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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2 09:21
죄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다 죄를 저지른 인간이 나쁜겁니다...(순화버전)
최고의 영화에서 최고의 배우가 내뱉은 최고의 대사죠.
04/11/22 09:28
공익이었기 때문에 저는 그를 이해 할 수 없습니다.
현역 입영도 아닙니다.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 받았습니다. 엄청난 부를 가져다 준 국가를위해 팬들을위해.. 공익근무요원 근무정도는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04/11/22 09:40
누구를 말씀하시는건지는 몰라도 스티브 유 라면-_- 치가 떨리는데요.
한국에서 NO.1소리 들었던적은 한번도 없는것 같은데요-_-; 그 사람 다시 한국 오면 돌이라도 던지고 싶은데요 저는-_-;;;;;;;
04/11/22 09:41
아마 전에도 이런 글 올리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지간히 좋아하셨었나 보네요. (비아냥거리는 거 아닙니다.)
저도 그의 노래는 좋아했었지만... 그가 한 행동은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사실 입국을 아예 못하게 하는 건 조금 심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했었는데... 얼마 전 미국에서 총놀이-_-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고 '완전히 개념이 없는 x이구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하나 굳이 샛길로 빠지자면... 월드컵 조추첨식 같은 행사에서조차 립싱크해대는 모습도 과히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런 점에선 요즘의 비나 세븐이 훨씬 낫죠. (전 누구의 팬도 아닙니다;; 단지 예를 들려다 보니...)
04/11/22 09:55
-_-;;; 스티븐씨 이야기는 이제 그만,... 혼자 좋아하세요... 마음속 깊이.
그거까진 상관할 수 없는 문제니 패스지만, 게시판에 글 올리시면, 또 논쟁거리 터집니다. . 자꾸 이런코멘 다는거 죄송한데요. 혹시 논쟁거리를 즐기시는거 같아보여요. . 아니죠? 참, 그것보다 와우 하시는 분들 호드도 좀 키워보아요. 섭따했길래, 다른섭 호드 진영이나 미리 알아볼 요량으로 들어갔더니, 접속자 수 3명. . . -_-; ;타우렌 이였습니다만.. 수가 너무 적네요. 능력치의 차이로 커버하기엔 , 머릿수에 장사 없죠. ..
04/11/22 10:08
저희집에도 스티브씨디가 1집부터6집까지 있을정도로 좋아했지만, 이제 정말 싫어하죠.
제가 지금 공익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것도 못하겠다고 미국으로 날라버린그는 욕먹어 마땅합니다
04/11/22 10:11
다 그놈의 입이 문제죠...-_-;
왜 그런 설레발은 풀어가지고...비슷한 시기에 지누션도 시민권획득으로 미국인이 되었지만 아무도 욕하지 않죠....
04/11/22 11:14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군대만 갔다왔다면 국민가수로까지 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적어도 간다고 호언장담만이라도 안했다면... 뿌린대로 거둔거죠... 싸이는 공익하면서 가수활동도 하고 후배양성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비교되더군요..
04/11/22 11:25
가끔씩 한국에조차 못들어오는 그가 불쌍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립지는 않군요.-_-;; 현역입대도 아니고 공익이면 출퇴근하면 됐을텐데... 그게 그렇게 하기 싫었는지...
04/11/22 12:12
도서관에서 친구 mp3 빌려 듣다가.. 유증준의..'사랑해누나'라는 노래가 나오더라구요..순간..요즘 이승기군의'누난 내 여자니깐'이란 노래가 떠오르면서............. 유승준이 그래도 낫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04/11/22 12:13
그리고 유승준씨는 이민사태 터지기 전까지는 타의 모범이 되는 신실한 청년이었죠.. 저도 그런 겸손하고 성실한 유승준씨가 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연예인이란 신분에 한번 뱉은 말을 지키지 않았다는것때문에.. 마녀사냥당했죠.. 뭐.. 만약 제 친구중에.. 유승준씨와 같은 사정으로.. 군대를 면제 받았다면.. 이해가됐을거에요.. 단지 공인이라는 위치때문에.. 고생하는 유승준씨가 가여울뿐입니다..
