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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9 21:46
마지막 경기는 다크의 활약이 눈부셨죠^^ 보통 저그가 연탄 조이기 하면서 무한확장 들어가야는데 다크로 시간 끌면서 멀티 제지시키고 한방에 뚫고 나오면서 바로 무한확장~솔직히 하이템플러 어느정도 모이면 저그가 못이기죠-_-; 아무튼 정말 명경기 였습니다.두 선수 모두 다 수고하셨습니다.
04/11/19 21:50
저도 다크 템플러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본진입구 쪽에 진을 치고 있던 저글링 떼가 붉은 물감으로..--;;....변한 현장을 뒤로 하고 유유히 나가던 모습이 참 다크템플러 답다 싶더군요. 박정석 선수 멋졌어요!
04/11/19 21:59
하하, 5경기 다크템플러 정말 활약했는데 흥분해서 쓰다보니 까먹었었네요-_-;;
대충 추가했습니다~; 귀차니즘도 극복한 영웅의 물량이란^^; 오늘 박정석선수 정말 제 아이디와 딱!! 맞았죠!~?
04/11/19 22:02
오늘은 플토유저들의 최고의 밤이 될거 같습니다.
5전 3선승제에서 이렇게 이겨보기도 오랜만인거 같군요... 한번의 찬란함으로 끝날지도 모르지만.....그대로 오늘밤은 플토 여러분들 즐기세요 ^^
04/11/19 22:03
박정석 선수 정말 멋지네요
하지만 홍진호 선수를 응원한 저는 쩝...역시 예상은 예상일뿐이네요, 전 정말 홍진호 선수의 낙승을 예상했었는데
04/11/19 22:20
팬인 저조차도 듀얼 대진 보고 있었는데...
박정석 선수....ㅠ0ㅠ 우어어... 무슨 말로 이 벅찬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5경기를 어떻게 봤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박정석 선수가 막멀티를 돌릴 때까지도 설마 설마,,, 하면서 꽉 잡은 양손을 놓을 수가 없었는데 홍진호 선수가 gg를 치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펑펑...ㅠ_ㅠ 결승에 못 간 아쉬움이 풀릴 정도로 그렇게 멋진 경기였고 값진 시드네요. 저에겐 늘 최고인 선수지만, 오늘 정말 최고였습니다. 박정석 선수. 당신의 팬인 것이 정말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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