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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3 23:58
최근에 느끼는 거지만... 정말 임요환 선수는 복 받은 사람이예요!
인터뷰 때 말한 단어 하나하나에 딴지를 거는 안티팬이 있는가하면, 특정 행동, 말투, 상황 등에 대해 하나하나 옹호해주시는 팬들도 있고... 글 잘 읽었습니다.
04/11/24 00:05
님의 눈물, 임요환선수의 눈물, 소울팀의 눈물,,,
글 앞부분만해도 잘 읽어 내려갔습니다만, 다 읽고 나니 가장 가식적인 눈물이 어떤눈물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04/11/24 00:17
결론이....뭐죠.--;;;;
갑자기 임요환 선수에서 소울로 화제전환...... (앗 눈물의 의미가 주제인건가요?아니..그걸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인건가요?
04/11/24 00:29
요지가 '눈물을 보이는 것이 부질없는 짓이다.' 인겁니까?
그게 아니면 '소울은 약팀이다.'? 혹은, '한승연 박상익 선수의 눈물을 보고 소울 응원하는 사람은 가식덩어리다'? 셋 중의 어느쪽이 요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단 하나도 동의할 생각은 안드는 글이군요.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죠. 눈물은 감정이 북받쳐서 나오는 겁니다. 그 감정을 트레이닝을 해서라도 억제해야 된다구요? 감정 무리하게 억제 해봐야 병밖에 더되겠습니까. 인간은 결국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타인에게 표현하며 살아가는 동물이고, 그 표현방법 중의 한 가지가 눈물이지요. 순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부질없다고 표현한다면, 세상에 부질없다고 표현되지 못할 것도 없을겁니다. 우는 게 부질없어 보이는 분께는 사는 것 또한 부질없어 보이지 않을까요. 인간은 극한 감정을 표출하면서 살아있음을 느끼는 법이니까요. 소울은 약팀이다? 강팀과 약팀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본문에서는 겨우 우승한 선수가 없다는 걸 예로 드는데요. 준우승 했잖습니까? 그것도 선수가 아닌, 팀이요. 준우승한 팀을 강팀이라 하지 않으면, 무엇을 강팀이라고 일컫는지요? 그리고... 선수들의 눈물을 보고 그 팀을 응원하니 가식덩어리라구요? 가식이 무엇인가요? 동정은 무엇인가요? 가식이란, 속마음과는 다르게 겉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동정에서 우러나온 응원이 가식이라구요? 동정이라는 것은 감정이고, 감정은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당연히 동정하기 때문에 응원하는 것이 가식이란 건 말도 안됩니다. 가식덩어리라는 둥, 약팀이라는 둥 하는 근거조차 없는 단정짓는 말이 마음에 안드는군요. 그래서 조금 과한 덧글일지도 모르지만, 여과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남기겠습니다.
04/11/24 00:59
한승엽 선수의 표정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승엽 선수가 눈물을 보이고 인터뷰에 하기 직전 앞의 팬분들이 한승엽 화이팅!한승엽 선수는 쳇??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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