04/11/22 12:18
공인으로서 씻기 힘든 잘못을 저질렀지만 개인적으로 가수 유승준은 상당히 좋아합니다...
파워풀한 댄스와 좋은 노래...정말 자신의 약속만 지켰다면 지금쯤 더욱 사랑받고 있게죠...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04/11/22 12:44
우리나라 사람들이 진짜 용납못하는 것이 딱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병역문제고 다른 하나는 교육문제죠. 다른 것은 정이니 머니 넘어가도 두 문제가 걸리면 국민감정 험악해지죠. 이회창씨만 하더라도 자기문제도 아니라 아들 병역문제로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에서 낙마했고 송승헌씨가 한류로 딱 2개월 연장을 바랬지만 예외없이 입대했죠. 각종 법을 보더라도 병역기피는 거의 범죄단체 조직과 비슷하게 다루어집니다. 스티브유씨가 불쌍해보이기는 합니다만 연예인은 어차피 사람들 사랑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임을 감안하면 국민감정을 제대로 이해못했다는 사실이 그리 작은 잘못은 아니지요.
04/11/22 12:46
진짜 좋은 가수였는더l 말이죠 ,,,
그 당시어l만 하l도 (병역 일이 있기 전) 거의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었다고 하l도 과언이 아니죠,,, 그당시 G.O.D 와 유승준 이렇거l 거의 가요다l상을 다투었으니~ G.O.D 가 5명인것을 감안한다면 ,,,
04/11/22 13:24
제가 한 때 가장 좋아했던 가수,
그래서 실망감이 더 큽니다. 병역사건이후로 그의 노래는 한번도 듣지않았고 뉴스에 언급되는 것 자체도 싫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04/11/22 14:22
스티붕이 건실한 청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실제로 보면 양팔에 담배빵이 수두룩.....수술로 좀 지웠지만 표시가 남아있죠...어떤 청년이었는지 추측이 가지 않나요,,,
04/11/22 14:27
신멘다케조님//
그게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 고등학교때 선생님께선 팔에 문신이 커다랗게 있으셨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 학생을 잘 이해해주시고 좋으신 스승님이었습니다. 사람은 과거가 중요한게 아니죠.^^ 전 유승준의 팬도 아니고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런 과거를 물고 늘어지는건 정말 안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04/11/22 14:54
공인 이기때문에 당연한 겁니다. 공인은 그 말과 행동이 사회에 미치는 여파가 크죠? 그만큼 책임감도 커야 하고 자기 사생활도 어느정도는 포기해야 합니다.(미국 판례도 있죠-.-;; 미국 따라가야 한다는건 아니지만..) 대신에 부와 (명예는자기하기 나름) 가 어느정도 따라 옵니다. 자기 입으로 군대 갈것이다! 라고 했다가 4급이죠 현역도 아니고 4급 나왔는데 시민권 획득이라...그배신감이란..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는 일이군요
04/11/22 18:29
전 그냥... 유승준이라는 그 사람을 좋아했던게 아니고, 유승준이라는 가수의 춤과 노래가 좋아서 팬이었던 사람입니다. 그 사건이후, 아...그랬구나.. 그러다가,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져 갔네요. 집에 가지고 있는 cd로 오랜만에 들어봐야 겠네요.
04/11/22 18:46
저도 꽤나 좋아했습니다. 앨범도 모두 수집하고, 영상집도 다 샀으니. 그의 행동을 합리화 하려는 건 아니지만, "시범 케이스"가 되었다는 점은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달 초 입대일이 다가오니 미워지기도 하구요..
여하튼 OOv님 언제 어디로 입대하세요..?
