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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1 23:31
볼때마다 느낀것... 임요환 팬카페 회원수는 왜 이리 많은 거지??? 솔직히 2003년 초반만 해도 홍진호 선수랑 10여만명정도 차이났는데 이제 35만명정도 차이나네요...
물론 유령회원이 다수겠지만... 1년에 15만명 이상씩 늘어났다는 것인데... 2003년이면 임요환 선수가 이름바 슬럼프중에서 최악의 슬럼프를 겪은시기인데요...(우승 없음). 쩝...
04/11/21 23:43
2003년에 팬까페 가입한 사람 저..-_-;;; 글세요 제가 왜 거길 가입했을까요..;;;;;;; 제가 임요환 선수의 팬이 된 건 이윤열 선수의 그야말로 전성기였죠. 슬럼프하고 팬 늘어나는 것하고는 관계가 없는 듯. 적어도 임요환 선수에게는..;;;; 이 선수는 365일 늘 이슈죠.
04/11/21 23:52
글쎄요... 저도 빨라야 2003년도 후반에 가입한 것 같은데(정회원)...
그전부터 좋아하다가 그때서야 가입했죠. 여전히 드랍동에서는 유령회원이지만, 여기서는 임요환선수의 글도 써본것 같네요. 슬럼프라고 해서 꼭 유령회원이 많이 가입한다고 정의하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어떤선수 팬크럽은 진짜 팬이 많고 어떤선수는 궁금해서 가입한다는 것은 알기가 힘들죠. 정확한 이론의 이름의 모르겠지만, 개미집단중에서 꾝 일안하고 노는 놈이 있답니다. 그래서 그 일 안하는 개미를 제거나고 나면 그 비율로 일 잘하던 개미중에서 노는 개미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팬클럽도 그런 쪽으로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4/11/21 23:57
저도 드랍동에 가입되어있습니다. 문자중계 보려고 가입했었죠. 함온스에서 문자중계를 시작하고, 파포도 생기면서 안간지 오래됐지만요. 드랍동은 뭔가 스타크래프트 포털 사이트 같은 느낌이라 사람이 많은 것이겠죠.
04/11/22 00:08
아무리 프로게이머 인기가 높아도 공중파는 정말 높은 벽일것 같네요
물론 임요환 선수 팬카페 회원이 50만명으로 웬만한 연예인 보다 높지만 실제로 연예인들과 비교하면 인지도 면에서 엄청나게 차이나죠 예가 임요환 선수라서 좀 그렇습니다만 좀 더 적절한 예를 들자면 최연성 선수가 있네요 최연성 선수는 게임팬 사이에서는 정말 무시무시한 실력으로 인정받고 위 글에 의하면 팬클럽 회원수도 6만명이 넘어가지만 tv 가끔 나오는 연예인이라도 팬카페 회원은 훨씬 적겠지만 우리나라 공중파 시청자들에게는 인지도가 비교도 안되겠죠
04/11/22 00:18
그래도 이건 아셔야할꺼는 게임계에 관심 하나도 없는사람에게
최연성이 누군지알어? 하면 몰라도 임요환이 누군지 알어? 하면 아~ 팬카페 50만명돌파한 프로게이머? 라구 답나올정도 임요환 선수가 E-Sports를 알리는데 앞장서는건 인정해야할 사실 맞죠?
04/11/22 00:20
팬아니면서 가입하신분들 탈퇴하세요. 거긴 팬카페지 게임포탈이 아닙니다. 뭐하러 관심도 없는선수 팬회원숫자를 늘려주나요~~ 카페회원숫자는 선수에게 있어서 큰 자산이고 스폰서회사에게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는것입니다. 카페회원수 많은 선수는 자연히 연봉도 많이 받게 되지요. 그리고 문자중계는 파이터포럼에서도 합니다
04/11/22 00:47
저기..글쓰신 분은 프로게이머들의 공중파 출연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싶으신 것 같은데 어쩌다 팬까페의 유령회원 비율로 이야기가 빠졌는지요..(처음 글을 쓰신 분이라는데 뻘쭘하시겠어요..)
그리고 팬까페에는 그 선수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지요?(솔직히 그런 가입을 하시는 분들이 좀 이해가 안갑니다만) 위에 분들처럼말입니다. 그런 분들까지 포함해서 팬까페 회원수인겁니다. 싫어하건 좋아하건 안중에 있으니 가입버튼을 누르셨던 거겠죠..'어어어~~잠자고 일어나니 가입되어 있네?'가 아니잖습니까..--;;..말그대로 호감도가 아니라 관심도죠..덧붙이자면 까페에 가입안하고도 선수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그런 분들까지 모두 포함할 수 있어야 진정한 팬의 수가 나올 수 있겠죠..
04/11/22 00:55
아! 맞다! 중요한 이야기를 빼먹었네요..
프로게이머분들이 꺼리지 않으면 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텔레비전은 자기광고의 장이기도 하잖아요. 인기있는 프로게이머들도 나오면 좋겠지만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 다양한 팀의 다양한 선수들이 나와서 관심을 얻고 그래서...프로게임팀들이 모두 안정적인 지원을 약속받을 수 있는 스폰서를 얻었으면 해요..
