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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9 23:55
누가 이기든 센게임배 같은 경기 나오면 아주 대박이죠. ^^
그나저나 이런저런 주위요소들로 인해 기대치가 아주 올라갈대로 올라간 만큼 두 선수의 부담감도 상당하겠습니다. 저는 그저 두 선수다 최선을 다하길 바랄 뿐...... 그러다 보면 재미있는 경기도 따라 오겠지요.
04/11/19 23:59
저도 한때는 그런 대리 만족을 느끼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전 누가 뭐라 해도 박서의 골수팬입니다
박서의 온게임넷 3번째 우승을 간절히 바랍니다...^^
04/11/20 00:01
최연성 선수가 OSL까지 섭렵하면 정말 괴물이 되는거죠! TvsT라서 오늘경기보다는 내용자체의 기대는 덜 하지만 그들이기에 믿습니다
04/11/20 00:21
두 선수 다 좋아하지만...
최연성 선수는 이번이 아니라도 언제든지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박서는 왠지 힘들어보인다는.. 박서 파이팅!!
04/11/20 00:39
치트키의 위력을 보고 싶네요.
오늘은 치터의 강력한 힘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경기 성적 예상 이렇게 되었으면.... 1.임요환 승, 2.최연성 승,3.임요환 승, 4. 최연성 승, 5.최연성 승. 최연성 파이팅!
04/11/20 10:15
가끔 보면 박서는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을 때가 종종 있죠..^^;
오늘도 그런 결과가 나오길 빌고있습니다..T_T 박서 화이팅!
04/11/20 11:13
매경기 최선을 다해...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저도 두 선수 모두의 팬이지만... 솔직히...그(!) 선수에게로 마음이 쬐금 더 가네요...^^
04/11/20 15:35
저도 두 선수 모두의 팬이라서, 오히려 마음편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그간 임요환선수 슬럼프 시기에 최연성선수 경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최연성선수를 좋아하게 되었었는데요. LG IBM MBC게임 팀리그 결승보면서 완전 팬이 되었죠. 특히, 박정석선수의 전진 투게이트 다크템플러 전략을 괴물같이 막아내면서 팀 승리를 견인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연발하며, 이후 드랍동 가는 숫자만큼 더블컴동에 가게 되더군요.
그러나 임요환선수의 부진에 마음아파하면서도, 항상 믿고있었습니다. 언젠가는 날아오르지 않을까. 올해초 프리미어리그 이윤열 선수와의 결승을 보면서, 그리고 그 다음날 새벽에 임요환선수가 드랍동에 남긴 글을 보면서, 참 많이 마음아팠었죠. 최연성선수의 질주를 보는 임요환선수의 마음은 참 오묘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키워낸 자식같은 존재 아닙니까. 자신의 키를 넘어서버린, 마치 마트에 쌀사러 가면 예전에는 자신이 들고 집에 갔는데 이제는 너무도 쉽게 한쪽 어깨에 턱~ 쌀가마 지고 가는 그런 아들을 보는 아버지의 마음 아니었을까... 그러니, "내 자신과의 싸움이다" 라는 임요환 선수의 표현이 절절하게 와닿네요. 두 선수 모두 후회없는 한판승부 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3:2로^^ 음.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임요환선수가 이기면 즐거움과 기쁨이 있을 것 같지만, 최연성선수가 이기면 즐거움만 있고 마음은 조금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임요환선수를 조금더 응원하고 있나봅니다, 제가. 임요환선수의 3:2 승리를 바랍니다~
04/11/21 17:39
결승이 끝난네요 두선수다 너무나 똑같이 좋아하고 정말 똑같이 팬이라고 생각했는데 결승이 끝나고 나니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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