. 강의들을때 불편해도 집중도 안되고 버스를 타도 불편해죽겠습니다. 심지어 x레이를 찍을때도 거의 반쯤 주저 앉아서 찍고요. 정말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자고로 적당한게 좋은겁니다
04/11/24 23:03
키만 크면 뭐해요. 이윤석보세요. 180 넘어도 외관상으론 전혀 멋없죠.
그리고 요즘 학생들 확실히 크긴 큰데 같이 있으면 크다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적어도 스무살은 넘어야 남성스러운 골격을 가지게되고.. 아무튼 적어도 25이상은 넘어야 폼이 나는것 같습니다.
04/11/24 23:04
음냐, 전 170도 안돼지만 부족하다는 생각 한번도 한적 없습니다.
어차피 키란게 사람마다 모두 다른 이상, 키 큰 사람이 있고 키 작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50원짜리는 10원짜리보다 작지만 5배의 가치를 가집니다. 키가 작더라도 실력으로 압도하면 문제 안됩니다.
04/11/24 23:07
제가 현재, 이십대 초반에 키 178입니다.
...키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은 한번도 없군요; 고무신님은 저와 겨우 3센티 차이입니다. 3센티가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을만큼 큰 차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고무신님께서 쓸데없이 스트레스 받는거라고 밖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 친구 중에 키 175쯤 되는 녀석들은 '나정도면 딱 평균이지~' 하면서 그냥 잘 살던데요;; 그보다 작은 녀석들도 '170만 넘으면 되지, 뭘.'이라고 하면서 살고 있구요. 마음가짐을 바꿔보세요. 결코 작은 키가 아닙니다. 20대 평균 키가 좀 높다 하더라도, 175가 아~주 약간 작아보이는 키일 수 있다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으실 만큼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바로 윗분만 하셔도 키 크신 분의 불평을 하시면서 말씀하시는 군요. '자고로 적당한게 좋은겁니다.'라구요. 그리고, 고무신님은 그 '적당한' 키를 가지고 계신겁니다. 스스로 만족하세요. 그리고 스스로 당당하세요. 그러면, 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을겁니다.
04/11/24 23:08
사회 생활하다보면 키는 전혀 안중요합니다..
저는 170이지만 키에 대해 고민한 적 한번도 없구요.. (농구할 때 빼고.. -_-;) 키에 대해 신경쓸 시간 있으면 자기 개발에 신경쓰세요. 물론 키와 상관있는 직업을 가지는게 꿈이라면 모를까.. 키 175가 키에 대해 고민하는 건 또 첨보네요.. -_-;
04/11/24 23:09
저도 고1 185입니다-_-;
한반에 180 넘는애 별로 없어요 5-6명 정도 ? 그리고 키 175 시면 작은건 아닌데 -_- 원빈도 그정도 입니다 희망을 ..
04/11/24 23:15
저도 키가 170이지만, 별로 크게 고민해본적은 없네요.
윗분 말씀처럼 원빈도 175도 안되죠.키 큰 애들보면 가끔 부럽기는 하나...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나는 키가 왜이리 작지?' 이 생각보단 '머...키야 작을 수도 있지, 키는 작은 편이라도...' 이러면서 넘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전유님//말씀처럼 자기 개발에 신경 쓰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키 작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옷도 많구요.^^ 머...구지 단점을 따지자면, 키가 작다보니... 잘생겼단 소리보단 귀엽단 소리를 많이 듣는점이랄까요? 키가 작은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옷도 귀엽게 입게 된다는...-_-:
04/11/24 23:17
님 장난치세요?키 175라..제가 키가작아서 그런지몰라도 제친구형이 175라고하던데 딱 좋아보이던대요?머 키크면 좋죠..근데 님이 무슨 연예인할꺼도 아니고 남자는 170만넘으면 댄다고 생각하는저인데..님이 어디서 님보다 키큰사람을 많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옷사러 다니다보면 저보다 키작은 여자 못봤습니다.진짜 저는 키 170도 안대는 고등학생인데 키170만 넘어씀 합니다..그리고 이런말하기에는 머하지만 키175에 얼굴만 받쳐주면 여자가 좋다고 찌질댑니다(죄송) 저희형이 키 173인데 여자들이 따라댕겨서 귀찬타고하네요.175cm 저에게는 꿈만같네요..제가 살포시 발꿈치를 들면 그정도 돼는데 세상이 달라보이기는 달라보이더군요..님이 머때문에 키작은것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175절대 작은키 아니죠..
04/11/24 23:21
음...근데 175면서 고민을 하시는건 저같은 사람들을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저같이 170이나 170도 안되는 사람들은 '딱 175까지만 컸으면 소원이 없겠다...ㅠㅠ' 이러고 삽니다~!
