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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8 00:07
듣기... 정말 짜증났죠... 그 이상한 여자분 발음.... 저번 여자분은 또릿또릿해서 좋았는데 ㅠ.ㅜ
작년 수능듣기는 2개틀렸었는데...(그냥 모의듣기로) 이번은 비가 내리더군요.... 영어시간에 문제를 풀고있는데 어떤 재수생이신듯한 분이 c~이라고 소리치셨답니다;; 선생님은 쫄으신듯 가만히 계셨구요 ㅡ,.ㅡ;;
04/11/18 00:10
저희도 그런 실수가 있었죠. 전 언어시간이었는데, 갑자기 결시자란에 도장을 찍어서 당황했었죠. 아마 선생님들도 많이 당황하셨나 봅니다. 전 경남고에서 시험을 쳤는데... 흠... 저희는 그냥 교체안하고 내도 괜찮다면서 내라던데...-_-;; 설마 무효처리되는것은 아니겠죠;; 언어 그렇게 쉬웠는데..-_-
04/11/18 00:12
The Drizzle 님// 언어가 다른거에비해 좀 쉽긴 쉬웠지만... 그렇게 쉽다고 까지 표현을 하시다니...전 80점넘기고 겨우 안도했는데...
이과라서-_-;;;;;;;;;;;;;;;;;;;;;;;;;;;; 별 문제는 없는것 같지만...;; 그리고 아마 답안지 문제있는거는 바로바로 학생 부를겁니다. 교육과정평가원쪽이랑 계속 전화하면서 문제있는건 바로바로 수정하던거 같더군요.
04/11/18 00:21
듣기.. 발음 무난한거 아닌가요...?? ;;;;
방송질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고... 남녀분 모두.. 정확하게 읽으시는듯 한데.. ;;;
04/11/18 00:31
97년 수능때.. 제가 있던 교실에서는 영어 듣기.. 1번부터 6번까지 잡음 때문에 아예 안들렸었습니다.. 모의고사때 듣기를 거의 만점 받았던 저로서는 큰 타격이었죠.. -_-;;
04/11/18 00:41
발음이 좀 늘어지긴 늘어지는 거 같네요...ㅡㅡ;;
근데 토익셤에 너무 익숙해져서 인지... 상당히 느리게 느껴지네요... (지금 수험생한테 그게 할 소리야~~ 퍼퍼퍼퍼퍼퍽~~ >.@)
04/11/18 00:50
흠... 일부러 늦게 또박또박 해주는 것 같은데요?
아니면 이게 해외 여행의 힘인가? ^^; 음... 목소리는 좀 거북하긴 합니다. -_-; (저도 퍼버벅~!!)
04/11/18 02:16
댓글 보니까 대학생들은 다들 시험에 이렇게만 나와라 라고 할 정도의 발음이고, 수험생들은 답답해 할 만한 발음이네요.
가장 쉽게 수험생들의 불만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남자 성우와 여자 성우의 비교입니다. 둘이 차이가 있죠? 그 차이 만큼이 수험생들의 불만인가 봅니다. 재수생들이 강세겠네요. 영어 실력은 누적의 힘이 확실히 크니까요.
04/11/18 11:43
제 남동생 시험보는 학교에는 이수가 왔답니다;모자 푹 눌러쓰고 왔는데 애들이 알아보고 둘러싼 다음-_-; 싸인을 받았다고 하네요.이수가 저랑 동갑인데 왜 수능을..
04/11/18 12:09
전 예전에 수능칠때 답안지를 세번인가 네번 바꿨다죠. 것도 첫 교시 (언어영역) 시험을..T^T
보다못한 선생님이 대신 답을 마킹하고, 전 울먹이면서 문제 풀고... 원래 언어영역은 시간 남았었는데 그땐 시간도 모자르고... 막막했었다죠.
04/11/18 12:10
아... 그리고 듣기는 항상 말 많은거 같아요. 저때도 주위잡음이니 스피커 울림이니 발음이니 하면서 점심시간때랑 다음날에도 투덜투덜거렸거든요^-^;;
04/11/18 12:25
제가 다니던 학교는 주기적으로 비행기(전투기포함) 지나다니는 학교인데 수능날에 저희 학교에서 친 다른학교학생들 비행기소리때문에 듣기망쳤다는 소리를 듣었다고 하던군요 ^^ 비행기소음너무심해서 졸업하고 나면 왠만한 큰소리는 크다고 못느껴요..ㅡㅡ;;
04/11/18 12:32
뭐 그렇죠 -_-;; 여자 목소리는 작년하고 같습니다. 평가원때의 목소리는 훨씬 좋았는데... 평가원 모의랑 수능 모의는 전혀 별개의 모습인가 봅니다.
04/11/18 16:28
선생님이 말씀 해주셨는데, 하도 긴장을 많이 해서 기절한 여학생도 있었다네요. 고대병원에 입원해서 시험을 봤다고 하더군요. 병원에서 시험 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또 병원에서 시험 본 어떤 사람은 5명이 감독을 했다는 말도... 그 중 한명은 경찰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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