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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1 14:18
저도 임요환 선수 감사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아니더라도 다른 모든 프로게이머분들과 게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지만 임요환 선수에게는 늘 '쬐끔' 더 감사합니다.
04/11/21 14:45
박서가 아니었다면 아직도 전 스타리그는 딴나라 이야기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서 이전에도 스타리그를 보기는 했지만 어린 친구들이 귀여워서 본 것이지 게임 자체를 즐기면서 본 것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어제의 석패가 너무 아쉽네요, 물론 우승한 최선수에게는 축하할 일이지만
04/11/21 15:29
사랑합니다의 impact도 강한데요? ^^;
저도 임요환선수에게 감사할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 언제 한번 (.........)
04/11/21 18:53
아직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올라오는 기차안에서 평소에도 거의 먹지 않던 술을 기차안에서 먹었더랬죠..-_-;; 방금 카페에 올라온 임선수의 글을 보며 또 다시 울컥해서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경기가 끝나자 말자..서울로 와야 한다는 압박감때문에 바로 일어서려고 했지만, 울고 있는 박서를 두고 차마 나오지 못하고 멍하니 서서..같이 울었더랬죠..그 눈물이 있는 그대로 전달되어 마음이 찢어지는걸 느꼈습니다.
모든것에 쉽게 지치고 무미건조한 날들속에 내게 남은 유일한 "열정"이 박서입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다시 뛰겠다는 그 말을 보니..눈물을 흘흘리면서도, 기쁘더군요...저는 정말 박서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승 하신 연성선수 축하합니다. ^^
04/11/21 19:17
임요환 선수를 정말 좋아하시나 보군요 ^^ 저는 아직 경기도 못 봤지만 임요환 선수는 언제나 좋은 모습 보여 줄거라고 믿습니다 ^^
04/11/21 19:17
임요환 선수, 우십시오. 엉엉 울어버리십시오. 그리고 그 마음 잊지말고 다시 한번 날아오르십시오. 아직 물러날 때가 아닙니다. 이번에 안됐다면, 다음번에, 다음번에 안된다면 그 다음번에....그리고 꼭 한번 더 우승해 주십시오. 그때까지 꼭 지켜 볼 것이며, 그땐 같이 울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엉엉 울겠습니다.
SlayerS_`BoxeR` Forever....
04/11/21 22:47
5경기....차마 gg를 못보고 꺼버리고 말았다는....T^T........그러나 아직 끝난게 아니죠......어쨌든 괴물(끝내주게 잘하시네요..) 최연성선수.....우승 축하드립니다^^
04/11/22 10:01
결승전은 아직 못 보았지만... 박서가 졌다는 이유로.. vod가 보기 싫다는.... 연성 선수도 정말 좋아하는 선수이지만 아직 박서만큼 내 가슴속에 자리잡지 못했네요... 박서 힘내구요.. 연성선수는 오늘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시길...
04/11/22 11:14
저도 임요환 선수때문에 스타라는 세계에 빠진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진 그냥 심심하면 즐기는 게임정도였던 것 같은데..
어느날 우연히 본 TV 속 박서의 플레이에 그대로 빠져버리게 되었고, 벌써 그게 2년이란 시간의 흐름으로 바뀌었네요.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박서에 대한 제 애정은 변함이 없네요. 이번 결승전이 끝은 아니랍고 생각합니다. 박서..다시 힘을 내어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승한 최연성 선수..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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