무엇이든 자신이 최고여야한다는 생각부터 버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참...제 친구중에도 키가 192센티나 되는 녀석이 있는데 중학교시절부터 쭉 같이 다녔습니다. 중학교때면...제가 165? 그 친구가 190정도였는데, 처음엔 같이 다니기 싫고 그랬었지만, 언젠가부턴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죠.주변에서 장난으로 놀리기도 자주 하지만, 친구사이에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04/11/24 23:22
괜찮아요. 키만 크면 뭐합니까. 사람구실못하면 오히려 키큰 사람이 더 욕듣습니다. "할줄 아는것도 없는게 키만 커가지고.." 이런식으로...
그렇지만 진짜 체감평균키는 175이상은 되는거 같네요.. 그리고..흠.. 한국남자들이 키에 대해서 고민많이 하나요??
04/11/24 23:30
키 작아도 잘 사는 사람들 많아요.아예 의식하지를 않거나...
제가 어제 모 대회 예선을 갔었는데, 댄스팀보면 키 작은 사람 정말 많습니다. 사람을 키만 보고 판단하는건 아니잖아요.춤잘추고 잘생기거나 개성있게 생기고 키 작으면 그것만큼 귀여운 남자가 없습니다. 머...기왕이면 키도 크면 더 좋겠죠.허나 그건 어디까지나 '기왕이면' 이고~ 그렇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175cm면 작은키도 아닙니다.^^: 키에 대해 고민할 시간에 자기 개발에 더 신경 쓰셨으면 합니다~
04/11/24 23:39
참고로 연예인도 키 작은 사람무지많은데;; 저도 키 172정도(고1)인데.. 별로 작다는생각안해봤는데.. 175~180이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04/11/24 23:42
저는 169인데 키 작아서 여자가 저에게 호감을 안느낄때 빼곤(과연 키작아서?)별로 고민은 없습니다.. 불편한것도 없고 사는데 지장 없으니까요
04/11/25 00:17
하나의 빛으로// 글쓴님 중학생 아닙니다^^ '...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모두 흘러갔습니다. 제 키가 오래전에 멈추었다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를 보면 알수있죠........
댓글읽고 생각해보니 살아가면서 크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편한점은 없었던 것 같네요...-_-;(마인드컨트롤 부족으로 짜잘한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는 좀 많았군요)
04/11/25 00:29
장혁도 만만치 않죠. 머...인터넷 검색에서 나오는건 가짜고 실제로는 원빈이나 장혁이나 170~175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 친구의 친구인데 김혜성이라고 인터넷 얼짱스타가 있는데요.네이버에서 한번 쳐보세요. 엄청 귀엽고 잘생겼습니다.지금은 영화찍고 있는중인데...(물론 주연) 걔도 키가 168입니다.키 작아도 자기 할 일만 잘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04/11/25 00:32
흐아아.. 저와 같은 분이시네요... 초등학교 6년을 173cm으로 끝고난 후 중학교 1학년부터 고3때까지 2cm자랐습니다... ㅠ.ㅜ
힘내자구요;;
04/11/25 00:38
키가 한국 남자들만의 숙제라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오히려 한국에 사는 여자들의 고민이기도 하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키에 대한 컴플렉스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자기 자신이 생각하고 나아가기에 따라 다른거죠. 결국엔 기분 나빠하거나 부정적으로 귀인하면 자기 자신에게 안 좋을 뿐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흘려 들으시고 자기 자신을 위한 마음가짐이 어떤 것인지 고민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04/11/25 00:57
나폴레옹이 남긴 유명한 말이있습니다.
이 말을 새겨들으세요. "땅에서부터의 높이는 내가 작으나, 하늘에서부터의 높이는 너보다 크다."
04/11/25 01:21
우와~ 이디어트님 그 말 너무 멋져용 ^^ 감사합니다.
흐하하핫...저는 170 이상만 되도 숨쉬는 공기가 다를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ㅜㅜ
04/11/25 03:34
따끔한 한마디가 생각나는군요. ㅠㅠ 전 어쩌라고요..엉엉...아직 170겨우 되는데 ㅠㅠ 그렇게 푸념하시면 전 뭡니까...엉엉...ㅠㅠ
04/11/25 04:38
사람은 외모로 살지 않습니다.
가슴으로 사는 겁니다. 남녀 노소 인종 국적 다 떠나서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가장 멋있습니다.
04/11/25 04:59
OTL.... OTL....
