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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0 23:25
대관식..이란 표현보단 그냥 청출어람이란 표현이 더 낫겠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황제자리까지 물려준건 아니니까요. 황제자리가 오로지 실력만으로 이루어진것도 아니구요.. 대관식을 치뤘다고 하면.. 임요환 선수 팬들에겐 너무 큰 상처가 아닐런지요^^;
04/11/20 23:28
난감한 제목이네요...
정작 선수들은 그렇지 않았는데... 우리만 슬퍼했을거라 단정짓고 있는 건 아닐런지... 요환선수의 눈물... 그저 우울하고 슬프게만 느껴져야 하는 걸까요...?
04/11/20 23:29
지지난 팀리그 결승 김정민 선수가 진다음에 흘린 눈물과 비슷한게 아닐까요 . 임요환 선수 모든것이 교차해서 눈물을 흘렸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깔끔하게 우승하고 군대문제도 해결한다던지... 모든것이 끝났다는 허탈감.. 뭐 비슷한 거겠죠.
04/11/20 23:30
메딕아빠님//맞는 말씀입니다. 우리끼리 아무리 슬퍼했을거라 단정짓고 해봤자, 정작 본인들은 지금 술 한잔 하며 기분 풀고 있을지도 모르는 거자나요.^^
04/11/20 23:31
대관식이란 단어는 부적절하죠.
임요환 선수 다음 스타리그 시드인데.. 다음 시즌 우승한다면 황제 자리를 줬다 뺐는게 되는 건가요^^ 임요환 선수 은퇴할때까지 황제는 못 물려 줍니다.
04/11/20 23:39
임요환선수의 '테란의 황제' 호칭은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면 물려지는 그런 호칭은 아닌 듯 싶네요.
사람들에게 그가 '테란의 황제'로 익숙해져 있는 동안에는 '테란의 황제'는 영원히 임요환선수일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황제 호칭이 물려지는 거였다면 임요환선수> 이윤열선수> 최연성선수 이렇게 되었겠죠..^^
04/11/21 01:17
테란의 황제란 건 그냥 닉네임이라고 하더군요. 일례로 코카콜라배 16강 경기를 보시면 임요환 선수 소개하는 장면에서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라고 부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황제자리라는 게 얼마나 다중적인 의미로 쓰이느냐,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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