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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1 23:12
기성 세대가 10대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건이죠.
거창하게 성적위주의 사회...같은 이야기는 식상하고요, 분명 수능 시험 전 인터넷에 그런 제보가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나 교육청, 교육 감독원에서는 별로 주목하지 않았답니다 (저희 외삼촌이 법원에 근무하십니다) 한마디로...애들이라고 무시하다가, 애들에게 세게 한방 맞은 거죠...
04/11/21 23:27
놀랍기도 하지만 저도 고3을 겪어본 사람이라 그런지 좀 측은하네요.
고3의 목표는 오직 대학진학 뿐이니 당연히 성적 잘 받고 싶은 욕심이 들겠죠. 그렇지만 부정행위는 안 될 말이죠.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그 실수로 인해 인생을 망칠수도 있는걸 아직 몰라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04/11/21 23:44
그나저나 그런행위 한 사람들 훨씬 많은데 못잡고 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_-이번에도 누가 제보해서 안거지 제보가 없었으면 깜깜 무소식이였을듯..후 ㅠㅠ
04/11/21 23:50
분명 더 있을 겁니다...이번 사태가 좀 커져서 이렇게 드러난거지 예전 수능에도 이런 경우가 없었다고 할 수 없죠... 안 되기 했지만 그래도 죄는 죄. 다 밝혀내서 처벌을 해야 합니다...
04/11/22 00:01
제가 올해 수능봤는데요 감독관이 첨에 핸드폰가지고온사람 내라고만하지 그담부터 아무 제재도 없습니다. 한반에 있는사람들중에 반정도낼까말까하구요. 저도 안냈습니다-0- 성적때문에 걱정되서 그렇다고 이해는하지만 수능본사람입장에서는 다잡아서 징계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ㅠㅠ
듣기로는 이런일벌인 수험생들은 5년인가 3년동안 수능못본다고 하더군요 ㅡㅡ
04/11/22 00:07
핸드폰 안내도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무신경함... 그리고 본의는 아니겠지만 폰이 울리기라도 하면 어쩔건지... 아침부터 몸수색을 할 수도 없으니 건드릴 수도 없고 괜찮아라는 생각을 가진 수험생 정말 짜증납니다. 내는 사람들은 뭔지... 룰이 밥으로 보입니까? 시계가 없으면 사면 될 거 아닙니까 시계 살 돈이 없을 만큼 가계가 어려운 학생이 그렇게 많은가요?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것 자체가 부정행위라는 사실을 모르는 건가요? 소지 이용 모두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하여간 규칙같은 건 껌으로 알죠
04/11/22 00:07
강은희님...전 올해 수능을 본 고3수험생으로 핸드폰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으며, 단 시험전 감독관이 배터리를 제외한 본체(?)만을 수거해 갑니다 하지만 안내도 걸리지만 않는다면 별일없다는게 문제죠 제 친구녀석도 무음으로 해놓고 쉬는 시간마다 잘도 쓰던데요...ㅡㅡㅋ
04/11/22 02:28
수능시험...감독하시는분들도, 학생들 입장에서는 일생이 걸린 중요한 시험이니까 너그럽게 넘어가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빨리 시정되야 할듯...
04/11/22 02:39
처벌이 너무 간단한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그냥 재수라면 들키면 재수하고 안들키면 대박나니 한번 하자 식으로 될거같습니다 그다지 생각나는 처벌은 없네요;;
04/11/22 07:06
가장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시험감독하시는 분들이나 윗분들의 생각입니다. '학생들의 수법으로 보기에는 치밀하다?' 신문에 난 수법을 봤지만 저라도 그런 방법쯤이야 생각할수 있겠더군요. 더군다나 올해가 처음도 아니고 몇년씩이나 해온 노하우가 쌓인다면 저것보다 얼마든지 더 치밀하게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들이 뭘 알겠어~~ 이런 말도 안되는 편견은 버리고 좀 진지하게 부정행위방지대책을 내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서 대리시험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화장+가발등등 여러가지 변장도구를 동원하면 얼굴이 조금 차이가 나는 경우라도 얼추 비슷하게 보이는건 일도 아닐텐데요. 단순히 얼굴생김새만으로 본인을 확인하는 절차 역시 허술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04/11/22 09:08
뱅기 탈때 금속 탐지기가 이젠 교실 들어갈때 필요하겠군요...ㅡ.ㅡ;; X-ray 체크해서 가방도 다 검사해야되구..ㅡ.ㅡ;;
04/11/22 22:35
3년간 수능 자격 박탈이라더군요.
군대 다녀오면 딱 좋을 시간이더군요. 제가 알기론 저 수법, 전에 웃대에도 올라오고 교육청 홈피에도 올라왔었는데 수수방관했다죠. 뭐 저녁 뉴스를 보니까, 수사를 흐지부지 마무리 지으려는 것 같더군요. 도대체 뭘 하자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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