의식안하고 살아왔는데........ 윗글 보고 하루아침에 완전 좌절입니다. 학생땐 항상 분필가스와 선생님의 타액으로 샤워를 했고... 버스는 천장 손잡이보다 의자옆손잡이가 익숙했고.. 군대에선 항상 꼬랑지에 서서 헥헥대며 선두 쫓아가야했고... 바지사면 입는 옷과 버리는 옷이 거의 같았고... 면접위해 몇만원 비싼 키높이구두 사야했고... ... 생각해보니 작아서 많이 손해보며 살아왔던것 같네요 170만 넘었어도~~ ㅠ.ㅠ
04/11/25 08:21
전 172인데...지하철 가보면 남자들 다 나랑 고만고만 하던데...군대를 가도 저보다 조금 더 크거나 다 고만고만했구요- _-;;단지 느낌의 차이일까요?
04/11/25 12:22
전 오히려 185넘는 사람들 보면 불쌍하던데요. ;; 참고로 전 182
다르게 생각하십시요.. 키가 175면 세상의 모든 물건들이 당신을 위해 맞춰져 있다는 것을.. ㅠ.ㅠ
04/11/25 12:28
저는 키가 170초반인데..(정확치가 않습니다만 저보다 키큰 172 이상을 본적이 없으므로 172라고 말하고 다닙니다-_-;) 예전에 키가 좀 불만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키가 작아도 별 상관없다. 대신 나는 다른 장점이 많을거야. 평생 크게 다치지 않고 살았으면..' 하고 생각하곤 했었는데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이 노인네같은 생각속에 키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있었다는 걸요. 이런 생각자체가 사라지게 된 계기는 언젠가 읽었던 시고니위버의 멜깁슨에 대한 평가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그 잘생긴 배우 멜깁슨은 키가 168입니다. 시고니위버는 진짜로 키가 상당히 커서 대부분의 남자 배우들을 만났을때 그들의 반응이 이상했다고 하더군요. 우물쭈물하거나 괜시리 건방지게 나오거나 등등으로요...그런데 멜깁슨만은 달랐다고 합니다. 그녀를 보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서 그보다 훨씬 큰 그녀를 당당하게 올려다보며(^_^) 악수를 청했다고 합니다. 이런 신사다움은 첫 만남때만이 아니라 그에게서 항상 배어나왔다고 하더군요. 그에게 아내가 없었다면 정말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 정도로 호감을 느꼈다고 시고니 위버가 말한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이 글을 읽자마자 제가 완전히 바뀐건 아니었습니다만 키라는게 조금은 우습게 보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누구를 만나던 키를 생각해본지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인간인가만이 마음속에 남더군요. 저보다 큰 여자분을 만날때도 별 생각이 없다고 할까요... 키가 170인사람은 175가 175인 사람은 180이 키가 180인 사람은 185가 평균처럼 보이는게 아닐까요? 누구를 만나서 키가 생각이 나실때 한번 마음을 바꿔보세요. 내가 작아보이겠네가 아니라 내가 신사다워 보일까로요.. 언젠가 고쳐야 하는줄 알면서도 고치기 힘든 키에대한 선입견이 좀 사라지시길 바라겠습니다. ^^
04/11/25 12:52
음...일단 제 키가 182입니다만...
저는 저도다 키가 작은 친구들을 무시하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저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면도 적지 않고요. 요컨데 신체적인 키보다는 마음의 키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요?
04/11/25 13:09
저는 키가 (버림하고)170입니다... (아마.. 더 안컸을꺼라고 믿고 싶습니다...-_-;) 저는 여자입니다...
키가 좀 커 보이긴 합니다. 왠만한 남자들 지나가면 다 눈높이 똑같구요. 왠만한 여자분들 지나가면 머리꼭대기 보입니다. -_- 남자들 만날때마다 한소리 들은적이 한두번이 아니구요. 버스 탈때 시선 받는건 이미 익숙합니다. 그래도 저 왠만큼 높은 구두는 그냥 신고 다닙니다. 내가 신고싶으면 그만이지 남이 무슨 상관? 이런 마인드로 그냥 다닙니다. 다른 사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175이시면 별로 작은키도 아니신데 너무 신경쓰시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키가 작은 남자보다 작은 키에 신경쓰고 키큰여자 꺼려 하는 남자가 더 싫고... 밉습니다. -_-; 저는 키크지만 남자들 볼때 키는 별로 안봅니다. 크던 작던 신경을 별로 안쓴다고 할까요? 상대방이 신경안쓰면 저도 별로 안씁니다. 작아도 문제지만.. 커도 문제 많습니다. T_T 신체적인 키보다는 마음의 키가 중요합니다. 마음을 키우세요.
04/11/25 13:23
물론 키가 크면 나쁠건 없죠.
하지만 어짜피 이제 키가 클수 없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바뀌지 않는 것을 고민하면 고민할수록 스트레스만 되거든요. 저도 키 때문에 고민도 했지만... 지금은 그냥 좋은 쪽으로 생각합니다. 키 고민 하실때 운동이나 공부를 해서 키 큰사람들 보다 멋진 일을 하신다면 더욱 좋은것 아닐까요.^^
04/11/25 13:30
제 생각은 180~185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외모에서 키가 자지하는 비중도 크고, 키가 저 정도되면 옷빨도 잘받습니다.^^;;
작다고 스트레스 받을필요는 없지만 여러모로 요즘 남자들에게 180이상의 키는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크면 대략 낭패...-_-;;
04/11/25 14:09
뼈는요 자고 있을때 자란데요.. 잠많이 자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 좋다고 하던데 ..
