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1시쯤 스타에서 마지막 gg를 받아내고

기분좋게 잠에 빠졌었다...

문득 꿈에서 보앗던 장면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 임요환의 모습....

강렬한 눈빛에서 승리만을 해내던 임요환이 꿈에 나왔다...

너무나도 많이 결승전을 생각해서일까..?

엄청난 포스로 이기는 모습이였다 그런데...


바로 그와 상대하는 사람이 최연성으로 바뀌어있는게 아닌가...

임요환 vs 최연성의 대결로 바뀌어지는 순간

엄청난 대결이 내앞을 지나쳤고 스코어가 2:2가 되었다

3:2 스코어 마지막 게임의 승리자는

bOxer였다....

꿈에서 정말 소름끼치도록 오삭한 내용이였다

엄청난 난타전을 테테전에서 보여주면서

두선수의 게임은 3;2 임요환의 승리로 끝났다

내 꿈에서 보앗던 이 일이 오늘 이루어질까..?

너무 많은 기대가 이런 환상을 만들어낸것 같다

나는 우브가 이겨도 좋고 박서가 이겨도 좋다

하지만 둘다에게 부탁한다

온게임넷 최고의 결승전 게임이 나오기를....

수없이 파괴되는 유닛으로 모두가 끝까지 gg치기 전까지

알수없는 순간들로 이루어지는 5판을 기다린다...

어떤 전략이 나오든 우릴 흥분시켜다오...

임요환이여....최연성이여....

게임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만들어다오...........

SK T1 BoxeR vs OOv Good Luck...


p.s 어제의 명승부에 박정석선수와 홍진호선수에게...박수..감동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