04/11/22 19:31
뭐.. 양팔에 담배빵있는거는.. 어렸을때 엄청 놀았다고 하더군요.. 백지연씨 프로로 기억되네요.. 방황하던 당시.. 안해본거 없이 다 해봤다고... 그러면서.. 간증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당시로서는 충격이었죠.. 공중파에서.. 간증이라.. 제가 TV에서만 나오는모습에 속고있는지 모르겠으나.. 방송쪽에 있는 친구들 얘기로는 꽤 괜찮은 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댓글 몇개 달고보니.. 스티브열성팬처럼 보이지만.. 전혀 아닙니다. ;; 그냥 사람 유승준을 좋아했던 저였습니다..
04/11/22 20:09
원래 착해보이는 사람들한데 뒤통수 맞는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맞는 것보다 더 아픈법입니다..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만큼.. 실망도 컸죠..
04/11/22 20:49
한국에서 결코 용납되지 않는 것이 있으니까요.
오죽했으면 이회창씨까지도 낙마하게 되었을까요. 국민감정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어리석음에 대한 대가입니다. 본인이 밉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04/11/22 21:30
저도 한때 유승준을 좋아라 했었다는...
글쓴이님도 별로 안좋아했지만 입대하신다니, 그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전에 어디선가 상근이라는 말을 보았는데, 그래도 떳떳하게 복무하시는 거잖아요. 이 추운 계절,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04/11/22 21:57
그러니까 결론은, 난 남잔데 스티붕유가 너무 좇소........[.....중략...]...내얼굴은 홍조를 뚸고 아잉좋아....는 농담이고;
확실히 '동급'대비 최고의 인기와 실력을 가진 가수였고 이미지도 꽤 좋았던 가수...아니, '엔터테이너'였죠. 엔터테이너란건 역시나 대중의 호응을 먹는 삶을 사는 사람이고, 그의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있는 거짓말을 한 시점부터 이미 엔터테이너로서는 매장이죠. 뭐 별로 안타깝지도, 화가 나지도 않습니다. 미국에서 새 삶을 찾겠죠.
04/11/22 22:03
웃기는건 그때 공익을 했더라면 지금쯤이면 다시 가수활동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현역보다 2개월이 길다고는 하지만, 싸이처럼 간간히 방송활동도 할 수 있구요..게다가 당시 병무청에서도 상당한 톱스타라는 점 때문에 병무청직속에 여러 편의를 봐주기로 했다고 들었는데.. 홀라당 날라버렸죠.
04/11/22 22:23
여러가지로 불운했죠. 물론 우리나라 국민감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점도 있겠지만 미국으로 간 얼마 후에 오노 사건이 터지고 미군 탱크 사고까지 해서 반미감정이 극도로 악화되다보니 유 씨를 보는 눈이 고울수가 없는거죠. 뭐..저도 이제 별 감정은 없네요. 군대 갈 나이가 되면 다시 화가 치밀어오를지도 모르지만.
04/11/22 22:54
본인 좋아하시는 것을 누가 나무랄 수 있겠습니까.
유승준이 아무리 죄가 있다 해도 본인이 좋아하시면 그걸로 충분한데요. 누가 뭐라고 해도 말이죠...
04/11/23 00:41
전에도 한번 스티브유 옹호했다가 질타 받으신분 계셨는데.. 동일인물이 아닌지 -_-;; 아무리 그러셔도 한국에서 스티브유 좋아하는사람 찾기 힘들겁니다~
04/11/23 12:21
Cmoon님 // 강력한 태클~!!! ( 강력하지 않다면 죄송 ㅡㅡ;;)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 팬보다 안티가 많은 사람에 대해서는 글을 쓰면 안되는건가요?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ㅡㅡ
04/11/24 13:49
OOv님 // 자유게시판이라고해서 아무글이나 다 올릴수 있는건 아니죠. 개인적으로 이글은 못올릴 글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별로 유쾌한 글도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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