농구가 좋다고 하던데 .. 심폐기증을 늘려주는게 키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그리고 남자는 25살까지 키가 큰다고 하던데 .. 저도 그나이까지 조금씩 자라더라구요.. 키가크면 사람이 좀 싱겁 다고들 하잔아요.. 역설적으로 마음을 느긋하게가지는 머그런 사람이 잘크는것 같아요 .. 밤에 늦게 까지 겜하느라 않자면 키않큼니다 .그래도 나는 180 이다 하는분은요.. 그시간에 잤으면 190은 됐을거에요 ..
04/11/25 14:12
잠 많이 자면, 키 많이 자란다...고는 하지만..
키는 정말 유전법칙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ㅡ.ㅡ;; 글쓴이님// 키에 대한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시면, 더 멋진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네이버 검색해 보시면, 채림 키가 승환옹 키보다 커요~ 키 작은게 고민이셨다면,, 나중에 태어날 자식을 위해서 키 큰 여자를 만나보아요...^^ 근데...백칠십오면 .. 작은 키 아니예요~
04/11/25 16:23
여기 군대인데요
평균신장이 173이라는게 거짓말같이 느껴지실것 같아도 여기오면 정말같이 느껴지실 겁니다-_-a 헌병대, 지방청 전의경 이런곳 빼구요^-^; 고무신님이 나들이하는 순간만 단신들이 정말로 집에 있는걸지도--; 아무튼 낙심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04/11/25 18:02
글쓴님 정도면 결코 작은키는 아닙니다만.. 자신의 콤플렉스를 자각하고 극복하려는 의지는 좋아보입니다..
전 자신의 콤플렉스가 뭔지도 모르고..(사실 아는데 무의식적으로 거부하는 것일 테지요) 알려 하지도 않고.. 남자는 외모따위에 신경안써도 돼 라면서 안주하는 사람보다 자신의 컴플렉스를 자각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사람이 훨씬 좋아보이더군요.. 님 절대 소심한 것 아닙니다.. 사람들 보면요.. 대부분 이렇게 사소한 것들 때문에 고민하고 상처받고 그럽니다.. 님만 그런게 아니라는거죠.. 키라는 건 타고나는 것이기에 어떻게 노력한다고 달라질 수는 없습니다만.. 일단 코디나 헤어 스타일 등에 좀더 각별히 신경쓰세요.. 가끔 길거리 지나다니다 보면 그의 키를 혹은 그(그녀)의 짧은 다리를 더 짧게 보이려고 하는 듯한 옷 매치들을 봅니다.. 그럴때마다 달려가서 지적해주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곤 하는데-_- 정말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 것을.. 안타까울 때가 많죠.. 그리고 위에 분들도 비슷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본인의 작은 키를 상쇄시키고도 남을 만한 님만의 장기나 장점을 개발하하세요.. 너무 교과서적인 말이긴 합니다만.. 심리학적으로 멋진 사람 혹은 호감이 가는 상대를 만났을때 우리는 그의 실제 키보다.. 더 크게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남에게 본인이 멋있다는 인상을 주기 위한 지름길은 호감가는 성격과 더불어.. 자신만의 장기를 개발하는 일이겠지요..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04/11/25 19:17
키 작으면 작은데로 어울리는 옷 입으면 됩니다.특히 귀여운 옷들이 잘 어울리죠.입다보면 요령이 생기기마련...^^저도 키가 170인데 스타일 좋다고 소리 많이 듣습니다.
04/11/25 21:28
저도 170입니다만 ^^: 여자분들은 키 작은 사람들 약간 싫어하는 경향뺴놓고는 괜찮고요 ^^: 다만 저도 175나 171~2정도는 되고싶습니다.
신체검사할떄 잘못재서 169.8나오면 괜히 화나는 ^^: 그래도 가장 최근에 잰건 170이군요 ^^:희망을 가지고 삽시다 ^^
04/11/26 00:00
^^ 185넘어가면..슬프답니다..ㅠㅠ
전 신검때 189나왔는데요.. 휴.. 너무 큰키 때문에 고생이많다는.. 182가 이상적이에요..ㅠ_ㅠ 175도 작은키 아니랍니다. (횡설수설..-_-;)
04/11/26 07:57
이 글 디씨에서 봤으면 ㅅㅂㄹㅁ 하고 욕 나왔습니다.-_-
175면 적당한거죠... 전 죽어란 말입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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