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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1 14:48
후... 한숨만... 서용빈 선수 돌아오신대서...
김재현 선수와 LG를 이끌어주기를 바랬는데... 아... 진짜 계속 이렇게 팬들을 실망시킵니까... 에휴....
04/11/21 15:00
어휴~~ 그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삼성팬으로서 이만수선수 섭섭하게 보낼때 양준혁선수 트래이드 시킬때 박충식선수 나갈때 속으로 엄청 쓰라렸습니다. 정말 프랜차이즈스타를 뭘로 아는지 팬들을 뭘로 아는지 짜증만 날 뿐입니다.
04/11/21 15:34
엘지가 관중동원 1위인 건 연고가 서울인 덕이 아주 크죠...인기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
저도 산적님처럼 삼성팬인데, 제가 양준혁 선수면 삼성 안돌아왔을 겁니다만 돌아온 양신을 보며 어찌나 눈물흘렸던지ㅠ.ㅠ 박충식 선수 보낼때...정말ㅠ.ㅠ 이만수 선수 보낼때ㅠ.ㅠ
04/11/21 17:51
양준혁 선수 마음 고생 많았겠지만 그래도 친정으로 돌아오셔서 그렇게 제몫다해주시는 것 보면서 정말로 정말로 마니 참았습니다.
선동렬선수가 감독이 된 마당에 이만수 선수께서는 이제 친정팀의 사자유니폼을 입을 기회가 없군요ㅡㅜ 언제나 홈런치고 웃으시던 이만수선수가 제일 좋았는데...... 화이트삭스에서 좀 만 더 계시고 성적부진으로 선동렬감독 짤리면 그때나 돌아오시려나....... 아니면 차라리 기아의 감독으로 가셔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아주세요ㅜㅜ
04/11/21 18:04
LG 트윈스 팬으로써 구단 프런트가 정말 혐오스럽기까지 합니다. 제가 김재현 선수라도 정떨어져서 재계약 안했을 것 같습니다.
보스턴은 밤비노의 저주때문에 80년 넘게 우승을 못했다고 하는데..... LG 구단이 키운 그리고 키워내고 있는 저주도 10개는 넘을 것 같군요. 도대체 이제는 뭘 보러 잠실 야구장에 오라는 것인지..... 차라리 문학 경기장가서 SK를 보는 편이 예전 LG의 추억을 되살리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04/11/22 00:12
문득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으로 이어지던 그 시절의 LG가 생각나네요.... 그때 정말 LG트윈스 잠바를 입고다니던 아이들이 많았는데..
04/11/22 11:46
LG 평생회원이었지만 마음이 완전히 떠나버렸습니다.
서용빈선수가 돌아온다고 해도 예전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94년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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