04/11/22 00:58
공중파는 이후 궁극적으로 e스포츠가 더 많은 자본과 더 많은 기업 더 많은 팬들을 확보하기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수의 연습시간 부족이나 혹은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연예인화-보다도 현재시점에서는 이점이 더 크다고 생각하구요. 포스트 임요환을 꿈꿔야 하는 현 시점에서(군문제-라는 현실적인 장벽은 부정할수 없는것 아닙니까.당장이라도 상무팀같은게 생겨날리도 없고.) '임요환'으로 대변되는 스타를 더 늘리기 위해서 또한 대신하기 위해서 임요환 선수의 데뷔시절보다는 더 많은 관심과 새로운 시장이 필요한거죠./ 그 시장이 바로 공중파가 될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샤라포바가 물론 잘하고 멋진 선수이기는 하지만 언론의 집중 조명과 스타만들기가 없었다면 '저같은 사람'이 이름을 알수는 없을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스타크래프트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현재 '임요환'을 알수 있듯이 그러한 선수가 더 생겨나고 많아지기 위해서는 필요악일지라도 더 많은 공중파 출연이 필요하겠지요. (뭐야 같은 소리를 몇문장으로 반복한겨...--;;;;으하하하-)
04/11/22 01:04
하지만 요즘처럼 3개의 개인리그와 2개의 팀리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습하고 휴식할 시간도 부족할거 같은데..티비까지 자주나오긴 힘들듯하네요.또 아예 강도경선수처럼 팀플만 나오는것으로 자기역할을 줄이고 방송인으로 직업을 삼는거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잦은 방송출연은 선수에게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잦은 선수들의 성적이 별로 신통치 않은거보면 더더욱 그렇죠.
04/11/22 01:11
그리고 스폰서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가슴아픈 이야기지만 몇몇 팀간의 통폐합을 통해서 팀의 가치를 높일수 있어야 스폰서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쉽지않은 일일것입니다. 선수도 선수지만 지금껏 사비를 털고 개인의 행복할 기회를 잃어가면서 고생고생 팀을 꾸려온 감독님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결단이겠지요. 하지만 앞으로 팀간의 통폐합으로 구조조정은 프로게임계의 피할수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04/11/22 08:20
유령회원 문제는 비단 요환동만의 것은 아니죠, 그래도 회원수에 비례해서 유령회원이 없는 곳이 요환동일 겁니다, 활동량만 봐도 늘 훈장서열이기도 하고요
또 임요환 선수글은 조회수가 6,7만대에 육박하고 임요환 선수 경기날이면 일일방문자도 6만명대가 넘어갑니다, 문자중계는 회원아니라도 볼 수 있고 로그인할 필요도 없는데 말이죠 프로게이머 팬카페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활동적인 팬카페가 요환동이죠 선수들만 양해하면 공중파나가도 좋죠, 다만 스케줄의 압박이 있겠지만
04/11/22 10:44
저도 요환동에 가입해둔 유령회원이긴 하지만, 그걸 가지고 탈퇴하라 머라 하시면서, 또 50만이나 되는건 유령회원덕이라고 하면서 깎아내릴것 까진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냥 50만이면 50만인대로 두지, 왜 또 깎아내리려는건지.. -_-;; 암튼 글쓴분의 말씀과는 관계가 없으니 패스~
저는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임계가 더 오래 지속되고 더 인지도를 높이려면 공중파의 도움을 받아야겠죠.
04/11/22 11:18
댓글들이 괜히 본문의 글과는 달리 옆길로 새고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것보다 공중파 출연에 대해서는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정선수가 여러곳에 출연하는것이 아니라.. 연습에 지장이 없는 정도내에서 팀별 또는 여러명의 선수들이 가끔 공중파에 나와준다면 더없이 좋은 e스포츠 홍보가 되겠죠~ 공중파와 케이블의 힘은 확연히 차이가 나니..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서지훈선수와 서지수선수의 출연은 정말 잘된 일인거 같습니다~^-^!
04/11/22 13:27
몇몇 댓글에대해 한마디 하고 싶군요.
유령회원을 얘기하면서 팬까페 회원수를 폄하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비단 임요환선수 까페얘기만은 아닐것입니다. 심지어는, 유령회원은 그곳을 탈퇴해서 현실이 과장되는 현상을 막아달라며, 심지어 연봉까지 운운하는 글도 있군요. 많이 아쉽습니다. 자신이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타인을 폄하하고 깍아내리고 싶은지요. 더 넓게 봐서, 임요환선수의 팬까페숫자는 한 개인의 까페숫자라기보다, 스타크래프트나 e-sports의 위치를 대변시켜줄 대외적인 얼굴이라는 생각을 하면 안되나요? 가뜩이나 내놓을것 없는 이 시장에서 그나마 설득하고 내세울 수 있는 상징적 의미입니다. 정말....세상을 보다 긍정적이고 넓게 봐줬으면합니다. 마음을 곱게쓰시길 부디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원글과는 상관없는 댓글을 남겨서 글쓰신분게 사과드립니다.
04/11/22 13:56
스타를 하면서 임요환 선수를 알게 되고,
임요환 선수를 알게 되면서, 드랍동을 알게 되고, 가입하게 되고.. 그런거 아닐까요? 전 이런 경로로 PgR까지 왔는데..^^; 아.. 본문 내용에 대해서 덧글을.. 그 프로 보고 싶었는데.. 그만.. "보이지 않아~ 아직도~" 기억상실이... -_-;; 홈페이지가서 다시보기로 봐야겠군요~ 지금 가보니깐 올라왔군요+_+/
04/11/23 00:56
저도 -_- 요환동 3만정도 떄부터 있었는데 아직도 활동중입니다~
요환동은 이제 팬들의 자리이기도하지만 pgr이나 ygclan 같은 스타 정보 공유사이트라고 보셔도 될듯한 자료들이 많습니다. 저는 요환동에 하루에 2~3번씩가는데 갈떄마다새로운 정보를 얻고, 또 새로운 소식을 전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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