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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0 00:42
치터 최연성 선수를 응원해봅니다.
누가 이기든, 경기 결과가 서로에게 만족스러웠기를.... 승자, 패자 모두 웃으며 껴안으면 좋겠네요.(악수라도..)
04/11/20 00:42
이 나이에 걱정되어서 잠이 안 올 지경입니다. 요즘 그 녀석, 여기 저기서 하도 "까이고" 다녀서, 제가 다 맘이 아픕디다.
자기 갈 길, 자기 할 일 잘하고, 그 자리에서 묵묵히 버텨만 주는 것도 대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욕심 좀 내야겠습니다. 그래서 저력이 뭔지, 노련함이 뭔지, 원숙미가 뭔지 제발 좀 화끈하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대전까지 가서 응원해 주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그저 조용히 서울에서 응원하렵니다. 실컷 비웃고, 실컷 폄하했던 무리들에게 멋지게 한방 날려줄 녀석의 짜릿한 승부를 기다리면서! 내일은 녀석이, 황제가 멋지게 돌아오는 날이 되기를 간절히 빕니다. SlayerS_`BoxeR` Fighting!!!!
04/11/20 01:19
작은 에피소드인데 너무 감칠맛나고 ..한편 부럽습니다.~
낼 결승전 후기 올려주시고 모레는 꼭 교회 가세요~~ 전 그 친구와 붙는 괴물께 응원 보내겠습니다.^^
04/11/20 02:58
좋은글이예요. 그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와서 뭉클해집니다.
저두 이 나이에 걱정되서 잠이 안옵니다. 생각만 오락가락.. 연성선수 포스가 장난아닌데 이길수있을까.... 에이, 그래두 boxer인데 괴물을 꺽을 전략을 만들어올거야.... 아냐 아냐, 이번 결승전은 시간이 너무 없었어....여러가지 사건 땜에 준비할 시간이 더더욱 없.... 뭔소리야, 그래도 boxer가 이길거야... 다시 한번 우뚝 설 거라구 맞고 긁히고 처절하게 생채기 난 몸을 이끌고 그자리에 다시 한번 우뚝 설거야. 누구보다 당당하게. 그는 boxer 이니까!!!! 그를 믿어.
04/11/20 08:18
참 대견한 젊은이죠. 그를 보고 많은 것을 배웁니다. 후회없는,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더불어 그에게 승리의 기쁨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04/11/20 09:35
박서의 올드팬이라면 다 이심전심이실듯해요
민망한 말씀이지만 전 이 나이에 박서의 중요 경기 때 우황청심환까지 복용할 정도입니다....-_-;;; 암튼 박서 화이팅!!!!!!!
04/11/20 11:20
^^...모두의 애정이 묻어 나는 듯 하네요...^^
박서...oov... 같인 팀이지만...선의의 경쟁에 양보는 없을테니...^^ 당연...멋진 경기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자...다들 준비하세요...6시간 40분 남았습니다...^^v
04/11/20 11:41
누가 뭐래도, 그 누가 뭐라해도,
나에게 'Boxer'는 한결같은 존재입니다. --------------제맘속 이야기.... 한껏 애정이 묻어나는 좋은글입니다... 어쨌든...박서 파이팅~!
04/11/20 11:53
누군가 예전에 했던말이 생각나는데요..
괴물을 잡을 사람은 임요환뿐이라고.. 누가 이기던 누가 패하던 결승에서의 스승과 제자의 만남이란게 더욱더 경기를 기대하게 되네요.. 어제 회식에서 술을 마니 마셔서 머리가 아픈데 빨리 정신 차려야지..ㅡㅡ;;
04/11/20 12:00
박서의 스타리그 결승전이라니 ...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것도 7승1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결승진출 했는데 이번엔 꼭 우승해서 아직은 건재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고하시기 바랍니다. 박서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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